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6년 KBS에 입사하여, 이라크, 팔레스타인, 아프가니스탄, 체첸, 동티모르, 코소보 등 세계 분쟁지역을 8년 동안 취재하며, 전쟁의 실상과 상처받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알렸다. 2004 ~ 2008년까지 <추적 60분> 책임프로듀서 겸 MC로 프로그램을 진두지휘하면서 우리사회의 불법 비리들을 고발했다. 이태석 신부의 이야기를 담은 <울지마 톤즈>를 만든 후, 많은 사람들로부터 감사의 인사를 받았다. 신부님의 말씀과 실천하는 삶이 세상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그 가치의 중요성이 널리 알려졌다고 생각하니 정말 기뻤다. <울지마 톤즈>라는 작품이 이태석 신부의 영원한 분신으로 남길 바란다. | |