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단편영화 만들고 싶다고? 그럼 질러라! 05.07.28 [뉴스종합] 호러 다큐멘터리 ‘목두기 비디오’ 기자시사회 05.06.29

한국형 페이크다큐 blueasky 10.04.28

평점주기 ☆★★☆★★★★☆★★★★★★☆★★★★★★★★☆★★★★★

진짜 아니다. ☆  blueasky 10.04.28 얄팍한 상술로 장난스럽게 연출된 페이크 다큐멘터리 ★★★  codger 08.01.09 한국형 페이크 다큐의 즐거움 ★★★☆  loop1434 07.08.03

호러 다큐멘터리라고? 나다에서만 가능한 아주 특별한 공포 체험 <목두기 비디오>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7월의 한 가운데, 올 여름도 어김 없이 대형 상업영화관의 단골 메뉴는 블록버스터 영화와 더불어 여름 시즌의 주인공 ‘공포영화’ 이다. 더구나 2000년대 이후, 여름 공포영화 시즌 최고의 기대작은 언제나 한국영화 이었고 올 해도 만만치 않은 국내 공포 영화들의 대결이 펼쳐질 전망이다. 한국 공포영화가 익숙함과 변형, 자기복제를 거쳐 상업 영화판에서 장르적 위치를 공고히 하고 있는 이 때, 하이퍼텍 나다는 조금은 색다르게 공포영화 보기를 제안한다. 진실이 가진 힘이 무엇보다도 가장 강력한 포인트인 다큐멘터리 안에서 장르영화로서의 특징이 그 어떤 장르보다 공고한 공포영화를 만들 수는 없을까? 그래서 엉뚱하기 이를 데 없는 변용 장르 ‘호러 다큐멘터리’ 는 어떨까? 각종 장르의 경계, 상업영화와 예술영화, 독립영화의 경계 허물기를 시도하고 있는 하이퍼텍 나다는 독립영화이기에 가능한 재기발랄한 변주의 묘미를 십분 발휘하고 있는 재미있는 공포 실험 <목두기 비디오>를 통해 장르영화가 독립영화 안에서 어떻게 더 다양한 스펙트럼을 만들어 낼 수 있는지 이야기를 시작해 보고자 한다. 평범치 않은 호러 다큐 <목두기 비디오>는 앞으로 더욱 다양한 방법으로 우리의 오감을 오싹하게 만들어줄 한국 공포영화에 대한 기대를 조금 다른 방식으로 풀어가는 재미있는 화두가 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