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에게 지는 게 병적으로 싫은 여자 VS 여자를 병적으로 의심하는 남자 미워하다가도 빠져들고 마는 상극 로맨스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따끈따끈 로맨스가 온다!
매서운 추위를 녹일 따끈한 로맨스가 찾아온다. 남자에게 병적으로 지기 싫어하는 한 여자가 있다. 가족 포함 일평생 남자들에게 실망하고 혀를 내두르며 그저 데이터 수집용으로 남자를 만나는 미란이다. 여자를 병적으로 의심하는 한 남자도 있다. ‘멜로의 신’으로 불리지만 알고 보면 여자들에게 깊은 불신의 벽을 치고 사는 남자 강호다. 남자라면 일단 경계하고 보는 변호사 미란과 여자라면 일단 조심하고 보는 국민 톱배우 강호는 첫 만남부터 삐거덕거린다. 저마다 쌓아온 이성에 대한 불신과 오해로 눈엣가시가 되어버린 서로를 향해 사사건건 견제의 날을 세운다. 그렇게 사랑과는 거리가 한참 멀어 보였던 상극 같은 둘의 관계가 제대로 꼬여버리고, 얼떨결에 3개월의 아슬아슬한 계약 연애가 시작된다. 이 세상 그 어떤 데이터 유형에도 없던 두 남녀, 서로를 끊임없이 경계하는 전쟁 같은 비밀 계약 연애의 끝은 어떻게 될까?
<연애대전>은 매콤하게 시작해 달콤하게 마음을 녹이고 때로는 새콤함까지 더하는 남녀의 롤러코스터 같은 연애사를 경쾌하게 풀어낸다. 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 영화 <동감>, <바보>로 섬세함과 따뜻한 감성이 깃든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정권 감독과 드라마 [올드미스 다이어리],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 세대를 불문하고 공감을 자아낸 최수영 작가가 의기투합해 웃음과 설렘 가득한 힐링 로맨스를 선보인다. 최수영 작가는 “서로 ‘저 사람 나쁘다, 엄청 나쁘다’고 생각하다가 ‘아니었네?’ 하는 순간 미워하며 높게 쌓았던 철벽이 무너진다. 그러려면 나쁘다고 생각하면서도 매력을 느낄 수밖에 없는 캐릭터를 만들어야 했다”며 걷잡을 수 없이 상대를 사로잡는 “반전 매력” 캐릭터 설정에 관한 고심을 내비쳤다. “<연애대전>만의 특별한 매력은 유쾌, 상쾌, 통쾌함”이라는 김정권 감독은 시청자의 몰입을 위해 “진정성”에 중점을 두고 연출에 임했다. 특히 조심스러운 경계와 완고하게 쌓은 선입견의 철벽을 뛰어넘어 변화하는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그리기 위해 “상대방의 훌륭한 면을 발견할 때마다 당황하는 모습과 ‘내가 속고 있나? 착각인가?’ 계속 의심하며 서로를 관찰하는 느낌”에 방점을 두었다. 또한 “미란은 강호의 ‘일관된 모습’에 마음을 열게 되고, 강호는 미란의 ‘솔직함’에 빠져들게 되는데 그 감정들이 쌓여가는 점에 신경을 썼다”고 밝혀 맛깔난 티키타카를 펼치는 주인공들의 톡 쏘는 앙숙 케미와 매콤?달콤?새콤한 매력이 가미된 상극 로맨스에 기대를 더한다. 원수처럼 미워하다가도 어느새 자석처럼 끌어당기는 극과 극 남녀의 이야기는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사랑을 꿈꾸는 모든 이들의 얼굴에 따스한 미소를 번지게 할 것이다.
유쾌 발랄 첫 로맨스 코미디 도전 김옥빈 ♥ 설렘 유발 여심 저격수 유태오 ‘썸’의 정석, 심쿵 듀오 김지훈 & 고원희까지 찰떡 캐스팅!
시청자들의 심장을 말랑하게 만들 김옥빈, 유태오, 김지훈, 고원희가 핑크빛 케미스트리를 맘껏 발산한다. 독보적인 분위기와 마스크로 <박쥐>의 흡혈귀, <악녀>의 살인병기 등 강렬한 캐릭터를 소화해온 김옥빈이 로맨틱 코미디 퀸의 자리에 도전한다. 처음으로 작품에서 배우 본연의 유쾌하고 발랄한 매력을 드러낼 것이라는 그녀는 당찬 변호사 여미란으로 완벽 변신했다. 극 중 탁월한 무술 실력으로 톱배우 강호의 액션 지도를 맡게 되는 미란 역은 자타공인 액션 여제로 각인된 김옥빈에게 찰떡같은 캐릭터 그 자체였다. 김옥빈은 “미란은 강호를 만난 후 자꾸만 예상을 빗나가는 순간들을 겪으며 허를 찔린다. 아무렇지 않은 척하지만 남들이 보기에 이미 변해가는 모습, 흐름에 맞춘 심경 변화를 잘 표현하고자 했다”며 속수무책으로 사랑에 빠져드는 미란의 다양한 심경을 다채롭게 그려냈다. 드라마 [머니게임]에서 치명적인 섹시함으로 시청자를 사로잡고, 넷플릭스 시리즈 <보건교사 안은영>에서 미스터리한 매력을 선보이며 활발하게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는 유태오는 대한민국 최고의 톱배우 남강호 역을 맡아 또 한 번 여심을 정조준한다. “미란에게 호기심을 가지고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모습을 표현”하려고 노력했다는 유태오는 “강호와 닮은 점이 있다면 둘 다 멜로 연기를 잘한다는 점”이라며 <연애대전>에서 본격적으로 선보일 그의 로맨스 연기에 뜨거운 기대를 자아냈다. 드라마 [악의 꽃], 넷플릭스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등으로 스펙트럼을 확장한 김지훈은 배우 출신 매니지먼트 대표 도원준으로 분했다. 김지훈은 “호감을 느끼다가 썸을 시작하는 나은과의 관계에서 현실처럼 자연스러운 감정 변화를 미묘하고 섬세하게 표현하려 노력했다”고 말해 누구나 몰입할 수밖에 없는 두 사람의 로맨스를 기대하게 만든다. 충무로 화제작 <죄 많은 소녀>와 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인정받은 고원희는 미란의 오랜 절친이지만 미란과는 정반대 성격을 가진 ‘금사빠’ 신나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고원희는 “대본에 있는 즐거움과 나은의 매력이 시청자에게 고스란히 전해질 수 있도록” 더욱 즐겁게 촬영에 임했다며 화면을 뚫고 전해질 네 남녀의 활기 넘치는 시너지를 기대하게 했다. 업계 최고의 미남 원준과 얼굴만 보고 사랑에 빠지지 않기로 결심한 나은 사이의 밀고 당기는 썸까지 4인 4색 다채로운 서사를 완성한 찰떡 캐스팅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로맨스, 코미디, 액션이 적절하게 녹아든 복합장르의 매력 디테일한 액션 연출 & 음악으로 찰떡같은 삼박자 장르 변환!
<연애대전>의 묘미 중 하나는 달콤한 로맨스, 유쾌한 코미디는 물론 신선한 액션까지 가미된 복합장르라는 점이다. 김정권 감독은 “액션 장면들도 하나의 로맨스라고 생각했다. 격렬한 액션 연습 또한 로맨스처럼 느껴지게 연출”했다며 서로 상극인 미란과 강호가 액션 연습을 하며 싸우기도, 서로에게 점차 빠져들기도 하는 신선한 연출을 통해 남다른 볼거리를 예고했다. 류현상 무술감독은 “스릴러나 누아르 장르가 아니다 보니 배우들의 액션 시작과 마무리 지점이 항상 로맨스, 코믹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했다”며 스토리에 액션을 자연스럽게 녹이기 위해 연결부의 디테일에 집중했다. 또 “때론 코미디처럼, 프롤로그 첫 도입부는 스릴러처럼, 영화 촬영장 장면은 누아르 같은 분위기의 힘 있는 액션”을 설정해 매회 다채로운 연출을 했다고 밝혀 호기심을 끌어올렸다. 동시에 “배우들의 이미지에 맞는 액션에 중점”을 두며 캐릭터의 매력을 더욱 빛냈다. 영화 <악녀>를 통해 화려한 액션 연기를 선보인 것은 물론 평소에도 운동을 좋아하는 무술유단자로 알려진 김옥빈은 “코믹 액션은 정통 액션과 구성이 굉장히 다르다는 걸 현장에서 배웠다. 류현상 무술감독이 짜온 컷을 보고 액션 장면을 이렇게도 표현할 수 있구나라고 느꼈고, <연애대전>을 통해 모든 걸 새로이 배울 수 있어서 기뻤다”며 처음으로 선보일 새로운 유형의 액션 연기에도 기대를 당부했다.
장르를 아우르는 사운드를 위해 대한민국 드라마 OST의 전설 [궁]의 ‘Perhaps Love’를 부른 하울이 음악감독으로 참여했다. 하울 음악감독은 “슬플 때 슬픈 음악, 기쁠 때 기쁜 음악 말고 다른 시선으로 보려고 노력했다. 로맨틱 코미디에 기반을 둔 액션 장면에서는 너무 무겁지 않은 유쾌한 분위기를 표현”하는 등 섬세한 음악 연출로 로맨스와 코미디, 액션을 넘나드는 삼박자의 균형을 완성했다. “하울 음악감독의 아카펠라를 활용한 음악이 신선함과 코믹한 요소들을 극대화 시켜줬다”는 김정권 감독은 “진부함을 싫어하는 하울 감독이 새로운 음악을 만들었을 때 함께 기뻐하며 매우 즐겁게 작업했다”는 소감을 전하며 <연애대전>만의 특별한 OST를 기대하게 했다. 여기에 NCT, (여자)아이들, NMIXX 등 정상급의 K-POP 아이돌들이 OST 작업에 참여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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