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달리는 소녀>의 츠츠이 야스다카 동명소설, 제51회 요미우리 문학상 수상작 <나의 할아버지> 영화화!!
<나의 할아버지>는 <시간을 달리는 소녀> <파프리카>등 기발한 상상력으로 재미와 감동이 공존하는 작품들을 발표하며 ‘츠츠이스트’라는 열광적인 팬들을 만들어낸 유명 작가 ‘츠츠이 야스타카’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14년 동안 만나지 못했던 할아버지가 손녀에게 전하는 ‘인생의 아름다움’을 그린 <나의 할아버지>는 소설 속 간결하고 잔잔한 문장이 고스란히 영화 속에 전개되어, 할아버지의 넓고 깊은 사랑을 스크린에서 느낄 수 있다. 특히, 다마코와 할아버지가 함께 한 짧은 시간 동안 그녀가 평생 아름다운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는 힘을 남겨주신 할아버지의 지혜와 사랑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에게 전하는 황금 같은 메시지로 다가와 마음을 울리는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국내 팬층이 두터운 ‘아사노 타다노부’와 청춘스타 ‘이시하라 사토미’ 출연!
<나의 할아버지>에서 극의 전반적인 흐름을 이끌어 가는 귀여운 손녀 ‘다마코’역은 일본의 청춘 스타 ‘이시하라 사토미’가 열연하였다. 첫 스크린 데뷔작이기도 한 이 작품에서 그녀는 순수함과 어른스러움이 공존하는 ‘다마코’의 모습을 감성적으로 표현해 내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을 펼쳤다. 또한, 국내 팬층이 두터운 ‘아사노 타다노부’가 등장해 탄탄한 연기력으로 영화의 깊이를 더했다. 할아버지의 절친한 친구의 아들로 등장하는 그는 영화 속에서 할아버지의 진심과 속내를 모두 다 아는 인물로, 할아버지를 과거로 또 미래로 연결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오랜만에 스크린으로 만나게 되는 ‘아사노 타다노부’의 연기와 앳된 얼굴로 등장하는 ‘이시하라 사토미’의 모습은 관객들에게 반가움을 자아낼 것이다.
베를린영화제 은곰상 수상작 <그림 속 나의 마을> 히가시 요이치 감독의 연출! 몬트리올 국제영화제 최우수작품상 수상작 <나의 할아버지>!
의협심강한 괴짜 할아버지와 귀여운 손녀의 아름다운 우정을 그린 영화 <나의 할아버지>의 연출은 1996년 베를린 영화제 은곰상 수상작인 <그림 속 나의 마을>의 ‘히가시 요이치’감독이 맡았다. 그는 이 작품을 통해 “일상의 평범한 장면들을 특별한 장치 없이 그대로 전달하는 사실적인 카메라와 미장센이 돋보이는 작품”이라는 평을 받으며 일본의 대표적인 거장 감독으로 자리 잡았다. <나의 할아버지>는 그에게 또 한번 세계영화제에서의 수상을 안겨준 작품. 몬트리올 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한 이 작품은 그의 연출력이 최고조에 이른 작품으로, 자칫 진부하게 흐를 수 있는 할아버지와 손녀의 이야기를 반짝이는 감수성으로 다가오게 만들어 보는 내내 진한 감동을 전달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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