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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탄비(2010, Let the Bullets Fly)
배급사 : (주)엠레콘
수입사 : (주)나우콘텐츠 /

양자탄비 예고편

양자탄비를 보고 filmone1 12.03.23
중국판 놈놈놈 cgs2020 12.03.22
갈피를 못잡고 우왕좌왕하는 잡탕물. 덩달아 정색하게만드는 중국식유머 ★☆  airmarine8 13.08.14
윤발이 형님의 1인 2역. 그냥 헛웃음만 나온다는.. ☆  panja 12.04.10
기대댑니다. ★★★  peacheej 12.04.05



중국판 놈,놈,놈
중국 박스오피스 1억불 돌파한 최고의 화제작!


자국 영화사상 최초로 1억불을 돌파한 <양자탄비>는 2010년 12월 16일 중국에서 개봉하여 개봉 보름만에 5억위안 (약 850억)을 벌어들였으며 제임스 카메룬 감독의 <아바타>에 이어 역대 중국 영화 흥행 2위와 자국 영화 최초로 6억 6천위안 (약 1,000억) 이상을 벌어들이며 펑 샤오강 감독의 <대지진>을 꺽고 자국영화 역대 흥행1위에 올라 커다란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이 영화에 대한 관객의 평가는 ‘기절할 정도로 재미있다’ 수준으로 개봉 4일 동안 표가 없어서 못보는 상황이 속출했을 정도로 속도감 있고 경쾌한 영화이다 보니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사랑을 받았다. 사실 이전까지 강문의 영화들은 흥행면에서 재미를 본적이 거의 없다. <귀신이 온다>는 세계 평단의 열광적인 지지를 얻었지만, 중국에서는 상영금지를 당했고 <햇빛 찬란한 날들> 역시 흥행과는 거리가 멀었다. 이후 야심차게 준비한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는 '무슨 내용인지 모르겠다'는 관객의 혹평과 함께 또한번 흥행에 참패했다.

그러나 절치부심 끝에 중국 낳은 최고의 스타 주윤발과 갈우, 유가령 등 초호화 배우들이 총 출동해 속도감 넘치는 전개에 만담하듯 이어지는 코믹한 대사와 액션으로 흥행에 대 성공한 <양자탄비>는 당분간 깨지기 쉽지 않은 대기록을 달성하였다.

김지운 감독의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과 비슷해 중국판 <놈놈놈>이라고 불리고 있다.

중국의 국민배우이자 6세대 감독을 대표하는 강문의 웨스턴 코믹활극
각본, 감독, 주연 1인 3역 맡은 <양자탄비>로 흥행 감독 등극!
중국 영화계를 초토화 시키며 마침내 중국을 사로잡다!


장예모 감독의 <붉은 수수밭>으로 강한 인상을 남긴 강문 감독은 <햇빛 쏟아지던 날들>(1994)로 제51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하우가 남우 주연상을 수상한데 이어 <귀신이 온다>(2000)로 칸느 국제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받은 중국 최고의 배우겸 감독이다.

<양자탄비>는 중화민국이라는 과도기적 시대 상황속에서 웨스턴물과 무협을 섞은 혼합장르로 배우들의 대사가 끊임없이 이어지는 데다가 배우들의 과장된 몸짓과 연기는 한편의 연극을 방불케하며 황사랑과 장곰보 그리고 마방덕이 서로간의 각축전을 벌이는 상황들을 긴장감있고 코믹하게 연출해 냈다.

강문은 군인 집안에서 태어나 1984년 중앙 연극학원에서 연기를 전공한 후 많은 연극무대에서 배우로 인정받았다. 87년 <말대황후>를 시작으로, 88년 <부용진>, <붉은 수수밭> 등의 영화에 출연하였다. 93년 TV연속극 <뉴욕의 북경인>으로 대중적인 인기를 얻으며 배우로서 최정점에 서 있던 시기에 문화혁명을 소년의 시각에서 바라본 영화 <햇빛 쏟아지는 날들>로 감독으로 데뷔하여 베니스 국제 영화제와 싱가폴 국제 영화제 등에서 감독 및 주연상을 수상하며 영화감독으로 크게 주목 받았다.

이어 자신의 두번째 작품 <귀신이 온다>를 연출한 그는 2차 세계대전 중 중국 농부들이 비겁하게 일본과 거래하는 장면이 검열에 걸려 중국에서 상영이 금지되는 불운을 겪기도 했지만 제 33회 대만 금마장상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남우주연상, 촬영상, 음악효과상 등 6개 부문을 수상했으며 칸느 국제영화제 심사위원 대상을 받는 등 해외영화제에서 열정적인 환호를 받았다. 그러나 영화제에서의 열광적인 지지와 반대로 흥행과는 거리가 멀었다. 그후 절치 부심끝에 주윤발, 갈우, 유가령 등을 캐스팅한 강문 감독은 <양자탄비>로 중국영화사상 박스오피스 최초로 1억불을 돌파하며 흥행감독으로 우뚝서며 그동안의 한을 말끔히 씻어 냈다.

좋은놈 강문, 나쁜놈 주윤발, 이상한놈 갈우, 초호화 캐스팅으로
대륙을 호령하다!


일대에 모르는 자가 없는 무시무시한 마적패의 두목 장곰보!
아편 판매와 인신매매로 아성을 사로잡고 있는 지역 맹주 황사랑!
현장을 사칭하고 백성들의 고혈을 짜내는 가짜 탐관오리 탕비서!
이들의 행동을 보면 흡사 김지운 감독의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과 닮아 있다.

1920년대의 중국은 거의 무법시대나 마친가지기였다. 매관매직이 일반화되어 관리가 된 탐관오리들이 백성들을 수탈하자 수탈에 이기지 못한 백성들이 마적이 되는 악순환이 이어진 시기였다. 또한 마적에 가까운 군벌들과 손잡은 지역 유지들의 횡포는 더욱 심각한 지경이였으며 영화는 1920년대 중국 변방에 위치한 한 마을의 패권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세 남자의 얽히고 섥힌 이야기를 코믹 액션이란 장르로 만들어 냈다.

마적떼 우두머리이자 가짜 현장 장곰보 역을 맡은 강문은 중국의 6세대 감독을 대표하는 선두주자로 1988년 장예모 감독의 영화 <붉은 수수밭>과 <부용진>, <건국대업>, <삼국지: 명장 관우> 등을 통해 배우로 먼저 이름을 알렸으며 <햇빛 쏟아지는 날들>과 <귀신이 온다> 등의 작품을 연출한 실력파 감독으로 자신이 각본과 주연 감독을 맡은 영화 <양자탄비>로 중국영화사상 박스오피스 최초로 1억불을 돌파하며 흥행감독 반열에 올라섰다.

아성의 지역 맹주 황사랑 역을 맡은 주윤발은 성룡, 장쯔이, 이연걸, 공리 등과 함께 중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스타 배우로 <영웅본색>, <첩혈쌍웅> 등에 출연하며 홍콩영화의 전성시대를 열었고 이후 헐리웃에 진출하여 <캐리비안의 해적: 세상 끝에서>와 <드래곤볼 에볼루션>, <상하이> 등에 출연하여 국내에도 많은 팬을 가지고 있는 유명 배우이다.

탕비서 역을 맡은 갈우는 1994년 장예모 감독의 <인생>에 출연하여 제47회 칸느국제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실력파 배우로 갈우의 얼굴이 스크린에 비추기만 해도 웃는다고 할 정도로 중국에서 그의 인기는 대단하다. <패왕별희>, <야연>, <쉬즈더 원> 등 수 많은 영화에 주, 조연으로 참여한 그는 특유의 능글 능글하며 코믹한 표정으로 극의 웃음을 책임지며 그의 부인 역에는 서극 감독의 <적인걸: 측천무후의 비밀>로 2011년 홍콩 금장상영화제에서 여주주연상을 수상한 유가령이 출연한다.

영화음악의 아버지 히사이 조 양자탄비에 날개를 달다

서양 영화음악의 거장 엔니오 모리꼬네가 있다면 동양 영화음악의 거장은 당연히 히사이시조가 될 것이다. 국립 음악대학 재학 시절부터 현대음악 작곡가로서 활동을 시작해 현재 작곡, 연주, 지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일본 최고의 음악감독이자 세계적인 거장 음악가인 그는 1984년 영화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이후 <천공의 성 라퓨타><이웃의 토토로><바람 계곡의 나우시카><붉은 돼지><원령 공주> 등 미야자키 하야오의 거의 모든 작품에 음악을 담당하며 명성을 얻었다.

특히 <원령공주>로 베니스 영화제 최우수 영화음악상을 수상하면서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리고 기타노 다케시 감독의 <하나비>, <기쿠지로의 여름>, <그 여름 가장 조용한 바닷가>, <키즈리턴>, <브라더>, <돌스>와 다키타 요지로 감독의 <굿’ 바이> 등 약 40여편 이상의 영화음악을 담당하며 사람의 감성을 움직이는 음악으로 대중적인 사랑을 받아 왔다. 한국영화로는 <웰컴 투 동막골>의 음악 감독을 맡아 커다란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양자탄비>를 통해 중국영화 음악 시장에 진출 시종일관 경쾌함이 넘치는 음악으로 영화에 날개를 달아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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