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하고 잔혹한 여자 이야기 <슬리핑 뷰티>
2007년 서울독립영화제 상영되면서 연출자 이한나감독이 ‘여자 김기덕’이라 평가받는 등 뜨거운 화제 중심에 섰던 영화 <슬리핑 뷰티>가 드디어 10월 개봉을 결정하였다. <슬리핑 뷰티>는 서로 유기적으로 결합된 3개의 연작으로 구성된 옴니버스 드라마로 초등학교 6학년 도연,/50대 이례/ 17살 수진, 3명의 여성에게 닥친 ‘성과 폭력’의 이야기를 이한나 감독 특유의 색체로 그려내 2008년 가장 인상적인 감독의 발견의 기쁨을 관객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 <슬리핑 뷰티>는 ‘잠자는 숲속의 공주’로 왜곡된 여성성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영화로 폭력의 가운데 놓여진 3명의 여성의 이야기를 통해 현실에 대한 뜨거운 화두를 던지게 될 것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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