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 엑스 캅(1999, Gen-X Cops)
배급사 : (주)케이알씨지
수입사 : (주)케이알씨지 /
신세기, 신인류, 신액션-<젠 엑스 캅> 1999년 홍콩 박스오피스를 뒤흔든 액션 블록버스터
와신상담...위기는 또다른 의미에서 기회의 시간이기도 하다. 연간 제작편수가 200편에 이르던 홍콩 영화계에 새로운 바람이 일고 있는 것. 최근 홍콩의 양대메이저 중 하나인 골드 하베스트는 무협 영화와 화려한 SFX기술을 결합, 젊은 관객층의 열띤 호응을 얻어낸 <풍운>, <중화영웅>을 선보였고, 또 다른 메이저인 미디아 아시아는 진목승 감독의 야심찬 액션버스터, <젠 엑스 캅>을 통해희생의 신호탄을 쏘았다. 자유분방한 X세대 특수경찰 3인이 국제 범죄단을 둘러싸고 벌이는 통쾌한 액션을 그린 <젠 엑스 캅>은 홍콩에서 가장 주목받는 차세대 스타들의 대거 출연과 할리우드 특수효과의 전격적인 도입으로 주목받은 작품. 1999년 여름 홍콩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였다.
홍콩 차세대 스타 4인방의 활약과 더불어 <젠 엑스 캅>이 선보이는 또 하나의 볼거리는 폭파씬들이다. 제작진은 할리우드에서 <인디펜던스 데이>로 아카데미 시각효과상을 수상한 특수효과 전문가 "조 비스코실'을 영입했다. 그는 영화시각 효과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한 <스타워즈>의 특수효과를 담당한 '스케게이트'사 소속으로 <트루라이즈>, <아폴로13>,<고질라>등의 블록버스터 제작에 참여해왔다. <젠 엑스 캅>제작팀은 홍콩 컨벤션 센타 폭파씬을 위해 20피트나 되는 거대한 미니어처를 제작하는 등 전체적으로 미니어처 제작비만 30만 홍콩달러를 투입, 기존 홍콩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완성도 있는 폭파장면을 연출해냈다. 전반적으로 무술장면을 줄인 대신 총격씬과 대형 폭파씬을 늘려 작품 전체의 스케일을 키운 진목승 감독은 <천장지구2> <성룡의 CIA>를 감독한 새로운 감각의 영상파 디렉터. 정적인 화면부터 터질듯한 속도감까지 다양한 장르적 스타일의 연출로 실력을 인정받은 재원이다. <젠 엑스 캅>에서는 신세대 스타들의 재기발랄한 이미지와 강한 비트의 음악, 화려한 특수효과를 결합, 젊고 강렬한 "비트 액션"의 스펙터클을 선보인다.
후반 20분, '성룡'을 찾아라!
'성룡'카메오 출연, 관객 폭소 연발 관객이 뽑은 최고의 하이라이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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