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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크다운 팰리스(1999, Brokedown Palace)


너무나유명한그녀들진주만에케이트줄리엣데인즈 anon13 09.11.03
아주 시원한 영화! ★☆  saltingini 10.06.22
몽환적인 음악이 인상적 ★★★★  aza028 09.08.28
울지 않을수 없다 ★★★★★  joyhill 08.05.09



제작사 아담 필즈는 오래전부터 세계 곳곳을 여행하면서 마약 밀매 협의로 수감되어 있는 미국인들을 많이 보아왔다고 한다. 특히 방콕에서는 15명의 소녀들이 이같은 혐의로 장기 복역하고 있었는데 그들의 공통점은 모두 닉 피닉스와 같은 인물의 꾐에 빠졌다는 것이었다.

이 컨셉을 바탕으로 필즈는 폭스2000 픽쳐스와 작업에 들어갔다. 배우를 적재적소에 배치하기로 이름난 캐플란 감독은 이번에도 재능을 발휘하여 클레어 데인즈와 영국 출신 케이트 베킨세일을 기용했다. 두 주인공에 따르면 이 작품은 앨리스와 달린의 우정을 현실적으로 묘사하고 있으며, 단순한 흑백논리를 구사하는 것이 아니라 복잡다단한 심리 묘사에 탁월하다고 한다. 각본 데이비드 아라타는 방콕에 머물며 수감된 미국인들과의 만남을 통해 자료를 수집했다. 이 영화가 민감한 사안을 다루고 있는 만큼 태국에서 촬영하지 못하고 필리핀에서 촬영되었다. 스탭의 노력으로 마닐라 시내는 방콕으로 바뀌었고, 정신병원은 태국 감옥으로 바뀌었고, 코코넛 팰리스와 코튼 나이트글럽이 밀집한 거리는 사창가로 둔갑했다.




(총 1명 참여)
apfl529
좋을 것 같아요     
2010-05-02 16:1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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