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이 먼저 알아본 글로벌 신예, <레토> 신드롬의 주역, 드라마 [배가본드]의 ‘테러리스트’, [아스달 연대기]의 ‘라가즈’ 역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하며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유태오가 <버티고>의 ‘진수’ 역을 맡았다. 출중한 능력과 외모, 연인에게는 한없이 다정한 면모까지, 어느 하나 빠지는 것 없이 완벽해 보이는 남자 ‘진수’가 숨겨야만 했던 아픔을 담담하게 그려냈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자신만의 매력 어필에 성공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 그가 이번 <새해전야>에서 패럴림픽 국가대표 ‘래환’을 맡았다. “기존에 찾아보기 어려운 패럴림픽 선수의 사랑 이야기에 끌려 작품을 선택하게 되었다”는 그는 국가대표 선수 ‘래환’의 주 종목인 스노보드를 타면서도 감정몰입을 해야 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었다. 세상의 편견을 딛고 사랑을 지키려는 ‘‘래환’의 모습은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길 것이다.
필모그래피 영화_<새해전야>(2021), <블랙머니>(2019), <버티고>(2019), <레토>(2019), <비트코인 하이스트>(2016), <서울 캠프 1986>(2015), <러브픽션>(2012), <여배우들>(2009) 外
드라마_[보건교사 안은영](2020), [머니게임](2020), [초콜릿](2019~2020), [배가본드](2019), [아스달 연대기](2019) 外
수상경력 2021 제9회 <대한민국 예술문화인 대상> 영화배우 부문 수상 2021 제41회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