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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전쟁(2005, War of the Worlds)
제작사 : DreamWorks SKG, Paramount Pictures / 배급사 : UIP 코리아
수입사 : UIP 코리아 /

우주전쟁 예고편

[뉴스종합] 4월 3주차 북미 박스오피스. 톰 크루즈와 SF영화는 찰떡궁합! 13.04.22
[스페셜] 2013년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화제작 총집합 13.02.15
기대보다는ㅠ kooshu 10.09.30
우주전쟁 sunjjangill 10.09.25
원작과는 또다른 재미 ★★★★★  w1456 16.01.03
외계인이 저리 허무하다니...주인공의 활약은 하나도 없는 영화. ★★☆  joe1017 15.02.23
기대했다가 뻔한 스토리에 능욕 당합니다. ★★☆  duddowkd1 13.01.27



2005년 7월 7일, 지구의 전쟁이 시작된다

파라마운트 픽쳐스와 드림웍스 픽쳐스가 제작하고, 스티븐 스필버그가 감독을 맡고, 세계적인 슈퍼스타 톰 크루즈가 출연하는 <우주전쟁>이 개봉한다. H.G. 웰스의 독창적인 고전작품을 영화화 한 이 작품은 살아 남기 위해 싸우는 한 미국인 가족의 눈을 통해 인류에 일어나는 엄청난 전투를 보여주는 SF 어드벤쳐 스릴러 영화로서 이 영화에는 다코타 패닝, 미란다 오토, 저스틴 채트윈, 팀 로빈스가 출연한다.

이미 많은 작품에서 스필버그와 함께 작업한 적이 있는, 스필버그 감독의 핵심적인 영화 제작팀의 팀원인 촬영 감독 야누스 카민스키(ASC), 프로덕션 디자이너 릭 카터, 편집의 마이클 칸과 의상의 조안나 존스톤이 이번 영화에서 함께 작업했다. 음악은 존 윌리엄스가 맡았다. 특수영상효과와 애니메이션은 수석 영상효과감독 데니스 뮤렌과 영상효과감독 파블로 헬먼이 이끄는 ILM에서 맡았다.

<영화에 관하여>

1898년 처음 출판된 H.G. 웰스의 <우주전쟁>은 외계인 침략이라는 독특한 이야기를 담은 고전 문학이다. 지구에 존재하는 무서운 괴물들이 평범한 사람들에 의해 처단된다는 얘기는 한 세기가 지난 지금에도 여전히 위력을 가지고 있다. 스필버그는 그 이야기가 특히 현대에 큰 반향을 일으키는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바 있는 감독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지금이 <우주전쟁>을 보여줄 가장 좋을 때라고 생각했습니다.” 친근한 우주 방문자에 관한 영화로 잘 알려진 스필버그는 미지의 생명체의 방문에 관한 또 다른 영화를 만들어보고 싶어했다. 그러나 그는 이번에 긴 손가락을 가진 우주 여행자를 기대하는 사람들에게 다음과 같이 경고한다. “이 영화는 예쁘고, 귀여우며 상냥한 미지의 존재에 관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톰 크루즈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기존의 E.T.의 이미지와는 정 반대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여러분들은 여기 나오는 이 존재들과 마주치질 않길 바라실 것입니다.” 크루즈는 그들이 침략했을 때 아버지로서의 자격을 시험 당하는 레이 페리어 역을 맡았다. 그는 이렇게 말한다. “그들이 과연 살아 남을 수 있을까요? 당신은 당신의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어느 정도 희생을 할 각오가 되어있습니까?”

스필버그와 오랫동안 함께 작업해왔던 제작자 캐슬린 케네디는 스필버그가 <우주전쟁>으로 <E.T.>, <미지와의 조우>에 나온 것과는 정반대의 캐릭터를 만들어낼 기회를 가졌다고 말했다. “우리가 처음 ‘E.T.’에 대해 얘기했을 때, 그것은 좀 더 날카롭고 어두운 스토리였는데, 그 이야기들은 결국은 밝은 쪽으로 발전되었습니다. 그 날카롭고 어두운 스토리가 항상 그의 깊은 곳 어딘가에 숨겨져 있었나 봅니다. 이제 그가 그 이야기를 보여줄 때입니다.”

스필버그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지 제가 예전에는 한번도 만들지 않았던 정말로 무서운 미지의 생명체가 나오는 정말로 무서운 영화를 만들면 재미있겠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우주전쟁>은 펜타곤이나 백악관의 모습을 보여주지도 않고, 또 그들의 관점에서 보여주는 이야기가 아닌 평범한 세상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루었다. 스필버그는 이렇게 말한다. “이것은 매우 단순한 이야기입니다. 이것은 생존과 아이들을 안전하게 지키려는 아버지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또, 엄청나게 큰 사건에 대항하는 인간 본성의 기본적인 요소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제작에 관하여>

제작 팀을 재구성하다 : 제작 준비 작업의 시작

제작은 톰 크루즈와 스티븐 스필버그가 <우주전쟁>을 찍기로 결정을 한 후 순식간에 이루어졌다. 프로듀서 캐슬린 케네디는 초기에 스필버그와 나누었던 대화를 이렇게 회상한다. “스티븐은 저에게 ‘우리는 이 영화를 만들 예정입니다. 예비준비는 빨리 끝내고 3개월 후에 촬영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대본을 보고 겁먹지는 말아요. 영화에서는 세 명이 나온다는 것만 알면 되요. 그들이 영화의 중심이고, 1,000명 정도의 사람들이 배경으로 나오게 될 겁니다’라고 말했습니다.”

2004년 가을, 제작팀들은 동부 해안 근처에 야외촬영장을 스카우트하고, 겨울 휴가를 마친 후 로스 앤젤레스에 있는 회사로 돌아와서 사용할 촬영 세트 장을 준비하는 등 양쪽 해안으로 가서 빠르게 촬영준비를 시작했다.

제작 준비 작업에는 비슷한 규모와 범위의 영화에 보통 요구되는 시간의 반 정도밖에 걸리지 않았다. 촬영 감독이자 스필버그와는 오랜 시간 함께 작업했던 야누스 카민스키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이 영화를 이렇게 빨리 만들 수 있는 데는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이 장르를 아주 잘 알고, 어떻게 영화를 만들어야 할지를 잘 아는 굉장히 믿음직한 감독과 함께 작업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모두들 이 정도의 규모와 범위를 가진 작품을 능숙하게 만들 수 있는 경험과 통찰력을 가진 감독은 극소수라는 것을 인정했다. 의상을 맡은 조안나 존스톤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매우 빨리 진행이 되지만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활동적이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스필버그 같이 일을 빨리 진행시키는 감독은 처음 봤습니다. 그는 그가 무엇을 원하는지를 정확하게 알고 있습니다.” 스필버그의 분명함과 단호함, 여러 번 스필버그와 함께 작업한 베테랑급인 팀원들간의 빠른 의사소통은 그 작품이 예정대로 진행될 것임을 확실하게 보여주었다.

제작 준비 작업 기간중의 직원들의 능률성은 제작 팀원들간의, 그리고 감독과의 친밀함의 결과이다. 캐슬린 케네디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를 포함해서 모든 중요부서의 대표자들은 스필버그와 함께 15년 내지 20년씩 함께 작업한 사람들입니다.”

촬영 과 사전 시각 영상화 작업 : <우주전쟁> 미리 보기

이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장면 중 하나인 레이가 처음으로 외부의 침략자와 면하는 장면을 찍기 위해 제작 팀은 수백명의 엑스트라와 트럭들, 장비들을 총 동원했다.

스필버그는 촬영을 시작하기 전, 뉴어크(Newark)에 있는 교차로을 비롯하여 여러 중요한 촬영지를 충분히 사전 답사했다. 그는 사전시각 영상화 작업 (‘pre-visualization’ or ‘pre-viz’ )이라고 불리는 과정을 통해 제작 준비기간 초기부터 컴퓨터를 통해 작업을 해왔다. 이 작업은 전통적인 스토리보드를 3D 디지털 장면으로 만들어 그 장면이 어떻게 보일 것인가를 묘사할 뿐만 아니라 세트와 배우들, 카메라과 직원 등 촬영지의 모든 상황을 컴퓨터로 재현하는 작업이다.

스필버그가 제작 준비기간 중 컴퓨터를 이용해 시각적인 장면을 만들어 낼 당시 그는 이렇게 말했다. “모든 스토리보드를 애니매이션화 하기 위해 컴퓨터와 씨름하기는 이 영화가 처음입니다.” 그는 친구인 조지 루카스를 찾아갔고, 그는 스필버그에게 어떤 과정을 거쳐 일이 진행되는지를 보여주었다. “저는 <스타 워즈 에피소드 1, 2, 3>에서 ILM과 함께 작업하고있는 모든 전문가들을 만났습니다. 루카스가 영화촬영을 끝냈을 때, 저는 그들 대부분을 데리고 왔습니다.”

제작자 캐슬린 케네디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그것은 굉장히 멋진 기술이었습니다. 우리는 8월에 모든 촬영지의 섭외를 끝냈습니다. 그리고 나서 모든 것을 스캔해 컴퓨터에 입력한 후 실제 촬영지를 재구성 했습니다. 스티븐은 이 작업을 하는 사람과 한 작업실에서 살다시피 했습니다. 그것은 그가 나중에 무엇을 어떻게 찍어야 할지를 굉장히 정확하게 보여주었습니다.”

<우주전쟁>의 야외촬영

뉴어크와 베이온부터 브루클린까지, 허드슨에서 코네티컷, 뉴욕에 이르기까지, 제작 팀들은 동부 해안에서 시작해 동부 버지니아에서 끝나는 급격한 이동을 해야 했다.

수레와 짐마차를 끌고, 누더기를 입은 더러운 수백명의 엑스트라들은 스필버그가 영화를 위해 연출한 침략자들과의 전투 장면에서 버지니아 경비대와 함께 출연했다. 제작사와 함께 일한 여러 군부대 뒤를 따라서 나온다. 제작사와 함께 작업한 군부대로는 뉴욕 제 10 산악보병사단, 캘리포니아주의 펜들턴 부대의 해병들, 캘리포니아주의 포트 얼윈과 트웬티나인 팜스의 육군들이 있었다.

서부 해안으로 옮겨서, 제작사는 수백명의 엑스트라가 나오는 장면을 계속해서 찍기 위해서 피루와 캘리포니아(뉴욕의 아덴스처럼 꾸민)를 포함한 로스앤젤레스 지역과 로스앤젤레스에서 약 60마일 북쪽의 미스터리 메사(Mystery Mesa)라는 곳에서 촬영을 다시 시작했다.
72일간, 수천명의 엑스트라, 스물 네 곳의 야외촬영장, 처음에는 두 해변에 만들어졌다가 나중에 다섯 개의 주에 걸쳐 만들어진 세트장들 - <우주전쟁>은 이렇게 촬영을 모두 마쳤다.



(총 270명 참여)
newkamui
진정 이것이 스필버그와 톰그루즈의 영화란 말인가?물과 기름처럼 따로 노는 듯한 느낌이다~     
2005-07-13 02:53
ksj0902
1. 보스턴의 집들은 멀쩡~ 외할머니댁은 보호막에라도 둘러싸여 있었던 것? 2. 딸(다코타 패닝).. 시종일관 뭔가 보여줄 듯한 표정을 짓지만.. 결국 아무것도... -_- 3. 아들(이름 모름 -_-).. 배에서 사람들 구하려고 몸던질때만 그의 행동이 이해됨. 4.피토해낸 우주선에서 모습을 드러낸 외계인.. 군인이랑 손가락이라도 맞대고 한마디 하지 'I'll be back'이라고..

    
2005-07-12 23:20
matrix1981
스필버그라는 이름은 명품그이상의 가치를 가지는 그이름으로 이정도 연출력은 적어도 넘어서야 한다고 생각한다     
2005-07-12 22:45
allofall
첫장면에서 아메바 보여줄때 눈치챘어야 하는데.. 아무리 원작에 충실했다지만 예산부족으로 추정되는 황당한 결말..
    
2005-07-12 17:16
wjsghddnr
소설을 기반으로 영화를 제작했기때문에 원작을 따지는거다...
이정도까지 연출한 스필버그가 대단하다고는 생각되지 않나?
    
2005-07-12 15:54
mirmir
자꾸 원작 원작하는데..여기는 원작소설을 야그하는게 아니라 스필버그씨가 만든 영화를 논하는 자리다. 원작타령하지마라     
2005-07-12 11:15
phoneykei
그래도 외계인들 100만년 준비해서 고작 몇칠만에 끝나냐 ㅋㅋ 외계인 수뇌부. "어? 이럴줄 몰랐는데?" ㅋㅋ     
2005-07-12 04:08
phoneykei
원작소설을 보라는 사람들. 영화 보니까 원작은 볼 가치도 없는것 같다. 하기사 19세기 소설이라니 할말은 없지만. 외계인들 너무 무뇌아 아닌가. 침략방식도 그렇고, 뭐 그게 설정이니 어쩔수 없다면 더이상 따질필요없지만.. 근데 영화는 잘만들었다. 시나리오는 즐     
2005-07-12 04:03
chghope
원작소설보다 더 박진감있고 스릴넘치게 연출한 스필버그 감독의 연출력에 찬사를 보낸다. 원작에 충실하다보니 그 결말도 어쩔수 없이 허무하게 그린 것은 이해는 하지만 좀 더 멋있게 연출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결말에 대해 말이 많은데, 원작소설을 읽어보고 말해라...     
2005-07-11 17:54
mirmir
무적 오징어군단을 보고도 싸워보겠다고 뎀비는 아들..그리고 멀쩡히 살아돌아온 아들..역시 10대는 무섭다. 달리 설명할 길이 없다.     
2005-07-11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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