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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2002, Surprise)
제작사 : (주)씨네2000 / 배급사 : (주)시네마 서비스

서프라이즈 예고편

[인터뷰] 시간이 그녀를 성숙케 하리라 <뜨거운 것이 좋아> 김민희 08.01.17
[뉴스종합] 깜찍하게 등장한 ‘아바타’ 캐릭터 02.07.05
설레는 영화 yiyouna 09.07.05
상큼한 영화라고 할까.. ehgmlrj 08.02.20
재밌어요~ ★★★☆  syj6718 10.07.26
신하균의 순수한 매력, 잔잔하니 좋았다! ★★★★  hansun11 10.07.13
신하균에게 빠져들었다^^ 복숭아 목젖 꺄아~~~~ ★★★  kby131 10.02.06



왜 '서프라이즈'인가?

하나, 가장 서프라~이즈한 기획!

지난 5월, 칸느 마켓에서 아이템과 스틸만으로 태국에 수출될 만큼 주목받고 있는 영화 [서프라이즈]. 이는 한 줄짜리 아이템을 2년 동안 각종 자료 조사와 설문을 거쳐 탄탄한 시나리오로 발전시킨 기획의 성과라 볼 수 있다. 신인 감독의 새로운 감각과 신선한 캐스팅을 통해 아이템의 놀라움은 더욱 빛을 발할 예정이다. 헐리우드 블록버스터의 홍수 속에서 당당한 우리 영화, [서프라이즈]의 힘은 바로 탄탄한 기획에 있다.

둘, 가장 서프라~이즈한 연기변신!

신하균, 이요원, 김민희 등 2002년 최대 유망주들의 새로운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는 점은 영화 [서프라이즈]의 또다른 놀라움. [푸른안개]의 이요원이 사랑스러운 주접연기를, 성격파 배우 신하균이 소탈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매력을 선보인다. 또한, 1년 동안 TV에서도 만나기 힘들었던 김민희의 성숙한 연기와 김학철, 윤미라, 공효진, 공형진 등의 맛깔스런 감초연기가 쉴 새 없는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셋, 가장 서프라~이즈한 반전!

풍성한 에피소드와 스릴만점의 전개를 가진 흥미진진한 영화 [서프라이즈]. 영화의 결말에는 영화 주인공들과 관객들을 모두 행복하게 만들 놀라운 반전이 준비되어 있다. 영화의 서프라이즈 파티 장면에서 이 영화의 놀라운 반전을 부분을 만날 수 있다. [내 남자친구의 결혼식]의 낭만적인 짜릿함과 [엽기적인 그녀]의 사랑스러운 코믹함에 더해 놀라운 반전까지 맛볼 수 있는 [서프라이즈]는 올해 여름 극장가를 놀라게 할 것이다.


오감五感절대만족, 서프라이즈!

하나. 스릴감感 100%~ 서프라이즈!
너, 친구애인과 키스해본 적 있어?

훔친 사과가 더 맛있다! 임자 있는 사람은 왠지 더 끌리는 법. 상대가 오랫동안 우정을 교환한 친구의 애인이라면 더욱 찔러보고 싶다. 처음부터 작정한 것도 아니고, 친구의 부탁으로 같이 있기만 했는데 화학작용이 일어났다면 몇 배 더 짜릿할 수밖에 없다.
[서프라이즈]는 누구나 꿈꿔봤겠지만, 감히 실천할 수 없던 친구애인과의 사랑 이야기. 오매불망 기다리던 애인을 친구에게 맡겼다가 노심초사하는 또 하나의 축이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한다. 스릴과 낭만이 교차하는 영화 [서프라이즈]는 친구애인과의 키스만큼 짜릿한 맛을 선사할 것이다.

둘. 속도감感 100%~ 서프라이즈!
사랑의 데드라인, 그녀들에게 주어진 12시간 특명!

로맨틱 코미디에 속도감을 버무렸다! [비포 선라이즈]보다 로맨틱하고, [스피드]보다 스릴있는 영화 [서프라이즈]. [서프라이즈]는 정해진 시간 동안 임무를 완수해야만 하는 [미션 임파서블], [더 록] 등 첩보영화의 코드를 로맨틱 코미디에 절묘하게 결합시켰다. 파티까지 앞으로 12시간. 그동안 난처하고도 달콤한 임무가 주어진다! 한 명에게는 12시간 동안 친구애인을 붙잡아라, 또 한 명에게는 12시간 내에 아버지를 설득하라.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준비한 깜짝 파티를 성사시키기 위해서는 이 두 가지 중 어떤 하나도 실패해서는 안 된다.
돌발 상황에서는 순발력과 기지를 총동원하고, 궁지에 몰렸을 때는 협박과 눈물도 불사하면서 특명을 달성해내는 두 여자의 기상천외한 작전이 종횡무진 펼쳐지는 영화 [서프라이즈]는 로맨스의 새로운 맛을 선사할 것이다.

셋. 재치감感 100%~ 서프라이즈!
기똥찬 에피소드 총집합!

난생 처음 보는 사람을 12시간 동안 붙잡고 있어야 된다면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 무조건 조르고 우기는 것으론 어림없다. 게다가 상대가 바쁜 비즈니스맨이라면 상황은 더욱 치명적이다.
[서프라이즈]는 바로 이런 상황을 넉살좋게 헤쳐나가는 여주인공의 이야기. 어떻게든 도망치려는 친구애인을 붙잡기 위해 주변의 모든 도구를 총동원하는 기발한 에피소드들이 폭격처럼 펼쳐진다. 옷에다 커피 쏟기, 거짓말로 패트롤카 동원하기, 폐선에 가둬버리고 급하면 기절한 척하기 등 기지와 재기로 똘똘 뭉친 에피소드 총집합! [프렌치 키스]의 맥 라이언이 애인을 되찾기 위해 그랬던 것처럼, [서프라이즈]는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기똥찬 에피소드로 숱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넷. 신선감感 100%~ 서프라이즈!
신하균, 이요원, 김민희의 연기변신부터 공효진, 공형진의 코믹만점 감초연기까지~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력의 신하균, 성숙한 연기력과 마스크의 이요원, 독특한 매력의 소유자 김민희.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세 배우들의 연기변신이 시작된다. 여기에 각광받는 연기의 달인 김학철, 윤미라, 공효진, 공형진이 가세한다.
이중 이요원은 예상치 못했던 푼수연기를 선보인다. [미술관 옆 동물원]의 심은하가 기존의 이미지를 버리고 연기의 폭을 넓혔듯이, 이요원 역시 [서프라이즈]를 통해 로맨틱 코미디의 여왕으로 등극하리라 예상된다. 신하균은 스스로 가장 멀쩡한 역할이라 부르는 정우 역을 통해, 신하균 본연의 매력을 선보인다. 소탈하면서도 매력적인 신하균, 사랑스러운 이요원, 톡톡 튀는 모습으로 스크린을 누비는 김민희, 재담꾼 공효진과 바람둥이 공형진의 감초연기까지 훌륭한 배우들의 연기변신만으로도 관객들은 다시없는 즐거움을 맛보게 될 것이다.

다섯. 생동감感 100%~ 서프라이즈!
99% 로케이션으로 이루어진 생생한 화면의 묘미!

주인공들의 특명을 능가하는 또 하나의 특명이 제작진에게 주어졌다! 12시간을 120일 동안 나눠 찍어라! 시시각각 변하는 일조량을 체크하고, 인물들의 동선과 의상, 분장, 소품까지 빠짐없이 기록해야 한다! 흐린 날은 아예 촬영할 수도 없다!
초겨울 어느 날, 아침 7시부터 저녁 7시까지로 정해진 영화의 시간은 촬영기간인 네 달 내내 제작진을 괴롭혔다. 게다가 영화 촬영 분량의 99%가 로케이션, 혹은 오픈세트에서 이뤄져 장소 섭외와 실제 촬영은 험난했다. 파티장소인 70평 거실을 찾아 전국을 뒤지고, 공항에서는 현장 소음들과 씨름하고, 새해 첫날에도 촬영을 강행해야 했던 고달픈 순간들을 통해 세트촬영에서 느낄 수 없는 생생한 장면들을 만나게 될 것이다.


이렇게 ‘놀라운 촬영장 봤수?
12시간의 일을 120일에 나눠찍다!

하나. 70평 거실을 찾아 방방곡곡을 누비다!

99%가 오픈세트나 로케이션인 [서프라이즈] 촬영 장소 가운데 찾기 가장 힘들었던 곳은 졸부인 미령네 집이었다. 영화의 클라이막스인 파티가 미령네 거실에서 이루어지는데, 촬영 조건상 적어도 70평은 넘어야 했으며 게다가 2층집이어야 했다! 평창동을 비롯한 서울의 부촌을 시작으로 일산, 분당 등 신도시의 넓은 집에서부터 전국의 전원주택지를 두루 살펴보았지만 조건을 만족시키는 집을 찾기 어려웠다. 무엇보다 사람들이 현재 살고 있기 때문에 들어가는 것 조차도 쉽지 않았던 것이다.
나중에 이르면, 제작진은 집의 외형만 봐도 평수와 구조를 척척 맞힐 정도가 되었다. 결국 헌팅을 포기하고 세트 촬영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한 날 마지막으로 혹시나, 하고 나가본 그 곳에서 발견한 주옥같은 집! 미령의 집으로 등장할 용인의 전원주택이 나타난 것이다.

둘. 온갖 소음 때문에 말썽인 공항촬영!

[서프라이즈]의 많은 로케이션 촬영 중에서도 공항 촬영은 특히 힘들었는데, 이는 통제 불가능한 소음 때문이었다. 쉴 새 없이 이착륙하는 비행기, 버스와 자동차, 신호가 바뀔 때마다 들리는 따르릉 소리 등등... 하영과 정우의 대사를 갉아먹는 소음 때문에 촬영 중단은 부지기수였고, 동시녹음기사는 다른 누구보다 땀을 흘렸다. 또한 레일 없이 움직이는 역동적인 카메라 앵글을 따라 배치된 300여명의 엑스트라들에게 일일이 동선을 정해주느라 정신없던 제작진과 잠깐 쉴 때마다 몰려드는 사람들의 사인 공세에 하나하나 정성을 들이던 배우들까지 모두들 정신없이 힘든 촬영이었다.

셋. 진달래 따고 뻘 나르고... 진땀 흘린 용유도 갯벌촬영!

용유도는 시나리오 단계부터 염두에 두었던 촬영장소. 그런데 막상 촬영이 가까워오자 사건이 발생했다. 다른 촬영을 진행하는 동안 계절이 바뀌어 봄꽃이 만발한 것. 초겨울 어느날 12시간 동안 일어나는 사건이라는 영화 속 설정을 비웃듯 언덕에 가득 핀 진달래. 제작진은 위험을 무릅쓰며 절벽의 진달래꽃을 하나하나 따냈는데, 이번엔 중요한 소품인 뻘이 문제! 화창한 날씨 때문에 뻘이 말라버린 것이다. 뻘을 찾아 직접 퍼서 나른 다음에야 촬영이 속개될 수 있었다.

넷. 설날 호텔에서 밤낮없이 촬영하기!

호텔은 프로그래머인 정우가 묵는 곳으로 설정되었기 때문에 비즈니스맨들이 이용하는 공간이어야 했는데, 영화 속에서 로비, 커피숍, 방, 복도 등 구석구석이 노출되기 때문에 촬영협조를 얻기가 쉽지 않았다. 그 가운데 가장 호의적인 호텔을 촬영 장소로 결정했지만 난관은 끝나지 않았다. 촬영 허가 기간이 비수기인 설 연휴로 제한되었던 것이다. 배우와 제작진은 어쩔 수 없이 설날에도 밤낮없이 촬영에 임했다. 제작진은 설날에 떡국 대신 밥을 먹으며 뜻깊은 한 해를 시작했다.


이렇게 흥미로운 꺼리들 봤수?

하나. 엄마, 나 친구애인 먹었어 [서프라이즈] 포스터!

[서프라이즈]의 포스터는 친구의 애인을 12시간 동안 붙잡는 영화의 내용을 코믹하게 담았다. 이요원과 김민희는 권투 글러브를 끼고, 신하균은 라운드 보이가 되어있다. 이요원과 김민희의 대결과 두 여자 사이에 끼인 신하균의 미소가 강한 인상을 남긴다. 또한 '엄마, 나 챔피언 먹었어'를 패러디한 '엄마, 나 친구애인 먹었어!' 라는 도발적인 카피가 코믹함을 더하는데, 이 카피는 광고 심의에서 반려되었다. 포스터 사진은 [미인], [생활의 발견] 등의 김지양 작가가 찍었으며, 현재 도시 곳곳을 장식하며 행인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둘. 고양이한테 생선 맡기기 [서프라이즈] 예고편!

[서프라이즈]의 예고편은 '사건이 어떻게 된거냐면요.' 라는 익숙한 배철수의 목소리로 시작된다. 독특한 억양의 정돈된 목소리로 사건을 설명하는가 싶더니, 최양락과 김대중 대통령의 목소리가 곳곳에 뛰어든다! 목소리의 주인공은 바로 패러디 DJ 배칠수. 12시간 동안 친구 애인을 붙잡기 위해 갖은 주접을 떠는 이요원과, 그녀에게서 벗어나려는 신하균의 처절한 몸부림을 고양이한테 생선 맡기기에 비유한 [서프라이즈]의 예고편에서 배칠수는 신하균, 이요원, 김민희의 12시간 사건을 설명하는 앵커, 해설자, 성우 역할을 동시에 소화한다. 생선으로 비유된 정우와 고양이 하영의 추격전 마디마디 섞인 절묘한 추임새는 보는 즐거움에 듣는 즐거움을 더한다. 영화 [라이방] 예고편에서 수다맨 강성범이 연변 총각으로 단독 출연해 영화를 소개한바 있지만, 성대모사 전문 DJ가 예고편 나레이터로 참여한 것은 [서프라이즈]가 처음이다. 6월 12일부터 전국에서 상영된 이 예고편은 영화관을 찾은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셋. 역동적이고 풍성한 맞춤 컨텐츠 [서프라이즈] 홈페이지!

5월 31일 오픈한 [서프라이즈] 홈페이지는 권투 글러브를 낀 두 여주인공과 12라운드 푯말을 들고 서 있는 신하균의 모습이 경쾌한 음악과 어우러져 영화의 역동적인 분위기를 그대로 전달한다. 특이할 만한 것은 서프라이즈 메뉴라 명명된 부가컨텐츠. 영화의 주된 목표인 여성들이 즐길 수 있는 맞춤 부가 컨텐츠로 구성되었다. 메인 메뉴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시간대별로 구성된 시놉시스. 메인페이지의 신하균이 들고 있는 12시간 푯말을 클릭하면 12시간 동안 친구애인을 붙잡기 위해 갖은 방법을 동원하는 이요원의 주접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주인공 세 명의 영화 속 캐릭터를 반영한 3인 3색 단계별 이벤트가 7월 3일까지 진행된다. [서프라이즈]의 홈페이지는 네티즌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증폭시키고 있다.



(총 20명 참여)
cats70
너무 뻔한 스토리     
2007-10-25 10:28
remon2053
연애하고 싶어지는 영화     
2007-07-22 14:21
ann33
발랄한 이요원을 볼수 있을지도...     
2007-04-29 21:56
sk4000
영화의 면면을 이해하기는     
2007-04-27 12:15
paraneon
ㄱ쇼ㅏㅑ가ㅑ     
2007-04-20 00:27
codger
이요원하고 딱 엉울리는군     
2007-04-08 01:26
js7keien
놀랄 일은 이 영화에서 분실되었다     
2006-08-30 18:13
agape2022
하하 아직 보지 못한 영화입니다.     
2005-02-15 19:34
ffoy
풋풋한 청춘스타들의 재기발랄한 영화였었죠? 나름대로 작은 반전도 있고 괜찮은 영화였습니다...     
2005-02-15 15:39
imgold
신하균과 이요원을 내세웠으나 내용이 너무 뻔했고 중간에 톡톡튀는 에피소드가 아니면 무지 지루했을 영화.     
2005-02-1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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