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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우먼(2004, A Good Woman)
배급사 : (주)액티버스엔터테인먼트
수입사 : (주)코리아스크린 / 공식홈페이지 : http://www.Goodwoman.co.kr

굿 우먼 예고편

헬렌과 스칼렛의 연기대결구도? ★★★★  sunjjangill 10.08.14
사랑의 종류와 방법도 참 다양한 듯~ ★★★★☆  honoka5 10.04.28
괜찮았다 ★★★★  monica1383 10.02.19



원작과 영화와 비교하기
가볍지 않은 헐리웃식 유쾌한 로맨스로 거듭난 오스카 와일드의 <윈드미어 부인의 부채>

제작자이자 시나리오 작가인 하워드 스멀스테인은 영국의 저명한 극작가 오스카 와일드의 원작 연극을 접하자마자 영화로 만들고 싶었다. <윈더미어 부인의 부채>는 이전에 영화로 제작되었던 오스카 와일드의 굉장히 영국적인 시대물과는 달리 더 많은 대중에게 어필 할 수 있을 것 같기 때문이다.

현대시대와 가장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1930년대로 설정을 변경하고, 아름다운 배경의 이태리로 무대를 옮겨 새롭게 업그레이드 된 영화는 시간적, 배경의 이동으로 영화의 줄거리를 더욱 현대적이고 직접적인 느낌을 줄 수 있게 되었다.

또 전세계 관객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줄거리를 열어 두기 위해 원작에서 모두 영국인이었던 주요캐릭터 중에서 메그, 스티브 윈더미어, 얼린 부인을 미국인으로 설정하였는데, 극의 플롯에 담겨 있는 사회적 비난과 도덕적인 기준을 제외하고는 모든 캐릭터들은 이태리에 휴가 온 현대 시대의 사람들처럼 그렸다.

그러나, 그 캐릭터들을 미국인으로 설정하면서 <윈더미어 부인의 부채> 원작과는 거리가 멀어지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다시 오스카 와일드의 원작에 담긴 날카로운 사회적 비평과 아이러니를 첨가시켰다. 얼린 부인은 남성 우월 사회에서 그녀가 얻고자 하는 것을 얻기 위해 교활한 책략이나 그녀의 몸을 이용하는 데 두려움이 없는 캐릭터로 표현했지만 대부분의 다른 캐릭터들은 재치 있고, 익살맞으며, 변덕스럽다. 대사들은 휘황찬란하고 거의 모든 문장들은 비평적인 내용들을 담고 있다.

영화 속에서 가슴을 뭉클하게 만드는 부분은 얼린 부인과 그녀의 신분을 의심하지 않는 이상주의자인 메그 윈더미어의 관계이다. 이 두 여자의 대면은 적당한 조화를 이루는 대립관계인데 그 밖에도 여러 면의 관계가 묘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굿 우먼>은 표면적으로는 시대극이지만 이야기는 21세기 관객들이 충분히 느끼고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감정과 유머로 무장했기 때문에 그 어떤 시대극보다 유쾌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비교할수록 재미있는 그녀들의 매력 분석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헬렌 헌트 & 스칼렛 요한슨 헐리웃 최고의 배우들이 펼치는 미와 연기의 대결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캐스트 어웨이>, <왓 위민 원트> 등 헐리웃 최고의 연기파 배우 헬렌 헌터와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아일랜드>를 통해 전 세계적인 배우가 된 스칼렛 요한슨이 미와 연기로 <굿 우먼>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승부는 온전히 관객의 몫이지만 이번 작품에서 그녀들을 보는 재미는 연기뿐만 아니라 미의 대결도 볼만하다. 중후한 아름다움에 원숙미를 더하는 헬렌 헌트와 청순하면서도 섹시한 면모를 가지고 있는 스칼렛 요한슨이 1930년대라고는 믿기 힘든 파격적인 드레스와 눈부실 정도의 액세서리 그리고 아름다운 화장 등을 선보여 여성 관객이라면 그녀들의 모습에 눈을 떼기 어려울 정도이다.

이보다 더 나은 배우의 조합은 상상할 수 없었다는 마이크 바커 감독의 말대로 그녀들의 캐스팅은 한마디로 베리 굿이다. 기획초기 단계부터 캐스팅이 돼 시나리오 작업의 캐릭터 구축에 많은 영향을 준 헬렌 헌트는 물론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안정된 연기력을 선보인 스칼렛 요한슨의 매력은 스크린 속에서 빛을 발한다.

놓치지 말자
세 남자가 저지른 기막힌 오해 세가지. 당신의 타잎은 어떤 남자?

<굿 우먼>에는 여자만 있는 것이 아니다. 바로 그녀들을 둘러싼 세 남자의 사랑 만들기가 감칠맛을 더해간다. 그 첫번째 남자는 메그(스칼렛 요한슨)의 남편 로버트 윈드미어이다.

‘아내 몰래 수표를 남발하지 말자
귀공자 풍의 순수남 - 로버트 윈드미어’

휠친한 외모에 한 여자만을 순수하게 사랑했던 남자 로버트가 어느날 중년의 여성 얼린과 바람이 났다. 그것도 21살의 꽃다운 아내 메그를 놔두고. 문제의 발단은 아내 몰래 얼린에게 생활비에 쓰라고 수표를 남발했기 때문인데… 결국 속 좁은 아내는 애만 태우다 로버트와 헤어지기로 결심한다.

아내의 생일 파티 날.
화가 난 메그의 방 앞에서 로버트는 얼린과의 사이에 대해 고백을 한다.
“얼린과 나 아무 사이도 아니야. 머리 염색하는 늙은 여자, 인디언처럼 화장하고 냉정하고 이기적인 여자야, 매력도 없어. 거짓말 아냐. 널 사랑해! ”

아뿔사! 그러나 이걸 어째 그 방엔 메그가 아닌 얼린이 있는 것이 아닌가?

얼린과 로버트의 관계를 의심한 천하의 바람둥이
네 이웃의 아내를 탐하라 – 달링턴

귀족 출신의 달링턴은 친구인 로버트의 아내 메그에게 필이 꽂힌 천하의 바람둥이다. 메그를 어떻게 하면 자신의 여자로 만들까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던 늑대는 로버트의 서재에서 대단히 중요한 오해를 한다.

바로 로버트가 얼린에게 끊어준 수표. 그리고 메그에게 남편의 수표로 물건 값을 계산하라며 로버트의 서재로 보낸다.그러나 로버트와 얼린의 진짜 관계를 모르는 이 남자 큐피트의 화살을 연방 날린다.

“그는 아내를 배신했어
뭘 선택할래?
잘못된 결혼? 아님 자신의 진심
난 널 처음부터 사랑했어! “

아름다운 부채때문에 얼린과의 사랑이 물거품 되다.
중년의 로맨스가 더 아름답다- 터피

여기 돈은 많은데 사랑할 만한 여자는 없는 로맨스 그레이가 있다.
아직도 몸은 28청춘이건만 왜 이다지도 내 마음을 흔들어 놓는 여자는 없는 것일까?
그러던 어느날 미국에서 아름다운 얼린이 나타나면서 이 남자 한방에 무너진다. 그 좋아하는 담배도 끊고 밤마다 호시탐탐 그녀를 유혹하지만 그녀 역시 자신만큼 단수가 높기에 언제나 골 결정력 부족을 드러낸다.

“당신은 아름다워요. 똑똑하고, 나보다 더
그래서 말인데…당신과 결혼하고 싶군요.”

“터피, 저 같은 여자하곤 결혼하는게 아니예요.
저한텐 결혼은 방이예요. 창문이 안열리는…”




(총 7명 참여)
kisemo
기대..     
2010-02-03 16:18
cats70
예쁜 여주인공들     
2007-11-19 11:07
director86
지루함     
2007-11-11 16:20
nabzarootte
'용서'때문에 이해했다     
2007-04-30 18:01
codger
밋밋하다     
2007-04-08 00:53
yjung13
저도 재미있게 봤습니다!!
저는 윗분이 이야기 한것이 사실이라고 생각했는데용--;;     
2005-12-21 19:38
didika
찗지만 재미있게 본 영화 입니다.
정말 매그의 어머니인줄 알고 보았을 정도예요~~ㅋㅋ
강력 추천합니다     
2005-11-21 20:0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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