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션을 넘어 전 세계가 주목하는 화려한 스테이지로! #완전체 컴백 #사상 최고의 쇼 #K-크루 관전 포인트 공개!
전 세계 메가 히트작 <씽>(2016)의 후속작 <씽2게더>가 2022년 화려하게 돌아온다. <씽2게더>는 오디션 그 이후 전 세계가 주목하는 쇼 스테이지에 오르기 위한 크루들의 고군분투 도전기를 그린 2022년 첫 번째 엔터테이닝 무비.
<씽2게더>의 첫 번째 관전 포인트는 바로 글로벌 흥행 스타들의 완전체 컴백이다. <씽>을 통해 연기력뿐만 아니라 엄청난 노래 실력까지 인정받은 매튜 맥커너히, 스칼렛 요한슨, 태런 에저튼, 리즈 위더스푼, 토리 켈리 등 글로벌 흥행 스타들이 <씽2게더>로 완전체 컴백할 것을 예고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영화에는 레전드 밴드 U2 보컬 보노와 글로벌 대세 가수 할시까지 합류를 확정해 더욱 큰 기대를 받고 있다. 매튜 맥커너히, 스칼렛 요한슨, 태런 에저튼, 리즈 위더스푼, 토리 켈리는 <씽>에 이어서 이번에도 각각 버스터 문, 애쉬, 조니, 로지타, 미나 역을 맡는다. 오디션 이후 성공한 공연 기획자가 된 버스터 문과 꿈을 이루고 마음껏 노래하게 된 애쉬, 조니, 로지타, 미나는 대도시 레드 쇼어 시티에서 펼쳐지는 세계 최고의 쇼에 서기 위해 새로운 도전을 다짐한다. U2 보노와 할시는 사라진 전설적인 아티스트 클레이와 자신감 넘치는 엔터테이너 포르샤 역을 맡아 세계 최고의 무대를 만들기 위한 도전에 함께한다. 각자의 두려움과 고난을 극복하고 지금껏 보지 못한 화려한 스테이지를 선보일 이들의 고군분투가 관객들에게 응원하고 싶은 마음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씽2게더>의 두 번째 관전 포인트는 오디션을 넘어 대도시 레드쇼어 시티에서 펼쳐질 사상 최고의 쇼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씽2게더>는 오디션에 그치지 않는 크루들의 넘치는 열정과 화려한 스테이지를 담아 더욱 폭발적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U2, 콜드플레이, 테일러 스위프트, 빌리 아일리시, 아델, 숀 멘데스 등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은 글로벌 스타들의 신나는 명곡 40여곡이 이번에도 관객들의 심장을 뛰게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오디션과는 비교할 수 없는 엄청난 스케일의 화려한 스테이지 역시 눈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예고편만으로도 느껴지는 다이내믹한 안무, 화려한 의상, 컬러까지 크루들이 선보일 사상 최고의 쇼는 지난 2년간 전 세계 모두가 기다려온 제약 없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씽2게더>의 세 번째 관전 포인트는 오직 대한민국 극장에서만 만날 수 있는 대한민국 공식 크루 진영과 윤도현의 활약이다. <씽2게더>는 글로벌 오리지널 캐스트를 제외하고는 대한민국과 일본 단 두 국가만이 영화의 공식 크루로 인정받은 셀럽들과 함께한다. <씽2게더> 가스 제닝스 감독이 직접 선택한 대한민국의 공식 K-크루는 바로 진영과 윤도현. 먼저 작사, 작곡, 노래, 연기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만능 엔터테이너 진영은 춤이 두려운 가수 조니(태런 에저튼) 역할을 맡았다. 밴드의 전설 YB의 보컬 윤도현은 클레이(보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매력적인 음색의 소유자라는 공통점을 지닌 진영과 조니, 전설적인 아티스트라는 공통점을 지닌 윤도현과 클레이이기에 이들의 싱크로율이 오리지널 캐스트만큼 완벽했다는 후문. 특히 먼저 공개된 이들의 뮤직 비디오가 벌써부터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바, 1월 5일 <씽2게더>를 통해 공개될 이들의 활약이 더욱 높은 기대를 받고 있다.
이처럼 <씽2게더>는 모두가 열광할 수밖에 없는 신나는 스테이지로 2022년 1월 5일 대한민국 극장가에 돌아올 것이다. 매튜 맥커너히, 스칼렛 요한슨, 태런 에저튼부터 할시, 보노 글로벌 흥행 스타들의 완전체 컴백!
<씽게더>는 전작 <씽>의 흥행 신화를 이루었던 매튜 맥커너히, 스칼렛 요한슨, 태런 에저튼, 리즈 위더스푼, 토리 켈리 등 오리지널 캐스트가 완전체로 전원 컴백을 예고해 전 세계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씽>을 통해 연기력뿐만 아니라 엄청난 노래 실력까지 인정받은 이들은 <씽>에 이어서 이번에도 각각 버스터 문, 애쉬, 조니, 로지타, 미나 역을 맡는다. 오디션 이후 성공한 공연 기획자가 된 버스터 문과 꿈을 이루고 마음껏 노래하게 된 애쉬, 조니, 로지타, 미나는 대도시 레드쇼어 시티에서 펼쳐지는 세계 최고의 쇼에 서기 위해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된다. 사라진 전설적인 아티스트를 찾아야 하는 버스터 문과 애쉬, 춤에 도전해야 하는 조니, 난생 처음 만나는 두려움을 극복해야 하는 로지타, 사랑의 감정을 알고자 하는 미나까지 배우들은 캐릭터들이 공감할 수 있는 고민과 도전 과제를 안고 있어 더욱 사랑하게 된다며 <씽2게더>로 돌아온 기쁜 소감을 밝혔다. 특히 매튜 맥커너히는 “버스터 문을 연기하면 내가 어렸던 시절로 돌아가는 것 같다. 그를 연기하며 순수함과 꿈이 내 안에 남아있음을 깨닫게 될 때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뿐만 아니다. 레전드 밴드 U2의 보컬 보노와 글로벌 대세 가수 할시가 <씽2게더>에 뉴 캐스트로 합류해 놀라운 음악과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보노는 사라진 전설적인 아티스트 클레이를, 할시는 자신감 넘치는 엔터테이너 포르샤 역을 맡아 세계 최고의 무대를 만들기 위한 여정에 함께 도전한다.
전편보다 훨씬 더 넘치는 매력으로 돌아올 오리지널 캐스트부터 첫 영화 캐릭터 더빙에 도전하는 뉴 캐스트 보노와 할시까지 이들이 선사할 즐거운 스테이지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씽2게더> 가스 제닝스 감독의 극찬 받았다! 대한민국 공식 크루 진영&윤도현 합류!
<씽2게더>가 대한민국 관객들만을 위해 준비한 새해 선물이 있다. 바로 <씽2게더> 가스 제닝스 감독의 극찬과 선택을 받은 대한민국 공식 크루 진영과 윤도현의 무대를 오직 대한민국 극장에서만 특별히 만날 수 있다는 것. 특히 오리지널 캐스트를 제외하고는 대한민국과 일본 단 두 국가만이 영화의 공식 크루로 인정받은 셀럽들과 함께한다.
처음으로 공개된 대한민국 공식 크루 K-조니는 바로 연기, 가수, 프로듀서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만능 엔터테이너 진영이었다. 가스 제닝스 감독은 “조니는 아주 중요한 캐릭터다. 조니는 노래, 춤, 연기에 능통하면서도 매력적이어야 했다. 그런데 뛰어난 가수이자 프로듀서, 그리고 배우인 한국의 아티스트인 진영을 알게 되었고, 그가 내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글로벌 팬들이 그에게 열광하는 것을 보고 그가 조니 역에 찰떡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며 K-조니로 진영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가스 제닝스 감독의 말처럼 진영은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착실히 쌓아온 연기력으로 더빙 현장에서 완벽한 연기를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자신만의 매력으로 오리지널 캐스트 태런 에저튼과는 또 다른 매력의 음악을 새롭게 탄생시킨 바, 공개된 ‘A Sky Full Of Stars’ 뮤직 비디오를 향한 대한민국의 뜨거운 관심이 이를 입증한다. 진영은 “<씽>을 너무 재미있게 봐서 조니 역할을 제안 받았을 때 굉장히 영광이었다. 첫 영화 더빙이라 많이 긴장되었지만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되어 설렌다”며 K-조니로 함께하게 된 기쁜 소감을 밝혔다.
다음으로 공개된 대한민국 공식 크루는 올타임 넘버원 밴드 YB의 보컬 윤도현이었다. U2의 오랜 팬인 윤도현은 한국의 보노가 되기 위해 <씽2게더>에 매우 적극적으로 합류했다는 후문. 윤도현은 “U2라는 밴드는 내가 학창 시절부터 꾸준히 흠모해온 밴드이다. 레전드 밴드 U2의 보컬 보노가 맡은 역을 내가 한국에서 맡게 되어 너무 영광이다”라며 감격스러운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특히 그가 맡은 캐릭터는 사라진 전설적인 아티스트 ‘클레이’로 레전드 밴드의 보컬인 윤도현과 공통점이 매우 커 더욱 기대를 모은다. 윤도현과 ‘클레이’의 완벽한 싱크로율에 벌써부터 관객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데, U2가 <씽2게더>를 위해 특별히 만든 신곡 ‘Your Song Saved My Life’를 윤도현의 목소리로 들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처럼 글로벌 오리지널 캐스트부터 대한민국의 공식 K-크루까지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으로 중무장한 <씽2게더>는 2022년 1월 5일 대한민국에서 개봉하는 바, 오리지널 캐스트와 K-크루 모두의 매력적인 노래와 퍼포먼스를 극장에서 마음껏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U2, 콜드플레이, 테일러 스위프트, 빌리 아일리시, 아델, 숀 멘데스도 투게더! 새해를 여는 씽나는 뮤직과 스테이지!
<씽2게더>의 또 다른 주연 배우로 불리는 것은 바로 음악이다. 이번 <씽2게더>는 전 세계를 사로잡은 40여곡의 글로벌 히트곡뿐만 아니라 오직 영화를 위한 U2의 신곡까지 담길 것으로 예고돼 더욱 기대를 모은다.
먼저 콜드플레이, 테일러 스위프트, 빌리 아일리시, 아델, 숀 멘데스, 카밀라 카베요 그리고 BTS까지 글로벌 가수들의 히트곡들이 영화를 풍성하게 만들 것이다. 특히 예고편을 통해 공개된 빌리 아일리시의 ‘bury a friend’, 조니의 폭발적인 가창력이 기대되는 숀 멘데스의 ‘There’s Nothing Holdin’ Me Back’은 벌써부터 빠져들게 됐다는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바, 영화에 담길 40여곡의 히트곡들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이번 <씽2게더>에서 더욱 주목받는 노래는 바로 레전드 밴드 U2의 노래들이다. <씽2게더>에는 큰 인기를 얻었던 U2의 노래 ‘I Still Haven’t Found What I’m Looking For’, ‘Where The Streets Have No Name’, ‘Stuck In A Moment You Can’t Get Out Of’ 세 곡이 삽입되었다. 특히 ‘Stuck In A Moment You Can’t Get Out Of’를 직접 부른 스칼렛 요한슨은 “차 안에서 100번은 더 원곡을 들었다. 온 몸을 흔들며 내가 낼 수 있는 가장 큰 목소리로 노래했다. 나는 13세 때부터 U2의 팬이었다”며 노래를 부르게 된 기쁜 소감을 밝혔다. 더 주목할 만한 점은 <씽2게더>의 캐릭터 클레이 역할을 맡은 U2의 보컬 보노가 오직 영화만을 위해 신곡을 만들었다는 것이다. 새롭게 발표된 ‘Your Song Saved My Life’는 2019년 이후 처음으로 발표된 U2의 신곡. 보노는 ‘으르렁거림을 잃어버린 사자’라는 클레이 캐릭터에서 착안한 아이디어로 곡을 만들었다고 말하며 <씽2게더>와 완벽하게 어울리는 신곡을 극장에서 감상할 날을 기다리게 만든다.
이처럼 수많은 명곡들이 <씽2게더>에 삽입되어 화려한 스테이지를 더욱 신나고 재미있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어떤 장면, 어떤 캐릭터가 화제의 히트곡들을 부르게 될지, <씽2게더> 크루들의 매력적인 목소리로 듣는 다양한 히트곡이 어떤 즐거움을 선사할지 영화의 주요한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신나는 음악과 화려한 스테이지로 2022년 새해 극장가를 완벽하게 사로잡을 엔터테이닝 무비 <씽2게더>는 2022년 1월 5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전 세계 6억 달러 흥행 신화! <씽>이 드디어 돌아온다! <씽2게더> 제작 배경
전 세계의 사랑을 받은 캐릭터들의 완전체 컴백
일루미네이션이 2016년에 <씽>을 공개했을 때, 이 영화는 곧 명작의 반열에 올랐고, 잊히지 않는 사랑스러운 캐릭터들을 세상에 소개했다. <씽>은 스스로를 믿고 꿈을 좇을 수 있게 자신을 격려해주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었고, 이 메시지가 전 세계 모든 관객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줬다. 일루미네이션의 창립자이자 CEO인 크리스토퍼 멜라단드리는 “<씽>은 감동을 주었고, 유쾌한 유머를 선사했으며, 캐릭터의 스토리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 냈어요. 앙상블 출연진이 영화에 등장하게 되면 관객들은 각자 서로 다른 캐릭터를 통해서 영화에 공감하게 됩니다. 그리고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즐거움의 핵심이 주로 캐릭터에 기인한 것일 경우, 제작자에게는 또 다른 기회가 생기게 되죠”라며 <씽>이 관객들에게 많은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일루미네이션의 역사를 통틀어 이들의 영화는 늘 캐릭터 중심이었다. 크리스토퍼 멜라단드리 프로듀서는 “일루미네이션의 일원으로서 가장 감사하게 느끼는 것 중의 하나는 저희가 만드는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반응입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저는 관객들이 캐릭터에 가장 크게 반응한다고 믿고 있어요. 관객과 우리 영화 속 캐릭터의 관계는 영화를 본 이후로도 오랫동안 관객들의 삶 속에서 지속되는 관계입니다. 일루미네이션의 캐릭터들은 대체적으로 관객들과 공감대를 매우 잘 형성하고, 매력이 있어요. 동시에 이들 캐릭터엔 허점들이 있습니다. 우리 모두처럼 이들 캐릭터들도 자신만의 문제를 갖고 있어요. 그것이 불안감일 수도 있고, 신경증일 수도 있고, 아직 이루지 못한 꿈일 수도 있지요. 이 캐릭터를 통해서 관객들은 우리 영화에 다가옵니다. 그리고 저희가 만든 영화들과 관객들의 관계를 돈독하게 해주는 것도 캐릭터들이죠”라며 관객들이 영화 속 캐릭터에 깊이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루미네이션 영화들은 언제나 유쾌하다는 것 또한 사실이다. 음악처럼 유머도 나이, 언어, 국적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들을 하나로 묶어주는 멋진 통합 기제이다. 크리스토퍼 멜라단드리 프로듀서는 “관객들은 우리 영화의 전복적인 유머를 좋아해요. 특히 어른들과 아이들이 동시에 영화를 즐길 수 있는 다층적 유머를 좋아하시죠. 저희 영화에는 극히 보편적인 특징들이 많아요. 그리고 그런 보편성이 스토리와 영화에는 아주 큰 힘입니다”라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씽2게더>만의 유머를 이번에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2000년대에 정말 전 세계에서 공통적으로 인기를 끌었던 문화의 측면 중 하나가 [팝 아이돌]의 출현이었어요. 그것이 [아메리칸 아이돌]이 됐고, [더 보이스]와 더불어 전 세계의 비슷한 프로그램을 다수 양산했지요”라고 말하며 <씽> 시리즈의 탄생 계기를 밝혔다.
<씽>은 무한대의 기회를 가진 블록버스터 영화였다. 그리고 관객들이 영화를 사랑해줬고, 캐릭터에 대한 사랑과 공감대가 영화 개봉 이래로 계속 이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크리스토퍼 멜라단드리 프로듀서는 이것을 곧 2편 제작의 확정과 연결 짓지는 않았다. 그는 후속편 제작을 결정하기 위해서는 다른 측면에 대한 고려가 필요했다며 <씽>의 제작진들과 함께 후속편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각본가 겸 감독 가스 제닝스, 배우들, 애니메이터들과 아티스트들, 그리고 디자이너들이 이전에 만들었던 세계로 다시 돌아오는 것에 대해 동기 부여와 영감을 받는지에 대한 질문에 이들의 대답은 완전한 긍정이었다. 크리스토퍼 멜라단드리 프로듀서는 “이 영화의 모든 요소에 대해 만장일치하는 기대감이 있었다”며 단 한 명의 예외도 없이 모든 사람들이 언제 다시 모여서 가스 제닝스 감독과 함께 다음 영화를 만드는 거냐고 물었고, 좋은 아이디어를 모아 <씽2게더>를 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각본가 겸 감독 가스 제닝스는 <씽> 시리즈로 돌아올 수 있어 행복, 그 이상을 느꼈다고 한다. 그는 “첫 번째 <씽>을 만들 때 너무나 즐거운 경험을 했어요. 그래서 우선 크리스토퍼 멜라단드리 프로듀서를 비롯하여 일루미네이션의 모든 멋진 분들과 다시 한번 일할 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 그리고 우리가 만들었던 캐릭터들은 또 한 번의 더 크고, 더 좋은 스토리에 딱 맞는다는 점에서 두 번째 영화를 만들고 싶다는 열망이 있었습니다. 이제 막 첫걸음을 뗐을 뿐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라며 후속편으로 돌아온 기쁜 마음을 전했다.
꿈은 크게, 스테이지는 더 화려하게!
<씽>이 꿈을 위해 위대한 용기를 얻는 이야기였다면, <씽2게더>는 다른 사람들이 당신의 꿈에, 혹은 자기 스스로가 자신의 꿈에 둔 제한을 떨쳐버리는 것에 대한 도전 이야기이다. 영화 초반, 버스터 문은 지역 극장에서 성공적으로 공연을 올리고 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잠재력의 한계치에 과연 도달한 것인지 의구심을 품는다. 크리스토퍼 멜라단드리 프로듀서는 “버스터 문은 자신의 작은 마을에서 성공했어요. 이렇게 상당히 큰 성공을 이루고도 그는 여전히 이 질문을 떨칠 수 없어요. ‘내가 좀 더 큰 성공을 이룰 수는 없을까? 아니면, 난 그저 작은 마을의 생각과 작은 마을의 출연진을 둔 작은 마을 사내인가?’”라며 버스터 문과 크루들이 더 화려한 스테이지를 위해 도전하게 된 이유를 말했다. 캐스팅 매니저 수키 레인이 버스터에게 당신의 공연은 큰 리그에 내놓기에는 부족한 점이 많다고 이야기했을 때, 버스터 문의 자신감은 흔들렸고, 그의 야망은 다시 불타올랐다. 크리스토퍼 멜라단드리 프로듀서는 “버스터는 이러한 말들을 받아들이지 않고요. 일단 결단을 내리자, ‘그가 성공을 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은 그의 내면에 있게 됩니다. <씽2게더>에서 각각의 캐릭터들은 자신들만의 문제와 씨름하고 있어요. 이 공연이 얼마나 신나는지에 따라 자신들의 성공 여부가 결정되기도 하지만, 궁극적으로 이 공연은 각 캐릭터들이 자신을 괴롭히는 나쁜 생각들을 정복하는 계기가 됩니다”라고 말했다.
가스 제닝스 감독은 버스터 문의 창조적 염원과 자신의 창조적 염원 사이에 흥미로운 공통점이 있다고 느꼈다. 믿을 수 없겠지만 <씽>은 가스 제닝스 감독의 첫 번째 장편 애니메이션 작품. 그는 “첫 번째 영화가 운전면허 필기시험 통과였다면, 두번째 영화는 도로주행인 셈이에요”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처음에는 ‘그래 할 수 있어’라고 생각했는데 제가 약간 순진했나 봐요. 생각하지 못했던 새로운 것들이 늘 생겨나는데, 특히 모든 것들에 대한 우리의 욕심이 겉잡을 수 없이 커져갔습니다. 이렇게 자라난 포부들이 새로운 도전과제가 되었어요. 어떻게 보면 영화 속 캐릭터들이 하고 있는 일을 똑같이 우리도 하고 있었던 셈입니다. 저흰 첫 번째 영화를 만들 때는 상상하지도 못했던 엄청난 것들을 하려고 노력했어요. 모든 측면에서 다른 차원의 영화로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죠”라며 두 번째 장편 애니메이션을 준비하며 그에게도 뛰어넘어야 할 도전 과제가 있었음을 언급했다.
한편 크리스토퍼 멜라단드리 프로듀서는 “이 영화의 즐거움과 낙천적임, 이 영화의 축제 분위기까지, 이 모든 것이 사람이 된다면, 그게 바로 가스 제닝스 감독일 거예요. 그의 연출상, 전문성, 에너지 넘치는 리더십 때문에 첫 번째 편 때도, 그리고 이번에도 같이 일하면서 즐거웠습니다”라며 이 임무를 맡을 사람으로 가스 제닝스 감독보다 더 적격인 사람은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감동의 깊이부터 액션 장면까지, 의상부터 안무까지, 음악부터 출연진까지, <씽2게더>의 모든 측면이 1편보다 더 고양되었다. 가스 제닝스 감독은 “할시나 보노 같은 사람들을 캐스팅하고,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테마에 맞춰서 4분 길이의 프린스(Prince) 곡에 맞는 세트피스를 만드는 등, 저흰 상상도 하지 못했던 비범한 작업들을 하게 되었어요. 전부다 엄두도 못 낼 일들이었어요. 말도 안 되는 일이었다는 것을 깨달은 건 이 모든 것을 해내고 난 뒤였죠”라고 말하며 엄청난 프로덕션의 과정으로 탄생할 화려한 스테이지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다행히도 가스 제닝스 감독과 크리스토퍼 멜라단드리 프로듀서는 애니메이션 업계 최고의 아티스트들과 함께 일했고, 편집 감독부터 애니메이션 담당자들, 그리고 조명 감독까지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씽2게더>에 참여했다.
<씽2게더> 제작 과정 내내 가스 제닝스 감독은 종종 작품 속에서 나나 누들만이 버스터 문에게 했던 말을 떠올리곤 했다. 꿈을 꾸기엔, 야망을 갖기엔 넌 부족하다는 말이었다. 그것들을 이루기 위해서는 직감, 끈기, 그리고 믿음이 필요했다. 가스 제닝스 감독은 “영화를 만든다는 건 정말 말도 안 되는 일이에요. 존재하지 않아요. 영화라는 건 존재하지 않습니다. 상상을 해야 해요. 그리고 믿는 거죠. 이렇게 만들면 멋질 거야. 멋진 작품이 되리라는 것을 믿어야만 해요. 그리고서 일단 작업을 시작하면, 끈기 있게 포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전 지난 4년 넘는 시간 동안 이 정도 크기의 믿음과 에너지를 유지해야 했거든요. 이 영화를 위해서 저와 함께 일해준 사람들이 수백 명이었어요. 엄청난 협력과 수고였습니다. 그저 에너지만이 아니라 진정한 열정이 필요했어요. 그 에너지와 믿음을 잃지 않는 것이 참 어려웠습니다. 그리고 저를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건, 영화 그 자체였어요”라고 말하며 <씽2게더>를 향한 뜨거운 열정을 다시 한번 보여주었다.
음악을 사랑하는 우리에게 완벽한 엔터테이닝 무비! <씽2게더>의 또 다른 주연, 음악 프로덕션
전 세계를 강타한 팝스타들의 명곡 스테이지!
빌리 아일리시, 드레이크, 위켄드, 프린스, 테일러 스위프트, BTS, 카디B, 배드 버니, 제이 발빈, 숀 멘데스, 그리고 카밀라 카베요 등의 아티스트들의 팝, 록, K팝, 라틴 등 현대와 과거 히트 명곡 40여 곡이 총출동하는 <씽2게더>는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천국 같은 영화이다. 이 영화에는 U2의 노래 중 세 곡이 삽입되었는데 인기 명곡 ‘I Still Haven’t Found What I’m Looking For’, ‘Where The Streets Have No Name’, 그리고 ‘Stuck In A Moment You Can’t Get Out Of’이다. 여기에 더해 ‘Your Song Saved My Life’라는 제목의 새로운 곡이 삽입되었다. 이 곡은 U2가 오로지 이 영화만을 위해 새로이 작곡한 곡으로 U2가 새로운 음악을 발표한 것은 2019년 이래 처음 있는 일이다.
<씽2게더>의 프로듀서이자 일루미네이션의 CEO, 크리스토퍼 멜라단드리는 “음악은 <씽2게더>에서 주연 배우 중 하나”라고 말했다. 그는 <씽>에 이어 하비 메이슨 주니어가 음악 책임 프로듀서로 활약했다며 그와 긴밀히 작업해 배우들의 노래를 완성했다고 말했다. <씽>에 이어 <씽2게더>에서도 모든 배우들이 자신의 캐릭터의 노래를 직접 불렀다. 가스 제닝스 감독은 “U2의 ‘Stuck In A Moment’의 스칼렛 요한슨 버전은 그저 그녀의 목소리와 기타 소리뿐인데요, 라이브로, 한 테이크에 녹음했어요. 조정도, 오토튠도 없었어요. 그냥 그게 스칼렛 요한슨입니다. 모든 배우들이 너무나 대단했어요. 슈퍼 히어로 군단과 일하는 기분이었답니다”라며 극찬을 남기기도 했다.
화려한 스테이지를 위해 세계 최고의 디자이너들이 뭉쳤다! 영화의 스토리를 완성하는 의상 프로덕션
상상 그 이상의 화려한 의상 디자인
영화의 클라이맥스에는 지금까지 만들어졌던 그 어떤 공연과도 다른, 애니메이션에서도, 실사 영화에서도 본 적 없는 버스터 문의 공상과학 뮤지컬 판타지아 무대가 펼쳐진다. 일루미네이션의 CEO 크리스토퍼 멜라단드리, 그리고 가스 제닝스 각본가 겸 감독은 이 공연의 모든 측면에서 수준 높은 모습을 선보이고 싶었고, 그 측면에는 공연 때 캐릭터들이 입고 나오는 의상도 포함되었다. 제작진은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를 이끌고 있는 자매, 케이트 멀리비와 로라 멀리비를 이 작업에 초빙하는 대담한 선택을 했다. 이들은 <씽2게더>의 화려한 스테이지에 새로운 에너지와 생각, 현대성을 자연스럽게 녹여냈다. 케이트 멀리비와 로라 멀리비는 “크리스토퍼 멜라단드리 프로듀서가 우리에게 이 영화의 의상을 디자인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부탁을 받고 가스 제닝스 감독을 만났어요. 그때 감독님이 <씽2게더> 스토리를 들려주셨습니다. 머릿속에 선명한 그림이 그려졌어요. 너무나 기쁜 마음으로 곧장 참여하겠다고 했지요. 그들이 만들고자 하는 세계는 섬세했고 거대했어요. 우리의 의상 디자인이 이 영화가 가진 비전에 완벽하게 더해질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라고 말했다.
물론 이 자매의 주력 분야는 자신들의 브랜드 로다테(Rodarte)와 라다테(Radarte)이지만 이들은 자신들이 가진 재능으로 2010년에는 영화 <블랙 스완>의 의상을 디자인하고, 2017년에는 영화 <우드쇼크>의 각본을 직접 쓰고, 연출하고, 영화 의상을 디자인하는 등 활동 범위를 확장해 왔다. 그러나 <씽2게더>를 통해 그들은 처음으로 애니메이션 영화의 의상을 디자인하는 일을 맡게 되었고, 그 일은 생각보다 어려웠다. 케이트 멀라비와 로라 멀라비는 “개발 단계에서 엄청난 디테일을 요구하기 때문에 더 어려웠습니다. 우선 머릿속에 구체적인 하이 패션 의상을 생각해 놔요. 그 다음에 우리의 아이디어가 애니메이션이 될 수 있게 변환합니다. 시작은 디자인이었는데, 어떻게 옷감이 반응하고 움직이며 거기에 어떻게 생동감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생각하는 과정이 되었어요. 일러스트레이터 작업자들이 얼마나 빼어난 기량을 지녔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그분들은 이들 의상을 영화 애니메이션으로 구현하는 데에 있어서 실제로 존재하는 디테일한 부분들을 모두 적용했습니다. 마지막에 저희는 미나의 의상에 정말 긴 시간을 투자했어요. 미나가 입은 드레스의 옷감이 섬세하게, 그리고 흩날리듯 가볍게 표현되기를 바랐기 때문입니다. 미나가 입은 드레스와 망토는 애니메이션 작업 시간이 정말 길었습니다”라고 엄청났던 의상 프로덕션의 과정을 설명했다.
두 디자이너는 실물 의상을 만들지는 않았지만 애니메이션에 실제 옷 같은 세심함을 표현하기 위해 실제 옷을 참고자료로 삼았다. 케이트 멀라비와 로라 멀라비는 “어떤 면에서 보면 그냥 옷을 만드는 것이 더 쉬울 것 같은 때도 있었어요. 너무나 많은 디테일이 있는 의상을 디지털로 섬세하게 작업하려고 하니 정말 힘들었어요”라며 디지털 의상으로의 구현이 얼마나 힘들었는지를 말했다. 그들은 “모든 의상에는 질감이 있고, 엄청나게 많은 디테일들이 담겨 있어요. 그것이 라텍스이든, 라메이든, 주름이든, 크리스탈이든, 스팽글이든, 수제 비딩이든, 그물이든, 저희는 이 디테일들을 통해서 이 스페이스 오페라의 세계를 창조했습니다. 저희는 로다테에서 옷을 만들 때 손으로 직접 염색을 하고, 낡게 하고, 주름을 잡고, 비딩을 다는 등 오랜 시간 매우 실재적인 방식으로 옷을 만들었습니다”라며 영감을 얻기 위해 수년 간 직접 많은 하이 패션 의상들을 검토했다고 말했다. 또한 그들은 직접 만든 디테일과 옷감을 영화 속 의상에 적용하기 위해 무던한 노력을 기울여야 했다. 또한 영화 의상은 캐릭터와 스토리를 우선적으로 고려해야하는 바, <씽2게더>의 스토리와 캐릭터의 여정을 반영하기 위한 모든 것들이 이들의 의상에 담겨 있다.
멀리비 자매가 맞닥뜨렸던 여러 가지 어려움 중의 하나는 <씽> 1편에서 이미 구축되었던 각 캐릭터의 특징을 유지하는 것이었다. 이들은 각 캐릭터의 특정한 패션 스타일을 이번에도 기반으로 삼고 싶었다고 말했다. 케이트 멀리비와 로라 멀리비는 “조니의 경우에는 바이크 자켓이 정말 멋졌어요. 애쉬에게는 펑크 록 감성이 있고요. 군터의 경우에는 입고 있는 바디 수트에서 그의 유머감각이 보여요. 저희는 이 캐릭터들의 고유한 스타일을 바탕으로 <씽2게더>의 새로운 공연에서 캐릭터들이 맡은 역할의 의상을 디자인해야 했어요. 저희는 캐릭터의 신체 형태 및 각 캐릭터의 스토리에 맞게 새로운 구성도 만들어야 했습니다. 미나의 의상이 제일 어려웠는데요, 그건 미나가 변장을 해야 했기 때문이에요. 미나의 의상은 두 부분입니다. 먼저 우리는 그녀가 신비로운 망토를 입고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후 그녀가 망토를 벗으면 공중에 떠오르는 아름답고 로맨틱한 드레스가 드러나요. 길고 펄럭이는 소매는 그녀가 추는 춤을 돋보이게 하고, 그녀의 내면의 감정을 드러냅니다”라며 <씽2게더> 의상 디자인의 핵심을 밝혔다.
더 신나게 더 멋지게! <씽2게더>의 모든 것을 완성할 퍼포먼스! 동물들의 개성까지 살린 독창적인 안무!
스테이지를 더욱 빛내는 매력적인 안무 퍼포먼스
극중 조니의 스토리라인에 따르면, 그는 누쉬의 가르침에 따라 공연에서 선보일 가장 세련된 안무를 배우기 때문에 영화 <씽2게더>에서 춤과 흥겨운 음악은 매우 핵심적인 요소였다. 일루미네이션 창립자이자 CEO인 크리스토퍼 멜라단드리와 각본가 겸 감독 가스 제닝스는 영화 속 안무를 음악만큼이나 획기적이고 신나게 만들고 싶었다. 그리고 이러한 목표를 성취하게 해줄 인물로 유명 안무가 셰리 실버 보다 더 적격인 사람은 없었다. 크리스토퍼 멜라단드리 프로듀서는 “조니의 공연을 만들 때 저희는 셰리 실버 안무가를 가스 제닝스 감독 및 제작팀과 함께 일하도록 팀에 포함시켰습니다. 셰리 실버 안무가는 도날드 글로버와 함께한 비디오 ‘This is America’로 엄청난 반응을 이끌어냈었죠. 사실 그것을 넘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실력을 입증한 사람입니다”라며 뛰어난 안무가 셰리 실버와의 협업에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가스 제닝스 감독 역시 그녀 덕분에 가슴 벅찼다고 한다. 가스 제닝스 감독은 “레티티아 라이트 배우가 목소리를 연기한 누쉬 캐릭터에게 어울리는 댄스 스타일을 찾고 싶었어요. 진정 그녀만의 개성이 담긴 안무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만일 셰리 실버가 춤추는 영상을 아직 보지 못하셨다면, 정말 큰 걸 놓치신 거예요. 실력도 빼어나지만 무척 재미납니다. 보고 있으면 그녀의 크루에 들어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될 거예요. 셰리 실버는 같이 춤추고 싶은 안무를 만드는 사람입니다. 글자 그대로 사람들의 자신의 춤 속으로 끌어당겨요. 환상적이죠”라며 관객들이 셰리 실버의 안무를 보면 빠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셰리 실버 안무가 역시 “일루미네이션 영화들을 매우 좋아하는 팬으로서 가스 제닝스 감독과 함께 뭔가 멋지고, 신선한 걸 빨리 만들어 보고 싶었어요”라며 <씽2게더>에 함께하게 된 벅찬 소감을 밝혔다.
셰리 실버는 도날드 글로버가 주연을 맡은 <구아바 아일랜드>, 그리고 주요 애니메이션 광고 등에서 애니메이션 관련 장면의 안무를 짜본 적이 있긴 하지만,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의 안무를 맡은 건 <씽2게더>가 처음이었다고 한다. 그녀는 안무를 디자인하기 위해 실제 댄서들의 도움을 받았고, 매일 밤 리허설을 끝내고 직접 영상을 편집해 가스 제닝스 감독에게 보여주기도 했다. 이에 가스 제닝스 감독은 “모든 것이 저에겐 보석처럼 아름답게 여겨졌습니다”며 셰리 실버가 이번 영화 <씽2게더>를 만들며 만나게 된 아주 큰 기쁨이었다고 말했다.
<씽2게더>의 안무를 짜면서 셰리 실버는 애니메이션 영화와 실사 영화의 안무를 짤 때 가장 큰 차이점이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은 몸을 쓰는 데에 있어서 전혀 제약이 없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실사 영화에서 보여줄 수 있는 춤은 배우나 무용수의 역량에 따라 달라질 수밖에 없다. 그러나 애니메이션에서는 일러스트레이터 작업자가 그릴 수만 있다면 무엇이든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다. 셰리 실버는 “예를 들어, 전 누쉬가 몇 바퀴 회전을 하게 하고 싶었어요. 사람인 댄서는 3회전밖에 못했습니다. 누쉬는 여섯 바퀴를 돌 수 있었고요, 심지어 실제 댄서는 시도도 못해볼 빠른 속도로 돌 수 있었어요”라고 말했다. 동물 신체에 맞는 안무를 짤 수 있다는 것도 <씽2게더>만의 특징이다. 셰리 실버는 “누쉬가 고양이이기 때문에 점프도 잘하고 착지도 잘해요. 그래서 제가 얻는 이점이 있었습니다. 덕분에 인간은 할 수 없는 방식으로 누쉬가 점프를 하게 만들 수 있었어요. 그리고 인간은 가지고 있지 않은 기어가는 행동과 누쉬의 꼬리를 사용할 수 있었죠. 그리고 특별히 누쉬는 팔다리가 길어서 굉장히 유연해요. 이 점도 잘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안무가로서 이점이 있었죠”라며 애니메이션과 동물 캐릭터의 특성을 모두 살린 <씽2게더> 속 안무를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특히 셰리 실버는 조니의 마지막 공연 장면을 가장 자랑스러운 장면으로 꼽으며 애니메이터, 의상 디자이너, 세트 디자이너, 연출 모두 엄청난 공을 들여 만든 이 장면의 장관을 꼭 유의 깊게 봐줄 것을 독려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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