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블랙풀 태생이다. 사진학을 공부하다가 런던 센트럴 드라마 스쿨에 입학했다. 그 후 10년 동안 TV와 영화, 연극 분야에서 연기자로 활동했다. 1985년부터 1989년 사이에 센트럴 드라마 스쿨에서 감독수업을 받았다. 1987년, 다섯 명의 감독이 참여하는 ‘채널4/브리티시 스크린’ 프로젝트인 에 참여했는데, 이 작품은 영국 아카데미상 후보에 지명됐다. 첼섬이 단독으로 만든 첫 장편 극영화는 으로써 평단의 찬사를 받은 로맨틱 코미디이다. 영국 왕실의 시사회 때 다이애나 왕세자비도 함께 감상했으며, ‘이브닝 스탠더드 브리티시 필름 페스티벌’로부터 신인 감독상을 수여받기도 했다. 첼섬의 두 번째 영화인 는 평단으로부터 더 큰 찬사를 받았다. 첼섬은 이어서 <마이티>를 감독했다. 베스트셀러 책인 “Freak the Mighty”를 각색한 작품으로써 샤론 스톤이 출연한 작품이다. 워렌 비티와 다이앤 키튼이 주연한 에 이어 존 쿠삭과 케이트 베킨세일이 주연한 로맨틱 코미디인 <세렌디피티>를 만들어 박스오피스 흥행성공을 거두기도 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