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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2006, The Wild)
배급사 : 브에나비스타 인터내셔널 코리아
수입사 : 브에나비스타 인터내셔널 코리아 / 공식홈페이지 : http://www.wild2006.co.kr

와일드 예고편

아들을 향해 떠난 여정 chati 06.11.07
야생의 세계 k8714 06.08.24
매력없는 주인공 캐릭터들이 영화를 망친다 ★  gg330 09.01.12
아기사자 구출기 손에 땀을 쥐게한다 ^^ ★★★★★  eric_hinske 08.04.20
웬지마다가스카를 보는듯한...리얼하게잘만들긴했네요 ★★★  doncry 08.03.27



뉴욕 동물원의 동물 5총사 -사자 샘슨, 기린 브리짓, 아나콘다 래리, 코알라 나이젤, 그리고 다람쥐 베니- 가 실종된 샘슨의 아들 라이언을 찾아 안락한 동물원을 벗어나, 야생의 세계로 대 모험을 떠난다. 디즈니에서 배급하는 이 '와일드'하고 유쾌, 통쾌한 코미디 어드벤쳐 애니메이션엔 키퍼 서덜랜드 (샘슨 역), 그렉 사이프스 (라이언 역), 짐 벨루시 (베니 역), 재닌 가로팔로 (브리짓 역), 에디 이저드 (나이젤 역) 등 쟁쟁한 배우들이 더빙 작업에 참여, 개성있는 목소리 연기를 펼쳤다.

<와일드>를 연출한 감독은 '스티브 ‘스파즈’ 윌리엄스'로 영화 <THE MASK>의 시각효과를 맡아 오스카 상 후보에 올랐던 경력의 소유자다.
ILM에 몸담고 있을때 <THE ABYSS> <JURASSIC PARK> <TERMINATOR 2> 등의 시각효과 작업에 참여하며 CG 캐릭터 애니메이션 개발에 큰 몫을 했던 인물로 인기 TV광고물도 다수 제작했으며, 토끼 '칼'과 기니피그 '레이'의 CG캐릭터도 창조했다.

이 영화의 제작자는 클린트 골드먼. ILM에서 근무한지 7년째로 윌리엄스와 함께 샌프란시스코 소재 영화사인 HOYTYBOY 픽쳐스의 공동 책임 프로듀서이기도 하다. 영화 <THE MASK>의 애니메이션 및 시각효과 프로듀서였으며 1997년 작 극영화 <SPAWN>와 여러편의 대작 TV 광고 제작에도 참여했다.
뉴라인 시네마의 자회사인 CONTRAFILM의 주요 파트너인 보 플린 역시 제작자로 <와일드> 제작에 참여했다. 플린은 9년전 시나리오 작가 마크 깁슨, 필립 할프린과 함께 <와일드>의 컨셉을 들고 디즈니의 문을 두드렸던 장본인. 그는 각종 광고에서 보여준 골드먼과 윌리엄스의 유머감각을 높이 사, 이 두 사람에게 <와일드>의 작업에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영화의 재미를 더해주는데 큰 기여를 한 주제곡 작곡은 <BACK TO THE FUTURE> <POLAR EXPRESS>등으로 오스카 후보에 여러번 올랐던 1급 작곡가 알란 실베스트리가 맡았다. 그밖에 COLDPLAY, EVERLIFE, LIFEHOUSE, BIG BAD VOODOO DADDY등의 인기 팝 가수들의 귀에 익은 곡들로 사운드트랙이 채워져있다. 극중에 등장하는 'REALLY NICE DAY'란 곡은 토니상을 수상한 브로드웨이 뮤지컬 <SPAMALOT>의 곡들을 작곡한 'MONTY PYTHON'의 전 멤버 에릭 아이들과 작곡가 존 두 프레즈가 쓰고 불렀다.

<와일드>의 애니메이션 작업은 토론토에 있는 'C.O.R.E. 애니메이션'사에서 진행됐는데, 이 "C.O.R.E. 애니메이션'은 <와일드>의 제작을 위해 C.O.R.E. 디지털 픽쳐스의 자문하에 설립된 스튜디오이다.
캐나다와 세계 각국에서 모인 50여명의 애니메이터를 비롯한 350명의 아티스트와 기술진이 <와일드> 작업에 참여했다.
3차원 컴퓨터 애니메이션 캐릭터와 2차원 평면 배경을 결합시킨 영화의 오프닝 시퀀스는 텍사스 주 달라스에 있는 Reel FX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작품.

골드먼에 의하면 제작진은 <와일드>가 기존의 다른 애니메이션 영화와는 차별화된 애니메이션이 되길 원했다. "가상 현실(PSEUDO-REALITY)의 분위기를 기본적으로 갖고 있으면서도 팬터지의 느낌 또한 강하게 표현코자 했다. 이 영화에선 캐릭터들의 눈알이 튀어나오고 몸이 쭉 늘어나거나 짓눌러 짜부러드는 등의 장면도 자주 등장한다. 게다가 동물들이 사람처럼 배도 조종하고, 별별 일들을 다 한다. 배경 화면도 아주 리얼해서, 캐릭터들이 재밌고 다양한 상황속에서 여러가지 모습을 보여준다."

<와일드>의 시나리오는 에드 덱터와 존 스트라우스, 마크 깁슨, 필립 할프린이 썼다. 책임 프로듀서는 케빈 리마, 윌 빈튼, 스테판 심코비츠가, 프로덕션 디자인과 아트 디렉팅은 크리스 파머가 맡았다.

제작진은 최고로 재능있는 배우와 코미디언에게 등장 캐릭터들의 목소리 더빙을 맡겼다. 샘슨 역을 맡은 키퍼 서덜랜드는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이렇게 설명한다. '샘슨은 아들을 둔 아빠다. 그의 캐릭터에서 가장 중요한건
초지일관 자식에 대한 사랑이다. 그래서 연기하기가 즐거웠다. 나 자신도
자식이 있기 때문에 캐릭터에 쉽게 감정이입이 됐다. <와일드>는 멋진 영화다. 배우로서, 자신의 출연작을 아이들에게 보여줄 기회는 사실 많지않다. 이 영화는 부모와 자식이 함께 즐길수 있는 작품이란 점에서 의미가 컸다.

'샘슨의 캐릭터는 다양한 면을 갖고있다. 영웅적인 면이 있는가 하면, 남들의 유머를 잘 이해못하는 고지식한 면도 있다. 자신의 과거를 속였다는 남모를 갈등도 안고있다. 극중 캐릭터들은 모두가 자신이 될 수 없는 그 어떤것을 동경한다는 공통점을 안고있다. 그러나, 결국엔 자신들을 있는 그대로 행복하게 받아들이게 된다. 이 영화는 한마디로 '자신에 대한 믿음'의 중요성을 말하고 있는 듯 하다"

샘슨의 아들 라이언 역을 맡은 그렉 사이프스는 이렇게 말한다. "라이언의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내 어린 시절이 떠올라 아주 즐겁게 작업에 임할수있었다. 더빙을 하면서 눈을 감고 대사를 읽으면, 마치 내가 야생의 세계에서 뛰놀고 있는 느낌이 들었다. 그건 정말 신선한 체험이었다. 아이들도 이 영화를 보면서 초원에서 뛰놀고 노래하는 기분을 느낄것이다. 그리고 그 느낌을 친구들과 나눌것이다. 이 영화는 자신과 남을 용서하는 것이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지를 보여주고있다. 용서없인 성장도 없는 것이다."

영양떼의 우두머리인 악당 카자르 역의 윌리엄 섀트너는 이번 캐릭터를 연기할땐 악당의 이미지에 걸맞게 최대한 목소리를 깔았다고 말한다.
"애니메이션 더빙을 할땐 실사영화 촬영때와는 또 다른 에너지가 필요하다. 다른 연기자들과 에너지의 균형을 맞춰야된다고나 할까?"

"카자르를 꼭 악당으로만 매도할순 없다. 그는 야심이 있었고, 그 야심때문에 도에 지나친 일을 하게된것이다. 초식 동물의 비애를 떨쳐버리고 육식 맹수가 되고싶었던 그의 꿈은 결국 좌절되고 만다. 자신이 아닌 그 어떤것을 추구하는것, 그것은 과연 옳은 일일까, 나쁜 일일까? 이 영화는 그런 질문을 관객에게 던지고 있다."

어리버리하면서도 귀여운 코알라 나이젤 역은 에디 이저드가 맡았다. 감독은 이저드의 캐릭터에 대해 이렇게 설명한다. "원래 나이젤은 훨씬 더 얼뜨기같은 사고뭉치 캐릭터로 설정돼있었다. 에디 이저드는 이 배역이 자신에게 맞지않는다며 좀 더 주변 캐릭터와 잘 동화되는 컨셉으로 가자고 제의했다. 우린 더빙 전 두어시간 동안 그와 함께 대화를 나눴다. 결과는 아주 흡족했다. 그의 연기는 85%가 애드립에서 나온 것이다."

<와일드>에서 음악은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극의 재미와 감동을 더해주는 역할도 한다. 작곡가 알란 실베스트리는 제작진이 극의 흐름과 분위기에 적절히 악센트를 주도록 알맞은 곡을 작곡해줬다.
감독은 실베스트리의 음악이 영화를 아주 잘 살려줬다며 이렇게 덧붙인다. "우린 비쥬얼을 될수록 깊이있고 풍부하게 표현하고 싶었다. 이런 바램을 읽은 그는 음악을 통해 우리의 희망보다 훨씬 더 깊이 있고 풍부한 영상을 창조해주었다. 조지 루카스는 늘 음향이 영화의 50%라고 강조했었는데, 그의 말이 옳음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

골드먼은 실베스트리의 음악이 극에 생명을 불어넣고 캐릭터들의 입체감을 살려줬다고 평한다. "그는 촬영 초반부터 촬영 종료때까지 계속 제작진과 함께 호흡하며 극의 분위기에 맞는 음악을 만들었다. 그가 작곡한 곡들은
영화의 유머와 정서를 한층 깊이있게 만들어주었다"

실베스트리 외에도 인기있는 작곡가와 가수들의 곡이 이 영화속에 많이 삽입됐다. 에릭 아이들과 그의 작곡 파트너 존 두 프레즈가는 1970년대부터
함께 작업해온 사이. 2005년엔 브로드웨이 연극 <SPAMALOT>의 배경곡들을 작곡 토니상 후보에 여러 부문 올랐다. <와일드>에 나오는 곡 "REALLY NICE DAY"는 이들 듀오가 쓰고 직접 노래한 곡.

에릭 아이들에 의하면, 처음에 제작진은 극중에 나오는 코알라 인형의 대사를 무엇으로 할지몰라 고민했었다고 한다. "우린 줄을 당기면 말을 하는
시중 인형의 대사와 비슷한걸로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하지만 완전히 호주 인형 풍으로 가기보단 영국의 분위기를 살리기로 했다. 나이젤은 영국 코알라 곰이기 때문이다. '안녕, 친구'는 너무 무뚝뚝한 호주의 냄새가 나서 '행복한 날예요"로 했다. 일단 인형의 대사가 정해지자 노래를 어떻게 만들어야할지 컨셉이 확실해졌다.

이 영화의 사운드트랙엔 인기 트리오 'LIFEHOUSE'의 신곡 'GOOD ENOUGH'도 실려있다. 라이언이 아빠인 샘슨에게 대든후 뛰어가는 장면에서 등장하는 곡이 바로 이 곡. 올초 LIFEHOUSE는 신곡 'YOU AND ME'로어덜트 컨템포러리 챠트의 1위에 오른바 있다.
동물원 폐장시간후 동물들이 우리에서 나와 파티를 벌이는 장면에 등장하는 곡은 BIG BAD WOODOO DADDY가 부른 로커빌리 풍의 신곡 'BIG TIME BOPPIN'.

영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그룹중 하나인 COLDPLAY의 그래미 수상곡 'CLOCKS'도 사운드트랙에 삽입됐다. 또 다른 삽입곡은 EVERLIFE의 'REAL WILD CHILD (WILD ONE)'. EVERLIFE는 최근 헐리웃 레코드사와 음반 계약을 맺었고 디즈니 레코드사에서 출시한 컴필레이션 음반 'THAT'S SO RAVEN TOO!'에 'I CAN SEE CLEARLY NOW'를 삽입한 바 있다. 이들의 뮤직 비디오 'REAL WILD CHILD'는 디즈니 채널과 극장에서 선보이고 있다.



(총 9명 참여)
loop1434
그다지     
2010-02-09 02:55
kisemo
보고 싶습니다     
2010-02-01 16:13
doncry
움직임도 자연스럽고, 점점 더 사실화되면서 사이버 배우들이 점점 늘어날듯...     
2008-03-27 00:17
wizardzean
동물 영화네요     
2008-03-26 09:51
qsay11tem
작품성이 별로     
2007-09-05 14:06
szin68
스토리가 약해...     
2007-04-30 23:22
nabzarootte
진자 재미있어요     
2007-04-30 17:05
maymight
기술력은 최고!스토리는 글쎄...     
2007-04-29 02:48
js7keien
벤치마킹할 영화가 없어서 마다가스카를 벤치마킹했니? 심하다     
2006-08-24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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