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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 아스트라(2019, Ad Astra)
배급사 : (주)이십세기폭스코리아
수입사 : (주)이십세기폭스코리아 /

애드 아스트라 : 예고편

[뉴스종합] 왓챠 신작! <우주전쟁>시즌2, <매드 맨>, <일부소심렴도애> 등 21.10.01
[뉴스종합] [9월 4주 국내박스] 잊혀진 학도병 <장사리:..> 1위, 타란티노 신작 <원스 어폰 어 타임…> 4위 19.09.30
우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씁쓸한 두남자이야기 ★★  codger 20.03.11
여전히잘생긴 피트 연기 잘하네요 하지만 소문대로 많이지루함 ★★★  tree 20.01.03
이거 무슨 <미션 투 넵튠>이야? 어이없는 반전하며 겨우 인생의 의미를 다시 보게됐다고? ★★★  kysom 19.12.08



브래드 피트의 첫 SF 대작! 지금껏 본 적 없는 진짜 미래를 경험하라!
제76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진출 & 쏟아지는 호평 화제!


할리우드 최고의 스타이자 믿고 보는 배우인 ‘브래드 피트’가 주연 및 제작을 맡고, ‘현존하는 최고의 미국 영화 감독’으로 꼽히는 제임스 그레이 감독의 첫 SF 영화이자 제76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경쟁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애드 아스트라>는 실종된 아버지를 찾아 지구의 생존을 위협하는 기밀 프로젝트를 막기 위해 태양계 가장 끝까지 탐사하는 임무를 맡게 된 우주비행사(브래드 피트)에 대한 이야기이다. 엘리트 우주비행사 ‘로이 맥브라이드’ 역을 맡은 브래드 피트는 이번 작품을 통해 첫 우주비행사 연기에 도전, 여느 작품보다 더 깊이 있고 섬세한 연기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맨 인 블랙> 시리즈의 토미 리 존스, <러빙> 루스 네가, <헝거게임> 시리즈의 도날드 서덜랜드, <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리브 타일러까지 할리우드 명배우들의 완벽한 연기 앙상블 역시 기대감을 더한다.

<잃어버린 도시Z>, <이민자>, <투 러버스> 등 다양한 작품에서 날카로운 통찰력과 섬세한 연출을 선보이며 칸, 베니스, 베를린 국제영화제를 휩쓸고 ‘현존하는 최고의 미국 영화 감독’으로 꼽힌 제임스 그레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그 동안의 우주 영화들과는 다른 관점을 지닌 어디서도 보지 못한 가장 현실적인 우주 영화를 선보일 것을 예고했다. 제작에는 봉준호 감독의 <옥자>부터 <노예 12년>, <월드워Z>의 제작을 맡은 브래드 피트와 그가 세운 제작사 ‘PLAN B’가 참여했고, <인터스텔라>, <덩케르크>의 촬영을 맡은 호이트 반 호이테마 촬영 감독이 가장 현실적인 우주와 미래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여기에 영화의 리얼리티를 한껏 살린 실물 세트 제작에 프로덕션 디자이너 케빈 톰슨이, 의상은 아카데미 2회 수상에 빛나는 알버트 울스키가 맡아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제76회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인 후 <애드 아스트라>를 향한 폭발적인 호평이 쏟아졌다. 외신들은 “제임스 그레이 감독의 걸작”(INDIEWIRE), “아름답고 대담하며 놀라운 완성도를 보여준 브래드 피트 연기 인생 최고의 작품이자 제임스 그레이 감독의 걸작”(TOTAL FILM), “브래드 피트는 2020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자기 자신과 경쟁해야 할 것이다”(LITTLE WHITE LIES), “엄청난 특수효과로 장식된 우주 배경과 믿고 보는 브래드 피트의 연기로 완성된 영화”(VARIETY), “우주의 무한한 공허함을 실존적이고 놀랍도록 섬세하게 그려냈다”(EMPIRE MAGAZINE), “결코 평범함이라는 중력에 메이지 않는 작품”(TIME OUT) 등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처럼 전 세계인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가운데, 오는 9월 19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애드 아스트라>에 대한 국내 관객들의 기대 역시 점점 높아지고 있다.

믿고 보는 배우 브래드 피트, 엘리트 우주비행사로 완벽 변신!
색다른 연기 도전부터 제작자로서 탁월한 안목 펼치며 활약 예고!


1987년 데뷔 이래 약 80여 편의 영화와 TV 드라마 작품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하며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아 온 할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가 2년만에 영화 <애드 아스트라>로 국내 스크린에 복귀한다. 특히 그는 이번 작품에서 지금껏 보여준 적 없는 엘리트 우주비행사 역을 맡아 또 한 번의 인생 연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영웅이라 믿었던 아버지의 충격적인 사실과 마주하고 우주로 떠나는 아들, 엘리트 우주비행사 ‘로이’ 역에 브래드 피트가 캐스팅 되고 제임스 그레이 감독은 “매우 기뻤다. 그와의 작업이 정말 흥분되었다”고 전했다. 브래드 피트는 첫 SF에 도전하는 만큼 새로운 연기 변신을 꾀해야만 했다. 우주비행사로서 늘 평정심을 유지해야 하는 입장에서 자신이 믿고 있는 모든 사실이 흔들리는 상황에 놓인 ‘로이’의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내야 했고, 우주 공간에서 벌어지는 예측불가의 사건, 사고를 헤쳐 나가야 했다. 제임스 그레이 감독은 “브래드 피트는 놀라운 배우다. 감독의 디렉션을 미묘하게 한 차원 더 확대하는 능력이 있다”며 매 순간 그의 연기에 감탄했다고 전했다. 브래드 피트는 “캐릭터를 통해 인간 대 인간의 관계, 취약성과 강인함 등을 엿볼 수 있었고 매우 흥미로웠다. <애드 아스트라>는 진정성 있는 영화다. 그리고 입이 떡 벌어지는 액션과 스펙터클함도 갖췄다”며 입체적인 캐릭터와 매력적인 스토리텔링,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애드 아스트라>만의 볼거리 등을 강조하며 이번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표했다.

믿고 보는 배우로서 그간 수많은 작품에서 뛰어난 연기 실력을 선보인 브래드 피트는 최근 다양한 장르 영화에 제작자로도 참여해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2002년 그가 설립한 영화 제작사 PLAN B(플랜 비)는 브래드 피트가 제작자로서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한 <노예 12년>부터 그가 주연 및 제작을 맡았던 <월드워Z>, 봉준호 감독의 <옥자>, 그리고 또 다른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작 <문라이트> 및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작 <바이스>까지 작품성 높은 영화들을 제작한 곳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때문에 브래드 피트는 완벽한 배우일 뿐만 아니라 탁월한 안목이 있는 제작자로도 높이 평가 받고 있다. 제임스 그레이 감독은 “브래드 피트는 무엇 하나 놓치지 않는다. 통찰력이 뛰어난 제작자로 영화의 전체적인 이야기에 관심을 기울였다”고 전하며 브래드 피트와 환상적인 협업에 대해 이야기를 전했다. 실제로 그가 주연 및 제작한 영화들이 유수 영화제에서 수상 및 노미네이트 되며 인정받고 있어, 오랜만에 그가 주연 및 제작을 맡아 선보일 <애드 아스트라>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토미 리 존스, 도날드 서덜랜드, 루스 네가까지
최고의 연기 앙상블을 펼칠 할리우드 베테랑 배우들의 역대급 만남 화제!


브래드 피트와 함께 환상적인 연기 앙상블을 선보인 할리우드 최고의 명배우들의 참여 역시 기대감을 더한다. 토미 리 존스부터 도날드 서덜랜드, 루스 네가는 그간 다양한 작품에서 쌓아온 내공 깊은 연기력을 이번 작품에서 여실히 보여주며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했다.

먼저 <맨 인 블랙> 시리즈, <링컨>,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도망자> 등 굵직한 작품들에 출연하며 아카데미 1회 수상, 3회 노미네이트에 빛나는 관록의 배우 토미 리 존스가 기밀 프로젝트 임무 중 실종된 아버지 ‘클리포드 맥브라이드’ 역을 맡았다. 특히 토미 리 존스는 이번 영화에서 ‘로이’(브래드 피트)의 영웅이자 아버지, 기밀 프로젝트를 위해 목숨을 건 탐사를 떠난 전설적인 우주비행사로 분해 묵직한 카리스마와 존재감을 과시한다. 브래드 피트는 “그는 존재 자체만으로 이번 역할에 완벽하게 맞는 배우이다. 매우 지적이고 유능한 배우, 그야말로 연기의 대가다”라며 그가 선보인 명연기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고, 제임스 그레이 감독 역시 “그는 준비성이 철저해 내가 원하는 연기를 정확하게 보여준다. 환상적인 배우다”라며 연기에 대한 그의 불타는 열정과 끊임없는 노력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할리우드의 베테랑 배우이자 <헝거게임> 시리즈로 국내 관객들에게 친숙한 배우 도날드 서덜랜드는 특별한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클리포드’의 옛 동료이자 ‘로이’의 임무에 함께 동행하게 되는 ‘프루이트’ 대령 역을 맡았다. 특히 액션, 드라마 등 장르불문 다수의 작품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던 도날드 서덜랜드는 이번 작품에서도 강렬한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브래드 피트는 “훌륭한 배우 도날드 서덜랜드와 함께 이번 작품을 할 수 있어 영광이였다. 나에게는 기념비적인 일이다”라며 그와 이번 영화를 함께 연기함에 있어 무한한 감격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화성 기지를 관리하는 책임자 ‘헬렌 란토스’ 역은 <러빙>에서 차분하고 절제된 감정 연기로 제89회 아카데미, 제74회 골든 글로브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되며 탁월한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 루스 네가가 맡았다. 루스 네가는 이번 작품에서 화성에 도착한 ‘로이’가 끝까지 임무를 완수할 수 있도록 돕는 조력자로 활약, 지적인 카리스마와 임팩트 있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제임스 그레이 감독은 “이번 영화에서 보여준 그녀의 연기는 정말 훌륭했다. 놀라운 깊이를 가진 멋진 배우”라며 진중하고도 무게감이 느껴지는 루스 네가의 연기에 대해 감탄을 보냈다.

이 밖에도 <아마겟돈>, <반지의 제왕> 시리즈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리브 타일러가 ‘로이’의 연인인 ‘이브’로 등장해 짧지만 인상적인 모습을 선보일 것을 예고한 만큼, 내로라 하는 연기파 배우들의 만남, 그리고 그들이 선사할 완벽한 연기가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칸, 베니스, 베를린 국제영화제를 휩쓴 제임스 그레이 감독
과학 공상 영화가 아닌 ‘사이언스 퓨처 팩트’ 영화 선보인다!
미래 과학 사실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제작 비하인드!


제임스 그레이 감독의 첫 SF 영화인 <애드 아스트라>에 대해 감독은 이번 영화가 단순 공상 과학 영화가 아닌 ‘사이언스 퓨처 팩트’ 영화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미래 과학에 관련된 사실을 바탕으로 기존 SF 영화에서 시사하지 않았던 새로운 관점의 우주 영화를 만들고자 했고 영화의 모든 요소를 디테일하게 그려내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애드 아스트라>의 시작은 제임스 그레이 감독의 번뜩이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그는 “훌륭하고 감동적인 SF 영화가 많았지만 우린 다른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만약 우주에 아무 것도 없다면, 우리가 헤아릴 수 없는 공허함만 있다면 어떨까?’라는 정반대의 시점을 가진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면서 기존 SF 영화에서 시사하지 않았던 새로운 관점의 우주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고 전했다. 기존 SF 영화들이 우주에 대해, 우주에 숨겨진 외계 생명체를 만나기 위한 탐사, 우주에서 예기치 못한 사고를 당한 주인공들이 생존을 위한 사투를 벌이는 공간으로 그렸다면 <애드 아스트라>는 전혀 다른 지점을 담고 있었다. 이야기는 실종된 아버지를 찾아가는 아들의 여정에 집중하면서 지구에서 달을 거쳐 화성으로 떠나는 우주 여행, 달에 세워진 우주 도시와 그곳에서 벌어지는 추격전, 지하에 세워진 화성기지까지 실제로 일어날 법한 색다른 모습들을 영화에 담아냈다.

여느 영화에서 본 적 없는 우주의 가장 현실적인 모습을 신빙성 있게 표현하기 위해 그는 영화 사전제작 단계에 나사(미항공우주국)와 JPL(제트 추진 연구소), 스페이스 X 등 여러 기업의 우주비행사와 전문가들을 초대해 ‘우주비행사의 저녁식사’라는 모임을 주최했다. 이 모임은 우주의 현재와 과거,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였고 제임스 그레이 감독이 생각했던 장면들이 실제 우주에서 일어날 수 있는지 등의 팩트 체크를 할 수 있는 모임이었다. ‘나사’에서 30년 동안 일해온 항공 엔지니어 ‘로버트 요웰’은 “제임스 그레이 감독은 항상 흥미로운 질문을 했다. 달에서 총을 발사 할 수 있는지, 지구와 해왕성의 실시간 통신이 가능한지, 무중력 상태에서 부상을 입어 피가 나게 되면 어떤 식으로 보이는지 등 물리학에 관련된 부분이었다”며 제임스 그레이 감독에게 도움을 주기도, 또 어떤 부분에선 제안을 내기도 했다고 전했다. 국제우주정거장에 다녀온 우주비행사 ‘가렛 레이스먼’ 역시 제임스 그레이 감독에게 자신이 실제 경험한 우주 여행에 대한 정보를 아낌없이 제공했고, 각본부터 촬영 기간 동안 전문성이 요구되는 장면과 영역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고 전했다. 제임스 그레이 감독은 “사실적이고 실행 가능한 것들을 확실히 보여주고 싶었다. 이들과 함께 많은 아이디어를 주고 받는 시간은 정말로 유익했고 환상적이었다”면서 이처럼 많은 전문가들이 영화의 사실적인 데이터를 제공해주어 <애드 아스트라>가 그 어떤 SF 영화보다 가장 현실적인 우주의 모습을 갖춘 영화로 탄생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인터스텔라>, <덩케르크> 호이트 반 호이테마 촬영감독
달에 세워진 우주 도시부터 태양계 가장 끝까지 떠나는 여정까지!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가장 현실적인 진짜 우주 비주얼 선사!


<애드 아스트라>를 연출한 제임스 그레이 감독은 최고의 파트너들과 완벽한 협업을 통해 기존의 SF 영화들과는 차원이 다른 가장 현실적인 우주를 표현해냈다. 제임스 그레이 감독과 몇 차례 호흡을 맞췄던 프로덕션 디자이너 케빈 톰슨은 촬영이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데 힘썼고, 영화 <인터스텔라>와 <덩케르크>로 관객들에게 사실적이고 압도적인 비주얼을 선사한 호이트 반 호이테마 촬영감독은 그간의 노하우를 <애드 아스트라>에 모두 쏟아 붓는 등 세 사람은 환상적인 시너지를 발휘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애드 아스트라>는 SF 영화임에도 그린 스크린 촬영과 CG 분량이 매우 적었다. 본격적인 촬영에 앞서 영화의 디테일한 부분이 효과적으로 보여질 수 있게끔 실물 세트 제작이 진행되었다. 제임스 그레이 감독과 케빈 톰슨은 우주 정거장의 공간을 만들 당시 스카이랩과 ISS(국제우주정거장), 실제 우주선 내부의 모습을 직접 참고해 디테일을 강조했고, 우주선 내부의 배경과 조종석 등도 모두 실물 세트로 만들어 영화의 느낌을 한껏 살렸다. 특히 우주의 무중력 상태를 사실적으로 그리기 위해서 수평 버전과 수직 버전의 세트를 두 번이나 짓기도 했다. 제임스 그레이 감독은 “최대한 사실적인 관점에서 접근하고자 노력했다. 케빈 톰슨은 원래 목표한 대로 실제적인 느낌을 살린 세트를 제작해주었다”며 그의 노고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영화 <인터스텔라>를 통해 이미 한차례 우주 영화를 촬영해 본 적 있는 호이트 반 호이테마 촬영감독은 그간의 노하우를 이번 작품에서 모두 쏟아 부었다. 케빈 톰슨이 제작한 무중력 상태를 느낄 수 있는 두 개의 세트장에 주인공인 브래드 피트를 10미터 상공에 매달고 카메라로 촬영하는 방식, 태양계에 있는 다양한 행성들의 고유의 빛과 표면의 느낌을 사실적으로 담기 위한 필름 카메라 촬영을 택하는 등 다양한 촬영 방법을 통해 영화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카메라에 담아냈다. 제임스 그레이 감독은 “필름 카메라 촬영이 영화의 디테일함을 부각시키고 더욱 다채로운 느낌을 주었다”면서 “캔버스에 붓으로 그림을 그린 듯 정말 새로운 장면을 보게 될 것이다”며 오직 <애드 아스트라>에서만 볼 수 있는 영상미에 자신감을 표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호이트 반 호이테마 촬영감독은 지구를 거쳐 달, 화성까지 이어지는 우주 여행, 달에 세워진 우주 도시와 태양계 가장 끝으로 향하는 일련의 여정들 속에서 보여지는 광활한 우주의 모습을 효과적으로 표현해냈다. 제임스 그레이 감독은 “호이트 반 호이테마 촬영감독이 큰 역할을 했다. 그는 무중력 상태에서의 촬영이나 보다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촬영 방식을 경험한적 있기에 이를 토대로 촬영 때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이야기했고, 브래드 피트 역시 “스크린에서 직접 영화를 보면 그 스펙터클함에 입이 떡 벌어질 것이다”라고 이야기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상승시키고 있다.

달부터 화성까지 우주의 모든 곳을 담은 LA & 모하비 사막 로케이션 촬영!
인류 최고의 업적, 아폴로 영웅들의 우주복과 동일한 오리지널 의상 제작!


프로덕션 디자이너 케빈 톰슨과 로케이션 팀을 비롯한 제작진은 가장 현실적인 우주를 구현하고자 하는 제임스 그레이 감독의 비전에 어울리는 장소들을 물색해야 했다. 로케이션 매니저 크리스 쿠시악은 “<애드 아스트라>의 로케이션 물색 작업은 상당히 힘들었다. 지금까지 한 번도 본 적 없는 장소들이 필요했다”며 달에 세워진 발사대는 물론 화성 지하 기지 내부의 공간 등 모든 공간들을 완벽하게 구현하기 위한 곳을 찾기 위해 노력했고, 모든 조건에 부합한 최적의 촬영 장소로 LA를 선택했다.

화성의 지하 기지 터널과 ‘로이’가 태양계의 가장 끝까지 떠나기 위해 타게 되는 ‘세피우스호’ 우주선으로 향하는 통로는 LA 다운타운에 위치한 버려진 백화점 지하를 지나는 기차역과 거대 터널에서 촬영되었다. 오렌지 카운티에 있는 ‘로스 엔젤레스 타임스’의 오래된 인쇄소는 달 여행을 위한 발사대로 등장했으며, 이외에도 홀 오브 레코드, 유니언 스테이션 등 LA 시내의 대표적 명소에서 로케이션을 진행하여 달과 화성 기지의 내부 공간을 구현했다. 케빈 톰슨은 “달 전초기지의 중앙 홀과 터널은 모두 광택이 나는 콘크리트 또는 거친 표면의 콘크리트를 사용했고, 회색과 갈색 같은 깨끗한 중간색을 썼다”며 더욱 실감나는 달 기지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전했다. 또한 화성의 지하 도시에 대해서는 “화성 기지가 지하 공간이어야 한다는 사실만은 확실했다. 관객들이 이미 본 적이 있는 것은 피했고, 습한 인큐베이터 안에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의 조명을 원했다”라며 특이한 모양의 오래된 건물들을 수소문하고 그중 가장 적합한 폐발전소를 선택해 촬영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달에서 벌어지는 숨막히는 추격씬 장면은 캘리포니아주 모하비 사막에서 촬영을 진행해 역동감을 더했다.

제임스 그레이 감독은 로케이션뿐만 아니라 주인공들의 의상에서도 리얼리티를 강조했다.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의상상을 2회 수상한 의상 디자이너 알버트 울스키는 “제임스 그레이 감독은 ‘의상스럽지’ 않은 의상이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100년 후의 미래이지만 지극히 평범해 보이게 만드는 것이 관건이었다”고 전하며 실제 엔지니어들이 주로 입는 평범한 스타일의 의상을 제작했다. 특히 제임스 그레이 감독은 영화 속에 등장하는 우주복이 아폴로 팀의 것과 비슷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무게가 약 14킬로그램에 육박하는 오리지널 우주복에 최대한 충실하고자 했다. 우주복에는 냉각 시스템, 압력에 의해 늘어나고 수축하는 소재, 컴퓨터까지 모두 들어가기 때문에 마치 그 안에 하나의 세계가 있는 것과 같다”며 우주복 디자인에 담은 진정성을 강조했다. 또한 배우들이 열기에 고생하지 않도록 우주에서 실제로 사용되는 냉각 시스템을 우주복에 장착해, 기존의 우주 영화 속에 등장하는 완전히 개량된 스타일의 우주복과는 차별화된 가장 실제와 가까운 현실적인 우주복을 완성했다.



(총 2명 참여)
codger
영화가 좀 길군     
2020-03-11 05:28
penny2002
화려한 비주얼에 취하고 무미건조한 인과 관계에 잠든다.     
2019-09-19 23:2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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