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버스터 액션을 위한 익스트림 테크닉!! 올 여름, 속도의 공식이 튜닝된다!!
<패스트 & 퓨리어스:도쿄 드리프트>는 시속 160km 이상의 속도에서 레이싱 모빌의 가벼운 차체와 얇은 타이어를 이용해 부드럽게 코너를 도는 기술, 즉 ‘드리프트’를 영화의 컨셉으로 하고 있다. 고도의 순발력과 감각, 그리고 탁월한 테크닉을 요하는 이 새로운 레이싱 기술은 험한 해안도로와 산악지형이 많은 일본에서 젊은이들이 늦은 밤 절벽 끝에 있는 어두운 커브길을 꼬리에 꼬리를 물고 운전하면서 생겨났으며, 지역 스트리트 레이싱 대회에 처음 공개된 후, 일약 전 세계 레이싱계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바로 이러한 이슈를 레이싱 액션은 물론, 기존의 액션영화와 차별화 된 새로운 블록버스터로 탄생 시키기 위해 저스틴 린 감독과 프로듀서 닐 H. 모리츠는 시나리오 이전 단계부터 전문 자료수집을 위해 드리프트 레이싱 챔피언 출신 케이이치 츠치야를 기술자문으로 영입해 디테일한 준비작업에 착수했다. 또한 전문 기술팀의 확보를 위해 일본 현지에서 드리프트 레이싱 전문 메카닉팀을 합류 시키는 한편, 현역 프로 선수들과 팀을 이뤄 출연 배우들에게 기본적인 레이싱 연습은 물론, 20분에 한번씩 타이어를 교체해야 할 정도로 강도 높은 드리프트 훈련을 감행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탄생한 <패스트 & 퓨리어스:도쿄 드리프트>만의 액션은 <매트릭스 리로디드>의 고속도로 역주행이나 <트랜스포터>, <택시> 등의 도심질주 장면을 넘어선, 이제껏 경험해 보지 못한 보다 긴박하고 화려한 영상미를 선사하게 될 것이다.
4억 5천만 달러 흥행 신화를 넘어설 새로운 스타일이 온다!
<패스트 & 퓨리어스:도쿄 드리프트>는 전 세계 4억 5천만 달러 이상의 흥행수입을 올린 전편의 뒤를 이은 세 번째 작품. 하지만, 프로듀서 닐 H. 모리츠는 전작의 후광효과에서 과감히 탈피하기 위해 감독과 주연을 모두 신인으로 교체하였으며, ‘도쿄 드리프트’라는 부제를 덧붙였다. 트렌드를 주도하는 과감한 변신으로 급변하는 젊은 세대의 기호를 공략하겠다는 흥행사로서의 선택이었던 것. 튜닝 카와 스트리트 레이싱이라는 비슷한 주제를 가지고 있지만, 드리프트라는 새로운 이슈에 초점을 맞췄으며, 전작과는 차별화된 새로운 느낌을 위해 드리프트의 본 고장인 일본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스피드에 열광하는 젊음과 화려한 카 튜닝, 그리고 아름다울 정도로 현란한 자동차 액션의 새로운 모범답안 <패스트 & 퓨리어스:도쿄 드리프트>가 전작의 아성을 무너뜨리기 위해 올 7월, 새로운 액션을 충전하고 싶어하는 국내 관객들의 탑승을 기다리고 있다.
<매트릭스 레볼루션>의 시각효과, <미션임파서블3>의 스턴트, & 실제 드리프트 챔피언이 완성해낸 새로운 스타일의 액션이 온다!!
고도의 익스트림 스포츠이자 <패스트 & 퓨리어스:도쿄 드리프트>의 백미라 할 수 있는 드리프트 레이싱 장면을 이제껏 그 어떤 액션 영화에서도 표현하지 못한 수준의 놀라움으로 연출하고 싶었던 저스틴 린 감독은 <매트릭스 레볼루션>과 <반지의 제왕:두개의 탑> 등의 시각효과를 담당했던 쉐릴 베눔과 <미션임파서블3>, <우주전쟁>, <마이너리티 리포트> 등, 톰 크루즈와 특히 인연이 많은 스턴트 전문 코디네이터 알 고토를 영입했다. 폭발하는 스피드 속에 펼쳐지는 목숨을 건 도심 질주를 보다 새롭고 박진감 넘치는 액션 시퀸스로 표현해내려 했기 때문. 여기에 드리프트 레이싱 챔피언 케이이치 츠치야를 기술고문으로 영입하는 한편, 현역 국제 프로 드라이버 노부시게 쿠마쿠보, 츠치야, 밀렌, 사무엘 선수와 자동차 전문 스턴트 배우들을 직접 출연 시켜 실제 레이싱 장면에 대한 퀄리티를 높였다. 이들 모두의 노력은 차체에 장착된 특수 카메라들의 다양한 앵글 속에 고스란히 담기게 되었으며 <패스트 & 퓨리어스:도쿄 드리프트>만의 독특하고 사실감 넘치는 새로운 액션 연출을 가능케 하였다.
유명 자동차 회사들의 전폭적인 지원 하에 담아낸 레이싱 모빌의 수난시대
닛산, 도요타, 미쯔비시, 마쯔다, 폭스바겐 등, 내노라하는 유명 자동차 회사들로부터 지원된 여러 대의 차량과 각종 스페어 부품들은 보다 역동적이고 새로운 연출에 목말라하던 제작진들의 욕심을 상승시켰다. 촬영에 동원된 모든 차량의 유지, 보수를 감독하던 데니스 맥카시는 기존보다 더욱 복잡한 카메라 앵글을 확보함으로써 생생한 액션장면을 담아내고 싶어하는 제작진의 요구에 따라 25대 차량의 지붕을 뜯어내고, 가로, 혹은 세로로 반을 잘라내야만 했다. 결과적으로 맥카시의 팀원 50 명은 촬영 종료 후, 약 100대 분량의 참혹하게 손상된 차량을 정리해야만 했다. 또한 도요타가 제공한 4천 개의 타이어는 배우들의 강도 높은 훈련과 드리프트 씬 촬영을 거치면서 그 반 이상이 소비되었다. 최상의 드리프트 장면을 연출하기 위해 촬영 도중 20분마다 새 타이어로 교체해야만 했기 때문. 모든 차량의 클러치는 물론, 폭스바겐으로부터 제공 받은 170개의 특수 타이어 휠 역시 마찬가지였다.
놓칠 수 없는 즐거움. 영화 속 +∂는?
<패스트 & 퓨리어스:도쿄 드리프트>만의 또 다른 히든카드는 바로 화려한 튜닝카들에게 시선을 빼앗겨 자칫 보지 못할 수 있는 도쿄의 야경이다. 한 밤중 무한질주의 드리프트 레이싱이 펼쳐지는 장소가 바로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아름다운 야경의 도쿄 도심한복판이기 때문. 그리고 또 한가지는 튜닝카들을 더욱 돋보이게 해주는 레이싱걸들. 반항과 일탈의 이미지로 아슬아슬한 패션을 연출하는 동, 서양 미녀들의 패션은 스크린에서 눈을 뗄 수 없게 하는 또 하나의 촉매제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까메오로 등장하는 츠마부키 사토시의 깜짝 출연은 물론, 관객의 놀라움을 자아낼 또 한 명의 블록버스터급 까메오를 기다리는 동안, 폭발할 듯한 엔진 굉음과 드리프트 사운드 때문에 아드레날린 분비를 촉진 시킬 OST를 귀 담아 듣지 못해서는 안될 것이다. 건즈 앤 로지즈의 기타리스트의 참여와 패럴 윌리엄스, 키드락, 데리야키 보이즈, 쇼넨 나이프, 모스 데프등의 음악은 동서양의 특성을 혼합하며 액션을 넘어선 또 다른 재미를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7대의 카메라로 담아낸 무한 스피드 액션의 화려한 영상미학
부수적인 특수효과를 제외하고는 모든 장면을 실제 촬영하기로 마음먹은 제작진들은 보다 적은 촬영만으로도 새롭고 다양한 영상을 담아내기 위해 주인공들의 차량 곳곳에 7대의 특수 카메라를 장착하기로 하였다. 촬영 앵글의 다각화를 위해 차체의 사방은 물론, 지붕과 바닥 등에 각각의 카메라를 설치하였으며, 차량 유지/보수 담당팀은 매일 같이 차체의 지붕과 각종 부위를 절단하고 뜯어내기를 반복하여야만 했다. 결국 이러한 노력이 있었기에 기존 액션 영화들이 표현하지 못한, <패스트 & 퓨리어스:도쿄 드리프트>만의 극도의 리얼리티가 묻어나는 파워풀하고 스타일리쉬한 영상미를 카메라에 담아낼 수 있게 되었다.
전 세계 자동차 애호가들마저 반해 버린 <패스트 & 퓨리어스:도쿄 드리프트>의 매력
세계적인 자동차 회사들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었지만, 막대한 제작비 상승의 압박이 있던 만큼, 영화 속에 등장 시킬 수 많은 차량들을 확보한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었다. 그래서 제작진들이 고안해낸 아이디어는 바로 전 세계 자동차 애호가들로부터 차량을 지원 받는 대규모 이벤트의 실행이었다. 오픈 캐스팅 콜이라 이름 붙여진 이 행사를 통해 자신의 차량에 자부심이 대단한 다수의 마니아들로부터 고가의 각종 차량들을 지원 받을 수 있었으며, 이로 인해 영화 속에서 250대의 화려한 튜닝카들이 미국과 일본의 도심 한복판을 장악하고 있는 놀라운 장관을 연출할 수 있게 되었다.
초보운전 그녀, 드리프트 퀸으로 변신하다.
레이싱을 소재로 한 영화에서 운전면허를 가진 주인공들을 출연 시켜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 하지만, 여주인공 닐라 역의 나탈리 켈리는 아이러니하게도 오토매틱 차량만 운전할 수 있는 초보운전가였다. 도쿄 드리프트 킹의 애인 역할로 대중에 알려지지 않은 참신한 새 얼굴을 찾고 있던 제작진들의 만장일치로 발탁된 그녀였기에 결국 남자배우들의 몇 배에 달하는 엄청난 드리프팅 연습을 감행해야만 했다. 결국 그녀는 자신의 첫 영화 데뷔작에서 주변 사람들 모두가 혀를 내두를 만큼의 혹독한 데뷔신고를 치루게 되었다.
블록버스터를 완성하기 위해 보험가입은 필수?
수 많은 연습과 시뮬레이션을 거쳤다 하더라도 액션영화를 촬영함에 있어 무사고를 장담할 수는 없는 일. 더군다나 한밤중의 도쿄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지는 무한 스피드의 드리프트 레이싱을 소재로 하다 보니 크고 작은 사고 위험은 곳곳에 도사리고 있었다. 액션의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해 모든 장면이 실제로 촬영되어야 했기 때문. 결국 제작진은 촬영에 합류한 배우와 스턴트맨은 물론 현장의 모든 스텝과 엑스트라들까지도 상해보험에 가입 시키는 방안을 마련해야만 했다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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