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브나일>로 일본을 비롯해 해외에서도 뛰어난 영상 기술을 높이 평가받은 야마자키 타카시 감독이 공동 제작한 작품. 의뢰인으로부터의 정보를 근거로 암거래 현장에 잠입하여 부정한 돈을 탈환하여 돌려주는 리터너(Returner)의 이야기이다. 고아였던 어린 시절, 둘도 없는 친구를 잃고 친구를 죽인 범인을 찾아 복수하겠다고 각오하여 리터너가 된 미야모토역을 아시아 스타인 금성무(카네시로 타케시)가 연기하였으며, 과거의 상처를 지닌 수수께끼의 소녀 미리 역에는 열 다섯이라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눈에 띄는 연기력으로 일본 국내외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스즈키 안을 비롯하여 일본 영화계를 대표하는 실력파 배우 키시타니 고로 등 화려한 캐스팅이 한층 매력적인 작품. 그리고 야마자키 감독이 만들어내는 300컷 이상에 달하는 VFX신에 의해 참신하고 뛰어난 영상을 실현해, 지금까지 일본 영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영역에 도전했다는 평을 받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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