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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후심청(2005, Empress Chung)
제작사 : (주)코아필름서울, KOAA FILMS /
공식홈페이지 : http://www.empresschung.com/

왕후심청 예고편

[뉴스종합] [사진] 남북합작 애니메이션 <왕후심청> 전시 19.08.17
제가 왕후 심청 시사회에 당첨이 됐어요..ㅋㅋ wjd5al 05.03.10
심청전을 만화로 만든 영화 ★★  fr-lemonade 08.07.25
우리나라 만화의 자존심 ★★★★★  eric_hinske 08.04.20
구성이 엉성하네요 ★★  wizardzean 08.03.24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
세계에서 먼저 인정받은 <왕후심청>.

우리민족에게 가장 친숙한 이야기인 ‘심청전’을 최초로 애니메이션화한 <왕후심청>은 한국보다 세계에서 더 유명한 애니메이션. 서울 국제 만화 애니메이션 페스티발(SICAF) 대상, 프랑스 안시 국제 영화제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에서 작품성과 예술성을 인정받았으며, 체코 트레본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 이탈리아 카스텔리 아니마티 영화제, 일본 히로시마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 벨기에 브뤼셀 애니메이션 영화제 등 세계 유명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에서 앞다투어 초청,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또한 클레이 애니메이션의 거장 ‘윌 빈튼’ 감독은 “<왕후심청>은 동양적인 부드러움이 느껴지면서도 액션이 있고, 감성을 자극하는 유머와 감동이 공존하는 아주 매력적인 작품”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왕후심청>은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는 진리를 확인시켜 줄 우리나라 애니메이션 역사상 최고의 작품임이 분명하다.

이제는 한국 애니메이션의 시대!
한국형 블록버스터 애니메이션 <왕후심청>!
 
7년여의 제작기간, 70여 억원의 제작비가 소요된 블록버스터 애니메이션 <왕후심청>의 탄생은 갑작스러운 것이 아니다. 우리나라는 사실 100여개의 애니메이션 제작사와 약 2만여명의 제작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에서도 몇 안되는 ‘애니메이션 대국’이기 때문. 매해 SICAF(서울 국제 만화 애니메이션 페스티벌)가 개최되고, 애니메이션 고등학교가 설립된지 어느덧 10년이 다되어 우수 애니메이션 인력을 배출하는 등, 이미 한국 애니메이션은 성숙의 단계에 접어들었다. <왕후심청>은 이렇게 한껏 무르익은 우리나라 애니메이션의 기술과 노력이 총집약되어 탄생한 작품이다.
또한 <왕후심청>은 일본도, 미국도 아닌 우리의 애니메이션이다. <왕후심청>을 통해 우리의 고유의 문화와 정서가 담긴 작품을 만나는 뜻깊은 순간을 경험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제 우리의 어린이에겐 ‘우리의 정서’를 바탕으로 한 만화가 필요한 때이며, <왕후심청>은 바로 그 첫 시발점이 될 것이다.

역사적인 남북한 최초 공동제작
남과 북 <왕후심청>에서 하나로 通하다.

탄생부터가 드라마틱한 <왕후심청>은 ‘우리나라 최초의 남북한 공동제작 애니메이션’으로서 제작단계에서부터 큰 화제가 되었다. 역사적인 이 작업은 프리프로덕션과 후반작업을 제외한 원동화를 북한에서 제작하는 OEM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메인 프로덕션인 북한 4.26 아동영화 촬영소는 현재 프랑스, 일본, 이탈리아, 폴란드 등 애니 선진국과도 활발히 작업해 400여편의 작품을 제작하는 등, 이미 애니메이션에서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상태이다. 특히 이번 작업은 민족이 함께 공감하는 소재인 ‘심청’이었기 때문에 북한의 애니메이터들이 한껏 신나게 일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고전적 소재에 딱맞는 음악을 찾기위해, 평양 영화 및 방송 음악단과 작업하여, 영상과 음악의 놀라운 조화를 이루어냈다. 총 제작을 지휘한 넬슨 신 감독은 공동 제작 작업이 <왕후심청>을 정신적, 내용적 측면에서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주는 의미있는 작업이었다고 회고하고 있다. 민족의 드라마에, 할리우드적 연출감각과 북한 애니기술이라는 3박자가 오늘날의 <왕후심청>을 만들어 냈다.

매력지수 200%!
21세기 <왕후심청>에게 더 이상 눈물은 없다.

심청전에서 태어났으나, <왕후심청>은 100% 새로운 작품이다. 일단, 주인공 청이의 설정부터 다르다. ‘심청전’의 청이가 비천한 출신에 자신의 운명에 수동적인데 반해, <왕후심청>의 청이는 씩씩하고 발랄하며 재기발랄하게 자신의 매력을 발산한다. 청이의 아버지 ‘심학구’ 역시 그러하다. 명문가 출신의 충신으로 그려지며 곧은 품성을 가진 인물로서 ‘청이’같은 훌륭한 딸의 아버지가 될 만큼 품위가 있다. 또한 ‘인당수’가 무시무시한 바다 괴물로 그려지는 등 새로운 해석은 <왕후심청>의 곳곳에서 돋보인다. 그리고 가장 특이할 만한 것은 귀엽고 매력있는 동물 캐릭터들의 등장. 원작에는 등장하지 않았던 ‘단추’(삽살개), ‘가희’(거위), ‘터벙이’(거북)라는 동물 가족들은, 청이가 어려운 일을 겪을때마다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다. 또한 각기 귀엽고 친근한 외모와 개성있는 성격으로 극을 더욱 활기차고 흥미진진하게 만들고 있는 일등공신이기도 하다.

깊고 푸른 <왕후심청>의 바다
이제껏 볼 수 없었던 신비한 바다 속 세계가 펼쳐진다!

<왕후심청>이 새로운 이유는 또있다. 바로 ‘환상적인 바닷속 세계’가 펼쳐진다는 것. ‘심청전’에서 바다는 ‘청이’가 슬픔을 안고 몸을 던지는 장소에 불과하지만, <왕후심청>의 바다는 살아서 꿈틀거린다. <왕후심청>에서 ‘인당수’는 이무기를 연상케하는 무시무시한 바다 괴물이다. 그리고 바닷속 물고기들이 힘을 합해 괴물 ‘인당수’와 일대격전을 벌이는 장면은 하나의 씬을 만드는 데만 2달여의 기간이 필요한 방대한 작업으로, 미국이나 일본의 블록버스터급 애니메이션과 비교해 손색이 없을 정도.
또한 육지와는 다른 바다만의 신비한 물빛을 표현하기 위해 상황에 따라 사용한 색감과 속도감, 명암을 일일이 조정하는 작업을 통해 지금의 완성도 높은 바다세계를 창조했다. 보기만해도 감탄이 나오는 아름다운 용궁의 모습은 ‘외계의 행성 도시’나 ’4차원의 세계’와 같은SF적 상상력을 동원해 만들어진 순수 창조물이다. 용궁 뿐 아니라 정말 바닷속에 살고 있을 것만 같은 다양한 물고기 신하들의 모습과 개성만점 용왕 역시 이러한 다양한 창조적 작업의 결과물. <왕후심청>의 바닷속 세계는 그 어떤 영화보다도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것이다.

아이들이 孝를 배우는 특별한 방법
<왕후심청>은 그 첫 시발점이 될 것이다.

우리나라 최초로 시도되는 ‘고전의 애니메이션화’ 작업의 소재가 ‘심청’이었던 이유는 바로 ‘孝’와 ‘가족’이라는 가치에 있다. 동양, 특히 한국에 있어서 ‘孝’와 ‘가족’의 의미는 매우 크다. 그러나 그 큰 의미를 어린이들에게 재미있고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은 그리 다양하지 않았다. 孝의 정서라는 것은 우리가 지켜가야 할 아름다운 전통이며, 사회 질서의 근간이 되는 우리만의 문화로서 우리의 후세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아름다운 전통이다. <왕후심청>에 나타난 가족간의 따뜻한 사랑과 아름다운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들은 ‘심청’의 이야기를 배우면서, 소중한 가치를 깨닫게 될 것이다.



(총 15명 참여)
kisemo
기대     
2010-02-05 16:59
wizardzean
이쁜 영화네요     
2008-03-24 13:49
koru8526
그림이 너무 이뻐요     
2008-01-03 13:45
director86
우리 감독     
2007-11-12 08:11
qsay11tem
가족 영화네요     
2007-08-18 13:57
nabzarootte
식스센스이후 최고의 반전영화     
2007-04-30 20:10
kgbagency
스토리가 좀 빈약하고 그림이 좀 흐릿해서 아쉬웠다(혹 내가 본 극장이 이상한건가?)     
2007-04-20 20:59
hohoyami
북한에서 만든 에니메이션... 고전적인 내용이지만..     
2005-08-17 22:57
csungd
가족영화     
2005-08-06 20:59
luxury2005
고전 '심청전'을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이 작품은 기획과 후반 작업은 서울에서,동화과정은 북한의 조선 4.26 아동영화 촬영소(SEK)에서 각각 이뤄졌다.
    
2005-08-04 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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