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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알(1994, E.R.)


엄청난 프로 ★★★☆  director86 07.11.10
최고다! ★★★★★  crybaby 04.07.26



죽음과 삶의 경계를 넘나드는 응급실의 열정가득한 레지던트들!

에미상 최우수 드라마 시리즈 부문을 수상한 E.R.은 폭발적인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에 비평가들의 갈채를 받기도 한 보기드문 TV시리즈 중 하나이다. 쥬라기 공원, 트위스터, 코마등의 베스트셀러 작가 마이클 크라이튼의 원작과 기획을 통해 탄생한 이 작품은 시카고의 한 병원 응급실의 젊은 의사들에 초점을 맞춘 본격 메디컬 드라마이다. 크라이튼 외에도 존 웰스, 리디아 우드워드, 캐롤 플린트 (모두 전 "China Beach" 제작팀) 등이 의 기획에 참여하였다. 이 작품은 마이클 크라이튼이 1970도에 자신의 인턴시절을 바탕으로 쓴 시나리오로 시작되었다. 이것을 본 엠블린 TV의 스필버그가 이 판권을 사면서 관심을 보였고, 그 사이 쥬라기 공원 등 그의 다른 원작들이 먼저 영화화되는 사이 20년만에 드디어 TV 시리즈로 태어나게 된 것이다. 미국에서 1994년 9월 19일 첫 방송 이후, 계속 시청률 1위를 달려왔던 TV시리즈 E.R.은 96년부터 97년까지 방영된 시즌이 매주 평균 3천만 명이 넘는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으며, 현재 미국에서는 10시즌까지 장기 방영 중이다. 권위있는 조지 포스터 피바디 상을 수상한 E.R.은 17개 부문 수상과 93개 부문에 후보로 지명되는 쾌거를 이룩했으며, 출연진들은 '드라마 시리즈 최우수 연기'로 배우협회상을 4회에 걸쳐 수상했고, E.R.은 방송된 매 해마다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드라마 시리즈'로 선정되기도 했었다.
이 작품이 그 어떤 메디컬 드라마보다도 눈길을 끄는 이유는 ‘리얼리즘’과 ‘휴머니즘’의 조화 때문이다. 대부분의 작품들은 환자들의 애환이나 의사들의 일상생활에 초점을 맞추어온 반면, E.R.은 지금까지 일반인들이 알지 못했던 응급실 안쪽의 현실적인 상황, 의사들의 내면에 감추어져 있던 고뇌와 열정, 인간적인 면 등을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드러내었다. 마지막 네 번째 디스크에 담긴 스페셜 피처에는 이미 탄생한지 10년 가까이 된 E.R.이 어떻게 기획되었고, 어떻게 병원의 현실을 그렇게 잘 담아낼 수 있었는지, 제작진과 출연진의 인터뷰와 촬영과정이 자세하게 드러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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