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조디악(2007, Zodiac)
제작사 : Warner Bros., Paramount Pictures, Phoenix Pictures / 배급사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주)
수입사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주) / 공식홈페이지 : http://www.zodiacmovie.co.kr

조디악 예고편

[스페셜] <소셜 네트워크> 지금 소셜 네트워크 하고 있습니까? 10.11.17
[스페셜] 연쇄살인마 '조디악'과 함께 귀환한 테크니션 '데이빗 핀처' 07.08.14
지루한미국살인마잡히지않은현실 yunjung83 10.02.18
대실망. tansil87 08.05.01
중후반즈음부턴 거의 이해못함 ㄷㄷ; 극장서 쉼없이 봤으면 참 지루했을뻔 ★★★  tree 17.09.24
영화로 하기엔 너무 솔직하고 너무 퀄리티가 높았다. ★★☆  intocbmass 16.11.13
겁내 지루함... 사실상 스릴러라 볼수없고 그냥 드라마 인듯. ★  airmarine8 15.09.02



스크린으로 옮겨진 악몽

“범인은 못된 아기를 데려간다는 전설 속의 요괴와 같은 존재였다. 당시 어린 시절을 보냈던 사람이라면 누구나 사건의 소식을 접하고 공포에 떨었을 것이다. ‘사건 현장에 있던 스쿨버스에 내가 타고 있었다면?’, ‘살인마가 우리 집에 나타난다면?’ 실제 내가 살던 곳은 사건현장과는 좀 떨어진 마린이라는 지역이었지만 조디악 킬러가 우리 동네에도 나타날지 모른다는 생각에 늘 두려웠다.”
-데이빗 핀처

70년대 초 당시 7살이었던 데이빗 핀처 감독은 다른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조디악’이라고만 알려진 보이지 않는 괴물에게 사로잡혔다. 하지만 단 한 번도 자신이 30년 뒤 이 살인마에 대한 영화를 찍을 것이라고 생각해본 적은 없었다. 그러나 어린 시절을 온통 ‘조디악’에게 사로잡힌 그는 이 사건을 모티브로 스릴러 영화의 교과서로 일컬어지는 <세븐>을 만들게 되었다. 그리고 마침내 ‘조디악 킬러’를 본격적으로 다룬 <조디악>을 찍게 되었다.
어린 시절에 가장 악명 높았던 살인자를 쫓던 몇몇 경찰관들과 함께 살인범의 행적을 거슬러 올라가 10,000장이 넘는 서류와 증거들을 샅샅이 훑었으며 생존자들과 피해자들의 유족들, 유력 용의자의 친지들과 인터뷰도 했다. 그 당시 유력했던 용의자는 소아 성애자로 돌변한 전직 수영교사로 아끼던 어린 학생들 때문에 방화와 감금을 일삼은 자였다.
그런 과정에서 핀처 역시 영화의 주인공들과 마찬가지로 진실을 알고자 하는 욕구에 사로잡혔다. 살인자의 미스터리를 풀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힌 삽화가에게 불씨를 당긴 바로 그 욕구였다.

본래 핀처 감독에게는 인간의 행동과 그들이 속해 있는 세상을 놀랄 만큼 사실적으로 그려 사건 속의 감정을 명확하게 풀어내 관객들에게 전달하는 능력이 있다. <세븐><파이트 클럽><패닉 룸> 등 전작들이 모두 그러했다. 감독이 전하는 감정을 통해 관객들은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게 되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깊게 몰입하게 된다.
핀처 감독은 <조디악>을 일반 스릴러물과는 다르게 표현하고 있다. 영화는 어떤 사실에 너무 집착해서 몇 날 몇 일이 지나도 그것을 떨쳐버릴 수 없는 우리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조디악>의 기본 바탕은 이런 비정상적 반사회 행동단계와 관련이 깊다. 사람들이 연쇄 살인자나 생존자들에 관해 이야기하는 것은 우리의 삶과 전혀 상관 없는 행동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건에 대해 더욱 자세히 알기를 원한다. 이는 우리 모두에게 내재되어 있는 억제하기 어려운 욕망이며 결국에는 파괴본능과 관련이 있다. 핀처 감독은 우리의 이런 욕망을 영화에 투사하고 있는 것이다.

조디악의 초상-원작자 그레이스미스

”사설 만화가로서 일하는 동안 세상을 바꿀 필요성을 느꼈으며 화가이자 삽화가였기 때문에 매일 암호를 다루는 일을 했다. …그 때 당시, 잭 더 리퍼 이후로 언론에 편지를 보내 자신의 신원에 관한 실마리를 던져 경찰을 조롱하던 살인범은 없었다. 범인이 보낸 편지의 기이함이 나를 유혹했다.”
-『조디악』의 저자, 로버트 그레이스미스

로버트 그레이스미스는 핀처가 느낀 것과 동일한 강박관념을 베스트셀러가 된 『조디악』과 후기작『조디악 언매스크트』 두 권의 책으로 풀어냈다. 사건에 관한 모든 세세한 사항을 분단위로 재연하면서 4곳의 경찰 관할권에서 실제 조사를 벌인 사람들에 관해 자세한 내용들을 글로 써냈다. 지난 날 자신과 동료 폴 에이브리의 모습을 조롱하는 고통스러운 어조로.
그레이스미스는 개인시간을 투자해 조디악 사건에 대해 조사했다. 모두들 사건에서 손을 뗐을 때도 그는 사건을 뒤쫓았다. 그는 대중들도 살인자를 쫓는데 몰입할 수 있도록 두 권의 서적을 일인칭 일기형식으로 썼다.
그가 집필을 시작했을 무렵 수사망은 2,500명의 용의자들로 좁혀지고 있었다. 그러나 당시 경찰은 정보를 공유하지 않았다. 조디악은 대단한 사건이었기 때문에 사건을 해결하는 사람은 최고가 될 수 있었고 때문에 경찰은 혼자만이 공을 독식하기 위해 모든 정보를 덮어버리는데 급급했다. 경찰들이 가지고 있는 정보에 접근할 수 없었고 다만 조사한 내용이 진실에 가까울 때만 그것이 맞는지 틀린 지 확인해줄 뿐이었다. 자료를 관람할 때도 필기도구나 종이를 사용하는 것은 허락되지 않았기 때문에 일련번호와 날짜 등을 외워야만 했다. 기억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써 내려가기까지 꽤 오랫동안 인고의 시절을 보내고 10년 후, 13번의 수정을 거쳐 산더미처럼 쌓여있던 자료를 351쪽의 방대한 분량의 책으로 정리했다.

사건에 관해 알려지지 않았던 새로운 사실을 발견하기 위해 관련자들을 인터뷰하고 경찰이 놓쳤던 목격자와 용의자들을 추적했고 여러 개의 경찰서를 방문하여 조디악이 검거될 수 있도록 모든 사실을 통합하여 경찰들과 공유하는 작업을 계속했다.
그의 평생 소원은 조디악의 검거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폭풍 같았던 추적과 집필의 여정을 떠올려볼 때 자신을 포함한 사건과 연루된 극중 인물들이 실제로 조디악의 손아귀에서 살아남은 것은 경이로운 일이라고 한다. 오랜 추적, 감당할 수 없는 광기, 미스터리, 비극과 죽음, 그리고 엉망이 된 결혼 생활, 엇나간 직업 경력, 파괴된 건강까지. <조디악>은 경찰들이 계속해서 뒤통수를 맞고 있을 당시의 좌절에 관한 연구라고 할 수 있다.

실제인물, 영화 속 인물, 그리고 배우들

<조디악>은 연쇄 살인범에게 초점을 맞추는 대신 살인범을 쫓는 사람들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다. 무엇인가에 강하게 사로잡혀 자신의 본래 목적이 무엇인지는 잊은 채 길을 헤매고 자신의 모든 것을 무너뜨린다. 살인범을 쫓아 가는 작업은 그들에게 강박관념이 되었고 그 강박관념은 각자를 지배하고 있는 과거의 환영에 빠져들게 했다. 끝이 보이지 않는 살인범의 올가미로 그들의 삶은 형성되고 파괴되었다. 그레이스미스는 결혼생활에 종지부를 찍었고 에이브리는 마약중독으로 망가졌다. 토스키는 타락했고 암스트롱은 좌절했다.

조디악이 보낸 암호를 해독한 뒤 몇 년 후 사건이 미결상태로 남게 되자 책 집필을 가장하여 스스로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나서는 그레이스미스.
제이크 질렌할은 데이빗 핀처에게 받은 각본을 펼치자마자 각본의 사실성에 완전히 매료되었다. 처음 읽었을 때는 살인사건의 묘사가 무서웠지만 이것이 모두 사실이고 실제로 일어났던 일이라는 사실은 그를 즉각 촬영에 참여하게 했다. 실제인물을 사실적으로 연기하기 위해 질렌할은 계획적이고 과학적인 과정을 겪었다. 그레이스미스를 만나 그의 독특한 버릇을 연구하고 행동과 성격을 파악했다. 그레이스미스의 열정과 민감함을 포착했고, 출신배경과 공손한 태도, 기질을 완벽하게 잡아냈다. 그러나 그는 있는 그대로 연기한 것이 아니라 해석을 가미해 연기했다.

유일하게 현재 생존해 있지 않은 인물 폴 에이브리는 유머감각 있고 뼈 있는 농담을 즐겨 하던 유능한 기자였다. 그러나 코카인에 손을 댔고 중독되어 몸이 심하게 망가졌다. 그리고 사망하기 전에 손주들도 쉽게 읽을 수 있는 ‘조디악 킬러’에 관한 책을 쓰고 싶어했다.
동료 배우들에게 영향을 미치며 이야기를 살아 숨쉬게 만드는 특별한 에너지를 지닌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동료배우들은 하나같이 그를 천재라고 불렀고 늘 존경해 왔던 그와 함께 일하는 것은 흥분되기도 하고 전율을 일으킬만한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토스키는 사건에 관련된 모든 정보를 알고 있는 유일한 인물이었다. 1977년 로버트 그레이스미스를 만났고 책 집필을 도와주며 현재까지 친구로 지내고 있다.
마크 러팔로는 자신이 맡은 토스키라는 인물과 감독이 각본에 그린 그의 모습에 강한 인상을 받았다. 잔인하기 때문에 스릴러를 좋아하지 않았던 그는 자신이 연기하게 될 토스키라는 캐릭터는 배우들이 누구나 탐낼만한, 형사를 연기하려고 할 때 모델이 될 만한 인물이라고 말한다.

데이빗 핀처는 거의 모든 배역이 실제인물과 매우 흡사할 뿐만 아니라 자신이 염두에 두었던 배우들이었기 때문에 이러한 캐스팅은 더할 나위 없는 행운이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방대한 조사

<조디악>의 각본은 그 어떤 영화보다도 방대한 조사를 통해 쓰인 것이며 극적인 영화가 그릴 수 있는 한도에서 실제사건을 가장 명확하고 정확하게 그려낸 것이다. 영화에 나오는 사건과 관련된 모든 생존인물들을 인터뷰 했고, 관련된 그 어떤 자료든 모두 수집했다.
사건은 오랜 세월 동안 미결 상태로 남아 있었고 이를 다시 정리하는 것은 제작진의 몫이었다. 이는 대규모의 작업이었다. 먼저 사실과 허구 사이의 분명한 선을 긋고 현실에서 동떨어진 것들을 제거하는 작업을 했다. 사소한 사실일지라도 자료의 아귀가 맞지 않을 경우 수집한 자료의 6분의 5를 버리기도 했다.
영화에 첨가한 사실들은 두 권의 책과 방대한 인터뷰, 경찰의 조서를 근거했다. 준비 과정은 길고 힘겨웠지만 실제로 일어난 일을 이야기 한다는 점이 중요했다. 따라서 제 2의 혹은 제 3의 경로를 통한 정보를 사용하는 것은 금지되었다.

그레이스미스의 원작을 바탕으로 정확한 고증을 위해 당시 사건에 대한 다른 시선과 다른 견해를 비교하며 제자리를 잡았다. 각본작업을 위한 인터뷰를 진행할 때에도 같은 사건에 대해 두 사람의 확인을 받았다. 한 사람은 사건의 여러 관점에 대해 확인해주었고 다른 한 명은 그것을 부인했다. 사건 발생 후 오랜 세월이 지났기 때문에 기억은 변질되었고 사건에 대한 각기 다른 증언은 견해를 달리했다. 증언하는 사람들은 저마다 자신들의 해석이 옳다고 믿고 있었고 시간이 흘러 사건에 관해 수 많은 전설이 형성되기도 했다. 때문에 사실에 위배될 수 있는 모든 전설들을 염두에 두고 있어야 했다. 수집한 증언에 대해 의심이 될 때면 언제나 경찰보고서의 내용을 따랐다.

오랜 세월 동안 모든 세부사항과 증거들을 수집하면서 밝혀진 사실은 기억이란 시간이 지날수록 재구성된다는 것이었다. 한 예로 마이크 마고가 ‘조디악의 총이 시끄럽고 소음기가 장착되지 않았다’고 증언한 것을 확신하는 경찰관의 기억을 토대로 작성된 경찰 보고서가 있다. 이제 은퇴한 경찰관에게 당시 보고서를 보여주면서 당시 마고가 증언했던 것을 말하자, 경찰관은 ‘총에 소음기를 장착한 것처럼 약한 소리가 났다’라고 다르게 증언했다. 그러나 마고는 두 번째, 세 번째 총알을 맞을 때까지 총을 맞고 있는지 몰랐다고 했고 첫 번째 총을 맞아 목에 갑작스러운 통증이 왔을 때도 범인이 자신을 순식간에 낚아채 목덜미를 잡았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시간의 경과는 정신적 충격이 큰 사건을 정확하게 기억할 수 없게 만들고 말았다.

살인마를 전설로 만든 언론, 그리고 남겨진 사람들

‘엄청난 내용을 담은 편지를 써서 유명해진 살인자에 대해 쓰는 기자에 대해서 쓰는 작가에 대한 이야기’
격정적인 한 시대를 재현하는 것 이상의 것을 잡아내기 위해서 지나치게 어려워질 수 있는 위험을 감수하고 영화는 언어의 힘에 관해 그리고 있다. 우리가 조디악을 기억하는 이유는 너무나도 소름 끼치는 편지들을 경찰이 아닌 기자들에게 보냈기 때문이다. 신문기자들은 살인범의 편지를 신문에 실어 대중들은 그 편지들을 읽었고 몇 십 년이 지난 지금에도 살인자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것이 바로 언어의 힘이다.
그러나 간과하지 말아야 할 사실은 조디악을 신비스럽게 만든 것은 바로 언론이라는 것이다. 모든 피해자에게 몰래 다가가 다섯 명을 총으로 쏘고 다른 두 명을 칼로 난자한 범인은 편지를 써 ‘조디악이 가라사대’라고 말했고 신문들은 그를 ‘암호살인자’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대중의 선두에 서 있던 언론들은 가장 흉악한 악마를 매우 비정상적이지만 슬프고 감상적인 인물로 그렸고 대중은 왜곡된 이미지를 받아들였던 것이다.

영화는 조디악 사건을 샅샅이 파헤쳐나가는데 몰두한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이다. 그레이스미스에 중점을 두고 있기는 하지만 다른 형사들과 기자에 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사건과 관련된 사람들 중에는 강한 사람도 약한 사람도 있었지만 모두들 40여 년이 넘도록 그 사건이 자신들에게 이토록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는 생각조차 해 본 적이 없었다. 생존자들은 영화가 실제와 거의 흡사했기 때문에 매우 불안했고 영화를 보는 것이 매우 힘들었다고 한다. 그들은 그 때 당한 피해자들을 떠올렸고 그들은 범인을 꼭 잡아야만 한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제작에 관련된 사람이든 인터뷰에 응한 사람이든 그들 모두가 작업에 참여한 목적은 하나다. 영화가 개봉되고 누군가가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하게 되어 사건을 해결할 수 있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촬영 뒷 이야기

영화가 사실에 충실했던 것과 같이 영화배경과 촬영 역시 해당 시대를 최대한 재연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촬영은 2005년 9월 12일이 시작되어 다음 해 2월까지 5개월간 진행되었다.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에서 5주 간 진행되었으며 나머지 부분은 LA에서 촬영되었다. LA의 옛 우체국에는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신문사 건물이 지어졌는데 내부의 세세한 부분까지 완벽하게 재연해냈다. 당시의 7~80년대 의상은 사진 고증을 통해 제작되었고 피해자의 셔츠 조각 같은 것은 실제 경찰 자료를 토대로 제작되었다.

영화의 러닝타임은 2시간 36분으로 여느 영화보다 긴 편이지만 감독은 시간을 줄이기 위해 인물을 축소하거나 이야기를 줄일 생각이 없었다. 때문에 하고 싶은 모든 이야기를 영화 속에 담았다.

현재 로버트 그레이스미는 영화 제작자들이 ‘조디악’에 관련된 영화를 촬영하면서 강박관념에 사로잡힌다는 내용의 책을 쓰고 있으며 『슈팅 조디악』이라는 제목을 붙일 예정이다.



(총 52명 참여)
katnpsw
예전작에 비해 평이 별로인 것 같지만 개인적으로 감독팬이라서인지
굉장히 재밌게 보았다.     
2010-09-14 14:30
apfl529
오오오오오오오~~`     
2010-07-29 01:32
ninetwob
헐리우드식 '살인의 추억'     
2010-06-18 00:07
apfl529
무슨 영화??     
2010-05-08 22:21
psyhj8749
데이빗 핀처의 걸작. 요원하기만 하던 진실과 정의를 쫓던 그들의 복잡다단한 면면 하나하나 섬세히 포착해낸 연출력에 경배를.     
2010-03-12 21:18
apfl529
뭔가... 알 수 없는,ㅋㅋ     
2010-02-24 22:02
kisemo
기대     
2010-01-25 16:00
eomdori
데이빗 핀처만의 긴박함이 없다     
2009-09-28 13:50
cwbjj
실화라서 더 스릴있었다!     
2009-04-02 02:56
zeros6661
dvd로 봤는데 재밋어요 사건진행되는데 긴박하진 않지만,,,몰입감은 상당합니다 대사집중해서 들어보면,,,아주 재맛어요 추천합니다     
2008-08-30 20:34
1 | 2 | 3 | 4 | 5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