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간><프레디의 피자가게> 블룸하우스 제작 새로운 호러 트렌드 여는 ‘큐렌들리 호러’ <이매지너리> ‘집착광곰 2000’s 홈쇼핑’ 런칭 쇼츠 177만 뷰 돌파!
국내 개봉 확정 이후 첫 공개된 ‘집착광곰 2000’s 홈쇼핑’이라는 런칭 쇼츠가 조회수 177만 뷰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향을 일으킨 새 영화 <이매지너리>는 호러 명가 블룸하우스의 신작이다.
<파라노말 액티비티>(2010), <인시디어스>(2012), <겟 아웃>(2017), <해피데스데이>(2017), <메간>(2023), <프레디의 피자가게>(2023)까지 공포 영화사의 트렌드를 선도해온 블룸하우스가 새롭게 런칭한 작품으로 기대감이 집중되고 있다. “항상 새롭고 신선하며 기존 작품들과는 다른 무언가를 찾는다”는 제이슨 블룸 대표의 말처럼 블룸하우스는 정통 호러에 이어 호러테이닝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며 공포의 영역을 넓혀왔다.
2024년 블룸하우스가 새롭게 선보이는 <이매지너리>는 큐렌들리(Cute+Friendly) 호러라는 새로운 장르의 탄생을 알리는 작품이다. 한때 서로 경쟁하듯 자극적인 장면과 스토리로 치닫던 공포 영화계에 새바람을 일으킨 호러테이닝이 또 한 번 장르의 변화구를 시도하는 작품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먼저,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귀여움으로 무장한 곰인형을 호러 마스코트로 내세워 공포의 문턱을 낮췄다. 여기에 어린 시절의 애착 인형, 상상친구라는 공감대를 공포의 무대로 끌어와 큐렌들리 호러만의 차별화된 묘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블룸하우스 제작에 대한 기대감과 더불어 젠지(Gen Z) 세대를 겨냥한 참신한 런칭 쇼츠로 압도적인 화제성을 입증한 큐렌들리 호러 <이매지너리>는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확장된 범주의 재미와 스릴로 올여름 극장가에 돌풍을 예고한다.
애니메트로닉스 ‘프레디’, AI 로봇 ‘메간’ 이어 이번엔 클래식 곰인형 ‘천시’ 신드롬 예고! 호러 마스코트계를 평정할 NEW 아이콘! 호러블리곰 탄생!
블룸하우스가 최근 선보인 호러테이닝 무비에서 빼놓을 수 없는 흥행 치트키를 꼽자면 단연 작품의 얼굴이 되는 마스코트다. <메간>, <프레디의 피자가게>가 일으킨 호러 마스코트 열풍을 영화 <이매지너리>가 이어간다.
지난해 흥행에 성공한 <메간>은 제목과 같은 이름의 AI 로봇 ‘메간’이 작품의 마스코트다. 완벽한 소녀의 형상을 한 인공지능 로봇의 기괴한 표정과 무빙이 압권인 ‘메간 댄스’ 영상은 챌린지로 확산되며 화제를 모았다. 마스코트 호러 콘텐츠의 원조 격인 원작 게임에서 영화로 제작된 <프레디의 피자가게>는 흔히 테마파크에서 볼법한 애니메트로닉스 로봇인 ‘프레디와 친구들’이 등장해 유쾌함과 살벌함을 오가는 독특한 매력으로 10대 관객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다.
신작 <이매지너리>의 새로운 호러 마스코트 ‘천시’는 앞선 두 작품의 로봇 캐릭터들과 달리 한 품에 쏙 들어오는 작고 귀여운 곰인형으로 첫인상부터 단숨에 경계심을 무너트린다. 어린 시절 포근하고 친밀한 애착 인형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천시’는 단짝 소녀 ‘앨리스’의 감정과 상상에 집착하며 흑화된 모습으로 극의 긴장감을 견인한다. 다정한 친구모드와 사악한 악마모드를 넘나드는 호러블리곰 ‘천시’의 독보적인 매력이 젠지(Gen Z) 관객의 감성을 파고들 예정이다.
큐렌들리 호러 <이매지너리>의 귀여운데 오싹한 마성의 호러블리곰 ‘천시’가 호러 마스코트계에 새로운 트렌드를 불러올 전망이다.
<토이스토리>부터 <인사이드 아웃>까지 상상친구에 관한 클래식을 뒤집는 발상의 전환! 동심 소환 X 장르적 쾌감을 선사하다!
큐렌들리 호러를 표방한 블룸하우스의 신작 <이매지너리>는 지하실에서 발견한 곰인형 '천시'와 상상친구가 된 ‘앨리스’가 의문의 게임 리스트를 완성해 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동심의 대명사였던 곰인형이 흑화하여 호러 마스코트로 변신한다는 참신한 발상이 돋보이는 영화는 레전드 애니메이션 <토이스토리> 시리즈와 <인사이드 아웃>로 고착된 인식을 발칙하게 뒤엎는다.
많은 이들의 인생작으로 손꼽히는 <토이스토리>는 카우보이 인형 ‘우디’를 중심으로 장난감 친구들의 관점에서 우정과 모험, 성장을 4편의 시리즈에 걸쳐 담아냈다. 장난감과 그 주인인 아이들의 관계를 깊은 통찰과 성찰로 조명하며 주인을 향한 장난감의 각별한 애정을 각인케 했다. 11살 소녀 ‘라일리’의 감정을 의인화한 세계관을 펼쳐 보인 <인사이드 아웃>에는 이제는 잊힌 어린 시절 상상친구 ‘빙봉’이 등장한다. <이매지너리>에서도 언급되는 ‘빙봉’은 주요 캐릭터를 압도하는 신스틸러로 활약하며 상상친구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했다.
새 영화 <이매지너리>는 어둠의 <토이스토리>이자 <인사이드 아웃>의 흑화한 ‘빙봉’의 이야기로 새로운 세계관을 구축한다. 대중에게 익숙한 스토리와 캐릭터를 통해 동심의 상징인 애착 인형과 상상친구의 개념을 공포의 대상으로 합성하며 전무후무한 호러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이로써 작고 귀여운 곰인형이 ‘상상’이라는 무한한 가능성을 통해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거대한 공포를 선사하는 초월적 존재로 거듭난다. 제프 와드로 감독은 "관객이 직접 상상하는 것보다 무서운 것은 없다"라는 오랜 공포 법칙을 이 영화의 동력으로 삼았다. 관객들은 잊어버린 장난감에 대한 죄책감, 되살아난 유년기의 무시무시한 악몽과 상상력으로 증폭된 오싹한 장르적 쾌감을 만끽하게 될 것이다.
블룸하우스 제작 X 제프 와드로 감독 필승 조합 다시 한번 뭉쳤다! 제이슨 블룸의 도발로 탄생한 <이매지너리>
<이매지너리>는 제프 와드로 감독이 블룸하우스와 세 번째로 합을 맞춘 작품인 만큼 더 큰 기대감을 모은다. 끊임없는 장르의 혁신으로 호러 명가의 명성을 이어온 블룸하우스는 데뷔작부터 남다른 기량을 선보인 제프 와드로 감독의 행보에 주목했고 마침내 <트루스 오어 데어>(2018)로 성공적인 첫 번째 협업을 이끌었다. 진실 혹은 도전이라는 참신한 공포 게임 컨셉의 <트루스 오어 데어>는 블룸하우스의 호러테이닝 흥행 라인업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또한, 1970년대 ABC에서 방영된 동명의 원작 시리즈를 영화화한 두 번째 협업작 <판타지 아이랜드>(2020)를 통해 더욱 완벽한 팀워크를 다졌다.
블룸하우스의 수장 제이슨 블룸과 다시 뭉친 제프 와드로 감독은 <이매지너리>의 시작에 대해 “제이슨 블룸의 도발 때문이었다.”고 말한다. 서서히 잠식하며 으스스한 영화를 주문한 제이슨 블룸의 요청에 제프 와드로 감독은 관객의 상상력을 자극할 여지가 충만한 <이매지너리>를 제시했다. 그는 "이 작품은 상상력에 관한 이야기이며, 상상할 수 있는 무엇이든 가능하다. 환상적이면서도 매우 현실적으로 느껴질 수 있는 것이 공포 영화의 토대가 된다. 우리에게 끊임없이 놀이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제공하기 때문이다.”고 설명한다.
제이슨 블룸은 자신을 매료시킨 작품에 대해 “제프의 공포 장르에 대한 열정이 <이매지너리>에서 빛을 발한다. 그는 공포 영화가 관객에게 울림을 주는 포인트를 꿰뚫고 있다. 심리 호러와 유년기의 경험을 결합한 그의 창의적인 접근 방식이 우리를 열광시켰다."라며 협업에 대한 만족감과 더불어 제프 와드로 감독에 대해 전폭적인 신뢰를 표했다. 또한 "<이매지너리>는 혁신적이고 공감할 수 있으며 심리적으로 매료될 수 있는 매개체를 제공하여 장르를 탐험하려는 이들에게 초대장이 될 수 있다. 캐릭터 개발과 관계에 강력한 중점을 둬 관객이 주인공의 여정과 감정에 완전히 몰입할 수 있도록 한다."며 장르 영화를 처음 접하는 관객들에게 흥미를 선사할 작품임을 강조했다. 여기에, 제프 와드로 감독은 "이 영화의 무서움은 많은 이들이 공감할 것이다. 가족, 어린 시절, 그리고 상상력에 대해 생각하게 하고 싶었다. 무엇보다 어릴 적 상상친구가 기억하는 것처럼 그리 허구적이지 않을 수도 있다고 이야기한다."고 덧붙였다.
블룸하우스 제작, 제프 와드로 감독의 환상적인 팀워크로 폭발적인 시너지를 일으킬 큐렌들리 호러 <이매지너리>의 진가를 이제 곧 스크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호러 영화의 오락적 가치는 공포” 파란 문 뒤, 무한한 공포의 세계 상상을 먹고 증식하는 ‘네버에버’ 탄생기
제이슨 블룸을 필두로 한 <이매지너리>의 제작진은 ‘호러 영화의 오락적 가치는 공포’라는 명제에 따라 기본기에 충실한 작품을 만들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스토리상 주 무대가 되는 새엄마 ‘제시카’의 옛집은 2층짜리 목조 주택 한 채다. 그러나 실제로는 뉴올리언스 지역의 한 집에서 1층과 외관을, 인근 사운드 스테이지에서 2층을 촬영했다. 또한 핵심이 되는 장면들의 촬영을 위해서는 고정 세트를 건설했다. 라인 프로듀서이자 유닛 프로덕션 매니저인 페이지 펨버튼은 "캐릭터들이 바닥을 통해 빨려 들어가는 장면에서 크리처가 나타날 수 있도록 땅에서 약 3m 높이에 세트를 건설했다. 바닥의 구멍 아래에는 크레인이 위치했고, 이 크레인이 ‘베어 비스트’를 들어 올리는 방식으로 주요 장면에서 배우들에게 효과적인 충격을 줄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영화의 많은 요소와 마찬가지로, 복도와 지하실 역시 보이는 대로가 끝이 아니다. 제작 디자이너 메건 로저스는 "크롤 스페이스(목조 주택의 점검용 통로)는 배우와 크리처들이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넓으면서도, 좁고 작아 보이도록 제작해야만 했다."라며 현실과 공포의 세계를 잇는 포털이자, 모험의 시작점이 되는 핵심 공간 제작의 포인트를 소개했다. 제이슨 블룸은 "미지의 공간에 대한 클래식한 공포의 암시다. 어둡고 비좁고 미로 같은 디자인은 감금에 대한 일반적인 두려움에 접근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덧붙였다.
상상친구 ‘천시’가 이끄는 다른 차원의 세계 ‘네버에버’에 대해 제프 와드로 감독은 "이곳은 꿈이자 악몽이며, 창의력을 먹는 존재들로 가득 차 있다. ‘네버에버’는 당신의 욕구와 두려움을 반영해 시시각각 변화한다. 일종의 정신의 물리적 표현이라고 할 수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네버에버’에서 무한한 선택을 상징하는 끝없는 문들은 제작진에게 지속적이며 도전적인 프로젝트였다. 각기 다른 문 너머 환상적이고 기괴한 세계가 펼쳐지는 과정에서 혁신적이고 놀라운 디자인 요소들이 빛을 발했다. 메건 로저스는 "위아래를 분간할 수 없는 비현실적인 공간이 무서운 분위기를 조성한다. 핵심 컬러도 파란색 계열로 현실에서의 부드러운 파스텔 색조와 의도적으로 구분했다."고 말한다. 이어서 제이슨 블룸은 "’네버에버’의 체크무늬 벽은 상상 세계의 왜곡을 보여주는 특징으로 익숙한 것이 위협이 될 수 있음을 상징한다. 밝은 패턴과 그 안에서 벌어지는 점점 더 악랄한 사건이 뚜렷한 대비로 불협화음을 이루며 긴장감과 불안을 증폭시킨다."며 현실과 악몽 사이의 경계를 흐릿하게 하기 위해 고안한 디자인이라고 설명했다.
곰인형 ‘천시’와 ‘베어 비스트’ 그리고 ‘네버에버’ 친구들 무서운 악몽을 실현시킨 크리처 제작기
‘앨리스’ 가족을 괴롭히는 괴물과 영혼은 애니매트로닉스 및 실제 효과(Practical effects) 제작사 ‘스펙트럴 모션’(Spectral Motion)의 작품이다. 이들은 ‘천시’, 그 분신인 야수 버전의 ‘베어 비스트’, ‘거대 거미’, ‘엔티티’ 등 영화에 등장하는 기상천외한 괴물들을 창조했다.
크리처 이펙트 슈퍼바이저인 마크 비니엘로와 스펙트럴 모션은 각각의 크리처를 확립한 후, 이들이 작동하는 데 필요한 외관과 기계적 요소를 최종적으로 결정하기 위해 여러 번의 반복 작업을 거쳤다. 마크 비니엘로에 따르면, 주로 퍼펫을 사용하여 이러한 무서운 존재들을 생명을 불어넣음으로써 배우들의 연기를 용이하게 했다. 즉, 배우들은 촬영 후 몇 달 뒤 추가될 시각 효과 앞에서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만져볼 수 있는 ‘존재’와 호흡을 맞춰 진짜 감정을 표출할 수 있던 것이다.
제프 와드로 감독은 영화에서 가장 많은 관리가 필요한 주역인 ‘천시’가 전통적인 봉제 인형처럼 보이되, 감정이 표현되길 원했다. 이에 스펙트럴 모션은 ‘천시’를 네 가지 버전으로 만들었다. 이 중 가장 자주 사용된 두 가지는 부드러운 느낌의 버전이었다. 또한 필요에 따라 요구되는 자세로 조작할 수 있는 버전과 촬영 중 움직임을 위한 퍼펫 버전도 마련했다. 눈도 교체 가능한 여러 세트로 눈의 깊이를 조절하며 특정한 감정을 부여했다. 제프 와드로 감독은 "’천시’를 자세히 보면 눈이 비대칭이고 귀가 어색하게 생겼다. 이는 뭔가 다른 것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며 관객의 지각을 조작하는 여러가지 섬세한 요소들을 통해 불안감과 오싹함을 더한 마스코트 제작에 얽힌 비하인드를 풀어냈다.
‘천시’가 디자인되자마자 스펙트럴 모션은 ‘베어 비스트’라고 불리는 크리처, 즉 ‘천시’가 변신하는 거대 괴물 캐릭터에 대한 작업을 시작했다. 신장이 2m가 넘는 전직 농구 선수 출신의 크리처 전문 스턴트맨 데인 디리에그로가 슈트 안에 들어가 ‘베어 비스트’를 연기했다. ‘베어 비스트’가 가진 커다란 테디 베어 귀도 움직이게 만들어 표현력을 높였다. 머리에 있는 22개의 작은 모터와 입, 턱, 눈, 귀를 작동시키는 네 개의 라디오 제어 발신기를 조작하기 위해 네 명의 퍼펫티어가 동원됐다.
‘거대 거미’와 ‘엔티티’ 캐릭터는 이야기와 디자인 사이의 창의적인 흐름 속에서 추가됐다. 이는 스펙트럴 모션이 제시한 ‘거대 거미’의 인상적인 비전을 통해 초기 계획보다 훨씬 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었다. 네버에버의 ‘거대 거미’는 제시카의 ‘몰리 밀리피드’라는 어린이책에 등장하는 ‘시몬 스파이더’의 악몽 버전이다. 디자인은 고전적인 목발을 비롯해 조립된 조각들, 의상 요소들, 그리고 기계적 장치들을 결합해 탄생했다. ‘엔티티’는 그림자에 숨어 있다. 매우 느리고 체계적이며, 영혼이 없는 것처럼 보인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