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로우 마사무네와 프로덕션 I.G.가 내놓은 최고의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2002년 10월부터 일본 스카이 퍼팩 TV에서 상영시작!
[공각기동대]는 막대한 정보량과 치밀한 설정에 의하여 제작된 만화에서 출발하였다. 그것을 오시이 마모루 감독이 애니메이션 [공각기동대]로 만든 것이 1995년의 일이다. 다음해 오시이 마모루 감독의 [공각기동대]는 미국 빌보드지의 비디오 차트 1위를 기록하였고 아니메의 대명사가 되었다. [공각기동대]는 일본 내에서 비디오, LD, DVD등으로 10만개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미국에서는 100만개 이상을 판매한 엄청난 작품이 되었다. 이 작품을 통해 [매트릭스]를 비롯하여 수많은 미국 헐리우드 영화에 막대한 영향력을 과시하였다는 점은 너무나도 유명한 사실이다. 이 작품의 국제적인 성공덕분에 해외를 비롯하여 많은 팬들이 공각기동대의 속편을 기다려 왔는데 그 기대에 부응하여 기획된 것이 프로덕션 I.G.와 원작자 시로우 마사무네에 의한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공각기동대]이다. [공각기동대]의 영상
제작진은 TV 시리즈의 제작을 앞두고 크게 3가지 분야에 도전했는데, 그것은 바로 영상, 이야기, 그리고 소리이다. 캐릭터와 배경을 담당하고 있는 2D로 작업된 캐릭터와 배경은 일본 애니메이션의 전통이라고 할 수 있는 손으로 그린 애니메이션으로, 임팩트 있는 그림과 원작만화에 근접한 매력넘치는 캐릭터를 다시 탄생시켰고, 메카닉과 작은 소품들을 표현한 3D부분에는 최신 기술을 아낌없이 쏟아 부어 모든 작품이 HD디지털로 제작되어 일반 TV애니메이션과는 달리 와이드 화면에 대응한 아나몰픽 영상으로 제작되었다.
공각기동대의 이야기
이야기 구성에 대해서는 원작자인 시로우 마사무네가 이 작품을 위하여 새로운 시놉시스를 구성하였고 그것을 기본으로 각 화가 원작만화와는 다른 구성을 선보인다. 이것은 공각의 세계관을 가져오면서도 완전히 다른 스토리를 전개해 나가 쿠사나기 모토코가 인형사와 만나지 않은, 또 다른 세상 속의 공안 9과를 축으로 이야기들을 각 화에서 독립시켜 나가고 있다. 여기에 전체적으로 통일된 테마를 주제로 하여 서스펜스가 넘치는 드라마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서서히 베일을 벗는 장대한 구성은 이 시리즈 최대의 장점이다.
공각기동대의 소리
그리고, 소리 부분에 관해서는 제작단계서부터 5.1 채널기술을 사용하고 있다. 단순히 보는 것만으로 즐기는 작품이 아닌 촉각에 호소하는 작품이 바로 [공각기동대]이다. 귀로 소리를 듣는 것이 아니라 온몸으로 느끼는 감동이 시청자를 완벽하게 현장으로 데려다 놓는다. 이것은 극장용 애니메이션에서나 즐길 수 있었던 부분을 TV 애니메이션을 통해서도 경험할 수 있는 놀라운 발전으로 홈시어터 시대의 시작을 맞이한 21세기형 컨텐츠로 완성되어지는 부분이라고 자신할 수 있겠다.
2003년에 다시 찾아온 [공각기동대] 제작진
감독은 [인랑]을 연출했으며 [블러드 라스트 뱀파이어]의 각본을 쓰고 오시이 마모루 각본의 [미니패트롤]을 감독한 카미야마 켄지가 맡았다. 또한 [마크로스 플러스], [천공의 에스카플로네], [카우보이 비밥]의 카노 요코가 음악을 담당하고 있으며, 성우진은 극장판과 동일한 배역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렇게 화려한 스테프들이 담담하게 자신들의 역할을 멋지게 소화하여 만들어진 작품, [공각기동대]는 새로운 경지에 도달하여 모든 팬들의 요구를 철저하게 의식하여 만들어진 작품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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