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 저먼(2006, The Good German)
제작사 : Warner Bros., Section Eight Ltd. /
2차 대전 종전 이후 독일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극
그 이름만으로도 영화의 질적 퀄리티를 가늠케 하는 감독과 배우들이 만난 <굿 저먼>은 마치 배우들을 고스란히 60년대 헐리웃 세트로 옮겨 놓은 듯한 실험적인 분위기를 자랑하는 영화다. 당시 촬영된 다큐멘터리 영상이 그대로 삽입되어 있어 영화는 한층 더 고풍스러운 사실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영화계의 궁합이 좋은 감독과 배우 새로 거듭나고 있는 스티븐 소더버그와 조지 클루니는 갈수록 호흡이 잘 맞아들어가는 듯한 느낌이며. 헐리웃의 고전 여배우들과 같은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케이트 블랑쉐의 연기도 인상적이다. 무엇보다 ‘스파이더 맨’으로 유명한 토비 맥과이어의 연기가 아주 인상적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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