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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의 재구성(2004)
제작사 : (주)싸이더스 / 배급사 : (주)쇼박스
공식홈페이지 : http://www.sagi2004.co.kr

범죄의 재구성 예고편

[뉴스종합] <암살> 최동훈 감독,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심사위원장 위촉 16.10.13
[뉴스종합] 보자마자 한마디! 거미와 흑기사 안 부럽다 <도둑들> 12.07.11
범죄의 재구성 sunjjangill 10.08.24
범죄의 재구성 sungmo22 08.04.08
감독의 영화를 답습하기 위해 본 영화.초기의 풋풋한 연출이 보이기는 한 영화.봐 줄만은 함 ★★★★  chaeryn 15.11.01
그냥 볼만하다. ★★★☆  anqlfjqm 14.01.05
보통정도 ★★★  onepiece09 10.10.25



실제 사기 사건들의 흥미로운 집합, 리얼사기극 <범죄의재구성>
영화 <범죄의 재구성>은 실제로 1996년 구미에서 발생한 한국 은행 사건을 모티브로 시작되었다. 영화<범죄의재구성>속에 등장하는 당좌수표의 위조와 범행 방법 등은 그 때의 사건에서 착안한 것이다. 또한 그 이외에도 실제 우리나라에 있었던 여러 사기사건들과 실제 사기꾼들을 만나면서, 영화<범죄의 재구성>은 리얼한 스토리와 촘촘한 구성 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듯한 캐릭터를 가질 수 있게 되었다. 2004년 영화<범죄의재구성>은 리얼사기극으로 관객과 만나게 된다.

2004년 최고의 시나리오 <범죄의 재구성>
영화<범죄의재구성>은 그 시나리오가 충무로에 알려지게 되면서 2004년 기대되는 영화, 2004년 최고의 시나리오로 서서히 알려지기 시작했다. 또한 그 시나리오를 직접 쓰고 연출한 감독은 '천부적인 이야기꾼'이란 별명을 가지게 되었다. 초고부터 이미 플롯의 탄탄함이 예사롭지 않았던 <범죄의재구성>은 2년 동안의 준비기간 끝에 마침내 가장 치밀하고 긴장감있는 사기극 영화가 되었다. 또한 <범죄의재구성>은 그 스토리를 전달하는 방식마저 새롭고 독특하다. 영화는 마치 거대한 그림의 조각을 하나씩 맞추어 나가 듯, 얼매와 인경의 진술을 통해 사건의 전말을 '역추리'를 해나간다. 영화를 보면서 관객들은 사기꾼들의 속고 속이는 각각의 작은 그림 조각에 집중하게 된다. 그러나 그 작은 조각들에 집중하다 보면, 어느새 거대한 사건과 맞딱뜨리게 되고, 더 커다란 사기를 만나게 된다. 지금까지의 한국 영화와는 호흡부터 다른 영화<범죄의 재구성>은 보다 빠르고 긴박한 호흡과, 이 영화만의 독특하고 유쾌한 플래쉬백의 전개방식으로 영화를 보는 내내 관객의 머리를 사로잡는다. 영화 <범죄의 재구성>은 2003년 연쇄살인실화극 <살인의추억>에 이어, 2004년 '리얼사기극'으로 또 한번 영화계의 바람을 일으킬 최고의 시나리오로 승부수를 던진다.

대한민국 '진짜사기꾼'
영화<범죄의 재구성>의 자랑은, 단연 개성 넘치는 '전문 사기꾼' 캐릭터들이다.
폼나는 독고다이로 시놉시스의 귀재인 '창혁', 전과가 전혀 없는 사기꾼계의 전설 '김선생', 최고의 말빨을 자랑하는 잡학다식 떠벌이 '얼매', 섹시함으로 무장한 귀여운 팜므파탈 '인경'을 비롯하여 화려한 위조 기술을 자랑하는 '휘발류', 타고난 여자 킬러 '제비'까지. 이 여섯 명의 사기꾼들이 이토록 개성이 강하고 '리얼'한 까닭은 바로 실제 필드에서 경험한(?) 진짜 사기꾼을 모델로 하였기 때문. 진짜 사기꾼의 취재와 검증을 통해 완성된 이들 캐릭터는, 지금껏 한번도 본적 없는 '리얼'사기꾼의 매력을 선보일 것이다.

사기꾼들 사이의 팽팽한 긴장감
사기꾼은 본능적으로 남을 믿게는 만들지언정 남을 믿지는 못한다. 그런데 <범죄의 재구성>의 여섯 사기꾼은 '한국은행'이라는 거대 목표를 위해 한 팀이 되었다. 처음부터 '어불성설'인 이들의 규합은 캐릭터사이의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내는 모티브가 된다. 이들은 기선제압을 위한 입씨름을 하며 시종일관 서로를 견제한다. 뿐만 아니라 각기 사기극의 진정한 승자가 되기 위한 또 다른 계략을 모색하기 여념이 없다. 이런 캐릭터간의 '팽팽한 긴장감'은 촘촘한 스토리와 반전과 맞물려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하게 된다.

사기꾼계 전문 용어 대공개
"한국은행 한 번 수술해야지", "나랑 똥구멍 한번 맞춰볼래? " "갸가 접시요. 접시."…
일반인이 언뜻 들어서는 도통 무슨 소리인지 이해 되지 않는 말들이다. 그러나 이 말 뒤에 '수술=사기 사건','똥구멍=뒷거래' '접시=사기'라고 의역을 하면 그제서야 '캬~ 저런 말장난이 있나!'라며 탄성을 내지르게 될 것이다. 이처럼 이 영화의 사기꾼들이 내뱉는 대사들은, 낯설지만 흥미롭기 그지 없는 '(사기꾼)업계 전문 용어'인 것. 이것 또한 다른 어떤 영화에서도 볼 수 없는 <범죄의 재구성>만의 매력 포인트로 자리 잡는다.


베테랑 연기군단의 연기 열전
영화<범죄의 재구성>에서는 박신양의 화려한 연기 변신과 염정아, 백윤식, 이문식이라는 '2003년 최고 연기 삼인방'의 출연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가장 먼저 노란색 삐침머리에 현란한 썬글라스, 빨간 가죽 자켓으로 180도 변신을 꾀하는 박신양이 눈에 띈다. 그리고 <장화 홍련>이후 최고의 연기력으로 주목 받는 '서인경'역의 염정아, 2003년 각종 시상식의 '남우조연상'을 휩쓴 '김선생'역의 백윤식, 충무로 최고의 코믹 배우로 우뚝 선 '얼매'역의 이문식이 있다. 영화 <범죄의 재구성>은 이들만의 집합만으로도 팽팽한 연기 대결과 완벽한 팀웍이 기대되는 2004년 가장 기대되는 영화임에 틀림 없다.



(총 30명 참여)
happyday88ys
좋은 영화라는거 보신 분들은 모두 공감할 것 같네요.     
2007-12-29 17:19
qsay11tem
대사가 시적이에여     
2007-09-21 09:27
dreamcinema
백윤식 연기랑, 대사들이 맘에 들었던 영화     
2007-04-30 11:44
codger
치밀한 구성의 멋진작품     
2007-04-29 23:05
sunokim
좋은 영화가 많기 때문이다     
2007-04-27 10:42
szin68
맛깔스런 대사가 미치게 하네~     
2007-04-24 21:59
paraneon
;';'     
2007-04-08 01:48
sbkman82
범상치 않아!     
2007-01-29 20:53
sbkman84
바로 이거거든!     
2007-01-26 15:18
yjmnbvc
신선하고도 탄탄한 영화.ㅎ     
2006-12-0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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