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와 액션 어드벤쳐 장르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해오던 작가 겸 영화감독인 트오히는 이번 '에일리언2020'에 대하여 "최고의 아이디어로 만든 최고의 작품이다. 어둠속에서 실제로 다가오는 행성의 모습은 기존의 어떤 것보다 휠씬 더 싸늘한 느낌을 주었다.라는 소감을 피력하였다.
촬영이 시작되기 전부터 엥겔만은 '에일리언 2020'에서 가장 중요하게 묘사되는 특이한 야행성 생물의 모습을 효과적으로 디자인을 해줄 담당자를 찾아 다녔다. 그래서 고질라를 끝내자마자 이 영화에 합류한 생물체 제작디자이너이자 총감독인 패트릭 타토폴로스는 독창적인 컨셉의 희한한 생물체를 디자인하였다.
타토폴로스 다음으로 '에일리언 2020'팀은 생물체의 제작조립을 위해 존 콕스를 불렀다. 콕스는 '꼬마돼지 베이브'로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콕스는 키는 약 2.5미터, 팔길이는 1.2미터에 날개길이는 약 2.5미터, 머리의 넓이가 1.2미터인 인상적인 생물체를 만들어냈다.
그리고 이 모든 구성요소들을 컴퓨터에 입력하여 지금껏 본 적이 없는 특별한 특수효과를 창출해 낼 전문가를 필요로 했다. 따라서 피터 치앙은 가공할 만한 괴물의 약 200장면의 비쥬얼 촬영을 통해서 스크린 위에 생명을 불어 넣어줄 중요한 디지털 애니메이션을 담당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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