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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텐션(2003, Haute Tension)
제작사 : Europa Corp., Alexandre Films / 배급사 : (유)영화사 화수분
수입사 : (주)시네마천국 /

엑스텐션 : 메인 예고편

[뉴스종합] 제한상영가 등급을 받았던 ‘엑스텐션’ 드디어 개봉 03.12.23
[스페셜] 대관절, 제한상영가(관)의 정체는 뭡니까? 03.09.18
적은 내옆에 있다... didipi 09.08.22
엑스텐션 pms8849 07.04.22
마지막 반전보다는 달려온 공포 열차가 더 만족스럽다 ★★★☆  bryan35 11.12.09
뭔가아쉽다 ★★★  onepiece09 11.01.31
음... 내 안의 또다른 내가 있는 건가... ★★★★  w1456 11.01.31



About Movie 1

목구멍 끝까지 짜릿한, 샤우팅 스릴러
진정한 호러 블록버스터의 쾌감을 만끽하라!

2003년 여름, 관객에게 선보인 수많은 호러 중 [엑스텐션]은 목구멍 끝까지 짜릿한 샤우팅 스릴러라는 생살 같은 카피로 우리의 시선을 끈다. Shouting Thriller? 요란한 비명으로 가득 찬, 영화를 보는 관객들보다 영화 속 주인공들이 더 시끄러운 호러들 속에서 이 영화는 관객에게 이제 마음껏 비명을 내지를 차례라 말하고 있다. 그러나 단순히 두려움이나 공포로 인한 비명을 지르라는 것은 아닌 듯 싶다. [엑스텐션]은 공포가 가져오는 쾌감, 공포의 끝에서 느껴지는 짜릿한 환호를 내지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리라는, 과감한 도전장을 내밀고 있는 것이다.

[엑스텐션]만이 가진 샤우팅 요소는 3가지!
첫째, 인텔리전트 호러 즉 지적 공포의 쾌감이다. 갑자기 나타난 살인마, 우린 그의 얼굴을 알고 있고, 그의 잔인한 살인을 무조건 당하고 있다. 하지만 오해하지 마라. 이 영화는 무식한 슬래셔가 아니다. 뼈 속까지 녹아드는 짜릿한 잔인함과 고도의 두뇌 싸움을 하는 주인공과 살인마를 보면서 가슴 깊숙이 잠재되었던 인간의 악함에 유혹 당하며,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한다. 관객은 잔인함과 영민함을 동시에 지닌 진짜 살인마를 만나게 된다.
둘째, 익스트림 호러 즉 긴장의 극단치에서 느껴지는 쾌감이다. 살인마가 등장하는 강도 높은 슬래셔 신은 정말로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툭툭 다가와 입 다물 수 없게 만든다. 영화가 시작하는 첫 5분, 관객은 이 영화의 진면목을 느낄 수 있다.
셋째, 하우스 호러 즉 도망칠 수 없는 공간 공포의 극단에서 느끼는 쾌감이다. [더 헌팅] [패닉룸] [장화, 홍련]처럼 황혼에서 새벽까지, 집안에서 끔찍한 살인의 공포가 엄습한다. 하지만 [엑스텐션]에서는 밤이라는 시간적 배경 자체가 주는 공포를 효과적으로 이용하여 기존의 하우스 호러를 업그레이드 시켜서 단순히 집 안뿐만이 아니라 공포의 공간을 최대한 확장시켰다. 주인공과 살인마는 어둠 속에서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벌여가며 주유소 휴게소, 숲 속의 비닐 하우스 등에서 사투를 벌인다.
[엑스텐션]은 이렇게 짜릿한 3가지 샤우팅 요소를 통해 마치 악몽의 끝장을 보려는 듯 관객을 몰아붙이고, 세상에서 가장 두려운 밤의 문이 열리는 순간, 우린 그 안을 들여다볼 수밖에 없다.
그러나 두려워 할 필요는 없다 이것은 단지 영화일 뿐이다. 그들이 흘리는 피는 당신의 피가 아니니 안심하라!
그저 목구멍 끝으로 치밀어 오르는 이 공포 쾌감을 즐겨라!

About Movie 2

전 유럽을 환호케 한 센세이션!
지금, 그들의 살인이 10억 유러피언을 열광케 하고 있다

센세이션 첫 번째 : 충격! 충격! 충격!
2003년, 프랑스에서 [엑스텐션]이 개봉한 후, 언론과 관객 모두는 혼란에 빠졌다. '내 속에 살인마를 느낀다', '이런 색다른 공포는 처음이다', 그리고 말을 잃어버린 관객들! 이어지는 그들의 알 수 없는 짜릿함에 관한 폭발적 반응들! 개봉 후, 프랑스 영화 역사상 최고의 호러영화라는 찬사와 함께 영화를 본 관객들의 충격적 실토와 환호를 동시에 받아 안은 영화 [엑스텐션]. 이제 국내 관객들의 열광을 안아야 할 때다.

센세이션 두 번째 : X-등급 심의의 사인을 밝혀라!
[엑스텐션]은 현재 프랑스에서만 개봉했다. 그 이후 미국을 비롯해 전 유럽에 걸쳐 불법테이프가 나돌 만큼 그 작품성과 센세이셔널함이 번져가고 있으며 미개봉 화제작으로 영화계 인사들의 핫이슈가 되고 있다. 아직 상영허가를 받지 못한 채 심의가 보류되고 있는 미국에서는, 그 작품성은 인정받았으나 상영여부에 따른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다. 만약 상영된다 할지라도 NC-17 등급의 심의를 받을 것이라 예상된다. 갖가지 화제를 뿌리며 논란이 된 [엑스텐션]은 아시아 최초로 국내에 찾아온다. 유럽을 휩쓸고 온 공포와 환호, 그 스릴이 여름 태풍에 앞서 먼저 닥쳐왔다.

센세이션 세 번째 : 파워풀, 호러블, 판타스틱 피플!!
[엑스텐션]의 짜릿한 공포쾌감은 크레딧에서부터 시작된다. 제작사 유로파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감독이자 제작자인 뤽 베송의 본부이며, 유로파의 적극적 지원으로 만들어진 이 파격적이고 신선한 호러 무비는 프랑스 최고의 무서운 신예 알렉산드르 아야 감독의 작품이다. 아야 감독은 78년 생, 이제 겨우 스물 여섯의 소르본대 철학과 재학의 어린 감독이지만, 전작인 [오버 더 레인보우]와 [퓨리아]로 칸, 브뤼셀, 뉴욕 등 각종 영화제에서 러브콜을 받았던 역량 있는 유망주. 제작자인 알렉산드르 아카디는 실력 있는 감독 출신의 제작자로 알렉산드르 아야 감독의 아버지이기도 하다. 또한 영화의 분위기를 맘껏 살려낸 특수분장 감독으로는 [람보3], [코란도], [아이언 마스크] 등을 담당한 특수분장의 거장 지아네토 드 로시가 맡았다. 그는 시나리오를 우연히 읽고, 직접 스텝을 자청했으며 그 자신감은 영화 곳곳에 가득히 묻어있다. 그리고 실감나는 연기를 펼친 세실 드 프랑스와 메이벤은 프랑스의 가장 주목받는 여배우들이며, 살인마 역의 필립프 나옹은 [돌이킬 수 없는]으로 유명한 가스파 노에 감독의 페르소나로 알려져 있는 인정받는 중견 배우. 천재 감독, 실력 있는 배우, 최강의 스탭들이 만든 [엑스텐션]의 긴장감은 충실한 기본기에서 나왔음을 알 수 있다.

2003년 7월 7일. 서울 첫 관계자 시사회. 공포영화 전문가들로 구성된 광고팀 중 2명의 여성이 시사 중 긴장을 견디지 못하고 퇴장.
2003년 7월 28일. 서울 첫 관객 시사회. 9차례 비명의 함성. 298명 중 27명 상영 중 긴장감을 호소하며 퇴장 요구. 재미있다는 반응 97.8%... 이제 공포영화의 또 다른 센세이션이 이곳 서울에서 시작되고 있다.

About Movie 3

비명조차 환호로 승화시킨 기막힌 반전!!
[식스 센스] 보다 새롭고 [디 아더스] 보다 충격적이다!

[엑스텐션]은 첫 장면부터 마지막 장면까지, 영화의 클라이맥스인 반전 부분을 정점으로 꽉 짜여서 빈틈없이 돌아가는 포르쉐의 엔진과 같다. 안전벨트를 단단히 매두자. 속력을 내는 순간은 미처 지르지 못한 긴장의 절정은 아차! 하는 순간 이미 늦었다. 영화가 끝난 후, 한번 더 뒤통수를 맞게 될 것이다!
알렉스의 집으로 불쑥 들어와 일가족을 몰살시키고 알렉스를 데리고 떠나는 심야의 불청객은 과연 어떤 존재일까? 살인마는 왜 알렉스를 죽이지 않고 살려두었을까? 바로 이 간단한 질문 속에 [엑스텐션]이 지닌 반전의 비밀과 단서가 들어 있다! 영화의 가장 극적 전환을 맞이하는 곳은 숲 속에 버려진 채 폐허가 된 비닐하우스. 살인마는 마치 메리를 잘 알고 있다는 듯, 천천히 싸움을 걸어온다. 곧바로 죽이지 않고 마치, 조금씩 갖고 놀아주겠다는 듯. 하지만 결국 메리는 살인마를 살인한다! 기쁨과 피로에 지쳐, 알렉스에게 다가간 메리. 그녀를 풀어주고 기쁨의 포옹을 하려 하지만, 알렉스는 칼을 들고 그녀를 노리며 마구 반항한다.
여기서 시작되는 모든 의문들. 과연 살인을 저지른 건 누구일까? 애초에 커다란 덩치의 중년 남자 살인마는 없었던 것 아닐까? 이 모든 것이, 메리의 꿈인가? 아니면 자신의 가족을 남몰래 증오했던 알렉스가 꾸민 일이었던 것일까? 그리고 살인마는 알렉스라는 이름을 어떻게 알았을까? 영화는 이미 시작된 반전 속에 한번 더 반전을 꾀한다.
고도의 긴장감속에 영화를 보다, 반전의 적절한 암시와 복선을 놓치는 우매함을 범하지 마라! 영화의 첫 장면과 마지막 장면은 한번씩 반복되면서 숨겨진 의미를 드러내고, 이 고도의 공포 퍼즐 속 절대 피할 수 없는 충격적인 반전의 칼날은 치명적으로 날카롭다.


완벽한 살인마마저, 살해당하게 만드는
X Tension - 결정적 장면 6!

결정적 장면 1
영화의 시작, 메리의 꿈 장면. 자동차 유리 안을 바라보며 살려달라고 소리지는 메리
'널 뒤쫓는 그 남자가 누군데?' '그건 남자가 아니라 나였어.'
자막이 하나둘 떠오를 때, 우린 하나의 악몽을 만난다. 피를 흘리며 숲 속에서 뛰쳐나오는 여자. 살려달라고 소리치는 그녀는 누군가에게 쫓기는 듯하다. 하지만 그녀를 쫓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고, 그녀는 자기 자신에 의해 추격 당하는 공포를 겪고 있다. 달리면 달릴수록 더 가까이 다가오는 것에 느껴지는 급박한 공포의 질주. [엑스텐션]은 영화 내내 누군가에게 쫓기는 인물을 통해 관객을 악몽처럼 헤어나올 수 없는 심연으로 빠트린다.

결정적 장면 2
길바닥의 떨어지는 여자 머리
'날 봐, 날 보라구!'
전원의 평화로운 풍경. 길 건너편에 세워진 허름한 트럭 안에선 한 남자가 어떤 여자에게 아랫도리를 맡긴 채, 음산한 목소리로 말한다. '날 봐, 날 보라구!' 갑자기 조용해지면서 떠나는 자동차. 남자는 창 밖으로 뭔가를 휙 내던진다. 그 여자의 잘려진 머리가 바람 빠진 축구공처럼 내팽개쳐져 있다.

결정적 장면 3
알렉스의 아버지가 살해당하는 장면. 알렉스의 어머니가 피를 뿜으며 죽어가는 장면
'알렉스, 네 가족을 만나서 기뻐.'
밤은 어두워지고 메리는 왠지 모르게 잠이 오지 않는다. 이때, 문밖에서 들리는 자동차 소리와 생각지도 못했던 심야의 방문객. 갑자기 들이닥친 살인마는 무자비한 방법으로 알렉스의 가족을 죽인다. 하지만 알렉스만은 죽이지 않는 살인마. 그녀를 꽁꽁 묶어 트럭에 실은 녀석은 어디론가 차를 달린다. 왜 살인마는 알렉스를 살려놓았을까?

결정적 장면 4
살해당하는 주유소 직원. CCTV를 주시하라
'그럼 전부 떠나고 자네에게 이 가게를 맡겼단 말이지?'
살인마의 트럭에 숨어 탄 메리. 기름을 넣기 위해 차는 잠시 주유소에 서고, 그 틈을 타 메리는 가게 안으로 몰래 들어가 긴급히 구조를 요청한다. 하지만 따라 들어오는 살인마. 가게 주인 또한 죽음을 피할 수 없었고, 도끼에 잔인하게 찍혀 피 흘리며 죽여간다. 이 모든 광경을 목격한 메리. 살인마의 트럭은 떠나고, 그녀는 뒤를 쫓는다.

결정적 장면 5
살해당하는 살인마... 살인마 또한 살인 당하다...
'왜 알렉스에게 그렇게 관심이 많지? 널 유혹했어? 내게도 유혹의 눈길을 보냈지.'
어둠 속의 자동차 추격 신이 이어진 후 숲 속의 작은 비닐하우스. 메리는 그 음침한 곳으로 접어들고 드디어 살인마와 대면한다. 하지만 살인마의 반응은 의외였다. '왜 알렉스에게 그렇게 관심이 많지?' 메리는 대답 대신 가시 철망으로 칭칭 감은 각목을 복수의 철퇴처럼 내리친다. 살인마의 얼굴에 퍽퍽 박히는 각목. 그런데... 처음 대면한 살인마와 메리가 마치 구면이 아닐까 싶은 느낌이 드는 건 왜일까? 그리고... 살인마는 알렉스라는 이름을 어떻게 알았을까?

결정적 장면 6
소스라치는 알렉스. 당신이 보았던 것을 절대 믿지 마라
'난 널 구한 죄밖에 없어.'
이제 모든 것이 끝나고 메리에게 다가간 알렉스. '저리 비켜! 내게 가까이 오지 마!' 일가족을 모두 잃은 충격이 너무 컸던 것일까? 오히려 알렉스는 미친 듯이 메리에게 칼을 휘두른다. 도대체 지난밤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총 22명 참여)
loop1434
잔인     
2010-06-11 19:00
kisemo
별로에요     
2010-02-14 13:29
movie81
무지하게 잔인했다는거밖에는;;     
2009-01-14 08:06
director86
오오 이거 무섭던데     
2008-05-06 23:58
fatimayes
잔인함으로 기억에 남는 영화     
2008-03-25 17:39
wizardzean
실감나는 영화네요     
2008-03-14 14:09
codger
잔인함의 극치     
2008-01-07 13:43
qsay11tem
잔인한 영화네요     
2007-09-20 13:05
say07
우웩 잔인해~     
2007-05-03 06:56
lovetkfkd
그럭저럭 아쉬움이 남는 영화입니다     
2007-04-30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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