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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난 : 암흑의 시대(2011, Conan the Barbarian)
제작사 : Lionsgate, Millennium Films, Nu Image Films / 배급사 : CJ 엔터테인먼트
수입사 : 제이엠지(주) / 공식홈페이지 : http://www.conan2012.kr/index.htm

코난 : 암흑의 시대 예고편

[뉴스종합] 아놀드 슈왈츠네거, ‘코난’으로 30년 만에 컴백 12.10.29
[뉴스종합] 4월 1주차 국내 박스오피스. <건축학개론> 3주째 흥행학개론 쓰는 중 12.04.09
코난 암흑의 시대을 보고 dahyehya 12.04.18
제목과 딱 맞는! vjdtlsql 12.04.15
배경인 암흑의 시대에 걸맞는 잔인한 액션 ★★★☆  yserzero 17.11.20
적당히 볼만한 판타지 액션 ★★★  codger 14.12.20
코난의 후광을 입기에는 조금.... ★★★☆  w1456 12.06.24



판타지 소설의 제왕 로버트 E. 하워드 원작 영화화!
명실공히 판타지 천재작가 원작의 감동을 그대로 재현!


영웅 판타지 소설의 창시자라 불리는 거장 로버트 E. 하워드의 대표작인 <코난> 시리즈를 영화화한 <코난 : 암흑의 시대>는 1982년작 영화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코난>과 달리 원작 소설의 내용을 충실히 담고 있다. 이미 공개된 <코난 : 암흑의 시대> 예고편 영상의 혼돈스럽고 잔인함이 가득한 전쟁터 장면들도 천재작가 로버트 E. 하워드만의 직설적이고, 화려하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줄거리, 말초적인 즐거움을 그대로 담겨있다는 것을 보여 준다.

로버트 E. 하워드의 소설은 미국 코믹마블스에서 만화로 재탄생 수많은 매니아를 거느리며 피규어 및 각종 캐릭터 상품을 출시 문화 아이콘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 하였다. 또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액션, 매력적인 주인공 캐릭터들은 수많은 판타지 액션 영화에 영감을 주기도 하였다. 그 중 로버트 E. 하워드의 대표작인 ‘코난’ 시리즈는 1932년 12월 위어드 테일즈 지면을 통해 발표되어 훗날 서적은 물론이고 애니메이션, 코믹, 게임 등 각종 분야를 망라하며 시대의 아이콘으로 부상하였다. 완력의 상징의 칼과 사악한 마법의 대결 구도를 보다 정형화 시킨 코난 시리즈의 이야기 구조가 어느덧 칼과 마법이 등장하는 판타지 소설의 한 장르인 검마 소설의 창시로 이어진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우린 로버트 E. 하워드를 영웅 판타지 소설의 거장, 창시자라고 불러오게 된 것이다.

1982년 <코난 더 바바리안>을 영화화하면서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원초적인 액션으로 ‘코난’이 많은 국내 팬들에게 친숙하게 다가 왔다면, 30년 만에 다시 돌아온 제이슨 모모아의 <코난 : 암흑의 시대>는 한 마리 야수 같은 코난이 펼치는 활극의 세계를 3D 라는 리얼한 영상을 통해 이제껏 보지 못한 화려한 볼거리와 스펙타클한 액션으로 국내 팬들에게서 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원작이 가진 힘을 보여줄 <코난 : 암흑의 시대>는 더욱 더 잔인하고 복수에 대한 일념으로 피비린내 나는 혈전을 예고하고 있으며, 중 장년층에겐 추억의 향수를, 20대에겐 최고의 영웅을 확인할 수 있는, 판타지 액션 장르의 계보를 있는 최고의 블록버스터로 다가갈 예정이다.

1982년 아놀드 슈왈제네거 VS 2012년 제이슨 모모아
판타지 액션의 지평을 열 신구 대결 화제!


1982년작 <코난>은 30년이 지난 지금까지 호평을 받고 있다. 현대의 판타지 영화가 다채로운 CG와 동화 같은 설정으로 재현되고 있다면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코난>은 무식해 보일 정도의 원초적인 액션에 고대 판타지와 마초이즘이 더해지면서 관객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코난>과 <코난 : 암흑의 시대>는 같은 원작으로 시작이 되었지만 내용면에서는 차이를 보인다. 전작은 신검 ‘크롬’을 되찾기 위한 ‘코난’의 신비스런 여행담이 주를 이룬 반면 리메이크 된 <코난 : 암흑의 시대>는 소설 원작의 내용에 보다 충실해 전사의 운명을 갖고 태어나 복수를 위해 더 강렬하게 성장한 ‘코난’이 일생의 숙적과 대적하는 일련의 과정이 감각적이고 스릴 넘치는 액션과 함께 펼쳐지며 긴장감을 자아낸다.

<코난 : 암흑의 시대>는 다양한 캐릭터의 디테일한 묘사로 더 스타일리쉬해졌고 다소 촌스러울 수 있는 설정은 화려한 영상미로 새 단장을 했다. 전작의 명성이 대단했던 만큼 ‘코난’을 연기한 노장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신예 제이슨 모모아의 비교 역시 주목을 끌 수 밖에 없다. 미드 <왕좌의 게임>의 ‘칼 드로고’ 역으로 국내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이름을 알린 제이슨 모모아는 아놀드 슈왈제네거에 견주어도 손색없을 만큼의 근육질 몸매와 수려한 액션으로 전작의 아성에 도전하고 있다.

<터미네이터>, <코만도>, <콜래트럴 데미지> 등 다수의 액션영화에서 주연을 맡아온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바위를 연상시킬 만큼 단단한 근육미를 가지고 있었다면 헐리웃의 신예 제이슨 모모아는 그보다 신장이 더 큼에도 불구하고 여심을 흔드는 섹시한 근육미를 자랑한다.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둔탁하고 파워 넘치는 액션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제이슨 모모아의 날렵하고 뇌쇄적인 액션이 <코난 : 암흑의 시대>를 한층 더 즐길 수 있는 메리트가 될 것이다.

<헬보이> 론 펄먼, <지.아이.조> 레이첼 니콜스, <아바타> 스티븐 랭 등
최고의 배우들이 완성한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향연!


기예르모 델 토로의 영화 <헬보이>에서 카리스마적인 연기를 보여준 론 펄만은 코난의 아버지이자 부족의 리더인 코린 역을 맡아 영혼이 담긴 무게를 실어준다. 하나의 부족을 이끄는 리더일 뿐 아니라 전투 중 부인을 잃고 홀로 아들을 키우는 아버지이기도 하다. 그는 “키메르족은 전투 부족이다. 끊임없이 부족의 영역을 경쟁하는 여러 부족 중 하나이다”라고 본인의 캐릭터를 설명했다. 코난의 동료이자 후에 러브라인에 형성되는 타마라 역은 <스타트랙>과 <지.아이.조>에 출연한 액션배우 레이첼 니콜스가 맡았다. 그녀는 신녀이자 무예에 뛰어나고 마법사의 직계 후손이자 순수혈통이다. “타마라는 싸움과 후퇴 중 선택권이 있을 때 싸움을 선택하는 영리하고 강한 인물이다. 코난의 닮은꼴이기도 하다”라고 전했다.

<아바타>에 출연했던 스티븐 랭은 “코난의 숙적이자 아버지의 원수인 카라 짐 역을 맡았고 그는 히보리아 전역에서 가장 악한 장군이다”라고 본인의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극의 초입부에 어린 코난에게 약탈의 쓴 맛이 뭔지를 가혹하게 알려주며 등장한다고 말하며 입가엔 비열함마저 묻어 나오는 미소를 볼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스티븐 랭은 대부분이 대결을 펼치는 장면이어서 촬영이 없을 때는 운동을 하거나 스턴트 팀과 연습을 거듭했다며 “제이슨 모모아를 보면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라고 말했다. 그의 절대적인 힘을 위해 카라 짐의 곁은 지키는 동료이자 딸인 마리크 역은 로즈 맥거완이 열연했다. <플레닛 테러>에 출연한 그녀는 마녀와 인간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로 아버지로부터 인정을 받고자 집착하는 캐릭터라며 “마리크가 악한 것은 오로지 아버지로부터 인정을 받기 위해서다. 두 부녀의 관계에 완전히 매료되었다” 라고 전했다.

<코난 : 암흑의 시대>는 전편과는 달리 원작소설의 내용에 충실하여 아버지의 복수를 향해 검을 빼어 든 주인공 코난의 분노와 광기 넘치는 액션에 주력하고 있어 기대를 더하고 있으며 최고의 배우들이 참여한 가운데 압도적인 스케일의 블록버스터로 화려하게 부활하는 만큼 올 봄, 관객들은 <코난 : 암흑의 시대>가 선사하는 거대한 세계로 빠져들 것이다.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코난> 30년만의 리메이크!
3D로 새롭게 펼쳐지는 생생한 리얼리티로 시선을 압도하다!


<코난 : 암흑의 시대>는 스크린을 압도하는 거대한 스펙터클한 볼거리와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카라 짐을 상대로 펼치는 전투씬, 모래전사와의 싸움 등 화려한 액션은 놓칠 수 없는 관람 포인트이다. 이들의 강렬한 액션은 완성도 높은 CG와 어우러져 놀라운 영상미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니스펠 감독은 이 영화를 현실 묘사적 스타일로 찍을 수 없다고 판단했다. 그림을 그리고 새로운 각도를 연출하고 그래픽으로 조명해야만 관객들을 사로잡을 수 있다고 여겼다. 하지만 스케일과 캐릭터의 특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특별한 효과를 주었던 것과 달리 액션 장면에 있어서는 그 어떠한 것보다도 리얼한 연출에 힘을 쏟았다. CG 사용을 최소화 하는 대신 카메라를 코난 자체의 모습으로 채우고자 노력했고 배우들이 직접 강도높은 액션 연기를 소화해 내며 열연했다. 특히 3D로 새롭게 펼쳐지는 <코난 : 암흑의 시대>는 생생하고 리얼함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압도할 것이다.

이와 더불어 또 하나의 볼거리는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코난>이 30년만에 리메이크 됨으로 원작과 비교하는 재미다. <코난>이 광산에서 막 캐낸 거친 원석이었다면 2012년 다시 태어나는 <코난 : 암흑의 시대>는 장인의 손길을 거쳐 정제된 보석이라고 할 수 있다. 30년 전 별다른 CG 기술 없이도 관객의 판타지 환상을 만족시킨 <코난>은 판타지 액션 장르의 새 장을 열었고 큰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시대가 변한 만큼 새로운 자극 역시 필요하다. 30년만에 재탄생한 코난은 자극적인 영상연출과 사실적 CG, 3D 영상으로 환상뿐만 아니라 현실의 생생함까지 전달해 관객을 매료시킬 것으로 보인다.

불가리아 전역에서 촬영된 <코난 : 암흑의 시대>
거대한 스케일과 캐릭터의 풍부한 감성이 생생하게 펼쳐진다!


현실성을 바탕으로 접근한 니스펠 감독의 아이디어는 누 보야나 스튜디오와 불가리아를 배경으로 찍으려던 프로듀서 레너와 웰돈의 생각과 맞아 떨어졌다. 그들이 찾던 광대한 촬영장소는 불가리아 전역에 깔려있었다. “불가리아엔 우리 영화에서 찾던 환상적인 장소와 긴 문화적 역사가 있어요. 강을 찾고있던 중 누군가가 손가락으로 가리킨 곳에 수도사들이 언덕을 깎아 만들어놓은 동굴들이 있었는데 그곳은 마치 코난의 세계 같았죠. 험하고 거칠지만 동시에 엄청나게 아름다웠어요” 라고 미술감독인 어거스트가 말한다. “거대한 동굴과 선사시대의 숲이 바로 눈앞에 있는데 디지털 세트가 왜 필요하겠냐”며 니스펠도 거든다.

<코난 : 암흑의 시대>는 누 보야나 스튜디오 세트와 불가리아의 여러 장소를 돌며 12주 이상을 촬영했다. 미술감독 어거스트와 400명에 달하는 그의 팀은 60개 정도의 다른 세트를 만들기도 했다. Zlatnite Mostove에서의 하얀 눈으로 덮인 울창한 숲을 찍을 때도, Bistrica에서의 마을 전투 씬을 찍을 때도 최대한 모든 요소를 담아낼 수 있는 영사 기사가 필요했다. “대부분의 배경 조명은 날씨, 장소, 그 자리에 존재하는 색감 등 자연 조건 그대로에 맡겼어요” 꾸준히 니스펠 감독과 함께 작업을 해오고 있는 촬영 감독 토마스 클로스가 말한다. 니스펠 감독이 제작을 하며 중점을 두었던 요소 중에 하나인 시각적으로 기억에 남는 캐릭터로 채우기 위해서 그는 의상 디자이너인 웬디 패트릿지, 헤어스타일리스트 알도 시그노렛티, 그리고 분장 전문가인 스캇 휠러와 숀 스미스가 포함된 그의 디자인 팀에 맡기며 상상을 초월하는 뛰어난 영상미를 보여줄 것이다.

<코난 : 암흑의 시대> 고된 훈련과 빡빡한 스케줄 속에서도
차별화된 액션과 캐릭터를 창조하다!


제작 스케줄이 짜여지기 시작하면서 불가리아로 떠나기 전 제이슨 모모아는은 곧바로 로스앤젤레스의 액션 팀인 87eleven과 함께 한 달간 하루에 여섯 시간씩 하는 훈련을 시작했다. 거의 모든 씬을 대역 없이 소화해낸 제이슨은 이 과정에서 좀 더 캐릭터를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한다. “코난은 말로 승부하는 사람이 아닌 검으로 대화하는 인물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스승님인 채드 스타헬스키와 함께 한 검술 훈련이 코난이 가진 내면의 중심을 알 수 있도록 도움이 되었죠” 트레이너와 함께한 웨이트 트레이닝 또한 신장이 2미터에 가까운 그가 카메라 앞에 멋지게 설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코난 : 암흑의 시대>만의 차별화된 액션을 창조하고 싶었던 레너와 웰돈은 조연출겸 스턴트맨인 데이빗 레이치, 스턴트맨 눈 오르사티와 87eleven에서 선발된 멤버들을 투입시키면서 전투 장면을 완성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레이치는 “원작보다 검투 장면을 진화시켜서 좀 더 생동감 있고, 세련되면서도 강렬하게 만들고 싶었어요. 예전의 코난이 한번 막고 한번 공격을 했다면 이번의 코난은 한 번에 여러 동작을 구현해요”라고 말했다.

불가리아에서의 빡빡한 스케줄 탓에 스턴트 팀은 줄곧 촬영 당일에 배우들에게 액션 동선을 가르쳐야만 했다. “우리는 제이슨 모모아와 함께 금광에 선 것 같았어요. 그는 세상의 모든 재능을 가진 듯 하고 검을 든 그의 모습은 장관이에요. 그 외에도 카르짐의 부하 역을 맡아준 MMA 스타인 밥 샙과 나단 존스와 같은 정말 좋은 액션 배우들이 많이 참여해주어서 매우 흥이 났죠” 라고 전했다. 계속해서 혁신적인 액션 장면을 창조하기위해 방법을 강구해온 니스펠 감독은 스턴트 팀을 꾸준히 격려해주었다. “감독님은 본인과 관객 모두를 날려버릴 수 있는 영화를 만들고 싶어하는 욕구가 강하세요”라고 제이슨이 증언한다.



(총 2명 참여)
codger
좀 잔인하군     
2014-12-20 23:13
joe1017
초중반은 좀 잔인하지만 그래도 재밌는데,중후반부터는 지루하기까지 하다.
막판에 마스크는 아무 능력도 없구만ㅡㅡ;;     
2012-04-06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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