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왕석현 완벽한 캐릭터 더빙 매칭!
올 여름 극장가의 가장 귀여운 커플은 단연 은지원&왕석현! <1박2일>에서 언제나 초딩스러운 행동과 말투뿐 아니라 사고를 몰고 다니는 ‘은초딩’ 은지원과 <과속스캔들>을 통해 최고의 완소 어린이로 등극한 ‘왕유딩’ 왕석현이 <링스 어드벤처>를 위해 입을 맞췄다. 은지원과 왕석현 둘 다 더빙은 처음으로 도전하였지만, 마음만큼은 프로!
은지원은 15여 년간의 연예계 활동에서 처음으로 도전 하는 장르이지만, 더빙 연출가로 부터 농담 섞인 성우 제안을 받을 정도로 완벽한 목소리 연기를 선보인다. 거스 역의 왕석현은 7살이란 어린 나이로 최연소 더빙에 도전하는 부담감이 있었지만, 오리지널 버전과 다른 그만의 거스 캐릭터를 새롭게 창조해 영화의 재미를 더욱 배가해주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빨간 모자의 진실>이후 가장 완벽한 캐릭터&캐스팅 매칭에 빛나는 영화<링스 어드벤처>는 올 여름 은지원과 왕석현의 매력 넘치는 목소리와 함께 신나는 모험을 보여 줄 것이다!
<슈렉>장화 신은 고양이 ‘안토니오 반데라스’가 돌아왔다!
<슈렉>시리즈에서 응큼하고도 미워할 수 없는 ‘장화 신은 고양이’ 역을 맡았던 안토니오 반데라스가 이번에는 <링스 어드벤처>의 제작자로서 또 한 번 변신을 시도했다. 그 동안 <에비타>, <마스크 오브 조로>등을 통해 세계적인 배우에서, 감독, 제작자까지 거쳤지만 결혼 이후, 자신의 아이들을 위해 애니메이션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되었다는 안토니오 반데라스는 <링스 어드벤처>를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그는 평생 염원이었던 애니메이션 제작을 위해 파트너를 찾던 중 할리우드에서 맹활약했던 ‘라울 가르시아’가 건네 준 시놉시스와 캐릭터 스케치를 보고 <링스 어드벤처>제작을 결심한 것이다.
그는 다년간의 노력 끝에 <링스 어드벤처>를 완성했고, 그 결과, 스페인의 오스카상이라 할 수 있는 ‘고야상’ 최고의 애니메이션 부분을 수상했을 뿐만 아니라 5월에 열린 제 62회 칸 영화제에서 40 여 개국이 넘는 국가에 판매를 올리는 쾌거를 거두었다.
언제나 도전을 즐기고, 자국의 영화 산업 발전을 위해 힘을 쏟는 안토니오 반데라스는 <링스 어드벤처>를 통해 전세계 어린이들에게 또 하나의 꿈과 희망을 선사 할 것이다!
친환경&동물 보호 메시지를 담은 new 애니메이션 트렌드!
멸종위기 동물 친구들을 구출하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링스 어드벤처>는 최근 이슈가 되는 환경과 동물 보호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환경오염과 인간들의 이기심으로 인해 점점 먹이와 생존 공간이 부족해지고 있는 동물캐릭터를 신나는 어드벤처 스토리에 자연스럽게 녹여내어 궁극에는 동물이 살지 못하는 곳은 사람들도 살지 못하며, 야생 동물들도 자유롭게 살 권리와 행복을 추구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어필하고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멸종 위기의 야생 동물을 보호하는 동물 보호소에서 줄곧 자란 링스, 환경오염으로 인해 보호색 변화가 자유자재로 되지 않는 거스, 사냥꾼에게 치명적인 부상을 입은 아스타르트까지, 인간과 대립되는 동물들의 모습을 통해 동물 보호를 호소 하고 있는 것! 뿐만 아니라 <링스 어드벤처>는 모험 도중, 재활용을 이용한 모험 도구 이용 및 풍력을 이용한 탈출 작전 등 어린이들에게 고취시킬 수 있는 친환경적 메시지, 그리고 동물 친구들의 끈끈한 우정까지 보너스로 전달하고 있다.
인간이 자연의 정복자가 아닌 수호자와 동반자가 되어 손잡길 바라는 <링스 어드벤처>는 어린이 관객들에게 유쾌한 교육적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다!
<라이온 킹><미녀와 야수>의 할리우드 집시들이 만들어낸 글로벌 애니메이션 프로젝트
<링스 어드벤처>는 디즈니, 드림웍스 등에서 활동 했던 스페인 태생의 애니메이터들이 힘을 모아 자국에서 만든 첫 번째 글로벌 애니메이션 프로젝트이다. 유럽만의 특색 있는 색감과 스케치 능력을 선 보였던 스페인 출신 애니메이터들은 할리우드에 건너가 <미키 마우스>, <백설 공주>부터 <라이온킹>, <미녀와 야수>등 숱한 디즈니 사 영화뿐만 아니라 드림웍스 영화에 이르기 까지 할리우드 집시가 되어 여러 애니메이션에서 활동하였다. 자국 내, 할리우드 시스템만큼의 프로덕션을 찾지 못하고 해외에 나가 활동했던 애니메이터들은 그 동안 쌓은 노하우와 애국심을 바탕으로 자국 내에서 새로운 도전을 물색했다. 그 와중 세계적인 명성을 지니고 있던 안토니오 반데라스의 만남으로 프로젝트는 거대해졌고, 결국 유럽의 자본, 할리우드의 기술을 바탕으로 <링스 어드벤처>가 탄생하였다. 자신의 힘으로 이루어낸 <링스 어드벤처>가 국경을 넘어 전 세계를 정복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힌 제작진은 그 염원 대로 유럽 각국에 모두 선판매를 이루었으며 칸 영화제에서는 중동, 아시아, 그리고 역으로 디즈니 사에까지 판매를 거두는 성과를 이루었다.
스페인의 집시처럼 세계 각국에서 떠돌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다가 드디어 빛을 발한 <링스 어드벤처>는 뚝심 있는 그들의 멋진 활약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인간과 가장 흡사한 링스 패밀리의 탄생 배경!
애니메이션의 핵심요소는 캐릭터로 손꼽을 수 있는데, <링스 어드벤처>는 링스 패밀리 구성을 위해 많은 고심을 했다. 특히 감독 ‘라울 가르시아’는 “만약 당신이 구상하고 하는 스토리가 심플하고 캐릭터가 재미 없다면, 링스에게 3백 만개의 털을 붙이고 조명화 연출로 완벽하게 애니메이션으로 완성한다고 해도 별 도움이 되지 않죠.”라고 말했다. 결국 관객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 흥미로운 캐릭터를 만드는 것이 <링스 어드벤처>의 가장 큰 관건이었다. 뿐만 아니라, 관객들의 감정이입을 쉽게 끌어내기 위해서 링스 패밀리를 가장 인간다운 성격을 가진 동물 캐릭터로 만들어내야 했다. 각각의 캐릭터에게 현실성과 진실성을 불어 넣기 위한 방법으로 장점보다는 약점이 부각된 캐릭터들을 통해 현대인의 군상을 그려냈다. 언제나 좌충우돌 사고를 일으키는 소시민적 주인공 링스, 옴모론에 시달리며 매사에 시니컬한 거스, 분노 조절이 되지 않는 아스타르트 등 이런 링스 캐릭터들은 관객들이 쉽게 감정이입을 할 수 있도록 포인트를 잡아 주었다. 뿐만 아니라 미술 감독 오스카 마르티네즈는 동물과 인간 세계의 간극을 줄이기 위해 사냥꾼 뉴먼과 염소 비티 등 대립 관계를 이루는 캐릭터들에게는 비율의 일관성을 유지하기도 했다.
가장 인간다운 본질을 가진, 공감 100%의 매력적인 캐릭터 ‘링스 패밀리’로 뭉친 <링스 어드벤처>는 실제로 관객들이 직접 모험을 떠나는 기분을 만끽하게 해줄 것이다.
은초딩 ‘은지원’& 왕유딩 ‘왕석현’ 신나는 더빙 비하인드 스토리
올 여름, 은지원&왕석현 최고의 더빙 콤비의 신나는 아프리카 모험을 그린 애니 블록버스터<링스 어드벤처>는 더빙현장까지 좌충우돌 내내 신나는 분위기가 펼쳐졌다. 이번 영화를 통해 처음으로 더빙에 도전한 은지원과 왕석현은 각각의 분량을 연습해 따로 더빙 녹음을 하던 중 예고편 더빙을 위해 처음으로 함께 녹음실에서 만나게 되었다. 아직 초등학교 입학도 하지 않은 왕유딩 왕석현은 은초딩 은지원을 만나자 마자 장난감 칼로 대결을 신청해, 주위 관계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은지원은 초딩답게 왕석현과 신나게 칼싸움을 하고 인사를 나누었다. 한가지, 2003년 출생인 왕석현은 ‘젝스키스’로 90년대 최고의 아이돌 그룹 시절을 보냈던 은지원에 대해 금시초문이었다는 것! 심지어 <1박2일>도 시청하지 않아 서먹함이 유지될 거라는 예상을 깨고 석현이는 은지원을 계속 쫓아다니면서 형으로 따랐다. 뿐만 아니라 왕석현은 무한 더빙연습을 통해 파트너 링스의 대사까지 외우는 등, 은지원과 관계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은지원은 녹음 당시, 어린 나이로 더빙에 도전한 왕석현이 종종 실수를 하자 TV에서 보던 철없던 모습과는 달리 직접 코치 및 응원을 해주어 더빙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더빙이 끝난 후에도 아쉬움을 달래듯 석현의 장난끼 가득한 술래잡기 놀이까지 은지원과 함께한 더빙일정은 길게 이어졌다. 은지원은 <과속스캔들>에서 봤던 친근한 기동이의 모습이 그대로인 석현이가 마치 전부터 알던 동생이나 조카 같다며 함께한 소감을 밝혔다.
세대를 초월한 우정을 나눈 은지원과 왕석현의 환상의 더빙 호흡이 기대되는 <링스 어드벤처>는 다가오는 6월 25일 신나는 애니 블록버스터의 세계로 인도할 것이다.
빛나는 화면, 그 비결은 바로 빛나는 조명!
<링스 어드벤처>는 기존 픽사 또는 드림웍스의 3D애니메이션과 차별화된 이미지와 색감을 구현하기 위해 무엇보다 조명에 그 포인트를 두었다. 흔히 애니메이션은 그림작업으로만 구성이 되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지만, 입체감과 질감을 효과적으로 살리는데 조명의 몫은 매우 크다. <링스 어드벤처>는 ‘엠비언트 오클루전’이란 희소 조명 기술을 사용하여 실제 스페인의 자연광 같이 보이도록 하는데 주력했다. 제작과정을 총괄한 미구엘 에인젤 코골루도는 픽사 에니메이션 스튜디오에서도 쓰인 적이 있지만, <링스 어드벤처>는 이 조명을 배가 넘게 사용해 은은하면서도 부드러운 이미지를 연출했다고 한다. 조명을 담당했던 호아킨 카탈라와 다니엘 알레조는 스페인의 안달루시안 풍경을 배경으로 빛과 무드를 잡는 것이 <링스 어드벤처>조명의 포인트라고 말했다. 예를 들어 엔딩 장면인 뉴먼이 배에서 링스를 쫓는 장면에서 우리는 뉴먼이 마치 안개와 무성한 잎으로 가득한 열대 환경에어 사냥을 하고 있는 것처럼 와이어와 파이프로 정글을 만들기 위해 기존의 애니메이션 조명 방법을 버리고 새롭게 세팅을 한 것!
뿐만 아니라 <링스 어드벤처>에는 가장 효율적인 조명 작업 방법을 위해 ‘포인트 캐치’라는 캐릭터들에 적용되는 ‘릭’기술과 애니메이션 제어 장치를 제거하고, 움직임을 주면 데이터의 ‘양’을 확연히 줄여주는 연산 기술을 사용하여 기존의 1/2수준으로 시간을 단축 시켰다.
여기에 랜더팜(3D로 제작된 그래픽을 영상화 시키는 컴퓨터 설비를 말함)과 연결된 컴퓨터로 랜더링 작업을 하는 시간을 최대한 단축시키는 등 기술적인 면에서도 공을 들였다. 그러나 이런 기술이 도입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링스 어드벤처>는 150,000개라는 어마어마한 화면 캡쳐를 재생하기 위해 8개월 간 컴퓨터를 가동하는 인고의 작업을 거쳐야만 했다.
섬세한 조명연출과 뛰어난 기술력으로 마무리한 <링스 어드벤처>는 3D 애니메이션의 또 다른 성과를 보여주는 작품이 될 것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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