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로맨스의 전설 <폴라로이드 작동법> 김종관 감독 모두가 기다려온 그의 첫 장편 멜로 탄생!
단편영화를 한번이라도 접해본 적 있는 관객이라면 절대 잊을 수 없는 이름 ‘김종관’. 지난 9년 동안 18편의 단편을 제작, 그 중 11편을 묶어 <연인들>(2008년)이라는 제목으로 관객들에게 선보인 그는 단편영화의 감성지기, 한국의 ‘이와이 슌지’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매 작품마다 아름다운 영상 안에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섬세한 사랑의 감성을 담아냈던 그는 충무로뿐 아니라 관객들도 가장 주목하고 기다리는 감독으로 꼽힌다. 특히 정유미와 함께 한 6분 분량의 단편 <폴라로이드 작동법>(2004년)은 최저예산으로 제작되어 그 해 거의 모든 국내 영화제를 통해 상영되었을 뿐 아니라, 국내외 영화제를 통해 관객과 평단의 인정을 받았다.
이처럼 끊임없이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김종관 감독이 2010년 10월 28일, 드디어 첫 장편 멜로 <조금만 더 가까이>로 관객들을 찾는다. 고장난 사랑에 관한 5가지 증상을 솔직하고 경쾌하게 그려낸 <조금만 더 가까이>는 다섯 커플의 사랑과 이별을 통해 ‘연애’가 가진 다양한 모습들을 담아냈다. “다섯 조각의 연애이야기가 나오지만 그 조각들을 맞추면 간단한 직소퍼즐처럼 하나의 얼굴을 가지게 된다. 연애를 하고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는 김종관 감독의 말처럼 <조금만 더 가까이>는 연애, 사랑을 경험한 관객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을 솔직하고 대담한 이야기들을 아름다운 음악과 영상으로 담아내, 올 가을 관객들의 가슴을 어루만질 예정이다.
심상치 않은 충무로의 기대주 윤계상 & 정유미 초절정 진상커플, 완벽 호흡 자랑!
충무로의 기대주 윤계상과 정유미가 커플, 그것도 초절정 진상커플로 만났다! 김종관 감독의 첫 장편 멜로 <조금만 더 가까이>를 통해 스크린에서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게 된 두 배우는 이제는 헤어진, 과거의 연인이 된 이들의 복잡한 관계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2004년 <발레교습소>를 통해 스크린에 데뷔, <6년째 연애중><비스티 보이즈><집행자>등을 통해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온 윤계상은 최근 드라마 <로드 넘버원>을 통해 살아있는 눈빛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호평을 이끌어냈다. 상업영화 시장 안에서도 의미있는 작품을 꾸준히 선택해왔던 그가 다음으로 선택한 작품은 바로 김종관 감독의 <조금만 더 가까이>! 전 여자친구 ‘은희’(정유미)의 갑작스러운 등장에 당황스러워하는 ‘현오’역을 맡아 그만이 보여줄 수 있는 디테일하고 섬세한 연기를 선보였다.
20대 여배우 중 단연 독보적인 존재로 그 빛을 발하고 있는 정유미는 현오(윤계상)때문에 ‘연애불구’가 되었다고 우기는 ‘은희’역을 맡아 사랑에 상처받은, 엉뚱하지만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지금은 새로운 연인이 생긴 ‘현오’앞에 갑자기 나타나 그 때문에 자신은 연애를 할 수 없다고 한탄하고 현오를 한참 동안 끌고 다니는 진상!이지만 정유미가 표현해 낸 ‘은희’는 미워할 수 없는, 사랑에 빠지면 바보가 되어버리는 우리들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아낸다. 특히, 정유미는 김종관 감독의 <폴라로이드 작동법>(2004년)을 통해 스크린에 데뷔한 이후 <조금만 더 가까이>로 김종관 감독의 두 번째 작품에 함께 참여해 두 사람의 만남이 어떤 시너지 효과를 불러올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들이 담아낸 고장난 사랑은 어떤 모습일까? 기대하지 않을 수 없다.
홍대 여신 ‘요조’ & 매력적인 연기파 배우 ‘윤희석’ 올 가을, 당신의 숨겨진 감성을 깨워줄 달콤한 음악 선사!
해가 갈수록 더해가는 음반 타이틀만큼, 차곡차곡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는 ‘요조’와 뮤지컬,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발하게 활동해 온 재주 많은 연기파 배우 ‘윤희석’이 만나 올 가을, 감성을 톡톡 건드릴 달콤하고 설레는 음악을 선사한다.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 ‘허밍 어반 스테레오’의 객원 보컬로 활동하며 인디 음악계의 스타로 떠오른 ‘요조’는 최근 드라마 OST와 광고음악에도 참여하며 대중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또한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 이야기>를 통해 영화계에 입문한 그녀는 정성일 감독의 <카페 느와르>를 통해 제대로 된 배우 신고식을 치루며 연기자로서의 행보도 조금씩 밟아가고 있다. 이번 작품 <조금만 더 가까이>에서는 운명적인 사랑은 없다고 생각하는 뮤지션 ‘혜영’역을 맡아 감성어린 연기를 선보인다.
‘요조’와 함께 가을 남산길을 걸으며 ‘연애’를 이야기하는 ‘주영’역을 맡은 ‘윤희석’은 연극 [터미널]로 데뷔한 이후 영화 <의형제>, KBS 드라마 [구미호:여우누이뎐]등을 통해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번 작품에서는 죽어도 연인은 아니라며 친구와 연인 사이를 줄타기하는 뮤지션 ‘주영’ 역을 때려주고 싶을 만큼 얄밉게 표현해낸다. 지난 연애의 감정과 상처 속에서 살아가고, 이제는 좀 더 편안한 연애를 하고 싶은 ‘혜영’(요조)와 그런 혜영에게 시니컬하게 자신의 현실적인 연애관을 어필하지만 결국 자신 역시 사랑의 열정을 느끼고 싶어하는 ‘주영’(윤희석). 친구도 아니고 연인도 아닌 미묘한 선을 사이에 둔 캐릭터를, 두 배우는 섬세하고, 때론 대담하게 그려냈으며 이들의 관계는, ‘가을’이라는 계절에 더할 나위 없이 어울리는 아름다운 음악으로 연결된다.
김태성 음악감독과의 공동작업을 통해 2곡의 신곡을 선보이게 된 요조, 그리고 윤희석은 그동안 숨겨왔던 기타 실력을 <조금만 더 가까이>를 통해 마음껏 뽐낸다. ‘요조’와 윤희석’의 연기뿐 아니라 가을, 마음을 설레게 하는 아름다운 음악과 기타 선율은 벌써부터 많은 팬들의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가을 남산길, 그들이 들려주는 음악에 잊어버렸던 아련한 사랑의 기억을 떠올리게 될지도 모른다.
한국 영화계를 이끌 샛별들의 대단한 발견! 재기 넘치는 신인 배우들 총집합!
<조금만 더 가까이>는 윤계상, 정유미, 요조, 윤희석 주연의 영화가 아니다. 이 작품은 다섯 커플의 고장난 사랑에 관한 5가지 증상을 담아내고 있으며 영화를 보다 보면 꼭 기억해야 할 올해의 배우들을 발견하게 된다.
600만 흥행신화를 이뤄낸 <아저씨>에서 소미 엄마 ‘효정’역을 맡아 대중들에게 선명한 인상을 심어준 ‘김효서’,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온에어 시즌2>등 뮤지컬에서 먼저 재능을 인정받은 준비된 신예 ‘장서원’,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아테나: 전쟁의 여신>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채우고 있는 ‘오창석’, 그리고 연극 <광수생각><그남자 그여자>를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온 ‘염보라’가 출연, 신예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로 섬세하고 과감한 연기를 펼친다.
<아저씨>에서 마약에 찌든 삼류 인생을 연기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었던 ‘김효서’는 <조금만 더 가까이>에서는 정반대의 청순한 매력을 마음껏 발산한다. 가을 한적한 가로수길 카페, 로테르담의 한 남자로부터 걸려온 전화, 당황스러운 상황이지만 차근차근 그의 연애와 이별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효서’역은 <아저씨>의 ‘소미엄마’가 맞는지 당황하게 만들 정도! ‘운철’역의 장서원은 게이 캐릭터를 맡아 수위 높은 대사를 거침없이 소화해냈으며 변해버린 상대방의 사랑에 힘겨워하는 섬세한 연기까지 완벽하게 표현해 찬사를 받았다. ‘운철’의 옛 연인이자 ‘세연’(염보라)의 새로운 사랑이 된 ‘영수’역의 ‘오창석’은 자신의 성 정체성에 의문을 품고, 여자와 또 다른 사랑을 시작하게 되는 캐릭터의 복잡한 심경을 깊은 눈빛과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소화해냈다. 또한 남자를 사랑했던 ‘영수’에게 사랑을 느끼게 된 ‘세연’역의 ‘염보라’와 농밀한 베드신을 무난히 소화해 영화의 완성도를 더했다.
이처럼 정의 내릴 수 없는 ‘연애’의 다양한 모습들은 자신이 맡은 역할에 완벽히 녹아 들어 최선을 다해 임해준 배우들의 연기로 큰 공감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캐스팅도 감사한데, 노개런티까지!
충무로의 젊은 기대주 윤계상과 정유미. 이 두 배우는 <조금만 더 가까이> 촬영 당시 따로 사전 미팅을 갖거나 서로 개인적인 친분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슛 싸인이 떨어지자마자 오래된, 지긋지긋한 연인의 모습을 리얼하게 보여줘 현장에 있던 모든 스탭들의 박수를 받았다. 김종관 감독은 윤계상에게서 언뜻 언뜻 비치는 개구쟁이 같은 모습을 영화에서 보여줬으면 하는 욕심에, ‘현오’역할을 제안했다고. 이에 윤계상은 시나리오를 보는 순간부터 작품에 빠져들어 김종관 감독의 단편작품들을 보게 되었고, 감독의 연출력과 능력에 신뢰를 갖게 되어 출연을 결정했다는 후문! 정유미는 다른 작품과 스케쥴이 겹쳐 함께 참여하지 못할 뻔 했으나, 처음부터 감독이 정유미를 염두에 두고 시나리오를 썼기 때문에 촬영 몇일 전까지도 다른 배우를 선택하지 않고 기다렸고 기적적으로 정유미의 합류가 결정되면서 완벽한 커플이 탄생하게 되었다. 감미로운 보이스를 자랑하는 요조와 연기뿐 아니라 노래 실력까지 뛰어난 윤희석은 극 중 뮤지션으로 캐스팅 되었다. 김종관 감독의 연출 스타일상 감독이 상황만 던져주고 배우들 스스로가 대사를 이끌어내는 식으로 촬영되었는데, 초반에는 새로운 방식에 어색해하던 두 배우 모두 점점 분위기가 무르익으면서 둘의 대사 수위가 점점 높아져, 연기를 하는 것인지 실제 둘의 대화를 듣는 것인지 구분할 수 없을 정도의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였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 모든 배우들이 감독에 대한 무한신뢰와 작품에 대한 믿음으로 노개런티로 출연을 결정했다는 것! <조금만 더 가까이>는 이 같은 배우들의 열정으로 더욱 의미있는 작품으로 탄생하게 되었다.
서울 가로수길~남산길, 그리고 로테르담까지! 올 가을의 It Date Place!
아름다운 음악과 풍성한 공간감, 계절의 느낌이 느껴지는 영상미가 빼어난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는 김종관 감독. 이에, <조금만 더 가까이>는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찬 계절의 색으로 옷을 갈아입는, 서울이라는 도시를 배경으로 젊은 다섯 커플의 연애를 담고 있다. 그런 만큼 <조금만 더 가까이>에는 연인과 꼭 한번 가보고 싶은 it date place가 등장, 연애에 대한 무한욕구를 불러일으킨다. 도심 속에서 단풍과 낙엽의 거리를 거닐 수 있는 가로수길, 그리고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보고 싶은 한적한 카페. 뿐만 아니라 가을 단풍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남산길까지! 여기에 국내뿐만이 아니라 <조금만 더 가까이>팀은 이국적이고 로맨틱한 풍광을 담아내기 위해 네덜란드 로테르담까지 날아갔으며, 6박 7일 동안 로테르담에서 진행된 촬영은 유럽의 로맨틱하면서도 쓸쓸한 비주얼을 리얼하게 담아냈다.
<시라노> 김태성 음악감독 & 뮤지션 ‘요조’의 만남! 감성 톡톡 OST 탄생!
<안녕 유에프오>로 영화음악을 시작한 김태성 음악감독은 <시라노:연애조작단><크로싱><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백만장자의 첫사랑>등 대중성 있는 작품들을 비롯해 인디 영화계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미 <낙원><기다린다><연인들>등 김종관 감독의 작품에도 여러 차례 참여한 바 있는 김태성 음악감독이 김종관 감독의 첫 장편 멜로를 위해 가을 느낌 물씬 나는 아름다운 음악을 탄생시켰다. 여기에 영화에서도 뮤지션으로 출연하는 ‘요조’가 공동작업으로 참여, 두 사람의 만남이 어떤 음악을 탄생시킬지 모든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었다. 많은 기대를 한 만큼 김태성 감독만의 감성과 요조의 감미로운 음색은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 만족스러운 결과물로 탄생, 이들의 공동작업 과정을 지켜보던 이들의 탄성을 자아냈다는 후문! 감미롭고도 쓸쓸함이 묻어나는 요조의 목소리에 윤희석이 선사하는 깜짝 놀랄만한 기타 선율, 그리고 그의 매력적인 보이스는 서정적인 가사들과 어우러져 듣는 이들의 감성을 더욱 자극한다.
<해운대><마더>등 충무로 초호화 스탭 총 출동!
<마더><초능력자>의 최철수 조명감독을 비롯해 <해운대>의 분장팀, <숙명><세븐데이즈>의 세트팀, <식객><형사><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의 제작팀, <영화는 영화다><이태원 살인사건>의 의상팀 등 충무로의 초호화 스탭들이 <조금만 더 가까이>를 위해 뭉쳤다. 김종관 감독의 가치와 재능을 인정하고 신뢰해 작품에 참여하기로 결정한 것! 더욱이 <조금만 더 가까이>의 시나리오를 읽어본 뒤 스탭들 모두가 그 결정에 더욱 확신을 가졌다고 한다. 충무로의 시스템과 달리 김종관 감독의 즉흥적 작업방식과 변수가 많은 상황에 초반에는 많은 생경함을 느끼기도 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색다른 작업 방식에 다들 흥미를 느끼기 시작했다는 후문! 결과적으로 충무로 시스템과 김종관 감독의 새로운 작업방식이 만나 이제껏 볼 수 없었던 전혀 새롭고 의미있는 작업이 탄생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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