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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잉 게임(1992, The Crying Game)
제작사 : Channel Four Films /

[칼럼] 파고다 극장의 유언을 들려줘 II 03.08.19
사람의 관계에대 말하다.. 38jjang 06.11.06
티격태격 하다가 그들은 서로가 필요한 사이가 되었다. ★★★★  penny2002 16.08.04
별 재미는 없었지만 충격적이었다. ★★☆  enemy0319 11.04.22
포기하지 않는 무한 정신! ★  saltingini 10.06.22



죠디(포레스트 휘태커)의 대사 중 ˝전갈과 개구리˝에 관한 일화를 들려주는 대목은 이러한 ˝본성˝에 대한 영화의 관점을 잘 보여준다. 전갈이 개구리의 등을 빌려 강을 건너지만 도중에 개구리를 찔러서 함께 죽는다는 이 일화는 전갈의 비유를 통해 등장인물의 변치 않는 본성을 얘기하는 것이다. 영화 후반부에 퍼커스가 딜을 위험에서 지키기 위해 남자의 모습으로 되돌려 놓는 장면은 본성을 거스르는 슬품을 처절하게 보여준다.
특히 이 장면에서 미용사인 딜의 머리를 퍼커스가 자르는 뒤바뀐 구도은 완전한 전복의 구도로서 기존 질서에 대한 거부감까지 드러낸다. 이처럼 정치적인 상황과 성적인 상활이 평행하게 진행되면서 인간이 본성이 균형감 있게 다루어진다. <크라잉 게임>의 또다른 매력은 음악에 있다. 오프닝과 함께 나오는 ˝When A Man Loves A Woman˝, 보이 조지의 동명 타이틀 곡 `The Crying Game` 엔딩을 수놓는 감미로운 음악 `Stand By Your Man` 등 팝의 명곡들이 절적하게 배치되면서 영화적 감수성을 자극하고 있다.



(총 2명 참여)
penny2002
티격태격 하다가 그들은 서로가 필요한 사이가 되었다.     
2016-08-04 21:24
movie81
스토리도 괜찮지만, 영화음악도 괜찮아요.     
2008-11-29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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