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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 크릭(2003, Cold Creek Manor)
제작사 : Touchstone Pictures, Cold Creek Manor Productions, Red Mullet Productions / 배급사 : 브에나비스타 홈 엔터테인먼트

심심한 스릴러.. panja 04.05.24
마이크 피기스감독의 스릴러.. lds411 04.05.19
그냥 스릴러 ★★★  w1456 17.07.17
완성도가 떨어지는 B급스릴러 ★★  codger 09.02.04
샤론 스톤이 말아먹은... ★★☆  brevin 09.02.01



캐스팅만으로도 명품이다!!

<콜드 크릭>은 뛰어난 연출력의 마이크 피기스 감독과 그에 못지 않은 완벽한 캐스팅으로 관객들을 설레게 한다. 이미 <라스베가스를 떠나며>로 명성을 드높인 마이크 피기스 감독과 최신작 <투모루우>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연기파 배우 데니스 퀘이드, 섹시 스타로서만 머물지 않고, 진정한 배우의 길을 걸어가고 있는 <원초적 본능>의 샤론 스톤, 어느 한가지라도 고정된 이미지를 거부하는 독특한 배우 줄리엣 루이스까지. 그야말로 이보다 더 완벽할 순 없는 출연진 들이다.

오랜만에 관객들에게 유려한 영상미를 느끼게 해주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마이크 피기스 감독 아래 한번도 같은 영화에서는 만난 적이 없는 이 세 배우들의 조우는 헐리웃에서도 흔하지 않은 경우. 세 배우 모두 마이크 피기스 감독과의 작업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던 지라 모두들 이견의 여지없이 <콜드 크릭>의 참여를 반겼다는 후문이다. 더군다나 어떠한 장르의 영화라도 그의 손을 거치면 아름답고, 품격 있는 영화로 만드는 마이크 피기스 감독인지라 이미 스릴러 영화는 피하고 싶었다던 샤론 스톤조차 바로 출연을 결정했다고 한다.

대저택 ‘콜드 크릭 매너’의 비밀을 파헤쳐가는 쿠퍼 일가의 가장으로 출연하 데니스 퀘이드는 기존의 안정적인 이미지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연약한 지식인지만 가족의 안전을 염려하는 가장으로 열연했다. 그 동안의 섹시 스타에서 연기파 배우로 거듭난 샤론 스톤 또한 잘 나가는 커리어 우먼과 우아한 상류층 부인으로서의 역할을 무리없이 소화해 내었으며, 여전
히 아름다운 외모에 이제는 깊이가 더해진 연기력으로 ‘역시 샤론 스톤’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게다가 새로운 악역으로 우뚝 서기에 손상없는 스테픈 도프의 예사롭지 않은 연기, 무슨 역을 맡아도 늘 신선한 줄리엣 루이스의 방탕하고 신비스런 연기가 더해져 <콜드 크릭>은 스릴러 영화로의 즐거움과 배우들의 꽉 찬 연기를 보는 두 배의 즐거움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음악에서부터 나의 영화는 시작된다!

<콜드 크릭>은 마이크 피기스 감독이 오랜만에 내놓은 스릴러 영화. 마이크 피기스 감독 영화라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음악이다. 아마도 마이크 피기스 감독의 팬이라면 그가 연출한 영화에는 배우만큼 멋진 음악이 캐스팅된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팬들의 기대대로 이번에도 영화음악을 도맡은 마이크 피기스 감독.

마이크 피기스 감독은 이미 연출 이전에 영국에서 음악을 공부했을 뿐 아니라 R&B 록밴드’가스보드’ 에서 활동한 음악가이기도 하다. 그가 무엇보다 음악에 신경 쓰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일 것이다. <라스베가스를 떠나며>의 니콜라스 케이지의 놀라운 연기도 연기지만 사실 영화속에서 그의 공허함과 절망을 음악이 없었다면 어떻게 표현해 낼 수 있었을까? 더군다나 음악을 잘 알고 있기에 관객을 영화에 몰입하게 하기에는 음악 이상의 조연이 없음을 마이크 피기스 감독은 잘 알고 있었던 것이다.

이미 음악에서 영화의 영감을 얻는다고 자주 강조하는 마이크 피기스 감독은 좋은 음악을 무작정 쓴다고 해서 효과적이라고만 생각지 않는다. 영화 내용이 허술한데 음악만 좋다면 그것이야말로 단팥 빠진 붕어빵 신세. 그러하기에 영화와 어울리는, 혹은 장면과 어울리는 음악을 선택하려면 영화와 음악을 모두 섭렵한 사람이 음악을 맡아야 함은 물론이다.

스릴러 영화인 <콜드 크릭> 또한 스릴러와 음악의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마이크 피기스 감독은 스릴러 영화라면 늘 그렇듯 빈번하게 사용되는 과도한 효과 없이 절제와 여백의 음악을 통해 관객들이 영화에 쉽게 몰입할 수 있게 만든다. 훌륭한 음악의 창조가 아닌 영화와 조화를 이루는 음악이 무엇인지 마이크 피기스 감독이 다시 한번 관객에게 일깨워주는 대목이다.



(총 7명 참여)
apfl529
기대해보게씀!!     
2010-07-21 14:33
codger
무단침입 하고 비슷하군     
2009-02-04 00:37
wizardzean
지루해요     
2008-04-30 10:26
kgbagency
개인적으론 안무서웠다 배우들이 아까웠다     
2007-05-23 23:59
dreamcinema
하우스 스토리     
2007-04-30 12:42
js7keien
요즘 관객들이 얼마나 영리한가를 알았어야 한다     
2006-09-01 18:42
imgold
대 저택에 엃힌 비밀..스릴러...너무 식상해서 일수도 있고 배우들의 연기가 밋밋해서 일수도 있고..암튼 지루하다.     
2005-02-15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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