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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오브 워(2005, Lord of War)
제작사 : Saturn Pictures / 배급사 : (주)미디어필림 인터내셔날
수입사 : (주)미디어필림 인터내셔날 / 공식홈페이지 : http://www.lordofwar.co.kr

로드 오브 워 예고편

[리뷰] 늬들이 전쟁을 알아? 05.11.17
[스페셜] [알짜정보] '로드 오브 워'를 보기 전에 알아야 할 몇 가지 것들 05.11.16
딱딱한 주제를 재미있게 kooshu 10.10.06
로드 오브 워 sunjjangill 10.09.14
묵직하게 그려내는 전쟁드라마 ★★★  dwar 17.11.12
2번째 볼때가 더 잼잇게 봣네요. ★★★★☆  nimibbong 14.10.11
전쟁광에게 총자루를 쥐어줄 때의 교차하는 감정, 한번쯤은 생각해봄직한 것들. ★★★★★  shfever 10.09.25



전쟁을 판매한 무기의 제왕 ‘유리’
모든 전쟁은, 그로부터 시작된다!

아프리카 라이베리아. 15세나 되었을까? 검은 피부, 한 소년병사의 머리 속에서 발견된 핏빛 탄환은 관객에게 ‘유리’라는 베일 속의 남자를 발견케 한다. ‘유리 올로프 – The Lord of War’ 라 불리운 사나이. 미국으로 이주한 우크라이나 이민자 가족의 아들로 알려진 이 남자는 그러나 국제 무기 밀매조직 최고의 딜러로 밝혀진다. 라이벌 무기 밀매상들과의 암투와 인터폴의 추적 속에 죽은 동생의 시체를 앞에 두고 협상을 마무리 짓는 냉혈한 비즈니스 맨. 무기를 향한 열정은 섹스에 대한 본능만큼이나 강렬하다는 그가 계약서에 서명해야 전쟁은 시작된다.

거대한 국제 무기밀매의 드라마!

세계적인 무기 밀매상에 대한 관심은 항상 있어왔고 가끔씩 이슈화 되기도 하였지만, 본격적으로 영화에서 그들의 이야기를 이렇게 실제적이고 스펙타클하게 풀어낸 것은 처음이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로드 오브 워>는 지난 90년 대 소비에트 연방이 해체되고 분쟁과 내란이 폭발하던 격동의 시기를 배경으로 전세계를 상대로 무기를 팔아 치우며 ‘전쟁의 신’으로 군림한 유리 올로프라는 매력적인 인물을 창조해냈다. <트루먼 쇼>의 각본과 <가타카>의 감독으로 알려진 앤드류 니콜 감독은 사실감 넘치는 무기상의 이야기를 영화 속에서 그대로 살려내기 위해 주인공 ‘유리’ 안에 실존하는 5명의 세계적 무기 밀매상의 캐릭터와 삶을 그대로 투영시켰다.
그리고 그를 통해 상상을 전쟁 비즈니스의 모든 것을 공개한다!

전세계가 격찬한, 21C 최고의 International Action Thriller!

<본 슈프리머시> 이후 최고의 인터내셔널 액션 스릴러다! - Ebert & Roeper
당신이 보게 될 이 영화는, 올해 가장 파워풀한 액션 블록버스터다! - AICN

국제 무기 밀거래를 소재로 했다는 것에서 알 수 있지만 <로드 오브 워>는 미국과 동유럽, 남아프리카를 아우르는 영화의 스케일을 자랑한다. 특히 남아프리카에서 벌어지는 유리의 마지막 거래 장면은 그의 생존이 달린 사건의 긴박함만큼이나 끝없이 펼쳐진 남아프리카 초원의 스케일로 관객의 시선을 압도한다. 세계 최초로 거국적 무기 딜러들의 뒷얘기를 다뤘다는 명성에 걸맞은 수많은 대형 무기들의 웅장한 모습에서부터 전세계 13개국을 종횡무진 누비며 촬영한 환상적인 비주얼로 이제껏 경험해보지 못했던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하는 <로드 오브 워>. 이미 그 볼거리들 만으로도 영화는 관객들의 기대치를 200% 만족시켜줄 채비를 마친 것이다.

하지만 영화는 ‘액션 블록버스터’라는 스케일에 안주하지 않는다. 유리라는 인물을 중심으로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전쟁지역을 관통하며 벌어지는 무기 밀거래의 긴박감과 상상을 초월하는 거래규모, 자신을 쫓는 비즈니스 라이벌 및 세상에서 가장 악독한 독재자인 고객들과의 심리전과 치밀한 두뇌싸움, 또 이들을 쫓는 인터폴과의 쫓고 쫓기는 추격전 등 국제 무기 딜러들의 세계를 액션 스릴러라는 장르로 포섭해 흥미진진한 쾌감을 선사하는 것.

한편, ‘전쟁의 제왕’이란 닉네임을 얻으며 엄청난 부를 축적했지만 어리숙한 동생을 무기 밀매업에 끌어들였다가 결국 죽음에 이르게 한 죄책감과 사랑하는 아내가 자신의 정체를 알고 난 후 떠나가도 어쩌지 못하는 자신에 대한 미움, 그러면서도 타고난 무기 딜러로서의 숙명을 포기하지 못한 한 남자의 드라마틱한 삶을 그린 <로드 오브 워>는 소련연방 해체 후 우크라이나에서 미국으로 이민 온 가족의 성공과 좌절을 다뤘다는 점에서 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으로 이민 온 이탈리아 이민자 가족의 애환을 그린 <대부>와 비견할만한 수작으로 평가 받고 있다.

생애 최고의 영화임을 자부한다!
‘니콜라스 케이지’ vs ‘에단 호크’

<가타카>와 <트루먼 쇼> 등을 통해 통제된 집단 속에서 그 통제를 뚫고 나아가려는 인간의 자유의지를 그려온 앤드류 니콜 감독이 이번엔 자신을 결국 파괴시키고 마는 욕망일지라도 그 욕망 안에서만 행복을 느끼는 남자의 이야기로 돌아왔다. <로드 오브 워>의 유리는 형제와 아내를 잃고도 무기 밀매를 계속한다. 그의 영혼은 비록 죽었지만 거부할 수 없는 본능이었던 무기 밀매에 대한 욕망은 여전했기 때문이다. 이처럼 강력한 안티 히어로 캐릭터는 흑백이 분명한 기존 액션 블록버스터의 주인공과 뚜렷한 차별점을 가르는 의미 있는 설정이다.

한편, 감독은 무려 다섯 명의 실존 무기 밀매상의 캐릭터를 조합하여 창조해낸 ‘유리’라는 캐릭터를 포용할 수 있는 최고의 배우를 필요로 했고, 니콜라스 케이지는 그 유일한 정답이었다. 이로써 <콘에어>, <더록>, <내셔널 트래져> 등의 전쟁, 액션 영화뿐 아니라 <라스베가스를 떠나며>, <코렐리의 만돌린>과 같은 멜로 장르, <어댑테이션>등의 심리적 드라마 장르까지 섭렵하는 배우인 그가 복잡한 내면에 쿨한 매너를 지닌 ‘무기의 제왕’ 유리로 태어나게 된 것이다. 또한 유리의 유일한 맞수인 인터폴 에이젼트 잭 역엔 이미 <가타카>에서 앤드류 니콜 감독과 호흡을 맞춘바 있는 에단 호크가 일찌감치 낙점되어 있었다. <가타카>를 촬영하면서 니콜의 시나리오와 연출 능력에 매료된 에단 호크는 할리우드의 흔한 블록버스터가 가진 전형성을 타파하는 <로드 오브 워>의 독창적인 시나리오에 끌려 출연을 결심하게 된다.
평범한 액션 무비 스타일에서 조금씩 빗겨나 있는 세 사람의 만남으로 만들어진 특별한 시너지, <로드 오브 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극적인 투자 결정!
최고의 배우! 완벽한 로케이션!

세계적인 무기 밀매상, 그들의 삶과 비즈니스 과정을 이토록 자세하고 흥미롭게 다룬 것은 영화 역사상 전무후무한 일대 사건일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이러한 소재를 다룬 영화에 투자를 받기란 결코 쉽지 않은 일. 더군다나 영화의 투자가 이루어지던 시점이 막 이라크 전쟁이 발발하던 때라 미국을 배경으로 한 이런 영화를 다룬다는 것 자체가 거의 불가능한 상황. 이러한 상황에서도 할리우드의 소문난 수완가 필립 로셀렛은 “흥미롭고 잘 짜여져 있으며 캐릭터가 살아있는 이런 영화는 다시 나오기 힘들다”며 <로드 오브 워>의 투자를 밀어 붙였고 뛰어난 시나리오 덕에 미국을 제외한 세계 각국의 투자가들은 도박과도 같은 이 영화에 투자를 결정했다!

한편 ‘유리’를 연기할 배우는 니콜라스 케이지밖에 없다고 생각한 앤드류 니콜 감독은 니콜라스 케이지 앞에 신문, 잡지, 사진 등 모든 자료들을 10미터 가량 쭉 펼쳐놓고 이 영화가 어떻게 될 것이며 어떻게 찍힐 것인지 관하여 이야기 했으며 결국 그 자리에서 “예스”라는 대답을 이끌어냈다!

마지막으로 수많은 지역의 사전조사와 끊임 없는 고민, 그리고 발품을 통해 시나리오와 가장 유사한 세계의 지역들을 찾아낸 앤드류 니콜의 완벽주의자 기질이 가져온 마지막 성과는 바로 많은 위험에도 불구하고 선택한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의 촬영’이었다. “아름다운 풍경뿐 아니라 야생동물들이 마구 뛰어 다니는 그곳은 이 세상의 모든 요소를 복합적으로 포용하는 가장 독특한 나라”라고 입을 모으는 제작진은 그곳이 촬영을 위한 더 없이 완벽한 장소였다고 전언한다.



(총 346명 참여)
apfl529
무슨 영화??     
2010-05-08 22:30
kisemo
기대되요     
2010-02-04 15:47
im2hot
몽롱하네요     
2009-04-25 23:01
bjmaximus
오락적 재미를 기대하지 말 것.     
2009-03-28 11:44
kwyok11
mbc에서 했네요~~     
2009-03-28 07:40
theone777
"지구엔 결국 누가 남을까? 무기상이다. 나머지는 서로 죽이느라 바쁠테니."
두 번째로 보니까 그 전보다 훨씬 재밌게 느껴졌다. 남들 피튀기며 전쟁할 때 돈 벌어 먹는 '필요악' 무기상의 아이러니한 인생 이야기. 더불어 세상 비꼬기.     
2009-03-28 05:35
karamajov
유리 오슬로프는 얼굴마담일뿐, 몰랐던 아니 어쩌면 알고싶지 않았던 배후는 잭 발렌타인의 한참 위의 상관일뿐이고 나아가 잭 발렌타인의 조국일뿐이고...이 끔찍한 이율배반의 자리에서 잭 발렌타인은 바보되었고 잭발렌타인에게 자신을 투영해 분노했던 관객들 또한 바보될뿐이고     
2009-02-28 02:47
kwyok11
니콜라스 케이지 글쎄요~~     
2009-01-03 17:16
joe1017
너무 거창해..전형적인 헐리웃 액션 영화     
2008-08-26 01:37
joynwe
글쎄...     
2008-05-11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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