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동물 영화 시리즈 탄생!
전국을 울렸던 <마음이…>가 올 여름, 유쾌하게 돌아온다!
전국에 ‘마음이’ 열풍을 일으키며 한국에 본격적인 동물 주연 영화 시대를 열었던 <마음이…>의 속편 <마음이2>가 2010년 여름, 새롭게 돌아온다. 인간과 동물의 깊은 유대감을 넘어, 전체 극을 이끌었던 ‘마음이’의 연기로 충무로에 신선한 충격을 주었던 <마음이…>는 동물 주연 영화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2006년 화려한 스크린 신고식을 치른 래브라도 리트리버 ‘마음이’는 <마음이2>에도 주연으로 등장, 흥행배우 타이틀에 두 번째로 도전한다. 눈빛 연기, 액션 연기, 감정 연기 등 인간 배우들을 능가 하는 연기력으로 감탄사를 자아냈던 ‘마음이’는 한 층 더 업그레이드 된 연기력으로 관객들을 깜짝 놀라게 할 것이다. 한국 최초의 동물 영화 시리즈 탄생, 한국 최초 견(犬)배우의 2작품 연속 출연 등 많은 기록을 세우며 돌아온 <마음이2>는 더 큰 재미와 감동으로 여름 극장가에 유쾌한 바람을 몰고 올 예정이다.
여배우 ‘마음이’는 꽃미남을 좋아해!
마음이의 새로운 파트너 – 충무로 뉴페이스 송중기
한국 최고의 연기견(犬) 마음이가 유승호에 이어 새로운 파트너와 호흡을 맞춘다. 이제는 신인 티를 완연히 벗은 여배우 ‘마음이’의 새로운 파트너는 바로 송중기. 신세대 꽃미남으로, 또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차세대 블루칩으로 주목 받고 있는 충무로 뉴페이스다. 드라마, 영화, MC, 뷰티북 출간까지 여러 분야에서 맹활약하며 여심을 사로 잡고 있는 송중기는 첫 번째 스크린 주연작의 상대역인 여배우 마음이와도 촬영기간 내내 찰떡호흡을 자랑했다. 전편에서 유승호에게 무한한 사랑과 가슴 아픈 미움까지 받았던 마음이는 이번에는 꽃미남 송중기의 전폭적인 사랑을 독차지하며 깊은 교감을 보여주게 된다. 실제로 강아지를 무서워했던 송중기는 <마음이2> 촬영을 계기로 애완견을 키우고 싶어졌다고 고백하며 영화를 통해 마음이와 나눈 끈끈한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7월, 이번에는 패밀리로 뜬다!
엄마 마음이와 깜찍한 강아지 삼남매 스크린 공략!
전편에서 홀홀 단신 전국을 달렸던 마음이가 패밀리와 함께 돌아온다. 엄마가 된 마음이는 먹뽀, 도도, 장군이 삼남매와 함께 행복하게 살고 있던 중 도둑 형제 ‘필브라더스’에게 막내 장군이를 납치 당하게 된다. 마음이의 새끼 삼남매를 연기한 리트리버 강아지 3마리들은 실제로도 남매지간. 아직 어린 강아지들과 연기 호흡을 맞춰야 했던 마음이는 선배답게 신인 배우 3마리를 애정으로 보살피며 환상의 호흡을 선보였다. 특히 엄마 마음이를 그리워하는 막내 ‘장군이’의 심금을 울리는 연기는 생후 40일된 강아지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다. 마음이의 후계자로 손색없는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른 강아지 아역 배우 삼남매는 사랑스럽고 귀여운 외모와 당돌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올 여름 여성 관객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을 것이다.
사람보다 강한 마음이의 모성애
<가족> 이정철 감독이 선사하는 가슴 찡한 감동
주현과 수애 주연 <가족>에서 뜨거운 부성애로 감동을 끌어냈던 이정철 감독이 연출을 맡은 <마음이2>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바로 모성애다. 새끼를 잃어버린 엄마 마음이가 필사적으로 자식을 찾는 가슴 찡한 여정은 보는 이들의 눈가를 촉촉하게 적셔온다. 아직 엄마 젖이 필요한 막내가 어미를 찾아 구슬피 우는 대목은 <마음이2>의 잊을 수 없는 명장면 중 하나. 한 층 깊이 있어진 마음이의 심금을 울리는 눈빛연기에 촬영장에 있던 스탭들 마저 숙연해졌다는 후문이다. 사람과 개의 구분을 떠나, 어미와 자식 사이의 가슴 절절한 모성애를 보여주는 <마음이2>는 관객들에게 찡한 감동과 깊은 여운을 남길 것이다.
멈출 수 없는 코믹 본능! 물오른 코믹 연기!
성동일&김정태 한국판 ‘덤 앤 더머’로 유쾌한 변신
<추노>의 ‘미친 존재감’이자 <국가대표>로 네티즌이 직접 뽑은 ‘최고의 남자조연배우상’을 수상한 명품배우 성동일. 방영 중인 드라마 ‘나쁜남자’뿐 아니라 수 십 편의 영화와 드라마에서 변신을 거듭해 온 개성파 배우 김정태. 연기력으로 둘째 가라면 서러운 두 사람이 ‘덤 앤 더머’를 능가하는 도둑형제 ‘필브라더스’로 의기투합했다. 필브라더스의 ‘브레인’ 형 혁필 역의 성동일은 능청스런 애드립으로 촬영장을 폭소의 도가니로 만들었으며, 동생 두필 역의 김정태는 백지처럼 순수한 ‘행동대장’으로 완벽하게 변신해 물오른 코믹 연기를 선보였다. 서로 눈빛만 봐도 척척 통하는 두 사람이 사람보다 영리한 개 마음이에 맞서면서 펼쳐지는 유쾌한 에피소드들은 무더위에 지친 여름 극장가에 시원한 웃음을 선사할 것이다.
왈왈! 바쁘다 바뻐~! 마음이는 홍보퀸!
비록 견배우긴 하지만 <마음이2>의 엄연한 주연은 바로 마음이 역할의 래브라도 리트리버 ‘달이’다. 영화의 개봉을 앞두고 펼쳐지는 다양한 홍보 활동에 빠져서는 안될 가장 중요한 존재인 탓에 사람 못지 않은 빡빡한 홍보 스케쥴을 소화해야 했다. 한국과 중국에서 열린 2개국 제작보고회, 언론시사회, 무대인사, VIP 시사 참석 외에도 극장 에티켓 광고 출연, 3D 예고편 시사, 자이언츠 야구단 시구 참여, ‘마음이송’ 녹음, 방송 출연, 패션 화보 촬영, 신문 인터뷰, 지방 무대인사, 사인회 등 인간 배우보다 더 다양한 홍보 스케줄을 소화해낸 것. 평소 경기도에 거주하지만 스케줄이 있는 날이면 깨끗하게 목욕하고 주연답게 열정적으로 홍보 일정을 소화하는 달이는 ‘홍보퀸’ 타이틀에 걸맞는 여배우다.
‘애드립의 제왕’ 성동일, 애드립의 끝을 보여주마!
자연스럽고 사람 냄새 나는 연기로 사랑받아 온 성동일 연기의 또 다른 특징은 바로 ‘애드립’이다. 속사포처럼 튀어 나오는 특유의 ‘애드립’은 감독들이 ‘컷’을 외치는 것을 잊게 만들 정도라는 명성답게, <마음이2>에서도 성동일의 애드립은 빛을 발한다. 성동일의 촬영이 있는 날이면 스탭들은 오늘은 또 어떤 웃음폭탄을 안겨줄지 기대 반 설렘 반으로 촬영을 지켜보곤 했다. <마음이2>의 가장 대표적인 애드립 중 하나는 바로 성동일이 봉구(권해효)의 비디오 가게에서 장군이를 훔치는 장면이다. 성동일은 “강아지가 눈이 맑아요”라는 대사를 애드립으로 소화하며 강아지를 입안에 넣거나 낼름 핥는 연기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폐교에서 ‘필브라더스’가 기쁨에 겨워 강강수월래를 하는 장면 역시 성동일과 김정태의 애드립이었다. 장난기 많은 성동일은 강강수월래 중 손을 놔버려 김정태가 날아가버리는 사건(?)마저 발생했을 정도. 현장에 큰 웃음을 안겨주며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도맡았던 성동일의 연기는 관객들에게도 커다란 웃음보따리를 선사할 것이다.
한국 대표 연기견과 예능견의 만남!
1박 2일 상근이 왕석현과 함께 <마음이2> 카메오 출연!
신들린 연기력의 소유자 마음이는 한국을 대표하는 연기견이다. 버라이어티 ‘1박 2일’을 통해 국민적인 인지도를 갖고 있는 상근이는 예능 분야에서 단연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또 다른 견스타다. 연기와 예능, 두 분야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견스타로 입지를 굳힌 마음이와 상근이가 <마음이2>에서 역사적인 만남을 가졌다. 상근이와 <과속스캔들>에서 귀엽지만 뛰어난 연기로 주목 받은 왕석현이 <마음이2>에 카메오로 깜짝 출연한 것. 이들은 극중 마음이 패밀리를 아끼고 보살피는 고등학생 동욱(송중기)의 삼촌인 봉구(권해효)가 운영하는 비디오 대여점 손님으로 깜짝 등장한다. 왕석현은 잠깐 출연임에도 불구, <과속스캔들>에서 보여주었던 살아있는 표정과 재치 넘치는 연기력을 한껏 과시했다. 상근이와 함께 비디오를 반납하러 온 왕석현은 권해효를 향해 주특기인 ‘썩소’를 날려 관객들의 웃음보를 자극한다. <마음이2>로 스크린에 데뷔하는 상근이는 실제 마음이 보다 무려 3배나 큰 몸집을 가지고 있어 마음이와 어린 강아지들에게 익숙했던 스탭들을 놀라게 했다. 그러나 상근이는 큰 몸집과 달리, 예능견다운 애교 넘치는 성격으로 처음 만나는 스탭들과도 순식간에 친해지며 첫 도전임에도 훌륭히 연기를 마쳤다.
초절정 꽃미남 송중기 VS 복실강아지 장군이, 매력대결!
그의 환한 미소 한 방에 누나들의 마음이 녹아 내린다는 초절정 꽃미남 송중기. ‘성대얼짱’으로 이름을 알리고 뷰티북을 발간할 정도로 자타가 공인하는 미모의 소유자 송중기가 촬영장 인기 No.1 이었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마음이2> 촬영장에는 여성 스탭들의 뜨거운 애정을 한 몸에 받은 또 다른 꽃미남이 있었다. 꽃미남 송중기의 숙명의 라이벌은 바로 생후 40일된 강아지 ‘장군이’. 마음이와 같은 래브라도 리트리버 종으로 특유의 크림색 털이 복실복실 난 씩씩한 새끼 강아지다. 추운 겨울 촬영장에서, 사람보다 체온이 높은 토실토실한 장군이는 특히 인기 만점이었다. 스탭들은 누구 할 것 없이 서로 장군이를 안고 있으려고 경쟁을 벌였을 정도. 사람을 유난히 따르는 리트리버 답게, 시종일관 누나들의 품을 파고들며 뽀뽀를 날리는 장군이의 매력 앞에서는 천하의 송중기도 어쩔 수 없었던 것. 아직 어려 훈련을 받지 못한 강아지들은 잠을 자는 장면에서는 신나게 놀며 뛰어 다니고, 움직이고 뛰는 촬영이 돌아오면 쿨쿨 잠들어버려 제작진을 곤란에 빠트렸지만, 귀염둥이 새끼 강아지들은 <마음이2> 촬영장 최고의 엔도르핀임에 틀림 없었다.
여배우 마음이의 가장 큰 고민은? 몸매관리!
모든 여배우들의 고민인 몸매관리는 달이에게도 예외는 아니었다. 평소 30kg정도 몸무게가 나가는 달이는 촬영장에 오면 유달리 간식을 즐겨 체중이 늘어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 사람에 비해 몸집이 작은 개는 조금만 체중이 불어도 금방 티가 나게 된다. 첫 장면부터 끝 장면까지 연결을 맞춰야 하는 영화의 특성뿐 아니라 여배우 달이의 이미지를 고려했을 때 적정체중을 끝까지 유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였다. 때문에 달이 아빠 김종권 소장은 달이의 체중을 주의 깊게 살펴보고 체중이 눈에 띄게 늘어나면 일체의 간식을 끊고 다이어트를 통한 몸매관리를 실시하게 했다. 물론 달이의 먹는 기쁨을 빼앗는 것이 미안하긴 했지만 달이의 건강을 위해서도 지나친 간식은 좋지 않았기 때문. 평소에는 사료를 먹지만 고기류를 매우 좋아하는 달이가 제일 선호하는 간식은 바로 ‘소시지’다. 달이를 예뻐하는 많은 스탭들이 촬영 초반 너도나도 달이에게 소시지를 준 것이 체중증가의 가장 큰 이유였다. 때문에 촬영 기간 중 다이어트에 돌입한 달이는 한동안 소시지를 멀리하는 아픈(?) 경험을 하기도 했다.
<마음이2> 다양한 OSMU로 관객들과 만난다!
2006년 개봉해 전국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던 <마음이…>는 관객 외에도 많은 독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영화의 히트와 더불어 발간된 <마음이…> 영상소설과 만화가 영화 못지 않은 큰 성공을 거두며 16만부가 넘게 판매된 것이다. 이는 한국영화 시나리오를 원작으로 한 소설 중 판매율 1위에 달하는 기록이다. <마음이2>의 제작진들은 1편의 영상소설과 만화를 사랑해 주었던 팬들을 위해 기획 단계부터 다양한 OSMU 프로젝트를 준비해 왔다. 하나의 소스를 바탕으로 다양한 컨텐츠를 만들어내는 One Source Multi Use를 칭하는 OSMU는 오랫동안 한국 영화계의 유일한 수익원이었던 극장에서 벗어나, 다양한 수익 구조 창출을 위한 돌파구로 주목 받고 있는 분야다. 그러나 수익성을 가진 수준 높은 OSMU 사례는 찾아보기 힘든 것이 사실. 한국 영화계에 성공적인 OSMU 선례를 남기겠다는 야심 찬 목표를 가지고 충분한 기획, 제작 기간을 거쳐 공개된 <마음이2>의 OSMU 프로젝트는 캐릭터사업, 영상소설, 만화, 그림동화, 봉제인형, 모바일어플리케이션, 모바일 게임, 애견용품 등 다양한 제품으로 찾아올 예정이다.
세계로 가는 <마음이2>, 중국에서 8월 개봉!
한국에서 7월 21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마음이2>가 동시기인 8월말 중국 전역에 걸쳐 개봉된다. 시나리오 단계에서부터 중국의 북경금전영업유한공사로부터 역대 최대인 20만 달러 투자 유치에 성공한 <마음이2>의 중국 내 제목은 <마음이 탐험기>. 북경금전영업유한공사는 중국 내에 약 7백 여 개 스크린을 보유하고 있는 명망 높은 투자/배급사로,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화피><엽문> 등의 작품을 제작, 투자하기도 했다. 올 여름, 한중 개봉을 앞둔 <마음이2>는 한국 최초로 두 나라에서 각기 다른 편집본으로 개봉된다. <마음이2>에 등장하는 중국인 유학생 ‘짜오밍’을 연기한 배우 ‘장한’은 중국판 <꽃보다 남자>에서 구준표 역할을 맡은 중국 최고의 꽃미남 스타로 중국 개봉판에서는 장한의 활약이 좀 더 비중 있게 소개될 예정. <마음이2>는 <해운대>에 이어 한국 영화로써는 두 번째로 중국 내 흥행 수익을 돌려 받는 ‘분장제’ 방식으로 중국 내 200개관 이상 개봉하게 되므로 8월, 수출역군 <마음이2>의 중국 활약상을 기대해 볼 수 있게 되었다.
북경에서 <마음이2> 중국 제작보고회 성황리에 개최!
지난 6월 13일 북경에서는 <마음이2>의 중국개봉을 앞두고 성대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제작발표회에는 한국의 이정철 감독, 송중기, 중국의 장한, 중국영화 <대옥전>의 주연배우 민춘샤오, 그리고 중국에 진출한 한국의 최초의 견(犬)배우 마음이가 참여했으며, CCTV, Sina.com, Sohu.com, 신량오락통신, 북경방송, 후난방송 등 중국의 유명 TV방송, 인터넷매체, 신문, 영화잡지 등 약 50여 개 매체가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북경금전영업유한공사의 대표 왕핑은 “<마음이2>는 한국을 넘어 전세계 모든 관객에게 유쾌한 웃음과 짙은 감동을 가져다 줄 것”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마음이2>의 중국 촬영 분량을 모두 마치고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송중기와 마음이는 중국 언론매체와 팬들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 특히 <쌍화점><트리플><산부인과> 등을 본 중국 한류팬들의 열화와 같은 호응에 송중기 본인도 놀라움을 금치 못했으며 마음이는 트레이너인 김종권 소장과 함께 다양한 연기 시연을 보여 박수 갈채를 끌어냈다. 제작발표회 이후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 Sohu.com에 소개된 <마음이2> 소개 영상이 무려 72,000 클릭을 기록하면서 서버에 문제가 생기는 기현상이 발생해 한국과 중국 관계자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개 주연 영화가 사랑 받는 일본에서도 개봉 예정!
킷타 도시히로 대표와 사전판매 협의 중
또한 <마음이2>는 영화 <실미도>,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국가대표>,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커피 프린스 1호점>, <베토벤 바이러스> 등 수많은 한국영화와 드라마를 일본에 수입, 프로듀싱한 일본내 최고의 한류 전문 프로듀서로 알려져 있는 킷타 도시히로 대표(현재, 드래곤 하트 대표)와 가편집본 시사만으로 에이전시 계약을 맺고, 일본의 메이저 배급회사와 최소 150개 스크린 개봉을 목표로 수출을 논의 중이다. 킷타 도시히로 대표는 “최근 3~4년간 계속되고 있는 일본시장에서의 한국 영화 침체기 때, 한국영화의 부흥을 노려볼 수 있는 작품으로 <마음이2>와 같이 한류스타가 나오지 않는 영화를 찾아왔다”며 “전통적으로 일본에서는 개가 주연한 영화들이 최소 일본 내 매출 100억원 이상을 기록할 정도로 성적이 좋았다”면서 영화의 흥행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표했다. 또한 그는 “일본의 비즈니스 성격상, 아직은 구체적인 회사 이름은 밝힐 수 없지만, 메이저 배급회사로부터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7월말에서 8월초면 한국에 놀라운 소식을 전할 것이다. 일본에서의 개봉은 2010년 연말 성수기로 확정될 것이다”라며 <마음이2>가 일본시장에서의 한국영화 부흥의 신호탄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한 층 업그레이드 된 연기력! 명배우 마음이의 명연기 비결은?
‘마음이’ 프로필
본명: 달이 / 종: 래브라도 리트리버 / 나이: 8살 / 성별: 암컷 / 키: 76cm / 몸무게: 30kg
4년 만에 제작된 <마음이2>에서 다시 주연을 맡은 ‘달이’에게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연기력이 요구됐다. 출연 분량이 대폭 많아진데다 자식을 향한 애틋한 감성연기뿐 아니라 ‘필브라더스’와 벌이는 액션연기 등, 훨씬 폭넓고 다양한 연기를 소화해내야 했기 때문이다. 한국에서 달이 만큼 연기를 할 수 있는 개는 달이 전에도, 달이 후에도 찾아 볼 수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달이의 연기를 책임지는 사람은 달이의 아빠인 김종권 소장. 개들을 위한 훈련소를 경영하고 있는 전문 트레이너다. 달이를 놓고 쓰여진 시나리오 단계부터 제작진과 많은 대화를 나눈 김종권 소장은 이정철 감독과 함께 매 씬을 분석해가며 달이가 해야 할 연기를 세분화하여 훈련시켰다. 배우로 데뷔하기 전에도 각종 도그쇼와 훈련대회를 휩쓸 정도로 영리한 달이가 이해하고 알아듣는 단어는 80여 개 이상. 디테일한 연기를 위한 ‘명령어’는 아빠 김종권 소장과 달이 둘만의 언어라고 할 수 있다. ‘앉아’, ‘서’와 같은 단순한 명령어부터 ‘예쁘게’, ‘천천히 뒤로 가’와 같은 좀 더 세분화된 명령어까지, 달이와 아빠가 나누는 교감과 커뮤니케이션은 일반인의 상상을 초월할 정도다.
수 개월에 걸쳐 <마음이2>를 위한 맞춤 연기 훈련을 거친 덕분에 촬영장에 나온 달이는 별다른 어려움 없이 이정철 감독의 오케이 사인을 끌어냈다. 달이의 특기는 사람 뺨치는 표정연기와 눈빛연기. 출연진 중 가장 NG가 적었던 배우 역시 달이었다. <마음이…>에 이어 <마음이2>를 제작한 화인웍스는 달이가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달이의 촬영분이 전체 촬영 회차의 80% 이상에 달할 정도로 절대적이었기 때문에 달이에 대한 배려와 존중을 촬영장에서 가장 중요시 했던 것. 때문에 촬영일정과 내용은 달이가 무리하지 않도록 달이의 컨디션과 몸 상태에 따라 조정됐고, 소리에 민감한 달이가 연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무전기 대신 수신호를 사용하기도 했다. 덕분에 <마음이2>가 개봉을 앞둔 지금, 달이는 3편의 출연도 문제 없을 만큼 매우 건강하다고.
스탭들이 북적이는 현장에서 지내던 달이가 <마음이…>가 끝난 후 집에서 쉬는 동안 많이 심심해 하는 것 같아 고민 끝에 <마음이2>의 출연을 결정했다는 김종권 소장. 촬영장에서 슬레이트 치는 ‘딱’ 소리를 들으면 연기에 들어가고 감독님의 ‘컷’소리에 연기를 멈추는 ‘천상배우’ 달이와 아빠가 만들어낸 명연기는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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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와 앨리스
폭풍우 치는 밤에
히든페이스
되살아나는 목소리
캐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