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우드판 인생극장!! 한 번에 두 가지 인생을 엿본다!
이 남자를 고를 것인가... 저 남자를 고를 것인가... [슬라이딩 도어즈]에서 기네스 팰트로는 남자에 의해 뒤바뀌는 자신의 인생을 경험한다. 그리고 또 하나의 인생극장. 2000년, 최고의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가 주연한 [패밀리 맨]의 잭은 힙합 복장을 한 천사의 도움으로 자신의 선택하지 않았던 삶을 엿볼 기회를 갖는다. 13년전, 옛 애인 곁을 떠나지 않고 그녀와 함께 그들만의 인생을 꾸려갔다면... 전혀 다른 두 세상에서 우왕좌왕하는 잭의 선택이 영화의 대미를 장식하는 [패밀리 맨]은 요즘 감각에 손색없는 코믹한 로맨틱 환타지로 완벽하게 만들어졌다!
니콜라스 케이지가 부르는 사랑의 세레나데를 비롯한 가슴 적시는 로맨틱 영화음악!!
데이비드 린치의 영화 [광란의 사랑]에서 차 위에 뛰어 올라 로라 던을 향해 '러브 미 텐더'를 엘비스 프레슬리 못지 않게 불러내던 니콜라스 케이지의 노래 실력을 기억하는지? 헐리우드에서 한노래 하는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가 [패밀리 맨]에서도 잊을 수 없는 러브 송 두 곡을 부른다. 뉴욕의 상류사회의 자신만만한 바람둥이일 땐 베르디의 오페라 '리골레토'의 아리아 '여자의 마음'을, 뉴저지의 다정다감한 가장의 모습일 땐 사랑하는 아내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힘껏 'La La Means I Love You'를 열창하는 모습은 인생이 바뀐 한 남자의 아이러니한 느낌을 연출한다. 헐리우드 최고의 영화 음악가 대니 앨프만이 영화음악을 맡은 [패밀리 맨]은 쟁쟁한 뮤지션들이 영화음악을 장식한다. U2의 'One', 미스터 빅의 'To Be With You', 크리스 아이작의 'Wicked Game'등 우리 귀에도 익숙한 아름다운 팝 넘버들이 영화 보는 재미를 한층 더 높여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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