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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이씨(2007, Rec)
배급사 : UPI 코리아
수입사 : (주)화인컷 / 공식홈페이지 : http://www.rec2008.co.kr

알이씨 예고편

[리뷰] 관람안내! 올여름 절대 놓치지 말아야할 호러영화! 08.07.14
좋아요 wateriris 10.06.30
알이씨 알고보면 더 재미있다 sh5531 08.07.24
여자 리포터 발암 연기에 찬사를 보낸다. ★★★  penny2002 18.04.21
페이트 다큐 영화가 다 좋은 건 아니다 ★★★  yserzero 12.07.29
색다른 관점의 좀비물.. 좋아요.. ★★★★  w1456 12.07.28



실시간으로 공개되는 공포의 현장
현장감, 사실감, 체감도가 최대치로 극대화된 공포


너무나 실감나게 무섭다는 평을 받고 있는 [REC]가 표방하는 ‘리얼타임 체험공포’는 마치 실제로 상황 안에 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켜 영화 속 사람들이 겪는 공포를 관객이 동시에 체감하도록 만드는 것을 말한다. 리얼TV다큐 프로그램을 촬영하는 카메라맨과 리포터가 자신들이 겪게 된 공포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보여준다는 영화의 설정과 이에 맞춰 사용된 라이브 레코딩 형식의 촬영기법이 사실감을 부여한다.

공포의 현장을 보여준다는 점에서는 ‘페이크 다큐멘터리’ 기법을 사용해 화제가 되었던 <클로버 필드><블레어 위치>와 비교될만하다. ‘페이크 다큐(Fake Documentary)’ 기법은 가상의 상황을 마치 실제인 듯 포장하기 위해 많이 사용되는 형식. 현장감 넘치는 공포에 관객들을 직접적으로 노출시켜 시각적인 즐거움과 함께 쾌감을 극대화시키기에 유용하다. 관객이 느끼는 사건에 대한 체감의 정도와 감정의 증폭 등 형식이 주는 장점으로 현재 영화형식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그러나 앞선 두 작품은 이전에 일어났던 사건과 관계된 기록을 보여준 것이라면, [REC]는 지금 현재 일어나고 일을 실시간으로 보여준다는 시간적인 개념에서 차이가 있다. 다시 말해 두 작품이 과거라면 [REC]는 현재라는 것. 가상의 상황이라는 것은 같지만 [REC]는 실시간이라는 장점을 십분 살려 현장감과 사실감을 더한다. 특히 사건을 촬영하는 카메라와 사건을 보는 관객의 시점을 일치시켜 체감도까지 극대화했다. 여기에 살아남기 위해 도망치는 사람들의 긴박한 상황을 속도감으로 몰아쳐 영화적인 재미까지 더해 공포영화의 새로운 장을 열 채비를 갖췄다.

전세계를 사로잡은 천재감독들의 등장
공포영화는 거장 감독으로 올라서기 위한 관문


스페인 출신의 감독 ‘자우메 발라구에로’는 자국은 물론 전세계적으로 단시간에 명성을 쌓아 올린 유능한 젊은 감독이다. 첫 단편부터 공포영화를 연출하여 <네임리스><다크니스><프래절><필름은 잠들지 않는다>에 이르기까지 꾸준히 공포장르에서 자신의 영역을 확장했다. 특히 <다크니스>는 비평가들과 관객들의 호평과 함께 미국을 포함한 전세계 박스오피스에서 2천 5백만 유로(한화 약 400억 원) 이상의 수익을 거두며 스페인 영화역사를 새롭게 바꾼 작품으로 유명하다.

공동연출을 맡은 파코 플라자 감독 역시 스페인 영화계를 이끄는 젊은 감독 중 한 명. 첫 장편영화 <세컨드 네임>으로 두각을 나타낸 뒤 자신의 본래 관심 장르인 호러 스릴러에 도전한 두 번째 장편영화 <로마산타>를 할리우드에 소개하였다.
다큐멘터리 <OT:The Movie>로 공동연출을 한 바 있는 두 명의 젊은 감독에게 있어 [REC]는 15년간 함께 구상한 일생의 야심작. 공포와 호러, 스릴러와 판타지라는 각각의 재능을 절묘하게 조합한 새로운 형식의 영화 [REC]로 전세계의 주목을 받게 되었다.

재미있는 사실은 <킹콩><반지의 제왕> 피터 잭슨, <스파이더 맨> 샘 레이미 역시 공포영화로 먼저 재능을 인정 받았다는 사실. 현재까지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는 <데드 얼라이브><고무 인간의 최후> 등은 뉴질랜드의 무명감독 피터 잭슨을 오늘 날 최고의 명성을 얻게 만들어준 영화들이다. 또한 <이블 데드>로 먼저 참신함을 인정 받은 샘 레이미는 <스파이더 맨>을 연출하며 세계적인 감독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는 것. 이들 외에도 <황혼에서 새벽까지> 로버트 로드리게즈, <식스 섹스> M.나이트 샤말란, <쏘우> 제임스 왕 등의 사례를 보았을 때 [REC]는 또 한 번 천재 감독들의 탄생을 지켜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공포의 명가 스페인산 공포영화
할리우드 리메이크 전격 결정


공포의 현장으로 바라보는 촬영자와 피 촬영자의 공포가 고스란히 담겨있는 색다른 촬영기법과 빛나는 아이디어가 담긴 신선한 소재, 천재감독들의 실력 등에 힘입어 [REC]는 자국인 스페인에서도 공포영화로는 이례적인 흥행수익을 거두기도 했다. 여기서 눈 여겨 봐야 할 사실은 [REC]가 스페인 영화라는 것이다.
할리우드 영화에 익숙한 관객들에게도 알레한드로 아메나바르 감독의 <디아더스><오픈 유어 아이즈><떼시스>를 비롯해 최근 <오퍼나지-비밀의 계단><판의 미로> 등은 익히 들어 알고 있는 영화들이다. 세계적인 흥행과 함께 개성 있는 작품 색깔을 인정 받은 이 작품들의 공통점은 바로 모두 스페인 출신의 감독과 자본이 들어간 영화라는 것. 이쯤 되면 스페인을 공포의 명가라고 부른 것이 낯설지 않을 것이다.
스페인 공포영화들이 사랑 받는 이유는 할리우드 영화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만큼 새롭게 만나는 소재와 기법 등이 참신하게 다가오기 때문. 환상과 실제를 절묘하게 혼합시켜 현실과 환상의 중간쯤에 위치하는 특유의 분위기도 전세계 영화 팬들을 사로 잡기에 충분하다. 스페인이 공포와 회화를 접목시킨 화가 고야가 스페인 출신이라는 점을 볼 때 공포예술의 독보적인 풍토가 정착된 스페인산(産) 공포영화에 대한 신뢰감을 부여할 만하다.
특히 제대로 된 아이디어와 만듦새라면 신인감독이라 할지라도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풍토 역시 좋은 공포영화를 배출하는 이유이다. <떼시스><오픈 유어 아이즈>의 알레한드로 아메나바르 감독도 이런 기반으로 바탕으로 <디아더스>를 발표하며 ‘스페인의 히치콕’으로 전세계에 이름을 알린 바 있다.

공포영화의 명가 스페인 작품인 [REC]의 참신함과 신선함을 인정한 할리우드는 스페인 개봉 이전에 이미 발 빠르게 리메이크를 결정했다. 존 에릭 두델이 감독을 맡고 제니퍼 카펜터, 스티브 헤리스가 주연을 맡은 리메이크 작은 현재 후반작업 중이며 <쿼런틴(Quarantine: 검역)>이라는 제목으로 2008년 10월 17일 미국 개봉을 예정하고 있다.

만장일치로 인정받은 ‘비명과 환호의 교차’
평단의 호평도 절대적!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REC]는 베니스 영화제 비경쟁부문에 초청되었으며, 세계 3대 판타스틱 영화제 중 가장 유명한 시체스 영화제와 판타스포르토 영화제 등 각종 영화제에서 감독상과 관객상, 비평가상을 휩쓸었다. 흥행수익과 더불어 각종 영화제의 상을 휩쓸며 일대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킨 영화답게 전세계 네티즌들의 찬사 역시 이어지고 있다.
세계적인 영화 전문 사이트 IMDB에는 네티즌들의 극찬과 함께 2008년 가장 무서운 공포영화로 각광받고 있다.
평단의 평도 역시 호의적이다. 평론가들의 찬사와 함께 세계적인 영화비평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는 신선도 91%를 기록하고 있다. 영국 영화 전문사이트 타임아웃은 “올해 가장 인상적인 공포영화였다. 같은 기법으로 촬영된 ‘클로버필드’보다 훨씬 무섭고 잘 만든 영화”라고 평하며 찬사를 보냈다. 또한 공포영화 전문사이트 피어넷은 “소재에 접근하는 감독의 뛰어난 능력이 잘 만들어진 공포영화를 탄생시켰다”며 감독의 역량을 높게 평가하기도 했다.



(총 32명 참여)
penny2002
여자 리포터 발암 연기에 찬사를 보낸다.     
2018-04-21 17:32
ninetwob
특별하진 않지만 볼 만은 하다     
2010-03-25 13:44
shgongjoo
뭔가 아쉬운     
2010-02-26 17:30
kisemo
기대     
2010-01-19 16:17
codger
조잡한 페이크 비디오물     
2009-01-20 21:27
wodnr26
알이씨 알고보면 더 재미있다     
2009-01-13 18:34
loop1434
아무런 정보 없이 봐야 무서운 영화     
2008-12-03 10:12
cwbjj
별로 무섭지도 않았고 그저 그랬다...     
2008-11-27 02:49
och12345
컴퓨터로 켜놓고 침대에서 누워서 보기 딱인 영화     
2008-08-31 16:21
godwls86
다가오는 공포는 최고였다~ 비디오 촬영~ 역시~     
2008-07-30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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