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골든 글로브 외국어영화상 노미네이트 화제작! 세계 유수의 국제영화제에 잇따라 공식 초청되며 작품성 입증!
베니스영화제, 토론토영화제, 베를린영화제, 선댄스영화제 등 세계 유수의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 그리고 2011년 골든 글로브 외국어영화상 노미네이트로 이미 그 작품성을 인정 받은 영화 <아이 엠 러브>가 잇따른 해외 평단과 관객의 찬사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시카고 선 타임즈, LA 타임즈, 워싱턴 포스트 등 주요 언론과 영화평론가가 선정한 올해의 영화 TOP5, 워싱턴 영화비평가협회가 선정한 외국어부문 올해의 최고의 영화로 뽑히며 그 명성에 입지를 다졌다. 시카고 선 타임즈의 저명한 영화평론가 로저 에버트는 “<아이 엠 러브>는 놀라운 영화다. 가문의 계승과 사랑, 그리고 욕망으로 균열을 일으키는 이탈리아 귀족 가문의 뒷모습을 통해, 부와 가난이 아닌 오래된 것과 새로운 것, 전통과 감정 사이의 전쟁을 그려냈다.”는 호평을 아끼지 않으며 <아이 엠 러브>를 올해의 영화 TOP4로 선정했다. 한편 LA 타임즈의 베시 샤클리는 <아이 엠 러브>를 올해의 영화 TOP3로 선정하며, “틸다 스윈튼은 루카 구아다그니노의 깊은 풍미를 지닌 멜로 드라마 안에서 부글부글 끓는 주 재료다.”라고 평하며 이 시대의 주목할만한 여배우들 중 하나인 틸다 스윈튼에 대한 찬사도 빼놓지 않았다. 틸다 스윈튼이 <아이 엠 러브>로 베니스영화제에서 이탈리아 영화 비평가협회가 수여하는 실버리본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한편 잇따른 호평일색으로 오는 1월 16일에 발표될 골든 글로브에서의 <아이 엠 러브> 수상소식도 기대해 볼만하다.
귀족적 우아함의 대명사 틸다 스윈튼! 상류 재벌가 여성의 공허함과 감쳐줘 있던 욕망을 완벽하게 구현!
이미 <에드워드 2세><올란도>등에서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와 귀족적인 우아함을 뽐냈던 틸다 스윈튼이 이탈리아의 상류 재벌가문의 귀부인으로 돌아와 또 한번 특유의 우아한 카리스마를 뽐낸다. 세계적 거장 데릭 저먼 감독의 뮤즈로 전세계적인 관심을 얻은 틸다 스윈튼은, 이후 짐 자무쉬, 데이빗 핀처, 코엔 형제 등의 저명한 감독들과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며 장르불문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내 세계적인 연기파 배우로써의 입지를 굳건히 했다. 최근에는 <나니아 연대기>의 하얀 마녀로, <콘스탄틴>의 천사 가브리엘 역으로 대중들에게도 강렬한 인상을 심어준 바 있다. 이번 <아이 엠 러브>에서는 누구나 부러워하는 귀족적인 삶이지만 알 수 없는 권태로움을 느끼는 엠마의 공허감과, 매력적인 쉐프인 아들의 친구 안토니오에게 감춰져 있던 열정을 느끼며 걷잡을 수 없이 빠져드는 상류층 여성의 은밀한 욕망을 뛰어나게 표현해내 해외 관객과 평단의 찬사를 한 몸에 받았다. 시카고 선 타임즈의 로저 에버트가 “틸다 스윈튼의 몸짓은 대사보다 더 많은 것을 이야기한다!”고 극찬했듯 우아한 몸짓과 부드러운 카리스마, 그 속에 숨겨진 한 여인의 외로움과 아들의 친구에게 은밀한 욕망을 느끼게 되는 혼란스러움, 그럼에도 주체할 수 없는 뜨거운 사랑의 감정을 가슴 떨리게 표현해낸 틸다 스윈튼의 연기는 오랜만에 여배우의 우아함과 카리스마를 생명력 넘치게 보여주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올 겨울, 단 하나의 고품격 격정 로맨스! 모든 것을 가진 그녀, 아들의 친구와의 은밀하고도 위험한 사랑!
30대 여인 한나에게 마음을 뺏긴 한 소년의 치명적인 사랑이야기로 2008년 많은 이들의 심장을 떨리게 했던 스티븐 달드리 감독의 <더 리더-책 읽어주는 남자>의 뒤를 잇는 거부할 수 없는 위험한 사랑이야기가 찾아왔다. <아이 엠 러브>는 공허한 삶 속에서 아들의 친구와 은밀하고 뜨거운 감정의 소용돌이에 휩싸이게 된 이탈리아 상류층 여성의 이야기로 가족영화가 범람하는 방학시즌 단 하나의 고품격 격정 로맨스로 성인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재벌가문의 안주인이자 세 아이의 어머니, 그리고 한 남자의 아내인 엠마는 누구나 부러워하는 삶을 살고 있지만 알 수 없는 권태로움과 공허감을 느낀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한 계기로 시작된 아들의 친구 안토니오와의 은밀한 만남은 엠마에게 가슴 떨리는 사랑의 기억을 되살려준다. 마치 예술품을 수집하듯 러시아에서 아름다운 엠마를 데려온 남편 탄크레디와 달리, 엠마를 향한 순수한 열정과 욕망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안토니오와 치명적인 사랑에 빠지게 된 엠마는 이탈리아의 휴양도시 산레모의 외진 오두막에서 은밀한 밀회를 나누게 된다. 자신도 모르게 가문이라는 새장 속에 갇힌 상류층 여성의 권태로움과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사랑이라는 감정, 그 신비한 사랑의 힘으로 자기자신의 진짜 모습을 찾아가는 엠마의 이야기는 수많은 이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하며 격정적이고 뜨거웠던 사랑의 기억을 되살려 줄 예정이다.
심장이 터질 듯 강렬한 존 아담스의 오케스트라와 이탈리안 요리의 선두주자 칼로 클라코의 마음을 훔치는 요리!
영화의 러닝타임 내내 극의 전개를 고조시키며 관객의 심장에 깊은 울림을 전해주는 화려하고도 강렬한 오케스트라 연주곡은 단연 영화의 또 다른 주인공이라 할 만하다. 이는 광범위한 매체에 걸쳐 창작 활동을 펼치고 있는 미국의 유명 작곡가이자 지휘자 존 아담스의 곡으로 주인공 엠마의 뜨겁고도 혼란스러운 감정을 잘 대변해준다. <아이 엠 러브>는 존 아담스가 영화 크레딧에 자신의 이름을 올리게 해준 최초의 영화로 음악 자체가 시나리오를 쓸 당시부터 깊이 스며들어 영화의 극적 전개를 감싸 안으며 <아이 엠 러브>만의 생동감 넘치는 스타일에 풍미를 더했다. 한편, 주인공 엠마를 황홀경에 빠트리는 안토니오의 화려한 요리들은 진취적인 이탈리안 요리의 선두주자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칼로 클라코가 맡았다. 식재료의 질감과 맛을 끝없이 연구하여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새로운 음식을 만들어 내기로 유명한 칼로 클라코는 아버지의 전통적인 방식에 맞서는 창조적인 쉐프 안토니오의 음식을 훌륭하게 구현시키며 영화의 퀄리티를 한층 높여주었다. 각자의 영역에서 천재적인 재능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두 예술가의 황홀한 음악과 요리는 관객의 눈과 귀, 그리고 마음까지도 훔칠 것이다.
11년을 이어온 그들의 인연, 7년여 간의 구상
<아이 엠 러브>는 틸다 스윈튼과 루카 구아다그니노가 함께한 세 번째 작품으로 그들의 남다른 인연은 199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인 <주인공들>에서 처음 만나 정신적으로 깊은 교감을 나누었다. 2002년에는 <틸다 스윈튼: 러브 팩토리>라는 틸다 스윈튼의 인터뷰로 이루어진 다큐멘터리를 제작할 만큼 그녀에 대한 감독의 애정과 신뢰는 남달랐다. 이 때부터 감독은 틸다 스윈튼과 함께 사랑의 본질에 대한 고민을 나누며 <아이 엠 러브>의 이야기를 함께 구상하기 시작했다. 한 외로운 여인의 이야기에서 출발했던 <아이 엠 러브>는 사랑과 요리라는 소재로 점점 이야기에 살을 붙여나갔다. 남성과 여성의 경계를 초월한 기구한 운명의 캐릭터를 연기했던 영화 <올란도>를 찍은 후, 사회가 규정한 속박에서 변화하고 극복해가는 인물에 깊은 관심을 갖게 된 틸다 스윈튼은 7년 동안 함께 고민해온 <아이 엠 러브>가 이러한 주제를 더 심층화하여 표현하였기에 강한 매력을 느꼈다. 마찬가지로 틸다 스윈튼에 대한 강한 신뢰를 갖고 있던 감독은 처음부터 오로지 그녀만을 위한 시나리오를 써나갔다. 영화의 구상단계부터 함께 고민하며 공동제작자로도 참여한 틸다 스윈튼과 그의 오랜 파트너 루카 구아다그니노 감독은 서로의 재능에 대한 강한 신뢰와 영화에 대한 깊은 애정을 바탕으로 <아이 엠 러브>를 완성시켰다.
영화에 축복을 내려준 두 천재 예술가!
틸다 스윈튼과 루카 구아다그니노 감독은 영화의 시나리오를 구상하는 단계부터 존 아담스의 음악을 떠올렸다. 심지어 틸다 스윈튼은 음악 사용 여부가 결정되기 전에도 야외 촬영을 할 때마다 존 아담스의 음악을 들으며 연기의 호흡을 다잡았다고 전해진다. 결국 틸다 스윈튼과 감독은 존 아담스를 찾아가서 “당신의 음악을 사랑하게 됐고, 그 음악을 바탕으로 영화를 만들고 싶다.”고 설득을 하기 시작했다. 존 아담스는 둘의 부탁에 흔쾌히 승낙해주었고, <아이 엠 러브>는 영화 크레딧에 그의 이름이 올라간 최초의 영화가 되었다. 한편 천재 요리사의 이야기를 그리기 위해 꼭 필요했던 스크린 밖의 요리사를 자처해준 것은 세계적인 이탈리안 쉐프 칼로 클라코였다. 그는 단호하게 “요리는 대화다.”라고 자신만의 요리 철학을 말한다. 러시아의 맑은 생선 수프 ‘우하’가 세 인물간의 관계와 균열을 여실히 드러내듯이, 영화의 캐릭터와 감성을 표현해내는 요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던 칼로 클라코. 감독은 칼로 클라코와 그의 팀에게 굉장한 수업을 받았다며, 영화 제작에 많은 영감을 주었던 그에 대한 감사를 아끼지 않았다.
걸음걸이 하나까지 재벌가문의 귀족으로 거듭나기 위한 미션!
<아이 엠 러브>의 많은 스태프들과 배우들은 이탈리아 상류층 재벌가문의 캐릭터를 구현하는데 깊은 고심을 하였다. 소설, 음악, 영화 등을 통해 영감을 얻었으며 레키 가와 비슷한 삶을 사는 실제 이탈리아의 중상위층 계급의 가족들을 관찰하였다. 오른손의 움직임, 걸음걸이 등 세세한 버릇까지 하나하나 설정해가며 우아한 귀족 계급의 모습을 완벽히 구현해내기 위해 세심의 세심을 기울였다. 사소한 역할의 캐스팅까지도 완벽함을 추구했고, 각 캐릭터에 맞는 헤어스타일과 메이크업, 의상을 찾기 위해 상당한 시간을 할애했다고 전해진다. 그 결과 귀족적인 우아함을 겸비한 틸다 스윈튼은 상류층 가문의 귀부인으로서의 세세한 일상의 디테일들을 영화 속에 녹여내는데 성공했다. 또한 밀라노로 시집온 러시아인 엠마의 캐릭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러시아 문화에 대해서도 깊이 탐구했다는 후문이다. 러시안 액센트를 가진 엠마의 이탈리어를 완벽히 구사한 영국인 틸다 스윈튼의 발음에 이탈리아 현지 관객들마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한다.
영화 속의 또 다른 주인공이 될 공간을 찾아라!
이탈리아 상류층에 대한 영화를 만들고 싶다면 밀라노에서 촬영해야 한다고 감독은 단호히 말했다. 감독은 화려하고도 엄숙한 외관을 지닌 역사 깊은 건축물들과 크레인이 즐비한 현대적인 도시의 모습이 공존하는 밀라노를 통해 과거와 전통, 미래와 변화 사이에서 균열을 낳는 재벌가문의 모습을 형상화시키고자 노력했다. 또한 등장인물만큼이나 중요했던 레키 가문의 대저택을 찾기 위해 밀라노와 북부 이탈리아 지역을 수년간 찾아 다녔다고 전해진다. 이탈리아 재벌가문 그 자체로 보일 만큼 보는 이를 압도시킬 저택을 찾기란 그리 쉽지 않았을 터. 영화에 대한 열정 하나로 포기하지 않고 발로 뛰었던 감독 앞에 드디어 한 웅장한 저택이 나타났다. 처음 보는 순간부터 감독을 단숨에 매료시킨 영화 속 대저택은 영화의 처음과 마지막을 장식하는 공간으로 관객을 압도시키며 문이 열린 감옥에 갇힌 듯한 엠마의 감정변화를 대변해준다. 한편 엠마와 안토니오가 밀회를 나누는 공간으로는 이탈리아의 유명 휴양도시 산레모를 선택하였다. 안토니오의 모태가 된 요리사 파올로가 실제로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도시이기도 한 산레모는 회색 빛의 밀라노와는 상반된 자연과 따뜻한 햇살이 어우러진 그림 같은 풍광으로 보는 이들의 사로잡는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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