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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티(1998, The Mighty)
배급사 : (주)시네마 서비스

마이티 예고편

<호> 머리 와 다리.....!!! ysee 00.12.04
역시 극장에서 잘 보고왔다는 보람이 느껴진 영화 ★★★  sunjjangill 10.08.07
정의로운 소년들의 우정을 위한 아름다운 드라마 ★★★☆  codger 08.12.23
착한영화...... ★★★  popddoo 06.10.03



등이 심하게 굽고 다리를 저는 케빈을 위해 키어런 컬킨은 자신의 키보다 10인치나 작게 서야 했고, 다리 전체엔 무거운 보조기구를 달아야 했다. 또 케빈이 심한 약시인 탓에 그는 매우 두꺼운 돋보기를 영화 내내 착용했다. 엘덴 핸슨은 고질라 같이 거대한 맥스 역을 위해 보통때보다 10kg정도를 더 살찌웠고, 케빈을 무등 태우고 다녀야하는 설정 탓에 촬영내내, 32kg의 컬킨을 자신의 어깨 위에 지고 다녀야 했다. 이래저래 힘겨운 촬영이었지만 두 사람은 이렇게 입을 모은다. "몸이 비정상적인 것 보다, 정신이 비정상적인게 더 불행한 일 아닐까요?"

두 주인공이 삶의 어려움, 냉대, 어둠을 초월, 가장 열악한 환경까지도 희망의 세계로 간주할때, 아서왕과 원탁의 기사는 중세의 갑옷을 입고 위풍당당하게 그 둘을 바라본다. 이제 둘은 아서왕의 용감한 정신을 계승, 어느 누구도 자신들을 함부로 할 수 없게 만든다. 영화 곳곳에 '아서왕와 원탁의 기사'가 배치되어 있는 이러한 설정은 영화 [피셔킹]을 연상케하는데, 자연광으로 촬영된 밝은 화면이 '아서왕과 원탁의 기사'가 나타나면 신비스럽고 마술적인 화면으로 교차된다. 또 화면엔 높게 솟은 빌딩 숲과 타워가 자주 등장, 두 소년의 사회적 고립과 보이지 않는 폭력을 암시한다.

8월말에서 4월말의 계절 변화를 담기 위해, 하루는 눈과 얼음을 만들고, 다음날엔 봄의 화창함을 재현하는 특수효과가 동원됐다. 이런 일도 있었다. 12월말, 한 여름을 배경으로 하기 때문에 배우들은 여름옷을 입고 냉동고처럼 추운 곳에서 연기해야 했다. 특히 컬킨과 핸슨은 0도에 가까운 한밤씬을 찍고 난 후, 미리 데워둔 목욕통에 뛰어들어 몸을 녹였다. 이밖에도 화려한 불꽃놀이 축제장면을 찍기 위해 만들어진 대형 놀이공원 세트장에는 500여명의 엑스트라까지 동원되어, 영문을 모르는 동네 사람들이 축제가 벌어진 줄 알고 모두 모여드는 헤프닝이 일어나기도...



(총 5명 참여)
apfl529
기대해보게씀!!     
2010-07-21 14:35
kisemo
기대     
2010-02-24 16:18
codger
출연진이 화려하군     
2008-12-23 03:37
imgold
친구의 존재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게 해주는 영화.     
2005-02-13 00:40
khjhero
정말..재밌게 봤다는....     
2005-02-10 10:4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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