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 <앙코르>의 신화를 잇는 또 하나의 감동 선율!
세상의 편견과 자신의 한계를 뛰어 넘은 불멸의 거장 ‘레이 찰스’의 감동 실화를 다룬 <레이>, 그리고 ‘쟈니 캐쉬’의 천재적이고 열정적인 음악 인생과 운명적인 사랑 이야기를 담았던 <앙코르>. 이 두 작품에서 만날 수 있었던 감동 선율이 <비욘드 더 씨>를 통해 다시 재현된다.
<비욘드 더 씨>는 한 시대를 대표했던 전설적인 뮤지션의 일대기를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레이>, <앙코르>에서 만나 볼 수 있었던 감동적인 음악 세계와 열정적인 삶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또한 ‘천재’라는 화려한 가면 뒤에 감추어진 주인공의 상처와 불행을 동시에 보여줌으로써 픽션으로 만들어 낼 수 없는 리얼한 감동도 함께 선사하고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큰 즐거움은 음악을 사랑하고, 음악으로 전세계를 열광시킨 ‘바비 대런’의 음악 그 자체를 듣는 즐거움일 것이다. 또한 실제 인물의 리얼한 재현으로 호평을 받았던 <레이>의 제이미 폭스와 <앙코르>의 호아킨 피닉스처럼 ‘바비 대런’을 완벽하게 재현하고자 했던 케빈 스페이시는 영화 속에 등장하는 ‘바비 대런’의 모든 노래들을 대역을 쓰지 않고 직접 열창하였다. 덕분에 영화의 제목이기도 한 ‘Beyond the sea’를 비롯하여 ‘Splish Splash’, ‘Dream Lover’, ‘Mack The Knife’등 ‘바비 대런’의 주옥 같은 명곡들을 케빈 스페이시의 목소리로 만나볼 수가 있다. 또한 어떤 멋진 단어를 붙여도 무색할 정도의 케빈 스페이스의 빛나는 연기와 환상적인 댄스는 눈과 귀를 동시에 만족시켜준다.
그리고 <레이>에서 소울 창법의 R&B를, <앙코르>에서는 컨트리 음악의 진수를 만나볼 수 있었다면 <비욘드 더 씨>는 다양한 음악 스타일을 선보였던 ‘바비 대런’의 일대기를 담아낸 영화답게 로큰롤을 비롯하여 포크, 스윙, R&B, 재즈, 컨트리 등 장르를 초월한 명곡들을 모두 만나볼 수 있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유주얼 서스펙트>, <아메리칸 뷰티>의 케빈 스페이시, 1인 4역 야심 프로젝트!
<유주얼 서스펙트>에서의 평생 잊지 못할 충격적인 연기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후, <아메리칸 뷰티>로 배우에게 있어 최고의 영예인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케빈 스페이시. 어떤 역을 맡더라도 영화 속 인물로 완벽하게 다시 태어난다는 평을 받고 있는 케빈 스페이시가 이번에는 <비욘드 더 씨>를 통해 전설적인 뮤지션 ‘바비 대런’을 스크린에 화려하게 부활시켰다.
케빈 스페이시는 15년 전, 어릴 적 가족들의 우상이었던 ‘바비 대런’의 삶과 음악을 스크린에 옮기겠다는 야심 찬 계획을 세우고 오랜 시간 치밀한 구상을 거쳐 <비욘드 더 씨>를 탄생시켰다. 할리우드의 많은 배우들이 전설적인 가수 ‘바비 대런’의 역을 탐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우상인 ‘바비 대런’을 직접 연기해 보고 싶었던 케빈 스페이시는 <비욘드 더 씨>에서 제작, 각본, 감독뿐 아니라 직접 ‘바비 대런’을 맡아 연기하는, 1인 4역이라는 어려운 결정을 한 것이다.
배역에 대한 욕심이 컸던 만큼 케빈 스페이시의 영화에 대한 열정은 그야말로 대단했다. ‘바비 대런’의 창법뿐만 아니라 감미로운 음색까지 똑같이 재현하기 위해 말 그대로 피를 쏟아내는 연습을 반복하였을 뿐 아니라 무대 위에서의 손 동작, 입 모양 하나 하나까지 오랜 시간 섬세한 관찰을 통해 완벽하게 재현해 낸 것이다. 그런 그의 피나는 노력으로 미국 개봉 당시, 관객들로부터 전성기 시절의 ‘바비 대런’이 살아 돌아온 것 같다는 호평을 이끌어 냈으며, 예술적인 케빈 스페이시의 연기는 오스카를 뒤흔들어 놓을 것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이런 케빈 스페이시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바비 대런’의 음악에 대한 열정과 영화 같은 삶, 그리고 그가 이루지 못한 꿈에 대한 아쉬움을 영화 속에 절절히 담아낼 수 있었다.
‘바비 대런’을 스크린에 완벽하게 부활시킨 케빈 스페이시는 이 작품으로 제62회 골든 글러브 시상식에서 뮤지컬/코미디 부문 남우주연상 후보에 노미네이트 되기도 하였다.
미국을 열광시킨 ‘바비 대런’, 과연 그는 누구인가?
‘바비 대런’이란 이름은 어쩌면 우리에겐 낯설지도 모르지만 수 많은 영화의 배경음악과 광고 음악으로 사용된 ‘Beyond the sea’를 듣고 나면 그가 얼마나 우리에게 친숙한 목소리의 주인공인지 알 수 있다.
영화 <이완 맥그리거의 인질>에서 대담한 인질 ‘카메론 디아즈’가 ‘이완 맥그리거’를 유혹하며 불렸던 노래로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고 있는 노래 ‘Beyond the sea’의 주인공이자 그래미상을 두 번이나 수상하고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에까지 노미네이트되며 전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던 ‘바비 대런’. 그가 남긴 음악의 다양성과 주옥 같은 명곡들은 그를 20세기의 가장 위대한 가수중의 하나라는 평가를 남겼으며, 그의 명성에 걸맞게 1990년도에는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다.
<니모를 찾아서…>, <매치스틱 맨>등 수 많은 영화의 배경음악으로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바비 대런’의 주옥 같은 음악을 들으면 아직까지도 그가 전세계 음악팬들의 가슴속에 살아 숨쉬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이름: 바비 대런 (본명: 월든 로버트 카조토)
1936년 - 5월 14일, 브롱크스에서 출생 1956년 - 도지 브라더 쇼에서 ‘ Rock Island Line’를 부르며 TV에 데뷔 1958년 - ‘Splish Splash’로 하룻밤에 스타의 자리에 오름 1959년 – ‘Mack The Knife’로 그래미상 최우수신인아티스트상 수상 & 그래미 올해의 음반상 수상 1960년 – 뉴욕 코파카바나에 데뷔. 영화 <9월이 오면> 촬영 중 산드라 디를 만나 결혼 1962년 – ‘What’d I Say”가 그래미상 최우수 R&B 레코딩에 노미네이트 1963년 – 골든 글로브 최우수남자신인연기상 수상 1964년 - <캡틴 뉴먼>으로 오스카 최우수남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1966년 – 그래미 최우수남자솔로가수부문에 노미네이트 1973년 - 라스 베가스의 힐튼 호텔에서 마지막 콘서트 개최 심장질환으로 37세의 젊은 나이로 사망 1982년 – 할리우드 명예의 전당에 오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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