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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영화다(2008)
제작사 : 김기덕 필름, 스폰지 / 배급사 : 스폰지, 스튜디오 2.0
공식홈페이지 : http://www.00movie.co.kr

영화는 영화다 예고편

[뉴스종합] 엠블랙 이준, 김기덕의 <배우는 배우다> 캐스팅 유력 12.11.02
[인터뷰] 행복해 지고 싶은 남자 <회사원> 소지섭 12.10.26
두 배우의 부딪힘이 매력적인 영화~ shemlove 10.09.14
영화는 영화다.소간지! jinks0212 10.08.26
소지섭은 확실히 멋 부리는 것보단 이런게 좋다. ★★★☆  kangjy2000 17.10.04
장훈감독영화참잘만든다 ★★★★★  airmarine8 12.03.25
말할수없는 무언가가 강하게 남는 영화, 진짜 영화다! ★★★★  luvsangwoo 11.09.01



배우가 꿈인 깡패 소지섭 VS
깡패보다 더한 배우 강지환의 실제 승부극
“이기는 놈이 주인공이 된다.”


명작으로 평가 받는 <파이트 클럽>의 기조는 바로 “인간은 싸워봐야 진정한 자신을 알 수 있다.”는 것이었다. 모든 것을 잃었을 때 나오는 인간 본능, 그 본능에 가장 가까운 남자들의 모습을 파헤쳤던 <파이트 클럽>의 브래드 피트와 에드워드 노튼의 모습을 <영화는 영화다>의 소지섭, 강지환을 통해 엿볼 수 있다. 자존심만 빼고 모든 것을 다 건 이들의 싸움은 보는 이들에게 근원을 알 수 없는 카타르시스를 안긴다.

영화에 출연하는 대신 모든 씬 마다 진짜로 임하겠다는 조건을 내건 강패와 그에게 지기 싫은 수타 사이에서는 조롱과 경멸이 계속된다. 이 두 남자의 싸움을 촬영할 때는 액션씬에 필수로 진행되는 몇 번의 리허설과 합(合)은 생략됐다. 대신에 악으로 깡으로 승부하는 숨막히는 두 배우의 승부만 남았다. 이것은 영화 속 이야기이지만 또한 영화 속 이야기가 아니다. 실제로 영화의 백미로 꼽히는 갯벌 싸움 장면에서도 사전 리허설에서 맞춰봤던 액션이 모두 필요가 없었다는 배우 강지환의 고백이 이를 증명한다.

한국영화가 기다려왔던 스타! 77년생 동갑내기배우 소지섭과 강지환. 스타일리쉬한 영상 속에서 모순되게도 ‘생짜’ 액션을 볼 수 있는 행운은 어쩌면 두 배우가 진짜로 싸움에 임했기 때문일 것이다. 두 배우의 우정만큼이나 진했던 액션씬은 배우로서 자존심을 내건 실제 승부극임을 예감케 한다. 라스트씬의 주인공이 누가 될지는 오직 영화에서만 확인 가능하다.

2008년 추석, 버라이어티 승부극
액션과 유머! 멋진 남자들의 매력!
영화 현장에 모인 ‘꾼’들의 한판 승부의 드라마!


최고의 액션영화를 위해 당대 최고의 ‘꾼’들이 그 촬영 현장에 모였다! 두 ‘싸움꾼’ 강패와 수타는 최고의 액션씬 한판을 만들기 위해 운명적으로 한 영화에서 만나게 되고 두 남자의 리얼액션은 시작된다. 뿐만 아니라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영화 속 두 주인공 외에도 그들을 카메라 프레임 안에 담아내기 위해 각자의 의도와 목적으로 영화 촬영 현장에 모인 다양한 ‘영화꾼’들의 모습도 그 안에 있다.
촬영현장의 총 지휘를 맡고 있는 봉 감독은 제대로 된 진짜 액션영화를 찍어보고 싶은 감독이다.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 같은 두 남자의 관계를 아슬아슬하게 오가며 그만의 구수한 사투리로 현장분위기를 유쾌하게 달랜다. 영화를 보고 극장을 나설 때에는 그의 ‘레디 액숀’ 이라는 외침이 잊혀지지 않을 것이다. 카메라 뒤에 서있는 수타의 매니저 이실장의 모습도 인상적이다. 어쩌다 수타가 강패에게 얻어맞기라도 하면 고래고래 분을 참지 못하고 소리를 지르고, 수타의 안티 팬들의 악성 테러(?)에 몸을 던져 수타를 지켜내는 모습은 최근 드라마 ‘온 에어’에서 보아 온 매니저의 모습이 오버랩 되면서 웃음을 선사한다. 그런가 하면 이 촬영현장에는 낯선 무리들도 보인다. 검은색 정장에 일명 ‘깍두기’라 불리는 형님들. 인상 사나운 그들이지만 자신들이 모시는 큰형님 강패의 스크린 데뷔를 위해 리허설을 돕기도 하고, 가끔 현장에서 감정에 취하는 등 순수한 모습을 보이며 촬영 현장에 웃음을 선사한다.

감독, 매니저, 조폭 똘마니까지 영화현장에 모인 다양한 인간 군상들의 모습에서 ‘영화’현장이라는 세계에 대한 색다른 재미까지 선사하는 <영화는 영화다>. 2008 칸 영화제 마켓을 통해 처음 공식석상에 소개되자마자 일본의 영화사 포니 캐논에 높은 가격으로 선판매 된 것으로 이미 그 작품성은 공식 입증되었다. 2008년 추석, 연인과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버라이어티 승부극, 기대해도 좋다.

다르게 살아보고 싶었던 사람들의
목숨을 건 긴장과 반전의 드라마
" 이 영화의 라스트는 내 것이다 "


다른 세계를 살아온 강패와 수타가 전쟁을 벌인다. 패권을 놓고 벌이는 두 제국의 독기오른충돌처럼 최고의 액션, 그리고 마지막 주인공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그들은 자존심 하나만을 남겨 놓은 채 진짜 승부를 벌이는 것이다. 서로를 조롱하고 충돌하며 긴장의 끝, 그 폭발할 것 같은 라스트를 향해 달려간다. 그러나 그 두 싸움꾼의 승부엔 또 다른 재미가 숨어 있다. 우물 안 개구리가 우물 밖의 세계를 발견하듯, 서로의 세계를 동경하게 된다는 설정인 것. 현실과 영화의 세계를 오가며 ‘진짜’이고 싶은데 흉내내고 연기를 하는 수타와 배우이고 싶은데 밑바닥인 강패가 다르게 살고 싶은 욕망을 갖게 된다. 이제 깡패는 사람 죽이는 일 대신 진짜 연기를 하고 싶고, 배우는 연기 대신 진짜 승부를 하고 싶어진다.

결말은? 여기서 잠깐! 영화의 세계에서 불가능이란 없다. 영화는 엔딩 크레딧이 끝나고 극장 안의 불이 켜져야 비로소 끝이 난다. 2008년 추석, 액션영화의 제작현장에 모인 진짜 꾼들이 펼치는 웃음, 액션, 긴장과 반전이 넘나드는 승부의 세계가 시작된다.

한판을 위해 전부를 건 꾼들의 투혼 4!

1. 액션투혼 _소지섭VS강지환, 최고의 씬을 향한 링거투혼!

현실의 깡패와 액션스타가 실제로 싸운다는 조건 아래 영화를 촬영하게 되는 이야기 <영화는 영화다>. 극중 수타의 말대로 “컨셉이 리얼”인 탓에 매씬마다 진짜 액션을 추구해야 했다. 이에 연기 욕심 많은 두 배우는, 최고의 액션을 위해 몸을 사리지 않다 보니 현장에서 부상은 일상다반사. 그래서 늘 링거와 침을 달고 살아야만 했던 소지섭, 강지환은 촬영기간 내내 스탭들에게 맨 몸을 보이지 않았다고 한다. 이유는 본인들이 다친 것을 스탭들이 알게 되면 걱정할 것을 고려한 탓이라고. 한편, 강지환은 촬영이 끝난 후 감독에게 다가와 액션영화는 당분간 사절이라며, 다음 작품은 멜로영화를 함께 찍을 것을 제안했다는 후문.

2. 연기투혼_ 블랙수트만 20벌 소지섭! VS 직접 문신 새긴 강지환!

소지섭은 극 중 조직의 2인자 역할을 위해 항상 올 블랙 수트를 갖춰 입어야만 했다. 초여름에 크랭크인 해 한 여름에 크랭크업했기 때문에 극 중 내내 올 블랙 수트를 입는 것이 힘들었을 법도 한데 소지섭은 강패 캐릭터를 위해 쉴 때도 수트를 벗지 않고 항상 입고 있는 열정을 보였다고. 게다가 영화 속에 등장하는 올 블랙 수트는 얼핏 보면 모두 같아 보이지만 알고 보면 총 20여벌에 달하는 소지섭 개인 소장품이라는 사실! 한편 깡패보다 더한 스타배우의 캐릭터를 위해 목덜미와 팔뚝을 비롯, 자신의 밴 차량에까지 ‘首拕’ 라는 이름의 문신을 새기는 것을 제안한 강지환. 새 작품을 맡을 때마다 캐릭터를 위한 고민에 깊이 빠진다는 그의 말 속에서 영화에 대한 진심과 열정을 느낄 수 있다. 더 흥미로운 점은 영화 속에서 수타가 내내 초콜렛, 뻥튀기 등을 먹는 것과 수박씨를 골라내라는 까칠한 배우의 성격을 드러내는 장면까지도 그의 빅 아이디어!

3. 조연투혼 _이런 꾼들은 다 어디 있다가, 이번 판에 모이셨나!

<영화는 영화다>의 또 다른 재미는 바로 영화 촬영장에 모인 수많은 군상들의 모습에서 찾을 수 있다. 두 배우를 캐스팅한 봉감독과 여배우 미나, 강패의 똘마니들과 수타의 매니저 이실장까지 촬영장을 왁자지껄하게 만든 이들은 실제로도 영화판에서 잔뼈가 굵은 배우들이다. 영화 속에서 끊임없는 웃음을 선사하는 봉감독 역의 고창석은 흥행영화에 빼놓지 않고 이름을 올려온 연기파 배우. <친절한 금자씨><바르게 살자><괴물> 등의 상업영화를 비롯 <보이첵> 등 다수의 연극에서도 연기 및 연출까지도 도맡아온 베테랑 배우인 덕에, 두 남자의 팽팽한 갈등의 완급 조절이 가능했다. 처음 영화를 본 일부 관객들에 의해, 일시에 팬클럽이 결성될 만큼 매력적인 캐릭터다.
극 중 여배우 미나 역할을 맡은 홍수현은 영화 속 두 남자의 갈등을 심화시키는 캐릭터로 실제 여배우와 같은 도도함을 잃지 않는 연기를 선보여 극의 재미를 더한다. 이실장 역을 맡은 배우 박수영 역시 <궁녀><타짜><형사> 등 다수의 영화와 <라이어> 등의 연극에 출연하며 2006년에는 연극협회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한 베테랑 연기자. 샤프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강패의 충실한 심복 똘마니 1을 맡은 한승도는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등 15여편 정도의 연극과 드라마, 단편영화 등에 끊임없이 출연해온 잔뼈 굵은 연기파 배우. 똘마니 2를 맡은 조석현 역시, <야수> <타짜> <그 놈 목소리> 등 20여편의 영화에 출현해온 배우다. 장훈 감독이 영화 데뷔를 앞두고 캐릭터에 푹 빠진, 패기 넘치는 두 주연배우와 더불어 영화판, 연극판에 내로라하는 베테랑급 연기파 조연배우들을 등에 업고 얼마나 든든했을지!
한층 더 실감나는 영화판을 연출해준 진정한 ‘꾼’들의 연기는 영화 속에서 이처럼 시종일관 환하게 빛을 발한다.

4. 해외투혼_2008 칸영화제, 폭발적 인기와 함께 일본에 선판매!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 <미안하다 사랑한다>로 일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소지섭과 <굳세어라 금순아> <쾌도 홍길동>등이 일본 방송을 타면서 최근 떠오르는 한류스타로 인정받고 있는 강지환. 두 배우는 각자의 대표작을 통해 이미 일본에서 끈끈한 인기를 다지고 있는 중. 그리고 그 인기에 힘입어 2008년 칸 영화제 공식석상에 소개된 <영화는 영화다>. 두 배우의 출연작이라는 것 만으로도 일본 바이어들에게 눈길을 끌었다. 일본의 영화사 포니 캐논은 두 배우의 네임밸류에 더불어, 독특한 소재를 다뤘다는 점을 높게 사 높은 가격에 영화 판권을 구입했다. 이렇게 개봉 전 선판매를 통해 이미 작품성과 흥행성을 입증 받고 있는 <영화는 영화다>. 개봉이 더욱 기다려지는 이유다.



(총 72명 참여)
theone777
김기덕 각본..     
2008-09-02 07:52
iamvyoua
우와!! 솔직히 제목만 들었을땐 그냥 별로일것같았는데
예고편보니까 무지 재밌을것같네요!! 그리고 소지섭씨 연기 정말 후덜덜.. 패이스도 후덜덜 T_T 정말 완벽한 배우인듯!! 꼭 영화관 가서 봐야겠어요!!!><     
2008-08-26 22:01
ejkim1969
소지섭의 복귀 기대되는 배우입니다.     
2008-08-25 02:15
mvgirl
주인공들 너무 멋져요     
2008-08-22 20:23
pipeahn
소지섭의 오랜만의 연기 기대되네요..     
2008-08-16 12:30
mycdwgod
동갑내기 두 남자의 매력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영화!!
두 배우의 연기대결을 기대해보자!!     
2008-08-13 19:14
iwannahot
재밌을 것 같은진 모르겠지만     
2008-08-12 23:27
kmytalent
두남자의 서로다른 매력에 흠뻑 ...지환님 대박!!!     
2008-08-08 01:03
tws2510
진짜 이영화 보고싶다 장훈감독영화 기대 ..기대     
2008-08-04 01:39
mvgirl
두 청춘 스타들의 공연으로 기대되는 영화     
2008-07-19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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