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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보 마이 라이프(2007)
제작사 : 미디어아지트, 모프엔터테인먼트 / 배급사 : 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
공식홈페이지 : http://www.bravomylife2007.co.kr

브라보 마이 라이프 예고편

[인터뷰] 연기는 언제나 나를 즐겁게 한다 <내 사랑 내 곁에> <굿모닝 프레지던트> 임하룡 09.10.05
[뉴스종합] <브라보 마이 라이프> 개봉 1주만에 서울 상영관 단 한개! 07.09.13
코코의 영화감상평 excoco 09.02.25
브라보 마이 라이크 nos1209 08.07.23
진짜로 많이 많이 공감가는 영화다. ★★★★☆  rnldyal1 10.07.26
재밌어요~ ★★★☆  syj6718 10.07.26
치! 그저 그런 영화. 지루한 영화. 이런 영화보면 피곤하다. ★★  darkwast 10.04.08



뒤늦게 찾아온, 내 인생 최고의 하이라이트 (휴먼드라마)

“여보, 나 한번쯤은 내가 하고 싶은 거 하고 싶다고 말하면 사치일까?
살아갈 날이… 살아온 날보다 훨씬 적은데, 언제 훌쩍 세상을 떠날지도 모르는데…”

누구나 꿈이 있다. 지금 꿈을 향해 달려가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지금쯤 꿈을 접고 재기를 노리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아스라이 멀어지는 꿈을 마음 한켠에 묻어두고 아파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영화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꿈꾸는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이다. 그런데 그들이 꾸는 꿈은 핑크빛 아름다운 색깔의 꿈이 아니다. 이제 중년에 접어든 명도상사 만년부장 조민혁, 과장 이승재, 그리고 경비 최석원. 생활은 그들을 편안히 꿈꾸게 놔두지 않았고, 세월은 유수같이 흘러버렸다. 처자식을 먹여 살리기 위해 접어야 했던 음악에 대한 열정, 밴드의 꿈. 이미 인생의 저편으로 멀어져 버린 줄 알았던 꿈들이 다시 그들을 불러모은다.. 못다 채운 과거의 꿈을 뒤늦게 다시 찾아 현재진행형으로 만들려는 이 용기있는 남자들은 비로소 인생 최고의 하이라이트들 만나게 된다. 그리고 깨닫게 된다. 꿈이란 그 어떤 순간에도 포기하지 말아야 할 그 무엇이라는 것을. 이 영화를 만나는 모든 이들이여. 잠자고 있던 당신의 꿈을 찔러라 !

당신이 일고 싶은 ‘직장생활 ‘의 모든 것

“ 내 하나님 말씀에 버금가는 말씀 한토막 하마.
30대엔 아무리 치사해도 눈치코치로 버티는 거고
40대엔 알아도 모르는 척,
50대엔 들어도 못들은 척 버티는 거다, 알았냐?”

대한민국의 넥타이 부대들은 과연 오늘을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을까?
현대의 직장인들은 아내보다 더 많은 시간을 동료와 함께 보내고, 아들보다 더 많은 대화를 상사와 후배와 나눈다. 그만큼, 직장은 이제 우리 삶의 터전이 된지 오래다. 하지만, 직장에 대해, 그리고 직장인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영화는 지금껏 많지 않았다..이 영화의 기본 모티브가 된 것은 1988년 이치가와 준 감독이 만든 <회사이야기>이다. 눈치로 10년, 귀머거리로 10년, 장님으로 10년을 살아야 정년을 보장받는다는 웃지 못할 농담들과, 꼴불견 상사와 후배들을 잘근잘근 씹어주는 듯한 통쾌한 뒷담화(?)까지 이 영화에는 우리가 공감백배할 ‘직장생활’의 모든 것들이 담겨 있다. 이 영화를 보는 동안 직장을 다니고 있는 사람들은 앗, 바로 내 이야기 ! 라며 무릎을 칠 것이고, 지금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관객에게는 생활전선의 선배들이 전하는, 통렬한 회사 생활 지침서가 될 것이다.

이 땅의 힘겨운 아버지들을 위한 노래

근속 30년, 주인공 조민혁 부장은 정년퇴임을 30일 앞두고 있다. 30년을 하루같이 처자식을 위해 인생을 송두리째 바친 조부장의 이야기는 이 땅의 힘겨운 아버지들의 자화상이다. 상사에게 이용당해도 참고, 잘나가는 후배에게 무시당해도 참는다. 능력이 부족해 진급이 어려워도 식구들 생각해서 이 악물고 버텨왔던 조민혁 부장. 그렇게 30년을 버텨온 후 찾아온 정년퇴임에 그는 허탈함과 동시에 회한이 밀려온다. 가족을 위해 희생하며 살아가는 아버지의 하루하루가 얼마나 힘겨운지 우리들은 알지 못한다. 아니 알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외면하고 있다고 말하는 편이 옳을 것이다. 아버지의 어깨를 누르는 가족부양의 의무를 우리는 한번이라도 나누어 지고자 한 적이 있는가? 그들의 눈물 겨운 희생에 우리는 따뜻한 감사와 뜨거운 응원을 보내야 한다. 지금껏 달려온 당신의 뜨거운 용기를 위해, 브라보 유어 라이프!

<타짜>의 백윤식, <웰컴투동막골>의 임하룡, <두사부일체>의 박준규
연기파 배우들의 연기열전!


<브리보 마이 라이프>의 캐스팅은 그 쟁장한 이름들로 인해 이미 기대감을 한껏 고취시킨다.
<타짜>로 600만 관객을 사로잡았던 백윤식, 그는 이미 <타짜> 이전부터 <지구를지켜라><범죄의재구성><그때그사람들><싸움의기술>등의 멋진 작품들을 통해 백윤식이라면 믿고 영화를 보겠다는 고정팬을 확보한, 현재 한국영화계의 독보적인 존재이다. 임하룡은 어떤가 500만 관객에 빛나는 <웰컴투동막골>에서의 진심 어린 연기는 관객들에게 웃음과 동시에 눈물을 쏟게 만들기 충분했고, 이를 증명하듯 26회 청룡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박준규는 <두사부일체><색즉시공><작업의정석>등의 영화에서 다재다능하면서도 분위기를 띄울 줄 아는 감초역할의 배우로 관객들에게 사랑받았다. 이런 그들이 모두 모여 직장내 선후배와 경비로 분한 영화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이 연기파 배우들의 연기열전의 장이 될 것이다.

실제 직장인 밴드 ‘갑근세밴드’의 감동 실화

<브라보 마이 라이프> 는 실제 직장인 밴드인 ‘갑근세밴드’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하여 제작된 영화라서 더욱 화제가 되었다. ‘갑근세밴드’는 1998년 창단된 국내최초의 직장인 밴드로서 지금도 활발히 활동하고있는 직장인 동호회이다.
여기서 궁금해지는 것은 이 ‘갑근세’라는 말이 무슨 말인가 하는 것일텐데, 나라에서 월급쟁이들에게 부과한 세금이 바로 갑근세 이다. 그러니깐, 이 ‘갑근세밴드’는 월급쟁이들이 모여 만들었다는 것을 표현하는 말인데, 어째 좀 서글프게 느껴지는 건 왜일까. . 영화 속 프롤로그에 출연해 멋진연주를 해주기도 한 실제 ‘갑근세밴드’멤버들은 지금도 박봉에, 과중한 업무에도 자신의 소박한 꿈을 포기하지 않고 연주활동을 열심히 하고 있다.

박준규 영화주제가 <Bravo my life>직접 불러 화제!

영화 속 밴드멤버 중에서 보컬을 담당하고 있는 박준규. 영화의 이러한 설정에 걸맞게 그는 실제 노래를 정말 잘한다.
그래서, 영화속 주제가 <Bravo my life>를 그가 직접 불렀다. 너무나 공감가는 가사와 가수 뺨치는 그의 노래실력에 전스텦들은 깜짝 놀랐는데, 그는 한때 미국에 살던 시절, 흑인들과 음악을 즐기며 살았던 경험이 이번 영화작업과 녹음작업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고백했다. 흑인에게 배운 그의 놀라운 노래실력이 어떨지 궁금해지지 않을 수 없다.
그밖에도 갑근세밴드가 부르는 <keep on running><동반자> 등등의 주옥 같은 ost 또한 이 영화의 하이라이트이다.

홍일점 이소연과 백윤식, 특별한 우정 커플 !

이 영화에는 아름다운 러브라인이 존재한다. 혹시 불륜이라고 귀가 솔깃하다면 글쎄, 늙은 남자와 젊은 여자가 교제한다면 다 그런것일까? 20대 이소연과 50대 백윤식 바람났네~ 인건가? 아니 그들은 50대 직장상사와 20대 미모의 직원으로 만나 누구보다 뜨거운 우정을 나누게 되는 특별한 커플이다. 이른바 ‘우정커플’? 이들은 나이차이를 뛰어넘어 서로에게 위로와 힘이 되 주며 남다른 우정을 과시하게 된다. 나이나 성별은 중요하지 않다. 인간 대 인간으로 만나면 누구든 서로 친구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이렇게 영화는 사람들의 상식을 벗어난 순수한 우정과 인간관계가 얼마나 소중한 삶의 자산인지 역설한다.



(총 48명 참여)
kisemo
 보고 싶어요~     
2010-01-24 14:30
bjmaximus
즐거운 인생에 밀렸다는..     
2009-01-01 14:19
cwbjj
기대했었는데 좀 아닌듯...     
2008-09-13 03:16
wizardzean
좀 유치하네요     
2008-03-28 13:10
kwyok11
좋아요~~     
2008-03-24 19:01
joynwe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라고나 할까     
2008-03-18 23:35
fatimayes
잔잔하지만 공감간다~     
2008-03-15 11:20
joynwe
밴드 음악을 기대했는데 음악 비중은 너무 낮다...     
2008-02-03 23:43
joynwe
무난하게 볼만하다...     
2008-02-01 21:14
codger
유치하군     
2007-12-31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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