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정&윤소이, 캐릭터 싱크로율 100% ! 사랑하는 연인들을 위한 애틋하고도 아름다운 로맨스가 시작된다!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서 다양한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아온 배우 박재정과 청순 미인의 대명사 윤소이가 스크린에서 처음으로 만났다. 특히 데뷔 이후 첫 영화에 도전하는 박재정과 영화 <무영검>이후 한동안 만나볼 수 없었던 윤소이가 컴백작품으로 선택한 영화 <우리 만난 적 있나요>는 두 배우에게 특별한 의미를 지니는 작품. 지금까지 주로 강단 있는 인물을 연기해왔던 윤소이는 영화 <우리 만난 적 있나요>에서 긴 생머리와 가녀린 몸매의 ‘인우’라는 캐릭터와 혼연일체 되어 이전보다 한층 더 성숙한 매력을 드러낸다. 특히 이번 영화에서 윤소이는 성숙한 여인의 모습과 함께 유년시절의 발랄한 모습도 선보이는데, 이에 윤소이는 “씩씩한 모습의 인우는 내면적으로든 외면적으로든 자신의 아픔을 감추기 위한 것이라고도 할 수 있다. 오히려 인우의 밝은 모습이 영화를 본 이후에는 관객들에게 더 짠하게 다가갈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말하기도. 박재정 역시 “착하고 따뜻한 영화다. 시나리오를 받자마자 너무 하고 싶었다. 모든 게 처음이라 생소했지만 그래서 더욱 열심히 하려고 노력했다”며 영화에 대한 애정을 표하기도. 박재정은 영화 <우리 만난 적 있나요>에서 일과 사랑에서 실패한 뒤, 시련을 안고 찾아간 안동에서 늘 똑 같은 꿈속에서 만났던 여인을 만나게 되는 조금은 어설프지만 다정다감한 포토그래퍼로 분한다. 이렇듯 완전하지 않은 두 남녀가 만나 시공을 초월한 사랑을 나누게 되는 러브스토리는 늦가을 사랑하는 연인들을 위한 ‘must see’ 무비로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동감><시간 여행자의 아내> 이후 여심을 사로잡을 시공을 초월한 감성 판타지 로맨스가 온다!
무선 통신을 통해 시간을 초월한 사랑을 그린 감성 멜로 영화 <동감>, 원하지 않는 시간여행을 하는 숙명을 지닌 한 남자와 그를 기다리며 사랑하는 여자의 애틋한 러브스토리 <시간여행자의 아내>등 시공간을 초월해 사랑을 나누는 남녀의 러브스토리는 세대를 초월해 수많은 여성들의 판타지를 자극하며 큰 인기를 모았었다. 영화 <우리 만난 적 있나요>는 영화 <동감>과 <시간 여행자의 아내> 이후 오랜만에 만나는 판타지 로맨스로 450년 전 만났던 남녀가 현세에 다시 태어나 그 때의 사랑을 잊지 못하고 다시 만나게 된다는 내용으로 400여년 전 조선시대와 2000년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의 사랑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또한 영화는 애틋한 러브스토리에 가을을 한껏 만끽할 수 있는 고즈넉한 안동의 아름다움까지 담고 있어 늦가을 충만해진 관객들의 감수성을 자극할 예정. 특히 영화 <우리 만난 적 있나요>는 2010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비젼 익스프레스 부문에 상영되어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을 얻기도 했다. 새로운 감성과 에너지로 무장한 부천 국제 영화제의 선택을 받은 영화 <우리 만난 적 있나요>는 올 가을 사랑을 시작하고픈 이들과 사랑을 해 본 적 이 있는 모든 이들의 감성을 뜨겁게 자극할 단 하나의 감성 로맨스 영화로 주목 받고 있다.
조선시대 판 ‘사랑과 영혼’, 실화 ‘원이 엄마’의 편지에서 모티브! 세계인의 심금을 울린 러브스토리가 영화로 재탄생 하다!
영화 <우리 만난 적 있나요>는 1998년 안동시 정상동의 한 택지지구 개발 중 발견된 ‘원이 엄마’의 편지를 모티브로 제작되었다. 당시 택지지구에서 한구의 무덤이 발굴되었고 무덤의 주인은 450여년 전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한 남자로 밝혀졌다. 그리고 그곳에 함께 묻혀있던 한 통의 편지와 여인의 머리카락으로 고이 삼은 미투리(짚신) 하나. 편지를 남긴 이는 그의 아내였고 사랑하는 이를 먼저 보내야만 하는 여인의 애끓는 안타까움과 지극한 애절함이 담겨 있었다. 이 이야기는 세계적인 고고학 저널 앤티쿼티(ANTIQUITY)의 2010년 3월호 표지에 소개되며 전 세계에 알려지게 되었고, 시대와 공간을 초월한 애틋한 사랑이야기는 전 세계인들에게 감동을 주며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세대를 초월해 공감할 수 있는 ‘사랑’이라는 주제와 먼저 세상을 떠난 남편을 향한 여인의 간절함을 담은 심금을 울리는 스토리는 그 어떤 주제보다 한국인의 정서를 세상에 알린 귀중한 문화 콘텐츠로 평가 받으며 영화로 재탄생 하게 되었다. 두 사람을 갈라놓은 건 시간이었지만, 시간마저 초월한 것이 또한 사랑임을 말해주는 영화 <우리 만난 적 있나요>는 찰나의 사랑을 안타까워하고 그리워하는 이들에게 가슴 알싸한 떨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국내 최초 스크린에서 ‘안동’을 만난다!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의 가을 풍경을 담아내다!
영화 <우리 만난 적 있나요>는 안동에서 발견한 조선시대 러브레터 ‘원이 엄마’를 모티브로 재구성한 만큼 안동이라는 지역 특색이 영화 곳곳에 자리잡고 있다. 우리나라의 전통과 문화를 고스란히 간직해 놓아 옛 것과 오늘이 한 공간에 공존하는, 마치 시간이 멈춘 듯 독특한 매력을 뿜어내는 ‘안동’은 영화의 또 다른 주인공이라 할 수 있다. 낙동강 줄기가 s자 모양으로 동, 남, 서를 감싸고 있는 독특한 지리적 형상과 빼어난 자연경관을 갖춘 안동의 가을 풍경은 영화 <우리 만난 적 있나요>를 보는 백미. 특히 영화 <우리 만난 적 있나요>는 안동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도 한 눈에 볼 수 있어 눈길을 끄는데, 안동의 소나무 절벽인 ‘부용대’를 비롯, 두 주인공이 기시감을 느끼게 되는 골목 등은 하회마을에서 촬영된 것으로 영화의 주된 로케이션 장소라 할 수 있다. 또한 조선 중기의 문신 서애 류성룡 선생이 말년에 기거 했다는 ‘옥연정사’와 예술인들의 창작 공간으로 알려진 ‘지례 예술촌’ 은 주인공 인우(윤소이)의 집으로 나오는 등 스크린에 담긴 한옥 고택은 보는 즐거움을 더해 준다. 안동의 고즈넉한 고택과 사계절의 유려한 자연경관을 스크린을 통해 고스란히 느껴볼 수 있는 영화 <우리 만난 적 있나요>는 안동에서 오래전부터 내려오는 고전 실화 ‘원이 엄마’를 모티브로 독특한 소재와 영화적 상상력이 결합된 최고의 감성을 선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