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짱임...ㅎㅎㅎ ★★★  zombie 10.06.19 생각보다 재밌음 ★★★☆  locolona 07.08.16 액션이 좋나? ★★★☆  sdwsds 07.01.19

뛰어난 무술실력과 독특한 카리스마로 한국에서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쿵후영화의 붐을 일으켰던 이소룡. 그러나 그는 3년간 단 4편의 작품만을 남긴 채 [사망유희] 촬영도중 갑자기 사망했고, 이후로 홍콩영화의 전설이 되어 지금까지 팬들의 기억에 남아 있다. 브루스 리의 사실적인 쿵후 액션은 홍콩 뿐만 아니라 헐리웃에서도 각광을 받았고, 그가 세상을 떠난 후에도 영화팬들은 영웅 브루스 리, 그만의 강한 카리스마를 그리워했다. 브루스 리 사망 이후 액션스타의 계보는 한동안 성룡, 주윤발, 이연걸이 그의 빈자리를 채우며 당대의 영웅으로 군림해왔다. 그러나 홍콩 반환 이후 스타들이 모두 헐리웃으로 진출하고 홍콩 영화의 인기가 시들어지자 홍콩 영화계는 관객들의 욕구를 해소해 줄 새로운 액션스타를 찾아야 했다. 홍콩영확계에서는 브루스 리가 사망한지 30년이 지난 지금 그의 딸, 샤논 리를 이 모든 빈자리를 채워줄 차세대 액션스타 중의 한 명으로 지목한 것이다. 아버지의 피를 그대로 이어받은 샤논 리는 영화 [엔터 더 이글]에서 아버지 브루스 리가 생전에 보여준 생동감 넘치고 리드미컬한 무술 동작을 재현하며, 단숨에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는다. 샤논 리는 이 작품에서 아버지의 후광을 의식한 듯 모든 장면에서 대역 없이 강도 높은 액션연기를 촬영했다. 또한 샤논 리는 영화 [엔터 더 이글]에서 액션 배우답지 않은 수려한 외모와 섬세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부드러움과 강함을 동시에 지니고 있는 새로운 느낌의 액션 스타로서의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