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는 물론 스위스 로카르노 국제영화제, 하와이 국제영화제 등 국내외 평단의 호평을 받은 화제작 <스톤>이 6월 12일 개봉을 확정 지었다. <스톤>은 프로 기사의 꿈을 접은 천재 아마추어 바둑 기사 ‘민수’(조동인)와 조직 보스 ‘남해’(김뢰하)가 만나면서 펼쳐지는 인생 아마추어들의 이야기를 세상에서 가장 공정한 승부라 불리는 바둑을 통해 그린 영화. 바둑에 인생을 녹여낸 독특한 매력으로 무장한 <스톤>은 <부러진 화살>로 데뷔 후 단 두 작품 만에 주연을 꿰찬 신예 조동인, 어떤 작품이든 그 존재감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영화계의 대표 연기 고수 김뢰하, 박원상의 연기 앙상블을 더하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미 부산국제영화제를 시작으로 하와이 국제영화제, 이탈리아 아시아티카 영화제, 마라케시 국제영화제, 스위스 로카르노 영화제 등 각종 영화제에 연이어 초청, "감동을 주는 드라마의 깊이와 함께 영화를 보는 즐거움 또한 놓치지 않았다"_넥스트 프로젝션, "삶의 길을 찾아 나가는 과정을 바둑이라는 소재를 사용해 기발하게 표현해냈다"_앤더슨 리(하와이 국제영화제 수석프로그래머), "바둑에 담긴 인생의 지혜를 전한다"_Screen Daily 등의 호평을 이끌어내며 수작으로 평가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