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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빈
김동빈
+ / 국적 : 한국
+ 성별 : 남자
 
감 독
2012년 두 개의 달 (The Sleepless)
2005년 레드아이 (Red Eye)
2004년 나와 통하는 다음검색 : 레드 아이
1999년 링 바이러스 (The Ring Virus)
1995년 엄마에게 애인이 생겼어요
1984년 그 여름
각 본
1995년 엄마에게 애인이 생겼어요


영화 <링>(1999), <레드 아이>(2005)를 통해 그만의 독특하고 감각적인 공포를 선보이며 공포 영화 전문 감독이라고 불릴 정도로 공포 장르에서 뛰어난 연출력을 인정받아 온 김동빈 감독이 미스터리 공포 <두 개의 달>을 통해 스크린으로 돌아왔다. 지난 1999년 영화 <링>으로 한국 공포 영화에 큰 반향을 일으키며 당시 “5년 동안 나를 옥죄어 온 것은 단 하나다. 다른 나라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의 이야기로 세계 어디서든지 통할 수 있는 공포 영화를 다시 연출하는 것이었다.”며 공포 영화에 대한 큰 포부를 드러냈던 김동빈 감독은 그 후 열차를 배경으로 한 <레드 아이>를 통해 극도의 폐쇄공포를 그려내며 한정된 공간에서 펼쳐지는 새로운 공포 영화의 전형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가 8년 만에 스크린 복귀를 알리며 선보이는 미스터리 공포 <두 개의 달>은 아침이 오지 않는 밤, 죽은 자들이 깨어나는 집을 배경으로 기억을 잃어버린 채 깨어나게 된 세 남녀의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다룬 작품. 김동빈 감독은 ‘집’이라는 폐쇄된 공간이 주는 제약을 없애고자 극 전개에 따라 관객으로 하여금 층, 방마다 다른 질감의 공기를 느낄 수 있도록 변화를 꾀했으며, 이를 통해 차츰 관객을 극 속에 몰입하게 만들고자 했다. 또한 김동빈 감독은 <두 개의 달>에서 으레 다른 공포 영화처럼 불쑥 뭔가가 튀어나오거나, 갑작스레 귀를 자극하는 깜짝 사운드로 관객들을 놀라게 하는 계산적인 공포는 철저히 배제했다. 대신 참신한 소재와 서스펜스를 강조해 극이 전개될수록 공포가 점점 쌓여가는 방식을 택함으로써 시간이 지날수록 폐쇄된 공간이 주는 공포를 주인공들은 물론 관객들이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처럼 한정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폐쇄 공포를 미스터리한 이야기로 풀어낸 김동빈 감독의 <두 개의 달>은 관객들에게 밀도 있는 공포를 전하며, 2012 여름 극장가를 사로잡을 것이다.


[FILMOGREPHY]

1995년 <엄마에게 애인이 생겼어요> 연출
1997년 제1회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준비 사무국장 역임
<겨울의 문턱>,<여럿 그리고 하나>,<엑스트라의 비애>
<오픈게임> <그 여름>연출
다큐멘터리 <국풍81>연출
드라마 SBS<한겨울 밤의 꿈>연출
1999년 <링>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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