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 오브 드래곤(2001, Kiss of the Dragon)
제작사 : Europa, Immortal Entertainment, Leeloo Productions, Qian Yian International, Seaside Productions / 배급사 : 코리아 픽쳐스 (주)
<font color=forestgreen>뤽 베송 VS 이연걸, 동서양 최고가 만난 프로젝트 액션!</font>
현란한 영상 테크니션과 살아있는 특수효과의 완벽한 조우![와호장룡], [러시 아워]를 통해 헐리웃에 불기 시작한 동양 액션 열풍이 최고조에 달했다. [레옹], [니키타]의 현란한 영상 테크니션 뤽 베송 감독과 동양무술을 대표하는 액션의 카리스마 이연걸이 드디어 한 영화에서 만나 동서양 최고의 액션 결합이 이루어진 것. [키스 오브 드래곤]은 [리쎌웨폰4], [로미오 머스트 다이]로 헐리웃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이연걸에게 뤽 베송이 러브콜을 보낸 지 24시간만에 의기 투합해 제작을 결정한 영화. 동서양을 대표하는 두 사람의 파트너쉽은 제작 전부터 언론의 집중적인 화제가 되었다. 스타일리쉬한 뤽 베송의 영상감각과 이연걸의 대역없는 리얼 액션이 시너지를 발휘한 [키스 오브 드래곤]은 프랑스에서 개봉하자 마자 단숨에 박스오피스 1위를 강타, 그들의 이름 값을 전세계에 톡톡히 알린 바 있다.
<font color=forestgreen>최강의 액션, 최고의 제작진... 뤽 베송 사단의 액션 버라이어티!</font>
[제5원소], [레옹] 티에리 아보가스트 촬영, [물랑루즈], [본 콜렉터] 크레이그 암스트롱 음악 [엑스맨], [리쎌웨폰4] 코리 유엔 무술, [인도차이나], [오페라의 유령] 자크 비프느와 미술... 뤽 베송과 이연걸이 만났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세계 최강의 스텝진들이 [키스 오브 드래곤>에 참여했다. 먼저 [제5원소], [레옹], [니키타]를 통해 에릭 세라와 함께 뤽 베송의 영화전편의 제작에 동참했던 절친한 영화동지 티에리 아보가스트가 촬영을 맡아 숨돌릴 틈 없이 재빠른 추격씬과 액션장면을 담아냈다. 또한 [로미오와 줄리엣], [본 콜렉터]등으로 그 명성을 인정 받았으며, 최근 니콜 키드만의 [물랑루즈]로 헐리웃에 확고한 네임밸류를 굳힌 크레이그 암스트롱이 동양적인 음색 위에 비트있는 색채를 더함으로써 액션의 색다른 묘미를 전달한다. 여기에 이연걸의 초기 작품에서부터 시작해 최근의 [리쎌웨폰4], [로미오 머스트 다이], 그리고 [엑스맨]까지 이연걸하면 놓칠 수 없는 무술의 베테랑- 코리 유엔이 합류했다. 이 밖에도 [인도차이나], [오페라의 유령]의 자크 비프느와가 미술을 맡아 뤽 베송만의 풍부한 액션 스타일을 더욱 강조하고 있다.
<font color=forestgreen>액션강도 100%- 살아있는 특수효과 이연걸이 돌아 왔다!</font>
특수효과는 저리 가라! 몸으로 말하는 정통 액션의 최절정, 이연걸이 돌아 왔다! [키스 오브 드래곤]은 컴퓨터 그래픽이 선사하는 가짜 특수효과 대신 이연걸의 철저한 ‘아날로그적 리얼 액션’을 통해 한편의 발레를 보는 듯한 날카롭고 스피디한 동양액션의 진수를 선보인다. [황비홍]에서부터 시작해 최근 [리쎌웨폰4], [로미오 머스트 다이] 까지 스턴트 없는 100% 라이브 액션으로 유명한 이연걸은 지금까지 보여준 적 없는 강렬한 하드코어 액션을 선보인다. 뤽 베송은 그의 뛰어난 액션연기와 몸을 돌보지 않는 프로정신에 100% 만족을 표했다고. 이연걸은 인터뷰를 통해 [키스 오브 드래곤]을 아이들이 보지 않게 해달라고 신신당부했다는데. 가정적이고 아이들을 좋아하는 섬세한 성격의 이연걸이 그렇게까지 간곡히 부탁할 정도로 [키스 오브 드래곤]은 매우 강도 높은 액션을 선보인다.
<font color=forestgreen>뤽 베송, 자신의 페르소나들 전격 캐스팅!</font>
[키스 오브 드래곤] 에서 뤽 베송의 익살스러우면서도 계산된 캐스팅을 지켜보는 것은 이영화의 또다른 재미. 동양배우 중 그가 가장 좋아하는 이연걸과 함께 자신의 작품들 속 페르소나들인 체키 카리오와 브리짓 폰다를 의도적으로 캐스팅 한 것. 유명한 프랑스 배우이자 뤽 베송의 절친한 친구이기도 한 체키 카리오는 [니키타] 에서 킬러로 새롭게 태어나는 ‘안느 빠릴로’의 냉혹한 조련사로 전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인물. [키스 오브 드래곤] 에서는 [레옹] 의 악질형사 ‘게리 올드만’ 과는 비교도 안될 만큼 악랄하고 비정한 캐릭터를 연기한다. 또한 [니키타] 의 헐리웃 리메이크작 [니나]의 히로인 브리짓 폰다가 캐스팅 됐다. 이는 뤽 베송이 자신의 작품을 리메이크 한 [니나] 에서 ‘다 망쳐놓은 영화에 힘을 실어 준 유일한 인물’이라 평가하며 가장 흡족해했던 캐스팅이었기 때문. 체키 카리오와 브리짓 폰다의 출연으로 영화 [키스 오브 드래곤] 의 곳곳에는 [레옹] 의 액션씬들과 [니키타] 의 세탁실 추격씬, 그리고 독특한 캐릭터들까지 뤽 베송의 익숙한 흔적들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