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악의 극단을 넘나드는 헐리우드 최고의 액션 스타 존 트라볼타! 진실이 사라지는 순간, 그의 분노가 폭발한다!
[페이스 오프]의 존 트라볼타는 매 영화마다 각 캐릭터에 자신을 묻으며 변신을 거듭해왔던 배우다. 기존의 코믹하고 부드럽던 이미지를 벗고 [브로큰 애로우]를 시작으로 액션배우의 입지를 다져온 그는 액션 스릴러 [디스터번스]에서 부드러움과 강인함을 동시에 갖추고 진실을 파헤치는 주인공 프랭크 역을 맡았다. 누구보다 따뜻한 아버지의 사랑과 작렬하는 액션을 동시에 선보인 존 트라볼타. 완벽한 살인자와 목격자인 아들의 피할 수 없는 동거가 시작되는 순간, 그의 고군분투가 관객을 사로잡는다. 천사의 얼굴을 가진 살인자와의 심리전과 강렬한 액션은 [펄프 픽션] 이후 그와 함께 하기 위해 7년을 기다린 해롤드 베커 감독의 갈증을 한 순간에 채워줬다. 이제 존 트라볼타의 카리스마 넘치는 액션 폭풍이 스크린을 장악한다.
전미 박스오피스 6주 연속 TOP 10의 멈추지 않는 흥행 돌풍 제작비 5천만 달러, 전미 3천 여 개 극장 동시 개봉
액션 스릴러 [디스터번스]는 작년 11월 2일 개봉 이후 6주 동안 전미 박스오피스 10위안에 머무르며 9.11 뉴욕테러 이후 침체기에 빠져있던 영화 시장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전미 3천 여 개 극장에서 동시 개봉하며 블록버스터의 면모를 과시한 [디스터번스]의 흥행은 존 트라볼타의 액션 연기와 영화의 팽팽한 극적 긴장감, 화려한 볼거리로 이미 예상되었던 결과이다. 특히 제작진은 주인공 프랭크의 바닷가 근처의 낡은 선박 제조실과 살인 현장인 벽돌공장 등을 완전히 새롭게 건설하는 정교한 프로덕션 디자인으로 시간이 정지된 듯한 살인사건의 공간을 창조했으며, 화염에 휩싸인 선박 제조실에서의 탈출 장면과 생사를 건 강렬한 액션 등 숨막히는 볼거리를 제공했다. 블록버스터의 진가를 확실히 보여주는 액션 스릴러 [디스터번스]가 국내 박스오피스를 강타하려 하고 있다.
스릴러도 이젠 스케일이다. 액션 스릴러의 블록버스터 탄생! [아마겟돈], [랜섬], [LA 컨피덴셜]의 초호화 제작진 총출동
니콜 키드먼 주연의 스릴러 [맬리스]와 알 파치노 주연의 [시티홀] 등 서스펜스 스릴러 영화를 만드는데 탁월한 실력을 보여준 해롤드 베커 감독이 [디스터번스] 감독을 맡아 살인자와 목격자의 위험한 동거를 스릴있게 그려낸다. [아마겟돈], [콘 에어], [랜섬]의 제작자 도널드 드 라인이 제작을, 그래미 수상 경력의 작곡가 마크 맨시나가 음악을 맡아 관객을 사로잡는다. 또한 촬영감독 마이클 세레신은 빛과 그림자를 이용해, 점점 숨통을 조여 오는 살인자의 모습을 실감나게 살려냈다. 특히 프랭크의 작업실이 화염에 휩싸이는 장면은 숨막히는 긴박감을 일순간에 터뜨리며 관객을 놀라게 한다. 이 밖에도 아카데미에 노미네이트된 편집자 피터 호네스가 참여했고, 미술감독 클레이 A. 그리피스가 아름다운 부둣가 마을을 스산함이 넘치는 전혀 다른 공간으로 재창조했다.
액션 스릴러의 마지막 열쇠! 할리우드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의 출연
[디스터번스]에는 유명 연기파 배우들이 조연으로 등장해 쉽게 만날 수 없는 스릴의 진가를 선사한다. 완전범죄를 노리는 살인자 릭 역을 [사이코]와 [더 셀]의 빈스 본이 맡아 열연했다. 그는 천사 같은 미소로 주변 사람들을 속이고 완전범죄를 노리는 냉정한 살인자를 훌륭히 소화했다. 또한 살인사건의 열쇠를 쥔 의문의 사나이 레이 역으로 [저수지의 개들], [파고] 등의 스티브 부세미가 출연한다. 스티브 부세미는 기존의 어리숙한 이미지를 지우고 야비한 레이 역으로 호연을 보였다. 우연히 살인을 목격한 후 죽음의 위협에 시달리는 대니 역을 맡은 신예 매튜 오리어리는 이 영화를 통해 제 2의 할리 조엘 오스먼트라는 격찬을 받았다.
완벽한 살인자와의 피할 수 없는 동거! 모든 상식을 뒤집는 시나리오가 할리우드를 사로잡다!
완전범죄를 노리는 살인자와 유일한 목격자의 동거라는 [디스터번스]의 독특한 시나리오는 다소 엉뚱하게 시작됐다. 각본을 맡은 루이스 콜릭은 새로 이사간 동네에서 우연히 만난 UCLA 경제학 교수 윌리엄 S. 커매너와 짧은 대화를 나누고 영감을 얻었다. 여러 번 이혼한 남자의 양육권 다툼, 그 사이에 낀 새 아버지의 이야기는 루이스 콜릭에게 상식을 뒤집는 색다른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이혼으로 불안해진 가정에 전혀 모르는 남자가 새 아버지로 들어온다는 평범한 이야기에서 루이스 콜릭은 스릴러의 요소를 발견한다. 그는 낯선 이방인의 이미지와 살인자의 캐릭터를 합쳐 어쩌면 바로 옆에 존재할 만한 무서운 인물을 만들었다. 여기에 살인자와 유일한 목격자의 동거라는 설정을 통해 가장 안전하다고 믿었던 가정이 동시에 가장 위험하다는, 허를 찌르는 발상의 공포를 전달한다. 루이스 콜릭의 시나리오는 완성본이 나오기도 전 파라마운트에 의해 5천만 달러의 제작비를 단번에 보장받았다. 존 트라볼타 역시 시나리오의 긴장감과 파라마운트가 보장하는 통쾌한 스케일에 반해 주저 없이 출연을 결정했다. [디스터번스]의 시나리오는 이렇게 단숨에 할리우드를 사로잡았다.
7년을 기다렸다! 존 트라볼타를 잡기 위한 스릴러의 대가 해롤드 베커 감독의 선택
해롤드 베커 감독은 94년 [펄프 픽션]을 보고 존 트라볼타와의 작업을 기다렸다. 그리고 7년 후, 제작자 도날드 드 라인이 그에게 [디스터번스]의 시나리오를 건넸다. 하지만 해롤드 베커 감독은 시나리오를 읽지 않았다. 존 트라볼타가 먼저 출연의사를 밝혔다는 말에 주저없이 연출을 승낙한 것이다. 루이스 콜릭의 시나리오는 존 트라볼타와 해롤드 베커 감독을 작품에 손쉽게 끌어들일 수 있었고 덕분에 [디스터번스]는 완성도 높은 액션 스릴러로 탄생할 수 있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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