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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제션(2002, Possession)
제작사 : Warner Bros., USA Films, Baltimore Spring Creek Pro., Contagious Films, Focus Features / 배급사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주)
수입사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주) / 공식홈페이지 : http://www.possession-movie.com

포제션 예고편

포제션......사랑 crom96 02.10.28
[동원] 엄청 기대를 하게되었던 영화~ chamch 02.10.28
너무나 짧았던 행복의 순간 ★★★★☆  avatar 10.07.18
현실성 있는 영화 ★★★★★  gil2930 10.07.03
잔잔한 물결같은 사랑이야기인줄 알았는데 태풍을 만났다. ★★★★★  ss502 10.06.30



운명적인 사랑의 떨림이 살아있다!
원작소설의 향기를 아름다운 영상으로 빚어낸 세련된 연출감각!

제작자 폴라 웨인스타인은 A.S. 바이아트의 소설 포제션이 부커상을 타기 직전 이 소설을 읽었다. 그녀는 즉시 원작자 바이아트를 만나 영화화를 결정했다. 하지만 뛰어난 소설을 영화화하는데 있어서는 그만큼 연출력을 보장하는 감독을 선정하는데 수년간의 고심이 필요했다. 결국 그녀가 선택한 것은 바로 감독 겸 시나리오 작가 닐 라뷰트. 라뷰트는 스크린 위에 성의 정치학을 풀어나가는데 천부적 재능을 보여온 감독이다. 그는 시대와 공간을 초월한 남녀의 갈등, 이성간의 파워게임, 사랑의 정의 등을 자신만의 화법으로 잘 그려낸다는 평을 듣고 있다. 때문에 [포제션]의 연출에 라부트 감독이 낙점된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었다.
[포제션]을 영화화하면서 라뷰트는 원작의 팬들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소설을 영화화한다고 해서 소설의 모든 내용을 담아낼 수는 없는 만큼 원작의 시인들의 작품세계, 빅토리아 시대의 정치 사회상 등은 영화에서 상세히 다룰 수 없었다. 그러나 자신 역시 원작자 바이아트의 팬이었던 만큼 정서적, 감성적 측면은 충실히 재현하려 노력했다고 라뷰트는 말한다. 그는 [포제션]에서 현대의 두 주인공이 과거 인물들의 거울을 통해 자신들의 모습을 찾아가는 모습을 완숙한 연출감각으로 세련되게 표현해냈다. 원작자 A.S. 바이아트는 완성된 영화 [포제션]을 보고는 "내가 쓴 소설의 매력이 그대로 스크린에 옮겨진다는 것이 놀라웠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영화에도 명품이 있다! 명품영화, 명품 배우!
최적의 캐스팅, 기네스 팰트로우!

제작자 웨인스타인은 처음부터 [포제션]의 모드 베일리를 연기할 배우로 기네스 팰트로우를 점찍었다. 그녀는 1992년, 작고한 남편 마크 로젠버그와 함께 제작한 영화 [맥 라이언의 악몽]에 그녀를 첫 캐스팅한 이후, 웨인스타인은 팰트로우의 열렬한 팬이었다. 또한 주인공 모드 베일리가 큰 키에 고상하고 이지적이며 다소 차가운 성격의 소유자라는 점을 감안하면 우아한 이미지의 기네스 팰트로우 만한 캐스팅은 없었던 것이다.
감독인 라뷰트 역시 기네스 팰트로우가 총명한 배우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그녀는 강인하면서도 내면에 어떤 나약함을 안고있는 극중의 캐릭터를 더없이 완벽하게 소화해냈다고 만족해했다.
기네스 팰트로우는 영국인 역을 맡아 [포제션]의 영화작업이 무척 재미있었다고 했다. "난 영국 액센트를 구사하는 배역을 여러 번 맡았었다. 그래서 이런 배역이 낯설진 않다. 미국의 영화산업은 이윤추구만을 목적으로 하는 거대산업이지만 영국 영화에선 예술적 향기가 난다. 영국 영화를 찍을 땐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할 가치가 있는 작업을 하고있다는 자부심을 느낀다"며 영국 영화에 대한 애정을 표현한다. 덧붙여 그녀는 "학자 역을 맡은 것은 처음이어서 [포제션]은 더욱 애착이 가는 영화"라고 밝힌다.

1800년대 고풍스런 빅토리아 시대와
도회적인 현대 유럽의 풍광이 교차하는 감각적인 영상!

[포제션]이 현대와 빅토리아 시대를 오가며 진행되는 만큼 양쪽 시대를 스크린에 잘 형상화할 수 있는 최고의 촬영 스탭이 필요했다. 라뷰트 감독은 자신의 전작 [너스 베티]에서 함께 작업했던 프랑스 출신 촬영감독 쟝 이브 에스코피에르를 가장 먼저 스탭진에 합류시켰다.
"그도 나처럼 시대물을 해본 적이 없다는 점이 오히려 매력으로 작용했다. 시대물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찍어보자는 것이 나의 계산이었다"고 감독은 설명한다. 이같은 라뷰트 감독의 생각은 적중했고, [포제션]의 영상은 처음 계획보다 만족스러운 결과를 낳았다.
또한 라뷰트는 각기 자기 분야에서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의상 디자이너 제니 비반, 미술감독 루치아나 아리기가 팀에 합류했고 아카데미 수상 경력의 편집자 클레어 심슨을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스토리를 매끄러운 구성을 위해 영입했다.
촬영기간 내내 [포제션] 제작진은 링컨, 랭카스터, 요크셔 등 영국 전역을 돌아다니며 영화를 찍었다. 로케 촬영을 끝낸 뒤에는 런던의 스테퍼튼 스튜디오에서 실내 장면들을 찍었다. 특기할만한 점은 [포제션]이 대영 박물관의 내부를 촬영한 최초의 영화라는 것. 특히 일반 사람들의 출입이 금지된 공간도 공개된다는 점은 [포제션]의 매력을 더하고 있다.



(총 3명 참여)
kisemo
기대     
2010-02-17 16:04
director86
독하다     
2007-11-10 13:24
codger
지루하다     
2007-04-26 00:3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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