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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넌 2(2023, The Nun 2)
배급사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주)
수입사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주) /

더 넌 2 : 메인 예고편

[뉴스종합] [10월 2주 국내 박스] 노개런티 송중기 <화란> 2위 데뷔! 23.10.16
[뉴스종합] [10월 1주 국내 박스] <30일> 1위! <거미집> 추락! 23.10.09
평이 안 좋던데 실제 보니 컨저링 유니버스 안에서 꽤나 수작이었다. ★★★☆  enemy0319 24.07.08
진부한 설정이 다소 아쉬운 수녀귀신 공포물 ★★★  codger 24.03.18
긴장감 조성도 좋고 분위기도 좋은데.. 발락이 제일 안무섭다는 게...맹점 ★★★  w1456 23.10.03



무서운 장면 없는 무서운 영화?!
전 세계 공포 영화의 기준이 된 ‘컨저링 유니버스’ 10주년 기념
올가을 가장 강력한 호러 엔터테이닝 무비 탄생!


공포 영화의 대가 제임스 완 감독이 탄생시킨 ‘컨저링 유니버스’가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 ‘컨저링 유니버스’(THE CONJURING UNIVERSE)란, <쏘우><데드 사일런스><인시디어스> 등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로 각광받던 제임스 완 감독의 2013년 작품 <컨저링>을 주축으로 하는 공포영화 시네마틱 유니버스이다.
2013년 실화를 소재로 만든 공포 영화 <컨저링>은 개봉 당시 국내외 유력 매체들로부터 ‘잘 빠진 호러 영화’라는 호평과 함께 제작비 2천만 달러로 글로벌 수익 3억 1360만 달러를 벌며 그야말로 큰 흥행 성적을 기록, 당시 역대 아시아 감독이 맡은 호러 영화 중 세계 최대 흥행을 기록했다.
이와 같은 성공은 그간 다수의 공포 영화들이 잔인하거나 심오한 스토리로 마니아층 관객들을 겨냥했던 반면, <컨저링>은 퇴마사 워렌 부부가 실제 겪은 일을 모티브로 ‘무서운 장면 없이 무섭다’라는 캐치프레이즈처럼 치밀한 구성과 현실감을 높이는 세트촬영, 그리고 공포감을 극대화하는 사운드 효과 등 대중성과 오락성을 높여 전 세대 관객층을 사로잡은 것. 이에 <컨저링>은 국내에서도 관객 226명 이상을 동원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다음해 <컨저링> 시작 장면에 등장한 악령 들린 ‘애나벨’ 인형의 이야기를 다룬 <애나벨>(2014)이 개봉 3일만에 해외에서 제작비 10배의 수익을 내며 흥행 기록을 이어갔으며, 차례로 <컨저링 2>(2016), <애나벨: 인형의 주인(2017)이 공개되며 ‘컨저링 유니버스’라는 명칭이 정식화 되었다. 이어 <더 넌>(2018), <애나벨 집으로>(2019), <컨저링 3: 악마가 시켰다>(2021)까지 총 7편의 작품이 북미 역대 공포영화 박스오피스 20위권 내 기록, 국내 관객 1000만 명 돌파를 목전에 두는 신기록 경신을 앞두고 높은 인기와 함께 ‘컨저링 유니버스’의 세계관을 확장해 가고 있다.

이에 1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컨저링 유니버스’ 작품 중 가장 열렬한 반응을 얻었던 <더 넌>의 새로운 이야기가 공개되어 관객들의 기대감이 대단하다. <더 넌> 이후 4년 후인 1956년도 이야기를 다룬 <더 넌 2>는 벌써부터 자신의 힘을 되찾기 위해 더욱 강력해진 ‘발락’의 모습과 맞서는 ‘아이린’ 수녀, 그리고 새로운 인물들을 중심으로 차원이 다른 공포를 예고한다. ‘컨저링 유니버스’ 작품마다 가족애와 어드벤처적인 스토리를 바탕으로 공포 장르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호평을 얻고 있는 만큼 <더 넌 2>는 올가을, 또 한번 ‘컨저링 유니버스’의 세계관 확장과 동시에 강력한 호러 엔터테이닝 무비 탄생을 알린다.

전 세계를 휩쓴 공포!
“전편보다 더 무섭고 강렬하다!” 압도적인 충격 속 해외 호평 세례!
‘컨저링 유니버스’ 흥행 기록 경신 예감!


<더 넌 2>를 향한 해외 반응이 무섭도록 뜨겁다. 해외 유력 매체들은 “가장 완벽한 후속편! 올가을 최고의 영화”(Screen Rant), “더 완벽하게 ’컨저링 유니버스’를 확장하는 작품”(The Hollywood Reporter), “이 영화의 모든 것이 완벽하다!”(io9.com), “너무나도 훌륭한 영화! 당분간 다른 영화 얘기는 하지 않을 것. 브라보, 마이클 차베즈!”(Nightmarish Conjuring), “’컨저링 유니버스’ 사상 최고의 작품!”(Forbes) 등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특히 전편보다 더욱 재미있어진 볼거리에 대한 큰 만족감을 드러내며 “전편보다 더 무섭고 강렬하다”(mama’s geeky), “사운드, 조명, 모든 것이 완벽한 마스터피스“(The Illuminerdi), “한층 더 흥미롭고, 탄탄해진 공포!”(HeyUGuys), “러닝타임 내내 소름 돋는다!”(Filcks), “흥미로운 이야기와 스릴 넘치는 연출!”(San Fransico Chronicle), “전편을 뛰어넘는 완성도!”(Next Best Picture), “완벽하게 소름 끼치는 로케이션과 연출!”(metro.co.uk) 등 호평과 함께 ‘컨저링 유니버스’의 새로운 지평을 연 작품으로 입을 모아 극찬했다.

이처럼 뜨거운 반응과 함께 영화는 지난 9월 8일(금) 북미 개봉 첫 주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 개봉 주 오프닝 3,260만 달러 이상(한화 약 435억 8,620만 원)의 수익을 거둬들이며 흥행 행보에 시동을 걸었다. 이후 개봉 연일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이와 함께 스페인, 인도네시아, 멕시코, 호주 등 10개국에서도 모두 개봉 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해 글로벌 흥행 신드롬을 불러일으키고 있어<더 넌 2>가 ‘컨저링 유니버스’ 작품의 흥행 기록을 경신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컨저링 유니버스’의 시작인 제임스 완 감독 제작
<컨저링 3: 악마가 시켰다> 마이클 차베즈 감독 연출
무서운 호흡 자랑하는 ‘컨저링 유니버스’ 사단 총출동!


<더 넌 2>의 화려한 제작진 라인업이 관객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먼저 장르 영화계의 대가 제임스 완 감독이 <더 넌 2>의 제작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쏘우>(2003)으로 데뷔해 <컨저링>(2013)으로 ‘컨저링 유니버스’를 만든 제임스 완 감독은 공포 장르뿐만 아니라 <분노의 질주: 더 세븐>(2015), <아쿠아맨>(2018), <메간>(2022) 등 다양한 흥행작을 연출, 제작하며 감독 겸 제작자로서 탁월한 재능을 선보였다. <컨저링 2>(2016)에서 처음 수녀 악마 ‘발락’을 등장시킨 제임스 완 감독은 이번 영화에서 모두를 공포에 떨게 한 ‘발락’의 진실을 밝히며 더 업그레이드된 공포를 전할 것을 예고한다.

이어 <더 넌 2>의 연출은 마이클 차베즈 감독이 맡았다. 마이클 차베즈 감독은 제임스 완 감독이 제작을 맡은 <요로나의 저주>(2019)로 데뷔, 이후 <컨저링 3: 악마가 시켰다> 연출을 맡으며 본격적으로 ‘컨저링 유니버스’에 합류했다. 제임스 완 감독은 마이클 차베즈 감독이 <더 넌 2>의 연출을 맡은 것에 기뻐하며 “마이클 차베즈 감독은 매우 재능 있는 감독으로, 그는 ‘컨저링 유니버스’를 잘 이해하고 큰 애정을 가지고 있다”고 언급해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이 대단하다.

여기에 <컨저링>(2013)부터 <애나벨>(2014), <컨저링 2>(2016), <애나벨: 인형의 주인>(2017), <더 넌>(2018), <애나벨 집으로>(2019), <컨저링 3: 악마가 시켰다>에 이르기까지 총 7편의 ‘컨저링 유니버스’ 모든 작품을 프로듀서한 피터 사프란이 <더 넌 2>로 다시 한번 의기 투합했다. 뿐만 아니라 <컨저링 3: 악마가 시켰다>로 마이클 차베즈 감독의 공포 세계관을 완벽하게 담아낸 트리스탄 니비 감독이 촬영을 맡아 유려한 카메라 무빙으로 극강의 공포를 선사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월드워Z>(2013), <더 울버린>(2013), <설국열차>(2013), <콰이어트 플레이스>(2018) 등 여러 작품의 음악을 책임진 마르코 벨트라미 음악 감독이 이번 <더 넌 2>로 ‘컨저링 유니버스’ 사단에 새롭게 합류해 오감을 압도하는 호러 사운드를 완성해 관객의 오감을 압도하는 공포로 영화의 보는 재미를 더한다.

타이사 파미가, 보니 아론스, 조나스 블로켓부터
스톰 레이드, 안나 팝플웰, 케이틀린 로즈 다우니까지
오리지널과 뉴 캐스트가 완성한 ‘숨멎’ 호러 케미 화제!


전편의 오리지널 캐스트들과 새롭게 등장한 뉴 캐스트들간의 무서운 호러 시너지가 관객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전편 <더 넌>에서 활약했던 ‘아이린’ 수녀, 악마 ‘발락’, 그리고 ‘모리스’ 캐릭터에 각 타이사 파미가, 보니 아론스, 조나스 블로켓이 그대로 캐스팅되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호러 케미스트리를 예고한다. 4년 후, 또 한번 바티칸의 부름에 악마 ‘발락’과 생사를 건 대결을 펼칠 ‘아이린’ 수녀역의 타이사 파미가는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며 “어떻게 제대로 그려낼지, 어떻게 모두와 함께 이 인물을 만들어 낼 것인지 오래 고민했다”고 밝혔다. 특히 더욱 성숙하고 강해진 ‘아이린’ 수녀의 모습을 예고해 예비 관객들의 호기심을 불러 일으킨다. 이와 함께 자신의 힘을 되찾기 위해 더욱 강력한 공포로 돌아온 악마 ‘발락’과 ‘발락’을 맡아 다시 한번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낼 보니 아론스의 극강의 호러 열연이 벌써부터 관객들의 심장을 뛰게 만든다. 또한 전편에서 ‘아이린’ 수녀를 구해내고 악마 ‘발락’과의 대결에서 살아남은 생존자 ‘모리스’가 <더 넌 2>에서는 여러 사건과 캐릭터들간의 중심에 선 인물로 등장할 예정이어서 조나스 블로켓의 변신과 과연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여기에 스톰 레이드, 안나 팝플웰, 케이틀린 로즈 다우니가 <더 넌 2>의 뉴 캐릭터들로 변신, ‘컨저링 유니버스’에 합류했다. 영화 <서치 2>로 잘 알려진 스톰 레이드는 극 중 ‘아이린’ 수녀와 함께 악마 ‘발락’에 맞서는 ‘데브라’ 수녀로 변신해 타이사 파미가와의 극강의 호러 케미스트리를 예고한다. 이어 <나니아 연대기> 시리즈의 안나 팝플웰이 극 중 공포에 휩싸이는 기숙학교의 교사 ‘케이트’역을 맡았다. 극 중 딸 ‘소피’에게 한없이 다정한 엄마의 모습부터 압도적인 공포 속에서도 딸 ‘소피’와 학생들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강인한 선생님의 면모까지, 다채로운 매력으로 영화의 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기숙학교에서 일어나는 심상치 않은 사건들을 가장 먼저 알아차리는 인물 ‘소피’역에는 신인 배우 케이틀린 로즈 다우니가 열연해 인상적인 스크린 데뷔를 알린다. 악마 ‘발락’의 실체에 다가서는 인물로 극의 긴장감을 더하는 동시에 신인답지 않은 섬세한 표정 연기와 고강도의 액션 연기가 차세대 호러퀸 탄생을 예감케 한다.

이번에도 광고 심의 반려?!
점점 더 강렬해지는 ‘컨저링 유니버스’ 세계관!
드디어 밝혀지는 강력한 악마의 충격적 진실과 실체


지난 2013년 <컨저링>으로 ‘컨저링 유니버스’가 시작된 이래 세계관 작품 중 가장 높은 흥행 기록을 세운 <더 넌>(2018)이 4년 후 이야기를 담은 <더 넌 2>로 더욱 충격적인 공포를 예고한다. 전편 <더 넌>(2018)은 <컨저링 2>에서 수녀 모습으로 등장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악마 ‘발락’을 소재로, 1952년에 루마니아의 젊은 수녀가 자살하는 사건을 의뢰받아 바티칸에서 파견된 ‘버크’ 신부와 ‘아이린’ 수녀가 수녀원을 조사하면서 충격적인 악령의 실체와 만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북미 박스오피스 1위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제작비 대비 순수익 1억 5,500만 달러 이상의 높은 수익을 거두며 흥행 신드롬을 불러 일으켰다. 특히 악마의 정체를 감추지 않고 러닝타임 내내 몰아치는 섬뜩한 공포와 충격을 선사, 국내에서도 101만 이상 관객을 동원하며 ‘컨저링 유니버스’ 시리즈의 팬덤을 열광케 했다.

오는 9월, 5년만에 컴백하는 <더 넌>의 후속작 <더 넌 2>는 루마니아 수녀원 사건 4년 후, 수녀 모습을 한 악마가 다시 나타나면서 드러나는 공포와 충격적인 진실을 그린 이야기이다. 영화는 1956년 프랑스 타라스콩에 위치한 한 성당에서 신부가 끔찍하게 살해당하는 사건을 시작으로 그간 성직자들의 의문의 죽음에 악마 ‘발락’ 돌아왔음을 알아차린다. 그리고 ‘발락’을 다시 지옥으로 보내기 위해 ‘아이린’ 수녀는 함께 수련 중인 ‘데브라’ 수녀와 또 한번 생사를 건 여정을 시작한다. <더 넌 2>는 사라진 줄 알았던 악마 ‘발락’의 등장과 함께 악마 ‘발락’의 탄생 기원에 대한 이야기, 연쇄 죽음, 성스러운 고대 히스토리, 그리고 이를 파헤쳐 가는 ‘아이린’, ‘데브라’ 수녀, 수녀들을 도와 악마 ‘발락’에 맞서는 여러 인물들의 이야기를 다채롭게 다룬다. 특히 자신의 힘을 되찾으려는 악마 ‘발락’의 충격적인 진실과 실체가 밝혀지며 지금껏 본 적 없는 광기는 관객들에게 오감을 압도하는 공포를 선사할 것이다.
여기에 마이클 차베즈 감독이 <더 넌 2> 대본을 처음 읽었을 당시, ‘형언할 수 없는 강렬한 느낌을 받았다’고 밝혀 <더 넌 2>가 모두를 공포에 떨게 했던 ‘루마니아 사건’ 4년 후의 이야기로 관객들에게 어떤 충격적이고 강력한 재미를 선사할지 기대감을 더한다.

감독, 배우, 모든 스태프가 만족한 현지 로케이션 촬영!
실제 공포가 휘몰아칠 것 같은 극강의 몰입감
프랑스 엑상프로방스 수도원과 예배당 리얼 촬영 비하인드


<더 넌 2>는 관객들에게 더 실제적이고 압도적인 공포감을 선보이기 위해 다양한 로케이션에서 촬영되었다. 먼저 극 중 사건의 시발점이 되는 타라스콩의 성당은 엑상프로방스의 실제 예배당으로, 1647년부터 1652년 사이 지어진 대표적인 바로크 양식의 건축물이다. 또한 작품의 주요 무대가 된 성 마리아 기숙학교는 프랑스 엑상프로방스에 위치한 오래된 수도원을 직접 개조한 것으로, 근 오백 년에 걸쳐 확장과 재건축을 이어 가며 지난 2015년까지 실제 학교로 사용된 공간이다. 제작진은 기숙학교 건물 곳곳을 직접 수리하고 시대적인 디테일을 더했다. 특히 영화의 몰입감을 더하는 교칙을 알려주는 글귀나 문에 걸려 있는 손글씨 표지판 등 소품들을 미술팀이 직접 제작했으며, 기숙학교에 위치한 예배당 내부는 미술팀이 직접 페인트칠한 프레스코화와 돌로 만든 벽, 전문가가 제작한 스테인드글라스 창문 등으로 완벽하게 시대상을 구현했다.

마이클 차베즈 감독은 로케이션 촬영에 대해 “프랑스 로케이션 촬영은 영화적인 측면에서도, 개인적인 측면에서도 큰 기회였다. 덕분에 영화에 사실주의와 리얼리즘을 불어넣을 수 있었다”며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 ‘모리스’ 역의 조나스 블로켓 역시 “엑상프로방스는 옛 건물들이 가득한 오래된 도시이고, 실제 로케이션에서 촬영하는 건 정말 멋진 일이다. 촬영을 할 때에도 더 현실적이고, 진짜 같고, 실제 벌어지는 일처럼 느껴졌다”고 전해 관객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한편 스테파네 크레센드 프로덕션 디자이너는 이러한 실제 로케이션을 재해석하고 변형하며 <더 넌 2>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우아하고 공포스러운 구조물을 완성해 보는 재미를 더한다. 오래된 건물이 가지고 있는 분위기는 그대로 유지하되 가령 기숙학교로 연출된 옛 수도원은 건물 내외벽을 전부 새로 칠하고 벽과 칸막이 등을 옮기거나 새롭게 제작해 장면에 몰입감을 더했다.

이처럼 실제 프랑스의 수도원, 예배당 등에서 촬영되어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할 로케이션 촬영은 <더 넌 2>가 선사하는 공포감에 디테일을 더하며 관객들을 만족시킬 것이다.

<더 넌 2>의 모든 것이 완벽하다!
소름 돋는 캐릭터 분장부터 의상, 소품까지
알면 알수록 더 섬뜩한 공포! <더 넌 2> 연출 트리비아


강력한 악마 ‘발락’의 연출 비하인드부터 의상과 소품에 숨은 비하인드까지 알면 알수록 더 재미있는 <더 넌 2>의 연출 트리비아를 공개한다.

<컨저링 2>에서 처음 기획했던 ‘발락’은 거대한 뿔이 달린 악마로 묘사되었는데, ‘컨저링 유니버스’를 만든 제임스 완 감독은 <더 넌> 시리즈를 기획하며 ‘발락’의 모습이 ‘컨저링 유니버스’에 적합하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다. 제임스 완 감독은 ‘발락’이 너무 과하지 않은, 실제 수녀의 모습과 악마의 모습을 적절하게 섞어 공포감을 주는 모습이기를 바랐고, 그 과정에서 ‘발락’의 기원과 캐릭터에 대해 깊게 고민하며 여러 고심 끝에 악마 수녀라는 센세이셔널한 공포의 아이콘을 만들어 냈다. 마이클 차베즈 감독은 이러한 제임스 완 감독의 바람에 깊이 공감하며 “악마는 공포 영화를 대표하는 악역. 이 영화에서는 악마에 얽힌 신화와 이론을 더 깊게 파고들고 싶었다”며 ‘발락’이 그저 살벌한 비주얼을 가진 흔한 공포 캐릭터가 아닌 상징적인 캐릭터로 남기 위해 노력했음을 밝혔다.

이어 <더 넌 2>의 의상과 소품 역시 보는 재미를 더한다. 아네스 베제 의상 감독은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패션사 박물관과 파리 장식미술관 등에 수시로 드나들며 의상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았다. 그는 일러스트레이터 로랑 킴과 함께 각 캐릭터들의 성격을 직접 일러스트로 그리는 과정을 통해 아이디어를 정리했다. 극 중 수녀복은 실제 1952년 수녀들의 수녀복을 현대적인 모습으로 재해석한 것이며, 특히 ‘아이린’에게는 셜록 홈즈와 같은 여행용 코트를, ‘데브라’에게는 서부풍의 생동감 넘치는 코트를, 그리고 악마 ‘발락’에게는 고급 베일을 디자인하며 각 캐릭터에 어울리는 완벽한 의상을 선보였다.

이처럼 실제보다 더 실제 같은 디테일한 연출로 완성된 <더 넌 2>의 연출력은 디테일한 연출 비하인드를 찾기 위한 N차 관람 욕구를 자극하며 관객들에게 극장에서 영화를 보는 재미를 안겨줄 것이다.



(총 1명 참여)
codger
3편도 나오겠군     
2024-03-18 06:2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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