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다가 뒤집어지는 ‘쏘울 충만 해피 코미디’ 탄생! 완성도 높은 시나리오로 일주일 만에 주•조연 및 투자사의 결정 완료!!
2008년 <과속스캔들>, 2009년 <7급 공무원>을 이을 대한민국 대표 코미디가 등장했다. 바로 쏘울 충만 해피 코미디 <헬로우 고스트>. 이 작품은 외로워 죽고 싶은 남자 ‘상만’(차태현)이 한 맺힌 귀신들의 황당 소원을 들어주다 생애 최고의 순간을 맞이하게 되는 쏘울 충만 해피 코미디. 연출을 맡은 김영탁 감독이 직접 집필한 이 영화의 시나리오는 이미 차기작이 정해져 있는 차태현의 마음을 사로잡았을 정도로 매력적인 스토리를 담고 있다. 일찍부터 영화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헬로우 고스트>는 완성도 높은 시나리오의 힘만으로 일주일 만에 주•조연 및 투자사의 결정이 완료되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귀신들과 얽히는 ‘귀신스캔들’을 소재로, 재기 발랄한 유머를 더해 흥미진진한 드라마로 완성시킨 <헬로우 고스트>. 코미디 이면에 모든 사람을 위로하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 이 영화는 ‘정신 없이 웃는 사이, 삶의 행복을 느끼게 되는 코미디’를 만들겠다는 김영탁 감독의 포부처럼, 외롭고 지친 모든 이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채워줄 코미디가 될 것이다.
한국의 ‘짐 캐리’ 차태현의 ‘1인 5역’ 코믹 연기! 표정, 말투, 제스처, 애드립까지 그의 모든 것에 주목하라!!
차태현이 한국영화사상 최초로 1인 5역에 도전했다. <헬로우 고스트>에서 차태현이 연기한 ‘상만’은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 돌아온 뒤로 귀신을 보게 되고, 소원을 들어달라는 4명의 귀신들과 자신의 몸을 공유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차태현은 실제 본인의 캐릭터인 ‘상만’ 역 외에 각기 다른 4명의 귀신이 빙의되는 설정에 따라 1인 5역의 명연기를 펼치게 된다. 술과 여자를 밝히는 ‘변태할배’부터 줄곧 담배를 피워대는 ‘꼴초귀신’, 허구한날 울어대는 ‘폭풍눈물’, 버릇이 없고 단 것을 좋아하는 ‘식신초딩’까지, 하루에도 수십 번씩 자신의 몸에 들락날락하는 귀신들 때문에 조금도 편할 날이 없는 ‘상만’역을 연기해야 했던 차태현은 캐릭터 각각의 행동, 말투, 표정 하나까지 세세하게 관찰했다. 그 결과 ‘한국의 짐 캐리’란 수식어가 무색하지 않을 정도로 1인 5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냈다. 어느 영화보다도 캐릭터 연구에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 차태현의 신(?)들린 코믹연기를 통해 배우 차태현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과속스캔들> 차태현부터 <해운대> 천보근까지, 3000만 꿈의 캐스팅! 대한민국 대표 흥행 배우들의 시너지를 확인하라!!
<헬로우 고스트>는 최근 2~3년간 충무로의 흥행을 이끌어온 배우들이 총출동한 화려한 캐스팅만으로도 단연 주목할 만하다. 전작 <과속스캔들>로 800만 관객을 불러 모은 차태현은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흥행 메이커. 소원 성취를 위해 차태현의 몸에 찰싹 들러붙은 4명의 고스트들 역시 충무로 캐스팅 1순위로 화려한 흥행 이력을 자랑하는 명품 배우들로 꽉 채워졌다. 오지랖 ‘꼴초귀신’은 올해 초 500만 관객을 동원한 <의형제>의 고창석이, 울보 ‘폭풍눈물’은 450만 <7급 공무원>의 장영남이, 주책 맞은 ‘변태할배’는 200만 관객을 모은 <굿모닝 프레지던트> 이문수가, 싸가지 ‘식신초딩’은 1000만 관객 신화를 이룬 <해운대>의 천보근이 각기 개성 강한 고스트들로 변신해 열연을 펼쳤다. 여기에 <해운대><하모니>를 통해 차세대 여배우로 주목 받은 강예원까지 합류하면, 이들이 모은 관객수만 해도 3000만이 훌쩍 넘는다. 관객들이 인정한 최고 흥행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들의 만들어내는 연기 앙상블과 시너지를 보는 것만으로도 <헬로우 고스트>를 봐야 하는 충분한 이유가 될 것이다.
세상에 이런 귀신은 없었다! 사상초유의 민폐 고스트 ‘G4’ 새로운 귀신 캐릭터 탄생!!
<헬로우 고스트>에는 이제껏 어떤 영화에서도 본 적 없는 사상초유의 고스트들이 등장한다. 바로 소원 성취를 위해 ‘상만’에게 찰싹 달라붙은 민폐 고스트 G4(Ghost 4) ‘변태할배’, ‘꼴초귀신’, ‘폭풍눈물’, ‘식신초딩’이 바로 그들. 전형적인 귀신들과는 달리 너무나도 인간적인 매력으로 똘똘 뭉친 이들은 영화 속 웃음을 책임지며 영화 보는 재미를 더한다. 무엇보다도 이들 캐릭터가 남다른 건 G4만의 라이프 스타일이 있다는 점이다. 첫째, 사람의 몸을 빌려서만 소원을 이룰 수 있고, 둘째, 묻는 질문에만 대답할 수 있으며, 셋째, 귀신임에도 다른 귀신을 무서워하고, 넷째, 남의 집에 방문할 땐 신발을 벗는 게 예의며, 마지막으로 한번 달라붙으면 절대 떨어지는 법 없이 기필코 소원을 성취해야 한다는 점이다. 이렇듯 일반 귀신 소재 영화와는 달리 라이프 스타일에서 조차 귀신의 포스라곤 전혀 느껴지지 않고, 엉뚱한 매력으로 웃음을 선사하며, 인간보다 더 인간적인 정을 느끼게 해주는 이들이야말로 한국 영화사상 본적 없는 사상초유의 고스트로 꼽힐 것이다.
귀신, 몇 명까지 업어봤니?! 오직 <헬로우 고스트> 에서만 볼 수 있는 이색 와이어 ‘이고지고 씬’!!
<헬로우 고스트>를 촬영하면서 김영탁 감독의 가장 큰 고민은 4명의 고스트가 달라붙어 있는 ‘상만’의 모습을 어떻게 카메라에 담아낼 것인가 하는 것이었다. ‘상만’의 등 위로 3명의 고스트들이 차례로 업혀 있고, 한쪽 다리엔 초딩귀신이 매달려 있는 상황을 표현하는데 있어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은 CG였다. 하지만 처음부터 화려한 CG보다 아날로그 방식으로 가고자 했던 김영탁 감독은 한번도 시도해 본적 없는 여러 개의 와이어를 동원해 실제로 배우들을 매다는 방법을 선택했다. 차태현이 4명의 귀신들을 몸에 이고 진다는 의미로 붙여진 ‘이고지고 씬’은 차태현이 그 상태로 사거리 횡단보도를 건너는 장면. 이를 카메라에 담는 일은 생각보다 험난했다. 우선 4개의 와이어를 동시에 움직일 대형 크레인이 필요했고, 이를 위해 하루 종일 교통을 통제할 수 있는 사거리 장소를 섭외해야 하는 일도 뒤따랐다. G4역을 맡은 이문수, 고창석, 장영남, 천보근은 와이어를 매달고 공중에 떠 있기도 힘든 상태에서 차태현의 발걸음에 맞춰 횡단보도를 건너는 고된 촬영을 감내해야 했다. 특히 네 명의 균형이 무너지지 않도록 와이어를 반복적으로 당기며 힘을 조절해야 했던 특수효과 팀에게도 너무나도 생소한 일이라 순탄하게 진행되지 않았다. 더군다나 폭염이 계속되던 8월 뙤약볕 아래서 계속되는 촬영에 배우와 스텝 모두 지치기도 했다. 이러한 시행착오와 각고의 노력 끝에 완성한 <헬로우 고스트>의 이색 와이어 ‘이고지고 씬’은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명장면으로 남게 될 것이다.
추억의 소품들에 담긴 에피소드?! 추억의 명차 포니부터 대왕잉어 엿까지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
<헬로우 고스트>에는 추억의 소품들이 등장해 아기자기하게 보는 재미를 더한다. 먼저 70년대 대한민국을 대표하던 국민자동차 포니. 김영탁 감독의 특별 주문에 의해 노란색 포니를 구해야 했던 미술팀은 여러 올드카 대여점을 물색한 끝에 영화의 따뜻한 분위기와 어울리는 포니 자동차를 찾을 수 있었다. 영화 속에서 포니는 택시로 나오기 때문에 차량 위에 택시 등을 달아야 했는데, 희소가치가 높아져 귀하게 대접받는 자동차였기 때문에 어떠한 추가 장치를 다는 것도 허락되지 않았다. 하는 수 없이 소품팀은 촬영 때마다 택시 등을 테이프로 고정시켰고 고속도로를 달리는 씬을 찍을 때는 스탭, 배우 모두가 임시방편으로 고정된 택시 등이 떨어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다루며 귀한 대접을 치러야 했다. 또 하나 추억의 소품은 문구점 뽑기 상품 1등에게 주어지는 엄청나게 큰 잉어 모양의 엿이다. 영화 속에서 ‘식신초딩’이 강한 집착을 보이는 이 대왕잉어 엿은 실제로 먹을 수 있는 엿이 아니라 조소 전문가가 잉어 모양의 틀을 만들어 특별히 제작한 플라스틱 모형이었다. 실제 본인의 모습과 닮은 점이 많은 ‘식신초딩’ 역의 천보근은 이 소품을 처음 접할 당시만 해도 군침을 꼴깍 삼켰지만, 정작 촬영에 들어가서는 대왕잉어 엿에서 풍기는 텁텁한 냄새와 맛 때문에 고생스러운 경험을 해야 했다.
강예원, 시나리오 바꾼 사연?! 강예원의 실제 매력에 매료돼 생동감 있는 ‘연수’ 캐릭터로 전격 변경!!
<헬로우 고스트>에서 호스피스 간호사 ‘연수’로 분한 강예원. 김영탁 감독의 시나리오 속 ‘연수’는 가족에 대한 상처로 어둡고 까칠한 성격에 마른 몸매를 지녔지만, 누구보다도 아름다운 목소리를 지닌 캐릭터였다. 하지만 강예원의 캐스팅과 함께 ‘연수’는 다른 인물로 변해갔다. 그 시작은 촬영이 들어가기 전인 5월, 시나리오 첫 리딩 현장에서였다. 병원에 실려온 차태현을 깨우고자 “이봐요. 눈 좀 떠보세요”하는 강예원의 목소리를 듣고, 차태현이 “참 곱다”라는 나레이션으로 받아 치는 장면에서 그녀의 예상치 못한 허스키한 목소리에 장내 웃음이 터졌다. 이를 계기로 김영탁 감독은 시나리오를 전격 수정하였고, 강예원의 타고난 몸매로 인해 시나리오상 연수의 ‘외모’에 대한 대사도 삭제했다. 뿐만 아니라 강예원의 사랑스럽고 엉뚱한 매력을 더해 새로운 에피소드들을 추가했다. 이 결과 어둡고 까칠하기만 했던 연수의 캐릭터는 강예원이라는 배우를 만나 점점 더 생명력을 얻으면서 보다 더 입체적이고 사랑스런 캐릭터로 탄생되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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